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2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온거죠. 이 시리즈 과거편을 보느라 이번에 고생을 좀 했습니다. 결국에는 죽 밀고 갔고, 결국에는 다 보고 난 다음에 이 리뷰를 쓰게 된 겁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갑지는 않더군요. 솔직히 전편 리뷰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결국에는 그 전편을 시간을 내서 봐야 한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뭐, 이 영화야 전편들이 워낙에 즐거웠던 터라 그렇게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맨 인 블랙 같은 작품을 리뷰를 한다는 것은 좀 웃기는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길게 설명할 것도 거의 없고, 심지어는 이야기적으로도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심지어는 이번 영화에서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 직접적으로 써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할 것이 없는 게 사실인 겁니다. 다만 맨 인 블랙 시리즈가 대단히 성공적인 시리즈였기 때문에 극장가에 새로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맨 인 블랙 시리즈는 극장가에서 성공을 거둔 시리즈였습니다. 1편의 경우는 외계인에 관한 미국의 신화를 가지고 영화를 구성을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첫 리뷰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으니 그냥 넘어가고, 2편은 1편이 만들어 낸 토양에서 좀 더 블록버스터적인 묘미를 끌어 낸 작품이었고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전작의 묘미를 끌어내서 좀 더 발전을 시키기 보다는 블록버스터적인 묘미를 더 끌어내고, 웃음을 더 끌어 내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기는 했죠.

그리고 한동안 이 시리즈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다면 이 시리즈는 원작이 만화가 있기는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편 이후에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방영이 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편 개봉 후에 사이판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그 지역 TV에서 방영을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한동안 극장가에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엄청나게 팔렸던 시리즈를 그냥 내버려 둘 리는 없었겠죠. (비록 비평면에서 2편이 거의 사장 되다시피 했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이 과연 돌아올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특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기에 돌아오는 것이 확실하지 않았던 것이죠. 1편을 만들던 당시의 베리 소넨필드는 아담스 패밀리의 극장판으로 나름대로 극장가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었던 감독이고, 이 시리즈로 대단한 힘을 보여주었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2편 이후에 소넨필드 감독은 좀 다른 영화들을 연출을 하고 싶어 했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영 신통치 않기는 했지만 말이죠. (제 기억에 그의 이후 영화중에 구대 개봉한 영화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베리 소넨필드가 돌아오고, 나머지는 배우들이 채우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윌 스미스야 이 시리즈로 자신의 캐릭터를 정립을 한 이후이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 다시 나오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었죠. 물론 윌 스미스 욕심을 생각을 해 보면, 나쁜 녀석들 2라던가, 이 영화의 경우는 생각보다 놀라운 선택이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이런 면은 토미 리 존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흥행 영화보다는 주로 작품성 위주의 작품을 선택을 하는 토미 리 존스의 최근 성향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배우와 감독, 제작자까지 모여도 이 영화를 구성하는 단 한가지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전편에서 아직 써먹지 않은 SF에서 엄청나게 자주 써먹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그 부분은 바로 시간 여행과 그 패러독스라는 것이죠.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이면서 동시에 굉장히 위험한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이 소재는 그냥 쉽게 생각하면 넘어갈 만하지만, 어렵게 생각을 하기 시작하자면 정말 미친듯이 어려운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시간 여행은 영화에서 정말 미친듯이 우려먹은 소재입니다. 어느 정도인지 비유를 하자면, 영화를 만들면서 SF가 나오면 거의 십중팔구는 시간여행을 떠올릴 정도죠. 이 속에서는 무지 쉬운 코미디부터 액션 영화, 심지어는 굉장한 스릴러까지도 마구 쏟아져 나오는 그런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 케케묵은 것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죠. 광녀 이 소재와 맨 인 블랙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어떻게 결합을 하는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결론부터 말 하자면, 이 영화는 소재 자체로서 어떤 특색을 드러내려고 하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그냥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입니다.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서 오직 이 소재를 그대로, 말 그대로 표면적인 부분만 그대로 끌고 가면서 영화를 만들어 간다는 겁니다. 이 속에는 뭔가 시간 여행에 관해서 극도로 복잡한 소재를 끌어들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외계 기술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꼼수를 부려서 이런 부분을 피해갈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죠.

이쯤에서 그렇다면 이 영화는 무엇을 진짜 중심 소재로 끌고 가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미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이야기를 촉발시키는 데에 써먹었으니, 왜 시간여행을 하는가 하는 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이 부분은 솔직히 이미 예고편에 다 밝혀져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언급은 일단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극도로 블록버스터적이며, 심지어는 시간여행이라는 것을 이용을 해서 만들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쉽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사실 이 모든 이야기의 작법은 의외로 흔히 말 하는 프리퀼의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요즘 헐리우드 영화들이 자주 써먹는 바로 그 작법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굉장히 많은 성공적인 영화를 쏟아내게 만든 방식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 영화는 흔히 생각하는 프리퀄의 범주와도 차이가 많다는 점에서 그 특색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영화 자체가 과거 이야기와 현재 이야기, 그리고 속편이라는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 와중에 과거 설정을 어느 정도 빼버리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물론 이 설정은 굉장히 소소한 것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 이야기 할 필요도, 그리고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도 아니죠.)

이 상황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바로 이 결합 지점입니다. 이 결합은 상당히 복잡한 부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 최종적인 결합을 해석하는 것은 결국에는 전형적인 블록버스터의 작법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해서 특색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맨 인 블랙 시리즈가 과거에서부터 가지고 있던 굉장히 다양한 특색을 가져가기는 하되, 그 것을 특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블록버스터적인 면으로 해석을 해 버리는 것으로 만족을 했다는 겁니다.

이 것이 나쁘다고 말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맨 인 블랙의 특성은 소모품으로만 이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1편은 그 지점들을 발견을 해 냈죠. 2편에서도 역시 맨 인 블랙의 기묘한 특성들, 그러니까 외계인들과 외계인의 기술, 그리고 그 기술들이 영화 속에서 벌이는 굉장히 다양한 특성들을 영화에서는 오직 블록버스터적인 특성으로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3편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 심화가 되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는 특성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흔하다고 하는 표현은 적절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극장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좀 특별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여타 블록버스터와 크게 다른 부분을 발견하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닌 것이죠. 결국 이 모든 것들은 이 영화의 특성을 까먹는 부분들이 되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아기자기함과 영화의 거대한 힘이라는 두 지점을 제대로 융합을 시키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기묘한 추리극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 추리극의 형태가 등장을 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 이야기의 늘어짐은 액션에서 발견이 되는 부분이고, 아기자기함은 여전히 살아 있기는 합니다. 다만 영화에서 타이밍은 중요한 문제이고, 서로서로가 봉합이 되는 부분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매끈하게 만들지 못하면 이야기가 갈팡질팡한다는 느낌을 받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맨 인 블랙 3는 바로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우를 범했습니다. 특색이라는 부분을 이용해서 영화를 만드는 것 까지는 그래도 좋았는데, 블록버스터의 강렬함과 시리즈가 원래 가지고 있던 아기자기한 맛을 동시에 잘 가져가는 것에 관해서는 너무 서투르게 처리를 해 버렸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극도로 불균질하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심지어는 몇몇 장면에서는 이야기가 엄청나게 늘어져서 진행이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이 영화가 맨 인 블랙 시리즈 이기 때문에, 그리고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기 때문에 발견이 되는 부분들인 동시에, 이미 극장가를 한 번 쓸고 간 영화가 있기 때문에 강하게 발견이 되는 부분들이기는 합니다. 쉽게 말 해서, 전작들과 올해 다른 경쟁작 때문에 아무래도 힘이 빠져보인다는 문제가 있는 그런 작품이라는 것이죠. 결국에는 스 한계는 아무래도 다른 우월한 면들 때문에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제가 마지막 이야기를 이렇게 우호적으로 꺼낸 이유는, 결국에는 이 영화를 상당히 재미있게 끌고가는 솜씨가 의외로 능숙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가 필요로 하는 것들은 거의 다 갖춘 영화입니다. 영화가 적당히 치고 빠질 줄 알면서, 아기자기함이 블록버스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잘 알려주는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물에서 못 놀 영화는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이 속에서 캐릭터들은 굉장히 평면적인데다, 예상 가능하기는 합니다. 사실 블록버스터에서 뭔가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대를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솔직히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이런 지점을 일부러 기대를 하고 가는 경우도 거의 없고 말입니다. 다행히, 이 영화의 캐릭터들은 나름대로 이 평면적인 특성을 잘 활용을 해서 영화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데에 있어서 스스로 수행해야 하는 부분을 상당히 잘 표현을 해 가고 있기는 합니다.

윌 스미스는 이 영화에서 위에 설명한 부분에 관해 가장 잘 표현이 된 캐릭터입니다. 사실 윌 스미스라는 배우의 특성 자체가 이 영화와 인디펜던스데이 시절에 이미 결정된 부분들이 있죠. 이 속에서 윌 스미스는 자신의 이미 잘 알려진 특성을 정말 마음껏 활용을 합니다. 이 외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는 나름대로의 절박함을 잘 표현한다는 부분 역시 있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생각 이상으로 코미디를 굉장히 열심히 소화를 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미묘한 건 역시 토미 리 존스입니다. 이 영화에서 아무래도 등장 분량 자체가 좀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탓이라는 생각이 좀 들기는 하는데,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부분은 대단히 적은 편입니다. 사실 촉발점까지만 등장하고 그 이후에는 오직 결말에만 등장을 하죠. 하지만, 애초에 존재감이 대단한 배우인지라, 그가 없는 순간에도 그를 직접적으로 발견하기라는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토미 리 존스가 이렇게 된 데에는 기본적으로 조쉬 브롤린이라는 배우가 그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쉬 브롤린의 연기는 생각보다 상당히 강렬한데, 이 영화에서는 토미 리 존스가 기본적으로 보여줬던 특성에 좀 더 젊은 시절의 요원이라는 것을 혼합을 시키는 것을 직접적으로 해 낼 수 있는 그런 부분을 동시에 끌고 가고 있는 힘을 지녔죠. 이 배우가 뽑힌 이유가 오직 남부 사투리 표현력이라는 부분만은 아니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이죠.

다만 이 영화에서 저메인 크레멘트는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워낙에 전형적인 악역인데,단지 좀 더 강하게 나올 뿐이라는 것이죠. 솔직히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잔혹하기 이를 데 없고, 시각적으로 대단히 끔찍한 방법을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극렬해 보이기는 하는데, 딱 그 지점 까지입니다. 어떤 카리스마가 있거나, 1편이나 2편에서 봤던 어떤 특별함이 있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굉장히 많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충격적이었던 것은 마이클 스털버그였습니다. 솔직히 어딘가 바보같은 느낌으로 시작을 했는데, 그 속에 신비함을 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웃기게 표현을 한다는 점에서 마이클 스털버그의 연기는 의외로 괜찮았던 편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다양한 면을 한 번에 가지고 간다는 것에 있어서,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죠. 이 느낌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며, 영화에서 이야기의 간단치 않음을 포장하는 데에도 꽤 괜찮은 연기였습니다.

다만 아쉬웟던 것은 역시나 엠마 톰슨이었습니다. 엠마 톰슨은 이 영화에서 전작에 등장을 했었던 립 톤의 자리를 차지를 하는데, 립 톤이 가지고 있었던 독특하기 그지없던 캐릭터를 이어받기에는 너무 소모적으로 표현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웃음을 주기는 하는데, 특유의 웃기는 카리스마를 더 가져오기 보다는 이야기에 또 다른 숨겨진 재미를 위해서 이 부분을 너무 소모적으로 끌고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앨리스 이브는 더더욱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엠마 톰슨이 과거에 숨기고 있던 부분들을 거의 그대로 드러내는 연기를 하고 있는지라, 굉장히 도구적이고 소모적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뭔가 하나의 캐릭터를 구축을 해야만 하는 엠마 톰슨의 과거 시절을 보여주기에는 그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한 해석을 보여주는 그런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물론 그렇게 표현을 하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깨고 나갈 여지 조차도 보여주지 않고 있죠.

빌 헤이더는 이런 상황을 더 험악하게 끌고 갑니다. 분명히 빌 헤이더는 나름대로 괜찮은, 그리고 맨 인 블랙이라는 영화의 또 다른 특성을 끌고 갈 만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그는 기본적으로 거의 웃기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짜증만 일으키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전작들과 그가 평소에 연기하는 것을 생각을 해 보면 이런 부분들이 더더욱 아쉽게 다가오는 면이 있죠. 솔직히, 그냥 그렇게 지나가기도 했고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확실히 전작들, 그리고 요즘 새로 개봉하는 작품들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 한 편만 놓고 보자면, 의외로 아기자기한 맛과 블록버스터적인 호쾌함이 동시에 잘 보여주는, 그리고 특유의 현실 비틀기가 여전히 잘 내장이 되어 있는 그런 블록버스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작들이나, 앞으로 개봉할 작품들이 워낙에 강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래 가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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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20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에는 이 두 편이 다 입니다. 다음주에도 꽤 많은 영화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개봉하는 상황인지라, 한동안은 좀 호흡 조절이 위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워낙에 다양한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있고 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이제서라도 개봉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기쁜 일이기는 했습니다. 워낙에 보고 싶어했던 영화였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런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결국에는 들어가는 부분이 꼭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실화가 주는 무게감이라는 부분이죠. 실화가 주는 무게감이라는 것은 허구의 영화에 어떤 매력을 심는가 라는 점에 관하여 가장 좋은 해답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영화들이 허구에 좀 더 많은 무게감을 실어주기 위해서 실화를 베이스로 한 영화라는 베이스를 강조하곤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실화가 주는 힘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그 한계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는 결국에는 영화가 직접적으로 그 한계를 드러내기 전에, 스스로 그 한계에 갖혀버리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꺼낸 이유는 결국에는 이 영화가 그 실화가 주는 무게감이라는 것에 관해서 그 한계를 드러내 버린 영화라는 겁니다. 물론 이 뒷 배경에는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결론이라는 부분만 말 하자면 스스로의 무게에 짓눌리는 듯한 그런 영화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대단히 복잡한 지점이 여럿 충돌하는 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적인 재미라는 지점과 앞서 말 한 영화가 베이스로 가지고 가고 있는 실화에 관한 무게감, 그리고 이 와중에 끌어 내야 하는 주제의식과 영화적인 흐름이 대단히 격렬하게 부딪히는 영화이기 때문이죠. 사실 이 모든 지점이 등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모든 것들을 한 번에 담아내야만 하는 상황으로 스스로 내 몰고 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어떤 현실감을 주고자 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 현실감은 영화의 영상에서 올 수도 있고, 영화에서 보여주는 여러 캐릭터들의 생동감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보여주는 그 두 부분이 합쳐져서 보여지는 부분일 수도 있는 것이죠. 이 모든 거은 결국에는 영화가 관객에게 다가가는 힘으로서 비쳐지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로서 이 영화가 직접적으로 관객에게 던져주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의 상황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의 기본이 되는 이야기는 한 가정을 이루는 한 사람이 결국에는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 상황에서 주변의 상황들이 그에게 도저히 우호적이지 않게 돌아가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일을 하는 것에 관하여 그 상황과 대단히 가까이 있는, 심지어는 주인공보다도 가까이 잇는 사람들은 그 것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까지도 밀려가고 있죠.

이 상황에서의 충돌은 영화에서는 굉장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주인공이 옳았음을 직접적으로 증명을 하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니 말이죠. 그 무엇보다도, 그 일을 하는 실제 사람은 아직까지도 살아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충돌이 현실의 오버랩이라는 것과 연결이 되어서, 의외로 영화적인 힘을 대단히 많이 빼 버리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에서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 해서, 이 영화는 현실의 힘에 영화가 압도 당해 버린 상황이 된 것이죠.

영화에서 긴장을 일으키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영화에서 악다구니를 쓰건, 아니면 누구를 위협을 하건, 노려보건, 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이건 간에, 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에서 끌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게 됩니다. 문제는, 영화는 이 상화엥서 단 한가지, 거의 계속해서 악다구니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악다구니는 분명히 긴장을 일으키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람을 대단히 지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 번 간단하게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현실 속에서 누군가 처음 악다구니를 쓰면 굉장히 무섭습니다. 저 사람 왜 저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보통은 그 밑에는 공포가 깔리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걸 계속 보고 있으면 슬슬 짜증이 밀려오게 됩니다. 어느 순간이 지나면 저 새끼는 또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강하게 반발을 하는 심리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이 관객에게서 발현이 되게 하는 굉장히 묘한 영화입니다.

이에 관해서 가장 좋게 표현을 하자면, 관객들은 이 악다구니에 관해서 결국에는 동정표를 주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악다구니에는 분명히 관객에게 어필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결말까지 가는 여정에서 조금이라도 어딘가로 새 나가게 됩니다, 절대로 관객으로서 이 부분들을 좋게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것들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 한계가 분명히 있는 영화이고, 관객이 강하게 포용을 하지 않는 한은 이 동정심이 그다지 거의 생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영화를 직접적으로 가리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실화입니다. 이 영화의 실화는 생각보다 강렬한데, 아무래도 이 영화가 그 실화의 무게를 믿는 부분들이 있는 겁니다. 이 실화의 무게는 생각보다 엄청나죠. 사람이 살고 죽고 하는 것에 관해서, 우리가 당연하게 누렸다고 생각하는 권리들이 전혀 보장이 되지 않는 그런 세계에서 그 당연한 권리를 돌려주기 위해서 분투하는 사람이 주인공인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상황은 대단히 절절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가장 작은 데부터 가장 큰 부분까지, 가족부터 주인공과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까지 죽 나오게 되는데, 이 사람들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하나 발에 차이는 돌맹이마냥 계속해서 문제가 되어 가는 사람들이 되는 겁니다. 는 결국에는 영화에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힘이 닿는 것이 어디까지인지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부분들을 대단히 절절히 보여주고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 충돌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단 하나의 결론으로 가기 위한 엄청난 분량의 갈등입니다. 그 답은 사실 웃기기 그지 없기는 한데, 절대로 이 상황을 겪지 않고는 절대로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는 모든 부분들을 이런 식으로 연결을 합니다. 심지어는 한계에 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에 관해, 이 한계가 결국에는 전부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 충돌 차제가 대단히 강렬하게 진행이 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이 충돌의 힘을 좀 더 가중을 시키는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현실의 사람은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충돌을 실제로 겪엇던 사람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영화적인 각색이 들어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 각색이 있기 전에, 분명히 실제로 한 일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면들을 전달을 하는 데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전달이 성공적인가 하는 점입니다. 앞서서 말 했듯, 악다구니의 연속인지라 대단히 많은 문제가 서서히 쌓이게 됩니다. 이 문제는 결국에는 어느 순간에는 풀려야 하죠. 물론 이 영화에서는 중간중간에 이 악다구니들을 어느 정도는 풀어 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풀어주는 부분들은 좀 더 약합니다. 말 그대로, 거의 떡밥 수준으로 마무리가 되는 그런 상황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된 겁니다. 좀 더 잘 풀어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이는 대단히 복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가 분명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마당에, 이야기가 어떤 폭발성을 끌고 가고 있으면서도 그 폭발력을 거의 제대로 발휘를 못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자체는 실화가 가진 무게감이라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영화 자체에서 영화를 풀어나가는 그런 이야기이며, 영화는 영화적으로 스스로 마무리를 어느 정도는 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스스로의 마무리라는 부분들을 현실의 무게감으로 가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는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관객에게 다가가면서, 적당히 잘 가리기만 하면 관개들도 이런 이야기의 무게가 그 자체로서의 힘을 가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말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하면 굉장히 좋기는 합니다. 영화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 한계를 벗어나는 무게를 가져가면서, 그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모든 것들을 완전히 가리기에는 한계가 어느 정도는 있다는 것이죠.

분명히 이 영화는 한계가 드러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아주 엉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영화는 이 부분들로 평가절하를 해 버리기에는 분명히 스스로의 미덕이 분명히 있는 영화이니 말입니다. 이 미덕은 결국에는 이야기의 효과적인 전달 보다는 영화의 충격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전달을 해 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평가가 밀리는 이유는 마로 이 부분 덕분에 발생을 합니다.

사실 이 한계는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결국에는 쉽게 말해서 영화의 이야기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부분들 때문에 이야기의 힘이 평가절하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속에서 현실의 힘을 그대로 받아내지 못했다는 것이 이 영화의 문제가 되는 점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적어도 관객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잘 할 수 있는 점은 그런대로 잘 받아들이게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하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선택을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영화 자체의 쾌감으로만 따지면 이 영화는 애매한 구석이 굉장힘 많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상의 무게감이 있으며, 영와의 무게감이 있다는 것을 적어도 느끼게는 해 주는 영화이니 말입니다. 이 무게감 자체의 전달력은 그래도 그렇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 실화의 무게는 대단히 괜찮게 보여주는 편입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은 결국에는 배우들의 힘이라는 것이죠.

우선 제라드 버틀러는 자신의 강렬한 부분들을 이 영화에 모두 쏟아붇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부분들을 비틀어서 영화에 등장을 시키고 있는데, 이 비틀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너무 한결같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 후반으로 넘어갈 정도가 되면 영화에서 그의 연기가 식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좀 더 후반에서 비틀어서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으면 더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셸 모나한의 경우는 영화에 등장하는 이유만큼 그녀가 하는 연기도 정해져 있습니다. 사실 어떤 능력적인 부분 보다는 말 그대로 에너지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 좀 더 보조적인 에너지 성립을 위해서 주로 투입이 되는 배우입니다. 미셸 모나한은 이런 부분들을 대단히 잘 표현을 하는 힘 역시 이 영화에서 어느 정도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대로 그녀의 연기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눈에 띄는데, 좀 다른 점은 마이클 섀넌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대단히 대단히 강렬한 마스크를 가지고 가면서도 이 영화에서는 그 강렬한 맛 보다는, 오히려 곁다리로 가는 것이 오히려 신기한 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분명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는 배우들을 참 묘하게 선택을 했다 싶은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의 배우들은 대부분 아무래도 마스크의 강렬함이 주로 가지고 가기는 하지만 말이죠.

이 영화가 좋다 나쁘다라고는 말 하기는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 영화가 분명히 이야기적으로는 에너지 과잉이 지속이 되는 상위 평준화 스타일이 영화인데, 분명히 그런 것들은 그렇게 간단하게 나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과잉의 에너지 때문에 원래 실화가 가지고 있던 에너지 자체에 심하게 누를 끼치는 것은 또 이나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은 한 번 보고 본인 안에 판단을 남겨두셔야 할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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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9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번주는 정말 미묘한 주간입니다. 영화 배치 역시 애매하기 짝이 없는 주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과연 어떤 스타일을 띄게 될 지가 정말 궁금하기는 했는데, 다른 영화들이 알아서 빠져주시거나, 아니면 개봉일이 갑자기 바뀌는 상황도 벌어져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일정에 맞춰서 해 놓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비는건 솔직히 달갑지 않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비었으니 하기는 해야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이 한 줄이면 리뷰가 끝일 수도 있습니다
. 이 영화는 잉마르 베리만의 걸작입니다. 이렇게 리뷰를 끝낼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 영화 정도로 제게 충격을 준 영화는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사람이 죽는 장면이 제대로 등장도 안 하고, 심지어는 그 흔한 키스 장면도 거의 없는데 이 영화는 그만큼 시각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작품이 된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정도 만으로도 이미 대접받을 가치는 차고도 넘칩니다. 하지만, 리뷰인 만큼, 일단은 어느 정도 분석도 해야 하기는 하겠죠.

영화 특성상 이미 제목으로서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대부분의 이야기를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제7의 봉인은 결국에는 요한계시록에서 나오는 세기말의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죠. 모든 것이 끝나고, 그 마지막을 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제7의 봉인입니다. 이 영화는 그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을 합니다.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세기말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우리가 역사로서 배운, 당시에 세상이 끝난다고 생각을 할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는 당시의 시선으로 봐도 시대극입니다. 십자군이 나오고, 페스트가 돌던 중세 이야기를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풀어 내고 있죠. 이 속의 인간군상은 우리가 흔히 교육속에서 배워 온 그 사람들의 모습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종교에 엄청나게 의존하고, 페스트로 인해서 그 종교가 점점 더 세를 넓혀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 종교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설파한다는 목적 하에, 그리고 자신들의 성스러운 무언가를 찾는다는 미명 하에 십자군을 일으킨 그 시대 말입니다.

이 시대에 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종의 악몽같은 시대였다는 기억으로 주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사실 요즘 시선으로 봐서도 그렇게 정상적인 시대는 아니었죠. 종교가 득세를 해서 권력까지도 좌지우지한다던가, 아니면 목적을 위해서 사람들을 마구 희생시키는 그런 시대였으니 말입니다. 이 시대 속에서 사람들에게 죽음이 너무나도 가까이 다가온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예방 접종이라던가 위생관념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염병이 더 무서울 수 밖에 없었기도 합니다.

이런 속에서 사람들은 살아갔습니다.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말이죠. 이 신념은 물론 지키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도저히 옳다고 보기 힘든 것들로 이뤄져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신념으로 뭉친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신념을 완전히 잃어버린 한 사람이죠. 그 사람이 주인공이며, 그가 의심을 품는 것은 당시에 오직 옳다고 여겼던 어떤 부분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확실히 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이 옳다고 여겼던 부분에 관한 질문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겁니다. 그 옳다고 여겼던 부분을 지금도 옳다고 무조건 밀어 붙이는 사람들이 있는 마당이니 말이죠. 게다가 이 상황은 절대 잊혀지기 힘든 형태로서도 자주 등장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질문, 그 옳다고 여긴 것을 과연 진짜 제대로 확인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으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질문을 직접적으로 파고드는 영화는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 질문에 관한 여정은 이야기로서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영화들은 보통 영화에서 주제로 내세운 것에 관해서 이야기로 굉장히 많이 치장을 하고,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상기를 시키면서, 동시에 관객들이 마지막에 그 의미를 제대로 알아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갑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영화를 구성해 감으로 해서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질문을 던지고는, 그 질문에 관해서 일부러 대답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의 천재성은 바로 여기서 발현이 됩니다. 이 영화는 오직 상황을 보여주고, 그 상황 속에서 관객들이 직접 흐름을 잡아 가는 방식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것이죠. 영화가 흐르는 대로 관객들은 따라가게 되며, 그 흐름을 타는 순간부터 이 영화에서 던진 질문에 관한 여정에 직접적으로 동참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이 상황에서도 여전히 스토리는 크게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대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환상과 그 환상을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번뇌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그 번뇌를 계속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의 표정으로 영화를 진행을 하고 있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이런 이유로 인해 인물들이 던지는 대사가 굉장히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속에 담긴 대사들은 그렇게 간단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죠. 하지만, 표면적으로만 보자면, 이 대사들은 굉장히 자연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 대사가 나오는 상황은 그렇게 특별한 상황은 아닙니다. 이 상황이 일어나는 이유는 앞서서 설명한 시대상이라는 부분과, 그리고 개인들 각각의 문제가 벌어지는 데에서 발현이 되는 대사들이죠. 이 대사들은 표면적으로는 말 그대로 극의 상황을 굉장히 가볍게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대사들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몇몇 장면에서는 너무나도 가벼운 나머지 오히려 웃음이 나올 정도죠. 그만큼 가벼운 대사들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간단하게 끝나는 법이 없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대사들은 결국에는 각각의 장면에서 대단히 많은 의미들을 함축을 하기 시작합니다. 너무나도 쉽고 툭툭 던지는 대사들이기는 하지만, 인물들이 겪는 상황과 하나로 결합이 되면서 의미를 더 많이 가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 의미는 결국에는 영화의 결말로 가면서 하나의 완성된 표현으로 점점 더 자리를 잡아갑니다. 물론 이 마지막은 말 그대로 영상의 파괴력으로 이 모든 상황을 거의 정리 해 버리기는 하지만, 일단은 대사들의 구조가 없다면 이 결말까지 제대로 가지도 못할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흔히 상황에 따른 말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영화가 이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상황에 너무나도 잘 맞는 대사들입니다. 어딘가 시적인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상황에 안 어울린다는 말은 절대 할 수 없는 그런 대사들이 영화를 채우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미덕은 바로 이 대사들에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사들만 가지고 영화를 이 정도로 거대한 느낌을 들게 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이 영화처럼 스토리가 아주 크게 어떤 역할을 하지 못할 때는 더더욱 그렇죠.

여기서 발휘가 되는 것이 이 영화의 영상입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의 영상이 엄청나기 휘황찬란하며, 오래전 영화의 미덕을 마구 칭송하고, 기절할 정도로 놀라운 효과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영화는 시각적인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도 수수한 영상으로 영화를 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수함 속에 들어 있는 것은 그저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영화의 응축된 에너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그런 영상이 영화 내내 감도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영상은 기본적으로 배경이 있는, 아니면 거의 탁 트인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에는 굉장히 정적인 실내인 경우가 대다수죠. 이런 실내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굉장히 소소한 대화들을 나누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화면은 그 소소한 대화들과 결합이 되는 상징적인 면들을 하나 이상 가지고 오는 화면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군더더기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그 자리를 채우는 데에 있어서 간단하게 깔끔하다고만 할 수는 없는 화면들이 계속 되는 것이죠.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이 화면입니다. 그 상징성은 대단히 뛰어납니다. 영화 속에서 작은 느낌이 계속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는 깊이는 결코 쉽게 설명하기 힘든 그 무엇이 계속 감돌게 됩니다. 숲에서 단지 몇 사람이 있고, 단 두 사람이 화면 안에 있을 때도 있지만, 그 두 사람이 있는 곳을 보여주는 화면은 그들이 이 화면에서 존재하는 의미를 스토리로 설명하지 않고도 해석을 해 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 전부 다 집어치우고서도,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이나 충격적인 화면이 대단히 효과적으로 지속이 됩니다. 영화에서 오직 충격만 계속이 되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쉽게 지치겠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지치지 않고도, 상당히 많은 양의 정보를 영상 하나에 남아서 관객들에게 대단히 효과적으로 전달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 화면은 스토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 보다는 관객에게 영화의 느낌 자체를 거의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을 묶는 것은 결국에는 캐릭터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은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굉장히 작은 배역이나, 굉장히 큰 비중을 가진 배역 마져도 캐릭터 자체의 특징을 너무나도 많이 가지고 있죠. 영화에서는 그 모든 것들을 너무나도 효과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조이는 맛이 필요하면 조이는 캐릭터가 나오고, 풀어주는 성향이 있을 때면 그 다른 캐릭터가 풀어주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다만 이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이 있다는 말은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몇몇 캐릭터들의 경우는 기괴하기는 엄청나게 기괴한데, 느낌 자체는 묘한 거부감이 드는 그런 캐릭터들이 영화 내내 등장을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항상 쓰는 말인데, 좋아하던 싫어하던,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 적재 적소에, 필요한 만큼 등장을 해서 각자 굉장히 강렬한 인상들을 남기고 가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정도 영화라면 정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작은 배경에서, 그렇게 화려하게 나오지 않으면서도 웬만한 화려하고 거대한 영화보다 더 깊고 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영화는 굉장히 드뭅니다. 말 그대로의 걸작이며, 이런 걸작은 그렇게 만나기 쉬운 작품이 아니죠. 영화의 가장 강렬한 매력을 너무나도 잘 끌어 내고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심지어는 배우들도 이런 상황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고 있죠.

막스 폰 시도우는 솔직히 이런 배우일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와는 달리 너무 이 영화 저 영화에 나오는 경우인지라 영 아니다 싶었는데, 이 정도로 엄청나게 매력적인 배우일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을 정도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역할은 너무나도 강렬합니다. 심지어는 그가 두려워 하면서도 이기고 싶어 하는 그 무엇을 연기하는 사람과 너무나도 강하게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배우들이 나오지만, 딱 한 사람 또 꼽자면 뱅 애커로의 모슴은 너무나도 충격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각적으로 너무나도 충격적인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있죠. 이 모습은 절대로 잊기 힘들 정도이며, 심지어는 연기와 결합이 되어서 너무나도 조용히 등장을 하면서도 강렬하게 등장하는 그런 맛을 영화에서 계속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모습은 이 영화에서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이쯤에서 할 말은 하나입니다. 내리기 전에 보세요. 그냥 극장에 달려가셔서 영화를 보는 겁니다. 그냥 아무 걱정 마시고, 영화가 보여주는 흑백의 황홀경을 그냥 체험을 하시면 됩니다.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스토리를 따지지 마시고, 영화의 흐름에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을 내맡기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영화가 보는 사람에게 너무나도 큰 보답을 할 수 있는 그런 대단한 작품입니다. 물론 탐구심으로 영화를 보면 이 영화 만큼 깊게 파고 들어가기도 힘들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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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7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마구 내달리고 있죠. 지금 분량으로 봐서는 손을 봐야 할 수준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제가 슬슬 그렝 관해서 한계가 오는 상황이 오기는 해서 말입니다. 다행히 나름대로 적당히 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어느 정도는 찾기도 했고, 그 면에 관해서 나름대로 개선점도 또 찾기도 했고 말입니다. 덕분에 지금 마무리가 잘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맨 인 블랙의 첫 번째 영화는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적으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사람이 있어서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생각 이상으로 복잡한 부분을 안고 가고 있다는 점인데, 그 점은 바로 전편의 너무 강렬한 성공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이 성공은 생각보다 쉬운건 아니었기 때문에 때려 부어 넣을 수 있는 것은 다 부어넣은 전편의 아성을 넘어야만 한다는 문제가 이 영화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너무 성공적인 전편을 넘어야 하는 상황으로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 영화가 그 문제에서 비교가 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영화의 핵심은 결국에는 전편의 핵심을 그대로 점어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되는 겁니다.

사실 이런 영화의 문제는 거의 그런 부분들이 총체적으로 연결이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이런 지점에서 보자면, 굉장히 희한한 연결이라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별로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전편보다 더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런 것들에 관해서 상당히 묘한 부분들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좀 복잡할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묘하게 다가오는 것은 이 영화는 의외로 상당히 괴기영화라는 부분이 의외로 상당히 묘한 부분들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상당히 재미잇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상, 이 영화는 흔히 말 하는 분장이라는 것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믿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블록버스터라는 지점입니다. 이 영화는 그런 것을 영호아ㅔ서 만드렁 가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이런 블록버스터라는 지점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생각보다 이 영화를 굉장히 복잡하게 흘려보내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를 굉장히 끌고 가기보다는 말 그대로 그냥 질접적으로 이끌어가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이 영호아ㅔ서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면, 이 영화는 엄청나게 애매한 것들이 많이 연결이 되어 있는 것들이 있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너무 쉬운 길을 택한 부분이 있는 그런 것이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스스로 가야 하는 길이 있는 마당에, 이 영화에서 보자면, 사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안전한 방향이 이 가는 글너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잊. 사실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맛이 아무래도 전작에서도 강조가 되었던 것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좀 애매한 것이기는 하죠.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거의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흔히 말하는 블록버스터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묘한 부분들을 연결을 하는데,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도 한가지의 면은 이 영화엣 보여주는 가자 어려운 것들을 가지고 가는 그런 맛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그 면 덕에 극장가에서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는 결국에느 는 영화의 느낌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굉장히 어려운 것드롤 연결이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시스템적으로 잘 계산이 된 블록버스터라는 점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이 재미는 상당히 묘한 것이었죠. 이 영화의 특징은 결국에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영화에서 보자면, 영화에서 그 가장 중요한 특징이 이 부분 위에서 나오게 된 것이죠.

문제는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부분은 이런 것들을 뭔가 발전을 시키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과거의 미묘함을 여전히 그대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묘한 부분들이 있는 그런 영화인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 말 그대로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런 맛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결국에는 그냥 재활용을 그대로 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사실 이 와중에 이 영화가 과연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했는가 하는 이유는 굉장히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말해서,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풀어가는 맛이 있기는 하지만, 딱 그 선 이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블록버스터적인 덩치를 더 키우는 그런 방식으로 작품을 구성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있고, 실제로 굉장히 성공적인 편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이라는 지점은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무슨 다른 것들을 직접적으로 끌로 가는 것을 뭔가 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호에서 정말 대단한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는 점이죠.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부분인데,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부분들을 좀 더 끌어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분명히 슬슬 직접적으로 끌고 가야 하는 그런 부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들어 가야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선택을 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장 폭력적인 부분들이 등장하는 것은 그냥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말 그대로 영화가 다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아쉬운 것들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사실 이 영화의 핵심은 이런 것들이 가장 직접적인 핵심은 결국에는 이 영화가 생각보다 상당히 단단한 그런 부분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의외로 복잡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특징이 전혀 없다는 부분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중요한 부분들을 생각을 해 보자면, 이런 부분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것은 그렇게 기쁜 일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에 관해서 영화는 분명히 일정 이하의 부분들이 있기는 마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 영화가 간단한 것은 아니죠. 하지만 분명히 이 옇와는 아무래도 영화를 만드는 것이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이 기는 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할 부분을 제대로 해결을 못 한 상황이죠. 덕분에 엄청나게 평번한 영화가 되어버린 겁니다. 영화에서 이런 부분들은 결국에느 한계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애매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분명히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대단히 어려운 것들이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지점에 관해서 극명한 한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 버린 작품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좀 더 매력이 있을맘ㄴ한 그런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이 영화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영화를 연결하는 그런 지점이 있기는 하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지점은 그렇게 간단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영화는 아무래도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도 아니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스스로 무언가를 끌고 나가기에는 분명히 그 한계를 직접적으로 다 드러내 버리고, 심지어는 액션 하나만으로 끌고 하는 무제로 인해서 영화를 만들기는 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이 덕분에 이 영화는 특징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분명히 이런 것들에 관해서 나름대로 영화가 가장 복잡한 것들이 스스로 발휘가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영화가 가장 묘한 부분들이 역시 있었던 것들이 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맛에 관해서 영화가 가장 복잡한 그런 것들이 한번에 존재하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해서, 영화는 분명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아쉬운 것들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는 아무래도 볼만은 합니다. 다만, 이 영화는 그 부분은 분명히 블록버스터적인 매력에서 진행이 되는 것이지, 이 영화의 전편에서 발전된 매력이라고는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적인 매력은 정말 출중하고도 남기 때문에 그 부분으로서 이 영화는 분명히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하기는 했다는 것이죠. 다만 전편에서 보여줬던 특별함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사태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점이 이 옇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굉장히 묘한 부분들은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스스로 뭔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그냥 직접적으로 연결이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자체로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 가는 그런 상황이라는 것이죠. 문제는 이 상황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이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지점에 고나해서 대단히 복잡하게 흘러가는 그런 부분이 있기는 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연기는 꽤 괜찬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죠.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역시나 윌 스미스입니다. 이미 그가 직접적으로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만들어지는 글너 부분들이 있기는 해서 이 영화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가장 애매한 것들이 되어간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 힘이 가장 복잡한 곳으로 연결이 되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준 그 면은 윌 스미스가 만들어 가는 것이 거의 다였습니다.

이런 지점에서 보자면, 토미 리 존스 역시 상당히 흥미로운 편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토미 리 존스의 에너지는 확실히 대단한 맛이 있었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 지점에 관해서 사실은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가장 묘한 부분들이 있게 되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좀 더 매력적이어야 할 필요는 있었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결국에는 그 맛으로서 영화를 구성을 하는 데에 이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라라 플린보일의 경우는 뭐라고 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가 보여주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그 스타일로 뭔가 핵심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분명히 그 영화는 가장 강렬한 그런 부분들이 있어보인다는 겁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 매력을 제대로 활영을 못하기는 하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이런 지점이 거의 제대로 이용이 되지 못한다는 것들이 있어서 말이죠.

로자리오 도슨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그리고 조니 녹스빌은 제 역할을 다 합니다. 제가 이 두 사람을 한 번에 묶어서 설명을 하는 부분은 결국에는 이 두 사람이 제대로 핵심이 연결이 되어가는 그런 지점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면에 관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스스로 어느 정도는 만들어 가 줘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영화는 분명히 그런 지점에 관해서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매력이 있다고는 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일단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그 자체로서 확실한 매력이 있다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문제가 좀 있어 보이는 면이 많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아무래도 영화가 너무 평범한 면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것들이 분명히 스스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말이죠. 솔직히 그래서 속편이 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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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7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생각해 보니 이 영화가 곧 3편이 개봉을 합니다. 지금까지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 부분을 전혀 손을 안 쓰고 있었더군요. 결국에는 이번 타이밍에 밀어 붙이게 되었죠. 저야 뭐, 회사 끝나면 이런 영화 보고, 글 쓰는게 결국에는 최대의 낙이니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이제는 진짜 창작도 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굉장히 애정이 깊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솔직히 이렇게 리뷰를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일종의 미국의 설화에서 시작이 된, 가장 묘한 이야기를 가지고 만들어진 가장 상업적인 작품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성공에 관해서 역시 이야기 할 필요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사실 이 영화는 미국의 가장 기묘한 신화 속에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 그런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미국은 기본적으로 생긴 역사가 얼마 안 된 나라입니다. 말 그대로 역사 자체가 거의 없는 그런 나라이죠. 아무래도 이런 나라이다 보니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에는 그 자리에 사람이 사는 만큼, 그 만큼 이야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는 여러 가지 신화가 자라게 되죠. 그런 신화는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큰 차이라면, 이 신화의 대다수가 테크놀러지와 결합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테크놀러지중 가장 묘한 부분과 결합이 됩니다. 외계인 이라는 것 말입니다.

인류가 우주에 나갈 수 있게 된 지는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사람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우주는 아직까지는 달 정도이죠. 달 궤도 이상도 아직까지 못 벗어나고 있는데, 그 달 궤도 바깥에 엄청나게 많은 별들이 있다는 것은 결국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매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는 그 매력으로 인해서 이 속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상상력이 자라게 되었죠. 결국에는 이 상상력의 일부는 이 넓은 세상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사는 것은 아닐거라는 상상이 되었죠.

그 상상은 결국에는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이 상상 속에서 무엇을 진짜로 받아들일 것인가에 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 상상을 더 키우기도 하죠. 때로는 그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고, 그 외계인들중에 착한 외계인이 있어서 지구인과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결국에는 상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속에서 더더욱 묘하게 진행이 되는 것은 결국에는 맨 인 블랙이라는 존재죠.

이 존재는 가장 재미있는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가 어떤 비밀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을 때, 그 정부의 비밀중 일부가 결국에는 외계인이라는 것과 결합이 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속에서 나오는 것은, 누군가 외계인과 접촉을 했고, 그 접촉을 정부가 숨기고 있다는 점이 결국에는 그 상상이 되어버린 것이죠. 솔직히 이 것에 관해서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방법은 없습니다. 이걸 아는 사람은 그 내부 사람이거나, 아니면 거짓말이라고 몰리는 경우가 태반일 경우이이니 말입니다.

이쯤에서 생기는 것은, 결국에는 이 모든 것들을 한데 모아서 영화를 만드는 겁니다. 말 그대로 이 영화는 이런 모든 상상과 묘한 부분들이 모여서 영화의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시기적인 면 역시 대단히 잘 타고난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사람들의 상상을 직접적으로 가질 수 있을 시절에 등장을 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그 상상에 관해서 기술적으로도 어느 정도 이상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 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사에서 컴퓨터 기술과 분장이라는 두가지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된 것은 사실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분장 자체는 영화 자체가 태동을 하면서 생긴 부분이기는 하지만, 컴퓨터가 영화를 만드는 에에 있어서 엄청나게 중요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죠. 이는 결국에는 영화를 만드는 것에 관해서 그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기술력이 없던 시절이 잇다는 겁니다. 결국에는 이 시절 이전에는 그 안되는 기술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서,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기술은 한계를 슬슬 무너트리고 있었습니다. 영화판에서 무엇을 상상을 하건간에, 돈과 컴퓨터, 기술자가 투입이 되면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최근에는 기술에 관해서 대단히 골치아픈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는 아니라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묘한 것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인간과 관계가 없는 것들이 그런 것들이 있는 그런 것들이 많아서 말이죠.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연결을 많이 해야 하는 그런 것들이 분명히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노력을 해야 할 지점이 대단히 많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문제는 이 영화는 그 부분들이 하나로 연결이 되는 것은 결국에는 그 자체로서의 연결험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게다가 영화의 방향을 결정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 영화가 진짜 무엇을 투입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되는 것이죠. 사실 이런 것들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이 영화는 분명이 이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복잡한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이야기는 이런 지점을 상당히 가앟게 다루는 것들이 잇다는 것이죠.

사실 이 지점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음모론에 다루기 시작하면 정말이지 끝도 없이 심각하게, 그리고 끝도 없이 내밀한 부분까지 죽 끌고 가는 그런 맛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사실 이 음악은 그런 것들이 음악을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런 지점을 대단히 강하게 끄로 가는 그런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사실 이런 것들에 고나해서 대단히 잘 끌고 가는 맛 역시 잇을 수 잇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만드는 그런 것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좀 더 묘한 부분으로 끌고 가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팔려가는 그런 맛으로서 영화를 구성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영화는 결국에는 방향이라는 지점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결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연결을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분명히 그 자체로서의 가장 묘한 지점이 연결이 되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나름대로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해결이 되는 것은 결국에는 이런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이 영화에서 뭔가 중요하게 간다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상업영화라는 것을 만들어 가는 그런 것을 만들어 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바로 그런 지점으로 인해서 버리고 가는 부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것들로 다 마무리를 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쯤에서 밝혀지는 것은 결국에는 이 이야기가 팔려가는 것에 관해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을 쓰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바로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모든 면들은 결국에는 영화를 직접적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결국에는 이야기에서 한 면 이상의 다양한 것들 가지고 가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자체로서 스스로 밀고 가는 지점에 관해서 결국 액션이라는 것을 택했고, 흔히 말하는 팔리는 영화의 스타일을 가져감으로 해서 당시에 SF블록버스터의 방향을 거의 그대로 가져과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상당히 강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 부분들에 관해서 대단히 즐겁게 연결이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어떤 심각함 보다는 발 그대로 영화적이고 오락적인 즐거움을 기점으로 모든 것들은 나열합니다. 이 영화의 모든 것들은 그 오락적인 즐거움을 중심으로 해서, 그 오락적인 즐거움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그런 작품으로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 부분들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결국에는 이야기에 관해서 일정 이상의 힘을 반드시 써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쯤에서 음모론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인간사에 중대한 지점에서 어떤 부분들은 상당히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같이 있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 이 지점은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가앟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이 지점은 영화에서 그 자체로서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지점 한가운데에 음모가 있다는 것이죠. 그 음모는 생각보다 상당히 강가헤 연결이 되는 그런 지점들이 있게 되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음모론은 의외로 상당히 코믹한 부분으로 주로 연결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재능이 실제로는 그들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들로 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상당히 묘한 부분드롤 영화를 연결해 가는 그런 변들이 있게 된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만들어 가는 글너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혀 다른 것들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ㅇ음모론을 웃기게 표현하는 것 만으로는 도저히 안 되는 그런 거슫ㄹ이 반드시 있게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지 점을 대단히 잘 찾아 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지점에 관해서 역시 대단히 재미있게 잘 표현을 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벼우즈는 그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가장 묘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상당히 묘하게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결국에는 이 영화가 그 지점들을 하나로 엮는 것에 관해서 대단히 훌륭하게 진행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든 것들은 이런 방식으로 제작이 되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관객에게 다가오는 지점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으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적인 지점에 있어서 이런 것들의 힘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그 자체로서 어떤 다른 면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의 순수한 즐거움으로서 연결이 되는 그런 면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면은 이야기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이야기가 진짜 어떤 매력으로 다가오게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다행히도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하는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고나해서 대단히 잘 표ㅕㄴ하게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되는 것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에서만큼 보여주는 그 에너지들을 좀 더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각적인 것들로서 연결이 되는 그런 것들이 잇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굉장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많은 것들을 연결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런 거슫ㄹ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엄청나게 복잡한 분들이 하나씩은 있게 마련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것들이 의외로굉장히 묘하게 등장하는 그런 것들이 있는 것이죠.

이 묘한 것들은 시각적인 표현에 관해서 대단히 잘 나오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이 영화는 상당히 묘하게 다가오는 그런 것들이 있게 마련이고, 결국에는 이 영화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덕에 이 영화에서 가장 묘한 부분들이 있게 하는 그런 맛이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맛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잇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겁니다.

이 영화는 오직 이런 지점으로 모든 것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으로 해서 영화의 그 에너지를 모두 끌고 가고, 동시에 그만큼 가장 특이한 부분으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런 것에 관해서 대단히 잘 만들어 가는 그런 나름대로의 힘을 가지고 있는 그런 것들이라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가 상당히 중요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대단히 매력적인 것이죠.

덕분에 이 영화는 무지하게 성공적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다름 영화에서 사용이 되게 되는데, 그때는 약간 상황이 좀 다르게 되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이 영화에서 잠 이용이 되며, 동시에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에 관해서 대단히 잘 표현을 하는 그런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덕분에 영화적ㅇ로 어떤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에 관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구성이 되는 또 하나의 맛이 있는 그런 지점이 있는 것이죠. 덕분에 배우들도 상당히 묘하게 등장하는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토미 리 존스는 솔직히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이미 많은 영화에서 대단히 다양한 것들을 보여준 적이 있는 마당에, 또 굳이 이야기를 더 길게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는 없을 테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그 캐릭터 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에서 보여주는 맛이 있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대단히 잘 보여주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 덕분에 그 자체로서 상당히 길게 만들어지는 그런 것들이 있었죠.

윌 스미스는 이 영화에서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준 케이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윌 스미스의 매력을 이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이죠.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대단히 잘 사용을 하는 그런 맛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매력은 그가 과거에 보여줬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연결되어 있는 그런 면이라고 할 수 있었죠. 덕분에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린다 피오렌티노는 이 영화에서 직접적인 면으로 뭔가를 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상당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을 상당히 잘 끌어들이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맛으로 해서 이 영화의 가장 긴 맛으로 영화를 만들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 그녀는 의외로 중요한 느낌을 주는 것을 가져가면서도, 상당히 강렬하게 가는 그런 면들이 있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그런 맛을 상당히 잘 가져가죠.

이 상화엥서 의외였던건 역시나 빈센트 도노프리오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상당히 다양함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그 자체로서의 에너지라기 보다는 상당히 도구적인 부분들이 있게 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지점이 묘한 것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은 다분히 도구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연기가 전혀 하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니죠.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굳이 이러헥 길게 설명을 하맆요는 없는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오직 보는 맛으로 해서 이야기를 만들고, 동시에 그 자체로서의 가장 강렿나 면 역시 모두가져가고 있느 방시긍로서 영화가 구성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환느 그런 느낌이 상당히 강한 옇와이며, 영화적인 재미 역시 이런 지점에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물론 속편은 좀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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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6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새 주간입니다. 저번주는 정말 심할 정도로 한가하게 지나갔죠. 덕분에 이번주는 마구 달리는 상황이 되고 말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해결할 건 거의 다 해결을 한 상황인지라 그게 뭐가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 그렇게 맘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기도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도 또 한다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뭐. 다만 이번주에는 웬지 큰 영화는 안 보이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영화의 감독인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는 전 솔직히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그 와 가장 크게 관계가 있는 작품중에서 봤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은 킹덤 병원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심지어 이 작품은 라스 폰 트리에의 오리지널로 본 것도 아니고, 스티븐 킹이 제작자로 참여해서 만든 미국판 리메이크로 본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후에 극장가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온 안티크라이스트는 당시 제 상황 때문에 도저히 볼 수 없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제가 제가 이번 영화에서 기대를 한 것은 이런 강렬함 보다는 아무래도 과연 그가 그런 유명한 광기의 강렬함을 과연 인간의 내면적인 부분으로 어떻게 연결을 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죠. 제가 어느 정도 영화를 보면서 폭력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어느 정도는 면역이 되어 있던 것들이 있기는 했지만, 안티크라이스트는 그 한계를 뛰어넘는 그런 면이 있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굉장히 믿는 지인이 낸 결론이었으니 결국에는 이런 판단을 하게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기대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그 상황에서 보여줬었던 욕망의 표출이 얼마나 더 정제가 되어 있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강렬함을 강렬하게 밀고 가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고 할 있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외의 부분들이 반드시 있게 되는 그런 것들이 있기도 하니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것들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느 것이죠. 문제는 이 영화가 대단히 어려운 부분들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굉장히 묘한 부분에서 구성이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가장 미묘한 것은 결국에는 영화가 어떤 인간적인 부분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을 하게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 상황에서 말 그대로 그런 부분들을 직접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 만한 그런 부분들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그런 부분들 역시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런 것들이 굉장히 묘하게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도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 상황이 굉장히 묘하게 끌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상, 판을 만들어 놓고 그 사람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끌고 가는 방식으로 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맛은 굉장히 복잡한 것으로서, 이 영화는 일종의 사람들의 상태를 관찰하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는 그런 영화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영화가 이 부분들을 보여주는 방식은 굉장히 특이한 부분이죠.

보통은 관찰성 영화라고 하면, 관객들도 그런 상황으로서 직접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에는 이 부분에 있어서 관객들 역시 그들의 행동을 보는 것과, 그리고 그 행동에 관해서 일종의 관찰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이 상황에 관해서 좀 묘하게 작용이 되는 부분이 영화쪽에 바로바로 적용이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면서 영화에서 그 자체로서의 굉장히 다양한 부분들을 보여준다는 것에 관해 감정을 이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말 그대로 보여주고 설명하는 방식이 되는 겁니다.

실제로 많은 영화들에서 이런 부분에 관해서 대단히 성공적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관객들이 어떤 감정적인 이입을 한다기 보다는, 그런 부분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영화에서 이런 관찰은 결국에는 관객들에게 대단히 강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관객들에게 일종의 화두를 던져주는 방식으로 영화를 구성을 함으로 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하는 겁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도 이렇게 갈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분명히 잘 만들어 갈 수도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 그런 부분들에 관해서 관찰로만 관객들이 끝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어떤 감정적인 결합 내지는 이입을 할 수 있게 하는 부분들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환느 그런 부분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 부분들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런 부분들이 대단히 강하게 불안하게 흘러가는 면을 관객들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되어 간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결국에는 관객들의 감정적인 결합 역시 들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보통은 관객들에게 이렇게 하지 않고 관찰만 하게 하는 이유는, 그 충격에 관해서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위험을 애초에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부분에서 이가 잘 못 들어가면 전달이 제대로 안 되거나, 오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굉장히 강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지점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들고 가는 부분은 결국에는 이런 것들을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는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결국에는 그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떠안고, 심지어는 그 위험성에 관해서 알고 있으면서도 관객들을 직접적으로 끌어들이게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을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도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들은 직접적으로 위험성으로 다가오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이 영화가 직접적으로 잘 했다는 말은 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완충을 한다는 것은 정말 영화의 한계를 시험하는 부분이고, 심지어는 이야기라는 것에 관해서 어떤 부분을 직접적으로 손을 댐으로 해서 영화의 충격을 약하게 만들어야 하고, 심지어는 이야기 자체가 약화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이런 상황에서 진짜 잘 하는 것은 안전한 것인지, 아니면 되든 안 되든 말 그대로 지르고 보는게 더 나은 것인지는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기본적인 부분들에 있어서 영화를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이죠. 솔직히 이 지점에 있어서 약간은 독선적인 부분들이 있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독선은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하나의 특징이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영화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다가오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영화적인 구조라는 것에 관해서 영화는 굉장히 잘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이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면서 굉장히 특이하게 구성이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런 것들이 굉장히 강하게 밀고 가면서, 이런 부분들을 영화적으로 무엇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관해서 영화를 구성을 해야만 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분명히 직접적으로 구성을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도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말 그대로 관객에게 일종의 충격 요법으로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하는 것이죠.

다만 이 영화는 굉장히 어려운 것이,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붙여 놓았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이 상황에서 굉장히 노골적으로 이 시스템이 등장이 되는 이유를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것은 결국에는 관객들에게 이들이 결국에는 그 문제에 관해서 정신적인 부분이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을 너무나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맛에 관해서 대단히 잘 표현을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굉장히 관객들에게 불편하게 다가가게 하는 그런 부분들이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이런 것들에 관해서 워낙에 노골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고, 그 와중에 정작 이야기는 너무나도 내밀한 부분으로 향하고 있다 보니, 관객들에게 이 영화는 어느 정도 이상의 전달을 너무나도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이죠. 한 장면도 놓쳤다가는 그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에 관해서 굉장히 도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겁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이 부분에 관해서 다행히 크게 놓치고 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영화를 만들어 간다는 것은 굉장히 묘하게 등장하는 것을 거의 그대로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런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대단히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한 부분이라도 놓쳤다가는 이런 부분이 모두 허물어져버린다는 굉장히 특이한 부분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가 촘촘하다 라는 말은 도저히 쓰기 힘듭니다. 이런 부분들이 촘촘하게 구성이 되어서, 말 그대로 한 부분이라도 그대로 넘어가 버렸다고 이야기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감정의 상태는 그 자체로서 너무나도 노골적인 반면에, 상대적으로 이야기는 너무 깊게 들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런 지점은 그렇게 간단한 부분은 아닙니다. 영화를 이 정도로 구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굉장히 재미있게 되어가는 그런 부분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래서 무섭고, 굉장히 특이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그만큼 인간에게 다가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고, 인간에게 그만큼 많은 화두를 던지는 영화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다, 캐릭터들의 감정은 대단히 표출이 많이 되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는 너무나도 특별한 부분이 있는 것이죠. 이 와중에 정말 고생이 될 만한 그런 부분은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여러 배우들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커스틴 던스트는 솔직히 이런 부분에서 역부족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의외로 대단히 잘 표현을 해 내는 그런 힘을 지닌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것은 대단히 신경질적인 부분들이 있지만,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에 관해서 한 번 쯤 생각을 해 볼만한 그런 부분들을 내재하는 연기를 구성을 해서 영화에서 이런 부분들을 생각을 해 볼만한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죠.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확실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더 많은 촉발지점이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기본적인 강렬함에서 좀 더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어떤 다른 부분들이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녀에게 좀 더 내밀한 곳으로 들어가게 도와주는 그런 역할을 맡겼고 이 부분을 대단히 잘 소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키퍼 서덜랜드는 이 와중에 충돌이라는 것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런 것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의 힘을 좀 더 많이 실어주고 있는데, 이 배우가 보여주는 것은 이 상황에서 좀 더 괜찮을 거라는 보듬어 주는 역할을 맡기고 있습니다. 물론 이 속에서 보여주는 것은 이 면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의심이 역시 같이 들어가 있는 그런 부분들을 연기를 해 주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존 허트 역시 이런 상황에서 좀 더 기름칠을 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워낙에 강렬한 느낌으로서 주로 승부를 보는 맛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 역시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잘 등장하는 그런 배우로서 등장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관해서 영화가 분명히 잘 만들어 지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의 힘을 좀더 플러스를 주는 힘이 배우에게 있다는 것이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스텔란 스카스가드, 우도 키에르 역시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영화마다 등장을 하면서 워낙에 강렬하게 등장을 하는 조연들인데, 이 영화에서 이 사람들은 이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 보인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영화가 향하는 방향에 있어서 영화는 분명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분명히 대단한 맛이 있게 좀 더 해 주는 그런 연기를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를 좋고,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어려운 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너무나도 다른 부분들이 한 번에 부딪히고 있으며, 관객들을 정말 혼란에 빠트릴만한 그런 소지가 있는 그런 부분이 있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솔직히 강하게 밀고 가는 것들이 너무 특이하기에, 한 번 쯤 보면서 고민을 해 볼 만한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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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4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는 총 세 편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고민이 많은 영화였죠. 원래 시사회로 보러갈 수 있었던 영화인데, 제가 그 날 뭔다 다른 심각한 문제가 터지는 통에 도저히 보러 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포기하고 이번에 개봉일을 노리게 되었죠. 사실 이 개봉이 이렇게 시사회 한 뒤로 늦게 할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간에, 결국에는 보게 되었으니 다행인거죠 뭐.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영화가 결코 간단하게 그냥 볼만하다고 말 하고, 그 다음이 굉장히 괜찮다고 말 하는 거싱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그 이상의 할 이야기도, 그리고 그 외에 직접적으로 뭔가 들고 갈 이야기도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영화에서 무언가를 보여준다는 것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좀 애매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상 이야기를 해야 하는 굉장히 특이한 제작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영화는 공개 당시부터 굉장히 특이한 영화중 하나로 알려져 왔었죠.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그 특징에 관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구조적으로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것이죠. 물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 부분들은 이 영화의 재미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은 이 면에 관해서 분명히 받아들여야 하는 지점이 있으니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미국 액션 영화의 분위기를 굉장히 많이 받아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무엇을 표면적으로 무엇을 가져가야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이 부분은 그렇게 가단한 것이 아닙니다. 이 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한 번에 결합이 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속에서는 너무 다양한 것들이 희한하게 살아 있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미 앞서 말 한 대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부분들은 이런 것들이 대단히 훌륭하게 결합이 되어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가장 독특한 부분은, 비 영어권 국가의 배경을 가지고 작품이 시작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 작품에서는 흔히 우리가 아는 서구권 배우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좀 비슷하게 생기기는 했는데, 그 사람은 아닌 상황이죠..) 그렇다고 우리가 최근에 그래도 꽤 잘 접할 수 있는 인도 영화의 스타일과도 완전히 다른 국가가 배경이죠. 심지어는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지역은 우리가 흔히 동남아시아로 말 할 수 있는 배경이 이 작품이 일어나는 무대이고, 배우들 역시 이 지역의 사람들입니다.

이 지역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가장 먼저 머릿 속에 떠오르는 것이 방콕 데인저러스입니다. 물론 지역적으로 완전히 다른 곳에서 만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그 외의 국가중에서 굉장히 큰 영화 제조 시장에서 만들어가는 작품은 아니라는 것이죠. 사실 이 작품은 굉장히 웃기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굉장히 특이한 부분들이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대사 마져도 우리가 흔히 알아들을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의 대사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 배경에서 보여주는 배우들의 장면이 과연 어떤 것일지는 사실 굉장히 애매한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의외로 이 지점에 관해서 헐리우드에서 과거에 자주 사용을 했던, 그리고 과거에 이미 성공적이었다고 말 할 수 있엇던 그 부분들을 직접적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그 것은 좀 더 강렬하고, 좀 더 직접적이게 드러날 수 있게끔 대단히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굉장히 특이한 부분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묘한 부분들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에는 이런 상황에서 과연 무엇으로 직접적으로 끌고 갈 것인가 하는 점이 중요한 것이 되는 것이죠. 심지어는 이 영화는 대단히 거친 느낌을 직접적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 지점에 있어서 대단히 묘하게 보여지는 것들이 있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오히려 특징이 가장 묘한 부분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이렇게 드러나는 것에 관해서는 솔직히 말끔한것과는 굉장히 묘하게 표현이 되어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점에서는 거의 낙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는 그렇게 길게 표현이 되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지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 아니기는 합니다. 사실 이 영화가 일반적인 블록버스터와는 또 거리가 있는 그런 스타일이니 말이죠.

기본적으로 액션 블록버스터는 액션을 얼마나 순수하고 깔끔하게 만들면서, 그 것을 얼마나 강렬하게 던져주는가가 대단히 중요한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런 것들에 관해서 굉장히 표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상황이니 말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닙니다. 쉽게 말 해서, 돈 미친듯이 때려박아서 마구 날아다니는 볼거리를 만드는 영화가 아니라 인간이 서로 후두려 패는 것으로 강렬함을 전달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물론 이런 스타일로 해서 성공을 한 영화는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스타일이 굉장히 묘한게, 같은 스타일로 또 밀어 붙여서 영화를 만들게 되면 그 영화는 곧바로 식상해 지는 그런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이는 상당히 아이러니하게도 결국에는 폭력성과 연결이 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얼마나 더 시각적으로 강한 폭력을 더 강렬하게 관객에게 던져주는가가 영화의 과제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 지점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가 가장 묘하게 등장하는 부분은 바로 이 지점에서 직접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지역적인 느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에 좀 더 카메라를 많이 들이대고 있는 것이죠. 말 그대로 배경적으로 거의 아무것도 설명이 안 될 만큼, 거의 기본적인 부분 외에는 설명을 안 해 버리는 방식으로 영화를 구성을 하는 그런 방식이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특이한 점을 하나 더 드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정보가 대단히 적다는 점이죠. 정보를 더 많이 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영화에 정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 외에는 전부 거세를 해 버리는 겁니다. 이 모든 것을 다 드러내는 것은 영화가 결국에는 그 지향점을 확실히 잡고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렇게 진행이 되는 상황에서는 결국에는 그 한계가 일정 부분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이 이야기가 배경이 적다는 것은 결국에는 영화가 오직 시각적인 볼거리에 치중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 영화적으로 그 어떤 이야기적인 장치도 거의 사용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부분을 의도적으로 최소화를 했기 때문에, 그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 앞서 설명한 액션이라는 부분을 거의 정공법에 가깝게 밀어 붙여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죠. 사실 이런 문제 때문에 이 작품은 아무래도 이야기적인 볼거리는 정말 심각하게 부족한 점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문제를 정말 사소하고, 이 영화를 보는 동안은 완전히 무시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이 작품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대단히 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굉장히 재미있고 강렬하게 잘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액션이라는 것을 엄청나게 잘 활용을 하고 있고, 그 액션이라는 것의 강렿마을 심는 것에 관해서 역시 대단히 잘 해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액션은 결국에는 가장 강렬한 부분입니다. 액션이 직접적으로 영화에서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죠. 영화에서 뭔가 총질이나 마구 터지는 여러 가지 특수효과를 사용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줄이고 심지어는 그 자체에서 영화에서 육체적인 파괴력을 거의 그대로 끌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영화를 구성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 지점에서 나오는 것이고 말입니다.

그런 부분은 굉장히 강렬한 것으로서 영화를 한계치에 가깝게 끌어내고 있습니다. 그 한계치는 결국에는 인간의 육체적인 한계로 몰고 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었던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구성이 되어 있는 겁니다. 이 영화는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가장 묘한 부분들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가장 큰 힘은 결국에는 인간이 가장 파괴적인 면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는 그런 부분들이 보여지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 상황에서 이 영화가 직접적으로 가장 어렵게 되는 것은, 결국에는 이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수위를 직접적으로 끌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뭔가를 받아들이는 것에 관해서 이 작품은 이런 것들이 굉장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것들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상당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기도 하죠. 물론 이 부분들은 대단한 폭력으로 연결이 되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그 폭력이 이상하게 플러스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사람이 서로를 공격을 하고, 그 상황에서 서로를 정말 죽어라 패는 상황에서, 심지어는 도구까지 사용하는 상황에서 뭔가 보여주는 것에 관해 이 영화는 그 상황에서 뭔가 부러지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보다는 말 그대로 피가 튀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많이 보여주게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게 하는 그런 힘을 가지게 된 것이죠.

물론 이 영화에서 스토리적인 장치는 곳곳에서 가끔 등장을 해서, 영화의 방향을 이끌어 가고 있기는 합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그 지점들에 관해서 잊어버린다거나, 아니면 그 부분들을 완전히 잊어버리거나 하지는 않는 것이 이 영화의 미덕입니다. 영화가 앞으로 더 나아가면서 무엇을 직접적으로 끌고 가야 하는지, 그리고 영화에서 흐름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에 관해서 꽤 효과적으로 작품에 이런 이야기적인 부분들ㅇ르 직접적으로 집어 넣고 있는 겁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스토리라고는 정말 딱 영화를 진행을 할 만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속에 등장하는 액션은 대단히 강렬하고 굉장히 효과적이면서도 또 매우 폭력적인 느낌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영화입니다. 딱 머리를 비우고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 한다면, 이 영화만큼 효과적인 영화도 거의 없을 정도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굉장히 잘 아는 액션영화이기는 하지만, 그 뻔함 자체를 뛰어넘는 강렬함으로 치자잉 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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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3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간은 아무래도 소소한 액션 영화의 주간입니다. 여름 블록버스터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그래도 액션이 상당히 센 주간이 되었죠. 아무래도 저로서는 기쁜 주간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좀 불편한 주간이기도 합니다. 영화다 비슷비슷해 보이면, 사실 리뷰를 쓸 때 할 말이 떨어지는 경향이 너무 심해서 말입니다. (사실 하루에 두 편이 몰리는 경우에도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을 합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 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단 두 배우 때문입니다
. 바로 시고니 위버와 브루스 윌리스 때문이죠. 이 영화에서 이 두 사람이 얼마나 잘 해 주는가가 사실 제게는 이 영화에서 승패의 척도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이 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다가오는 면이 될 것이기는 하죠.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포스터 맨 앞에 나오는 헨리 카빌은 분명히 최근에 신들의 전쟁에서 얼굴을 알리기는 했지만, 네임 벨류 면에서는 앞선 두 사람 보다는 처지는 면이 있으니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문제의 두 배우를 제대로 활용을 못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관한 성토는 이 리뷰의 전반전을 모두 채울 수 있을 정도가 되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그 문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듯 싶더군요. 바로 액션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인 흐름을 타는 힘에 관한 것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하려면 굉장히 많은 뒷 설정들에 관한 나름대로의 평가가 또 필요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그 액션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게 나오는가가 중요한 것이죠.

이 부분에서 솔직히 이 영화는 에러입니다. 쉽게 말 해서, 액션이 그다지 제 역할을 못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분명히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도식에서 거의 모든 것을 끌어다 쓴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 과거의 도식은 항상 말 했듯, 이미 과거에는 성공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그대로 끌어다 쓰면 절대로 안되는 것이라는 특징이 있기도 하죠. 한마디로, 일종의 취급주의 물품이라는 겁니다.

액션을 재미있게 구성한다는 것은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닙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스토리가 최소한 영화가 어떤 모션을 취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끌고 가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죠. 기본적인 부분부터 가장 높은 부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야 하는 상황인데, 이 영화는 그게 그렇게 쉽게 표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떤 액션영화라도 이 부분을 쉽게 가져갈 수는 없죠.

액션 영화에서 스토리라는 것이 물론 어떤 의미를 스스로 가지고 가는 그런 방식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사실 액션 영화에서 가장 약한 힘을 발휘를 하는 것이 스토리죠. 이 스토리는 개연성도 필요 없고, 어떤 설득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액션에 필요한 부분을 노출을 하고, 그와 동시에 이 영화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액션이 왜 등장하는지, 그리고 이 흐름이 얼마나 매끄러워야 하는지에 관해서 정리를 할 수 있으면 이 영화에서 할 수 있는 스토리의 일을 다 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재미있는 액션 영화는 이 부분을 대단히 훌륭하게 끌고 나갑니다. 블록버스터도 그렇고, 소규모 액션 영화도 좀 잘 만들었다 싶으면 이런 동작에 관해서 대단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눈에 들어오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그 덕에 의외로 이야기가 상당히 자연스럽다는 이야기도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모든 부분들은 결국에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액션과의 훌륭한 결합이라는 지점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그 지점을 발견해 냈는가에 관해서는 도저히 그렇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특정 미스토리가 등장하고, 과거에 자주 써먹었던 정체를 숨긴 아버지와 그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과거 영화를 자주 보셨다면 흔히 볼 수 있는 영화의 구도이죠. 그리고 그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적의 습격이라는 것 역시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런 액션 영화에서 자주 써먹는 구도중 하나죠.

이런 자주 써먹는 구도는 결국에는 얼마나 훌륭하게 결합을 하는가에 따라 영화의 질을 결정을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 질적인 부분은 결국에는 액션의 질 이라는 부분입니다.) 이야기 따위는 일단은 기본적으로 액션을 끌고 나오고, 관객에게 그 액션을 전달할 수 있게 하면 다이지만, 그 구성을 얼마나 잘 해서 관객에게 다가서게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죠. 이 영화는 그 부분을 거의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문제는 결국에는 계속되는 기시감이죠.

이 기시감은 기본적으로 과거에 자주 써먹던 것을 거의 그대로 어떤 편집 없이 그냥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보통은 이런 부분이 나쁘다고 직접적으로 말 할 수는 없지만, 이 영화는 이 부분에 관해서 거의 제대로 못 써 먹고, 심지어는 거의 재탕하는 분위기 내지는 과거에 잘 써 먹던 것들을 재활용 하는 것에 그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 결합 역시 대단히 허술하고, 액션을 제대로 끌고 가지 못하는 점이 이 영화의 문제입니다.

이 와중에 문제가 가중이 되게 만드는 것은 결국에는 액션 그 자체입니다. 이 영화에서 액션은 솔직히 과거에 자주 보던 소위 말 하는 쌍팔년도 액션과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액션이 나오는 타이밍이 되면 액션이 나오기는 하는데, 별로 신나지도 않고, 그 느김이 어떤 강렬한 것도 가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문제인 것이죠.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좀 더 밀고 가야 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너무 안주하고 있는 면이 있습니다.

사실 이 액션이 이렇게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에는 시덥잖은 절박함으로 영화를 끌고 가면서, 이 것을 가지고 어떤 긴장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착각을 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결코 액션적인 긴장감과는 아무 관계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이야기가 전혀 다른 종류의 긴장감을 끌고 나오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액션은 솔직히 힘이 빠지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은 그 짧은 러닝타임 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단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특정 위치에서 추격전이 나옵니다. 심지어는 영화에서 자주 써먹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이죠. 이 추격전에 관해서 엄청나게 잘 나온 영화들이 과거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추격전은 이런 부분들을 완전히 까먹고 나서, 그냥 싸게 나오는 그런 부분들입니다. 결국에는 영화가 어떤 제 역할을 거의 못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이 상황은 영화 막판까지, 심지어는 그 장면 역시 엄청나게 잘 만든 영화들이 과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이 영화가 어느 정도의 난관에 봉착을 했는지에 관해서 잘 설명이 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여기서 문제가 마무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문제에서 또 다른 문제가 가중이 되는데, 바로 캐릭터의 등장이라는 것, 그리고 그 캐릭터의 비중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그 캐릭터의 서로 연결에 관해서 그 스토리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 점 덕분에 이 영화가 정말 큰 문제에 들어가고 있고 말입니다.

이쯤에서 이 영화가 어떤 만용을 부렸는가 가장 설명을 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헨리 카빌에게 맡겨진 영화입니다. 브루스 윌리스나 시고니 위버가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이 두 배우가 나왔던 액션 영화들과는 전혀 관계 없는 느낌을 가지고 가는 그런 스타일의 영화를 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액션이며, 그 액션에 관해서 이 영화는 스스로 흔히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일으길 수 있다고 계산이 되어서 영화가 나온 셈입니다.

문제는 이 지점을 잘 해 내는 것에 있어서 절대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결국에는 캐릭터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살려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 캐릭터의 방식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악당이 얼마나 무자비한지에 관해서 영화가 보여줘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이상한 캐릭터가 무자비함을 부리고 있고, 또 특정 캐릭터가 잔인함을 보여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정작 잔인해 보인다기 보다는 그냥 찌질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영화는 이런 문제들이 계속 연속해서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영화가 그렇게 나쁜가 라고 물어보신다면 전 자연스럽게 그렇다고 대답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영화는 기존의 배우들이 가진 캐릭터도 거의 제대로 못 살리는 분위기에 영화가 봉착을 하고 있고, 심지어는 캐릭터들의 느낌을 살릴 타이밍이 되면 정작 엉뚱한 일을 벌여서 영화를 죽여버리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관객들이 뭔가 맘을 붙이고 볼 수 있을만한 캐릭터가 없을 만한 그런 상황까지 가고 있는 것이죠.

이 와중에 결국에는 사태가 혼란에 더 많이 들어가게 하는 것은 주인공이 옆에 달고 다니는 여자 조연입니다. 이 여자조연은 정말 할 말이 없는데, 솔직히 이 조연은 중반까지는 왜 등장하는지가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 정작 후반에 들어가서는 이 조연의 역할이 왜 이따위인가를 고민을 하게 만드는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은 영화 내내 계속되고 있고, 심지어는 중간보스격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마져도 이런 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가 제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모두 무시하고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은 액션 영화의 미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액션 영화에서 나름대로 잘 지켜줘야 하는 것이 이런 부분중에서 스스로 캐릭터를 어느 정도 잘 구축을 해야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점이죠. 이 영화는 이 부분마져 완전히 놓치고 있는 관계로 도저히 좋게 봐줄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가 왜 이렇게 평이하게 나오는가에 관해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지경까지 내몰리고 있죠.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 정도로 나쁘게 평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제 입장에서는 지리멸렬하고, 너무나도 뻔하며, 뻔한걸 더 뻔하게 보여주면서, 정작 개폼은 다 잡으려고 하는데, 정작 그 느낌에서는 흥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와중에 왜 이렇게 또 배우들 명단은 이상하게 세게 나오는 부분들이 있는 건지가 정말 궁금해 지더군요.

론 다른 배우들 이야기를 하기 전에 헨리 카빌 이야기를 해야기는 할 겁니다. 이 영화에서 헨리 카빌은 의외로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는 잘 이해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의 연기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잘 노출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워낙에 특색이 없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통에 이런 부분들이 잘 살아나지는 않는다는 점이 이 영화에서의 문제입니다.

이 와중에 정말 미묘하게 나오는 사람은 역시나 브루스 윌리스입니다. 이 영화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정말이지 이상하게 퇴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굴욕이라고 말을 해야 할 정도로 말입니다. 명색이 액션 영화에서 이 정도로 강하게 퇴장하는 적은 스티븐 시걸이 과거에 출연했던 모 영화의 수준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는 연기가 뭔가 매끄럽다고 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 정도 연륜의 배우가 이런 식으로 나오리라고는 꿈도 못 꿨는데 말이죠.

시고니 위버는 그나마 이 상황에서 덜 하기는 합니다. 그래봐야 뻔한 캐릭터를 연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사실 그녀의 과거 이미지와는 좀 다른 부분이기는 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보자면 뻔하지는 않기는 하지ᄆᆞᆫ, 조금 다른 의미에서 접근을 해 보면 정말 식상하기 짝이 없는 캐릭터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정도면 정말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악을 하게 만들 수 있는 수준이죠.

제가 그나마 특색 있다고 느꼈던 캐릭터는 베로니카 에체귀입니다. 물론 이 영화가 액션영화인지라 이 배우가 나오는 이유는 사실 굉장히 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뻔한 부분에 있어서 그나마 보기는 나쁘지 않죠. 문제는 이 캐릭터의 방향이 대단히 애매하기 짝이 없으며, 심지어는 이 캐릭터가 보여주는 몇몇 장면은 오히려 공포영화에서 써먹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히 이상하게 보여지는 장면도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이 정도로 후회가 되는 영화는 드물 정도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괴랄한 맛도 없고, 그냥 맹탕입니다. 한마디로 말 해서,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영화는 밍숭맹숭하고, 캐릭터는 한가하게 놀다 지나가면서 정작 희한하게 등장하는 부분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이 영화 이전에 다른 영화를 봤어야 하는데, 이 영화 보지 맣고 그 영화를 보러 갔어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 트위터를 보신 분이라면 그 영화가 뭔지 대략 감을 잡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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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2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번주도 마구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주는 이 영화 빼면 굉장한 평가를 받는 영화들이 주로 몰리는 주간이라서 좀 어려운 주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평소와는 굉장히 다른 강렬함으로 접근이 되는 주간이기도 하죠.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를 빼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보다도 더 땡기는 것들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뭐,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에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 이 영화 이전에 이미 전 팀 버튼이라는 감독에게서 그다지 매력을 강하게 느끼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 그의 화려한 색감과 결합이 된 기괴함은 그 한계가 너무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이런 상황을 비슷하게 겪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르는 나름대로의 변형이라는 것을 굉장히 잘 주는 것에 비하면 너무 다른 상황인 것이죠.) 그의 영화중에서 본 영화는 주로 그의 후기 영화들에 집중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제가 팀 버튼판 배트맨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이유 역시 여기서 연결이 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의 느낌은 분명히 강렬하고, 시각적인 충격이 상당하기는 하지만, 그 색이 결합이 되는 것에 있어서는 묘하게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이런 지점에서 사실 그의 작품들이 대단히 묘하게 갈리는 그런 작품들이 많았고 말입니다. 물론 제가 그런 그에게서 뭔가를 기대하게 만든 작품은 바로 슬리피 할로우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제게 이 영화는 나름대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작품이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가 어느 순간부터 매너리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게 빅 피쉬라는 영화를 보고 난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스위니 토드를 다시 볼 때였을 겁니다. 스위니 토느는 분명히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유려한 작품이기는 했는데, 그 영화 자체의 매력이 확연하다고 하기에는 분명히 뭔가 문제가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어느 순간에느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좀 많이 처진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었고 말입니다.

이는 그렇게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미국에서 이 영화를 직접적으로 자막도 없이 본 기억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그가 본격적으로 제게서 멀어지게 된 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때였습니다. 당시에 제 이 영화에 관한 평은 그럭저럭 볼만하다 수준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한계가 너무 뚜렷한 영화였죠. 좀 더 광기를 표현하고 싶었다면 이 영화는 그렇게 나가서는 안되었던 영화였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고 말입니다. 덕분에 보는 동안 별로 유쾌하지는 않았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렇게 좋은 작품이 아니었다고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특유의 질감이 가장 잘 살아날 수 있는 작품이 앨리스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질감 외에 스토리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아무것도 살리지 못하는 사태를 벌려 놓았으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는 그렇게 유쾌한 경험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상황에서 나온 결론은 단 하나, 더 아래로 가면 위험할 수도 있다 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흥행적으로는 상당한 재미를 봤기는 했죠.)

아무튼간에,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 다크 섀도우였습니다. 사실 이 영화 역시 영화 공개 이전에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꽤 유명한 드라마가 원작이니 말이죠. 국내에서는 지금은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을지는 몰라도, 미국에서는 온갖 괴물들이 나오는 상당히 강렬하고, 어두운 느낌이 주를 이루는 생각보다 이야기 구조가 의외로 탄탄한 그런 작품이었다고 대부분들 기억을 하시더군요. (물론 이 시리즈를 저도 한 편 구해서 봤는데, 의외로 강한 느낌이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이 상황은 사실 팀 버튼이라는 한 감독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특징을 좀 더 잘 가져갈 수 있는 일종의 토양을 선택을 한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영화에서 무엇을 끌고 나가야 하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자신이 이 영화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에 관해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에 온 것이죠. 그리고 이 상황에서 그는 나름대로 괜찮은 답안을 내 놓은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답안에 관해서 확실해야만 한다는 점이 걸림돌이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일단 좋은점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아직까지 팀버튼의 스타일이 어디로 사라져 버리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팀버튼은 분명히 영화의 시각적인 느낌을 어떻게 살리는지에 관해서 대단히 탁월한 재능이 있는 그런 감독입니다. 그리고 그 것들을 어떻게 관객에게 노출시키는지에 관해서 역시 대단히 잘 아는 감독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결국에는 영화는 시각적인 부분이 대단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그런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적어도 실망을 안겨주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시각적으로 대단히 탁월하고, 여전히 어딘가 기괴하며, 이번에는 그 기괴함이 현실과 연결이 되어서 이야기가 되는 모습 역시 잘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는 것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했을 때, 그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되는 사람이 바로 팀 버튼이라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이 부분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이야기와 연결이 되면서 부터는 상황이 전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문제는 결국에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 시즌에 공개가 되었고, 시각적인 부분이 대단히 중요하게 등장하느 영화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전형적인 블록버스터의 범주에 들어가는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이 범주에 들어가는 전형적인 영화는 오히려 어벤져스 같은 영화들이죠. 이 영화는 그 틀에서 보자면 어딘가 벗어나는 영화라는 겁니다.

결국에는 이 상황에서 영화는 시각적인 볼거리 이외의 무언가가 반드시 작품 내에서 있어야만 한다는 겁니다. 사실 이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영화가 왜 이런 화면들이 연속되고, 동시에 이 화면들이 왜 중요한 것인지에 관해서 영화가 설명을 하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이것들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영화는 그 한계를 깨지 못한다는 것이고, 결국에는 이 영화가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노출을 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함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쯤에서 시각적인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를 다시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 팀 버튼은 분명히 탁월한 시각적인 느낌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시각적인 느낌은 이미 그가 과거에도 잘 보여줬던 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상상 이사이란 말을 절대 할 수 없을 정도로, 딱 그 틀 안에서 벌어지는 것들입니다. 보는 사람들이 팀 버튼의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분명히 새로운 경험이겠지만,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이 영화는 그냥 또 그렇게 나온 영화일 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야기의 결합은 정말 큰 문제가 됩니다. 이야기에서 결국에 다루는 것은 진짜 사랑이라는 것과, 그 사랑과 집착,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또 이 사이에 이상하게 작용하는 증오라는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대단히 많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대단히 다양하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전형적으로 등장하는 그런 모티브적인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들을 어떻게 결합을 하는지에 관해서 영화가 얼마나 탁월한지가 이 영화에서 갈리는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이야기가 스스로 어떤 긴장감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대단히 힘겨워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야기가 그 자체로서 어떤 힘을 발휘를 한다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터뜨리는 유머가 오히려 이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영화가 중간중간은 그래도 재미있어 보이는데, 큰 줄기는 웬지 뒷전이다 싶은 이유는 바로 이 부분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만약 이 영화가 액션 블록버스터였다면 이런 터지는 부분들만 제대로 작용을 했다면 그냥 볼만한 영화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지점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만큼의 재미를 끌고 가게 하는 그런 맛이 있게 되니 말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이런 영화는 그 한계의 명확함이 너무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사랑에 관해서, 그리고 가문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점이 너무나도 많다는 부분에서 바로 이런 것들이 발생을 하고 말입니다.

이는 결코 간단한 것들이 아닙니다. 이야기에서 결국에는 어떤 큰 줄기를 가짐으로 해서 영화에서 그 영상이 등장하는 이유, 그리고 이 상황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당위성을 관객에게 설명을 하면서, 그만큼의 긴장을 일으켜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화학작용이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영화에서 그 영상을 있게 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그냥 연결해 나가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이야기가 어느 순간부터는 대단히 늘어지기 시작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심지어는 이런 상황은 클라이맥스에서도 계속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클라이맥스의 시각적인 향연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 자체가 그 클라이맥스가 왜 존재하는지에 관해서 거의 설명을 못하고 있죠. 영화가 스스로 그 이야기를 구성한다는 것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이상 손을 놓고 있다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고, 그 사이에서 영화는 영상 하나만으로 영화가 밀고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만 겁니다.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스스로 당위성을 증명을 해야 합니다. 결국에는 그 당위성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존재이유라는 것을 연결을 해서 영화를 끌고 가는 부분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그 지점을 오직 영상 하나로 밀어 붙이고 있다는 점이죠. 관객에게 영상은 전달이 되는데, 영화 자체가 뭔가 공허해 보인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결국에는 이 부분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 지점에서 영화가 일정 이상의 과신이 이미 되어 버렸다는 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쯤에서 솔직히 의심되는 것은 팀 버튼이라는 감독이 스스로 어느 정도 매너리즘에 빠진 것이 아닐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이 영화는 시각적인 부분 하나만으로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이런 거슫렝 관해서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너무 둔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까이 드는 그런 부분들도 있던 것이죠. 그나마 다행힌 것은, 배우들은 그나마 세게 밀고 가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우선 이 영화에서 조니 뎀이라는 배우가 그냥 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뭘 보여줄 수 있는지 이미 잘 알고 있고, 그리고 스스로의 스타일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아는 배우인 만큼, 그 부분들을 가장 확실하게 가져가는 그런 맛은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이 영화에서 조니 뎁이라는 배우가 뭔가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은 잘 하고 있다는 것이죠. 영화를 보는 맛은 바로 이 지점에서 제대로 발생을 하는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에바 그린 역시 대단히 묘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무엇을 끌고 가야 하는지, 그리고 이 영화에서 그 구조상 자신이 어떻게 작용을 하고 있는지에 관해서 대단히 잘 알고 있는 그런 배우가 바로 이 에바 그린이라는 배우죠.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맛은 이 지점에서 의오리 잘 살려주는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물론 그의 미모 자체가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는 점이 이 영화에서 가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의외였던건 미셸 파이퍼였습니다. 과거에 굉장한 미모를 지녔던 배우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나이가 좀 있죠. 그런데, 그 미모와 카리스마를 연결을 하는 그런 부분들 역시 있는 그런 배우라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자면 이것들은 결국에는 가장 묘한 부분들과 연결이 되는 그런 지점을 잘 찾아 낸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 지점에 관해서 연기 역시 대단히 잘 되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는 이런 것들을 의욎 잘 불러들였기도 하고 말이죠.

다만 헬레나 본햄 카터는 좀 애매합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모습은 사실 뭐랄까, 영화의 시각적인 부분과 스토리가 따로 노는 만큼, 그 지점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문제가 되는 그런 것들이 이 영화에서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헬레나 본햄 카터가 제대로 이용이 전혀 안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덕분에 이 영화에서 그녀는 오직 그냥 떨려나가는 역할을 위해 존재하는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클로이 모레츠 역시 이런 상화의 희생양에 가까운 편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깅장히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하는데, 그 독특한 분위기의 존재이유와 영화에서 그녀가 필요한 이유는 전혀 별개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에서 문제는 결국에는 두 이미지의 괴리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압축이 되면서 직접적으로 정리가 되어버린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영화에서 그녀는 문제가 큽니다.

쯤에서 가장 이상하게 소비가 되고 지나가는 사람은 재키 얼 헤일리 라는 사람입니다. 사실 이 배우는 워낙에 특이한 마스크에, 나름대로 특이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배우가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기괴함도 아니고, 그냥 덜떨어진 느김이 강하게 드는 그런 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문제가 대단히 심각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렇게 되어버린 배우는 이 배우 뿐만이 아닙니다. 중간에 퇴장하는 조니 리 밀러 라는 배우 역시 이런 식으로 소비가 되었죠.

이 상황에서 그나마 도구적으로 역할이 연결이 되는 사람은 그나마 벨라 히스코트랑 걸리버 맥그레이스입니다. 이 두 배우의 경우는 연기적으로 뭔가 한다기 보다는, 그냥 이 영화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등장을 하고 있죠. 이 영화에서 그나마 그 역할에 충실하고, 그 지점에 관해서 적당히 잘 해결을 하고 있는 그런 배우라고 할 수 있는 배우가 이 두 사람인 것이죠. 조연으로서, 영화에 잘 맞는 그런 부분들을 찾아 내고, 그 지점을 부각시키는 것은 성공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일단은 그냥 딱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팀 버튼 영화가 이 정도로 추락을 하게 되는 것을 제 시대에 보개 될 거라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 영화는 그만큼 실망스운 부분들이 많은 영화이고, 나름대로의 큰 길을 닦아온 감독이 스스로 뭘 연구를 더 해봐야 하는지에 관해서 가장 큰 화두를 던지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객은 그 상황에서 실험용으로 이용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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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번주는 정말 위대한 주간입니다.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이 되는 주간인 동시에, 눈에 띄는 영화들 역시 정말 많은 주간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뭘 보여줄 수 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한 번 밀고 가보고 합니다. 워낙에 다양한 영화들도 많은데다, 제 입장에서는 이 영화가 어떤 느낌으로 갈 것인지는 굉장히 중요하기는 하죠. 아무래도 이번주는 좀 이름값으로 가는 영화들이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한 번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솔직히 이 영화를 보면서 전 크게 감흥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영화의 느낌은 사실 과거에 어떤 영화와도 굉장히 다른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아주 새로운가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단정지어 말 할 수 있는 그 정도의 부분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영화가 묘한 물건들의 짜깁기의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는 그런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실 이 영화의 가장 큰 기반은 아무래도 이 영화가 죽음과 관련되고, 그 속의 여러 가지가 한 번에 연결이 되는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이 지점은 이 영화에서는 한 사람에게 벌어지는 일이고, 동시에 이 것에 관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뤄진 영화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한가지 중요한 부분을 잊고 있는게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가 과연 이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할 것인가 하는 점이죠.

이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굉장히 묘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 영화에 나오는 일련의 사건들은 분명히 굉장히 다양하기도 하고, 동시에 이 사람을 표현하는 그 느낌이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는 점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런 것들 보다는, 그 쌓여있는 것들의 폭발이라는 것과, 그리고 그 결과의 등장이라는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후반으로 일부러 밀어버렸다는 겁니다. 이 것은 절대로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얻은 한 사람이자, 이 사람은 내부적으로 스스로 한 번 허물어져버린 사람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무엇을 한다는 것에 관해서 대단히 겁을 내면서, 그 면에 관해서 뭔가 다양한 면을 더 발휘를 하는 것 보다는 일단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동시에,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를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실상, 자신의 한계에 관해서 비슷한 한계를 가진 사람에 관해서 나름대로 자신이 할 수 있었던 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는 것을 남들도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인 것이죠.

문제는 이 사람이 겉보기에는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든 그런 상황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상인의 범주라고 보기 힘든 그런 상황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행하는 생활은 굉장히 무기력하기는 하지만, 역시나 정상이라고 볼만한 그런 생활인 것이죠. 다만 이 상황은 어느 순간에 깨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한계 역시 한 순간에 드러나게 되는 것이 이 영화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렇게 간단하게 정리가 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돌아가는 방식을 선택을 한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에피소드의 나열로 해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겪음으로 해서 변화를 해가는가를 보여주는 그런 스타일로 처음에 구성을 하려고 했던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상황은 대부분의 내면 성장 영화에서 사용을 하는 그런 방식이기도 하죠. 사실 이 지점은 기본적으로 영화를 만드는 방식에 있어서는 그렇게 새롭다고는 할 수 없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잘만 하면 굉장한 울림을 동시에 지니게 하는 그런 방식을 끌고 나올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방법을 택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에 관해서 그가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그 사람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듯이 영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죠. 이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영화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서, 스스로 그 폭력에 간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 폭력의 어떤 면을 보여주는가에 관해서 보여줄 때 순간적으로 그 속에서 꽃을 보여주는 방식이라고나 할까요. 이런 뜬금없는 상황은 영화에서 계속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이 뜬금없음은 영화에서는 간간히 굉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이야기의 전환점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동력으로서 사용이 되는 그런 부분이기도 한 것이죠. 하지만, 이 터닝포인트가 여러번 등장하는 영화는 솔직히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런 터닝포인트가 많으려면 기본적으로 굉장히 터무니없이 밀어 붙이는 약간 또라이같은 맛이 있는 영화에서 가능한 것이죠. 이 영화는 그런 똘끼가 넘치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 영화가 진짜로 보여주려는 것이 대단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것은 관객에게는 일종의 이 영화의 정체가 어떤 것인지에 관해서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기 위한 여정이며, 이 영화가 대체 어느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에 관해서 관객에게 알려주는 이정표같은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지점이 하나도 없이, 그가 받아들이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어떤 영화라도 애매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런 식의 받아들임은 영화관에서 이미 봐온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캐릭터가 어떤 발전이 있다는 것을 부자연스럽게나마 드러내게 하는 거싱 정석이기는 하지만, 전혀 그렇게 하지 않고 밀고 가는 영화들도 있게 마련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는 1편에서는 발전이 좀 보이기는 했지만, 2편으로 가서는 여전히 같은 모습을 답습을 하면서 이야기가 좀 복잡해 지는 면이 있었죠. 그나마 그 경우에는 블록버스터라는 외피로 어느 정도 치장이 가능했지만, 이 경우에는 그렇게 하는 것도 불가능 했습니다.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치장을 시도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그 지점에 관해서 치장 시도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다른 부분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오직 영상적인 느낌으로 그 부분을 승부를 보고 있죠. 그런데, 이 부분이 의외로 상당히 강렬하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것은 결국에는 작품을 어느 정도 다른 특징으로 끌고 가는 나름대로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분명히 이 영화는 초반부터 상당한 시각적인 충격을 관객에게 안겨주고 있는 마당인지라, 이런 지점에 관해서 관객에게 좀 더 많은 것들을 던져줄 필요가 분명히 있기는 하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그 점을 대단히 잘 파악을 하고 있으며, 관객에게 그 만큼의 시각적인 화려함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각적인 화려함은 흔히 아는 블록버스터의 그 화려함은 절대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좋은 비유는 영화가 치장 속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가는 주인공과 완전히 똑같은 상황이라는 겁니다. 말 그대로 화려한 가면 뒤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간다고나 할까요. 다만 그 가면이 아무래도 그 한계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관계로 그 한계 너머를 볼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이 영화의 경우는 그런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은 영화인데다, 영화적으로 이 부분에 관해서 크게 도전을 안 한다는 것이 아무래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울림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을 거라고 계산을 한 듯 한데, 영화가 이렇게 되면 관객에게는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는 요소가 많죠.

게다가 이 영화의 또 다른 문제는 이런 비쥬얼에 관해서 영화가 너무 심하게 과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이런 이미지적인 면은 다중 엔터테인먼트인 영화에서는 굉장히 쓸만한 부분일 수는 있습니다. 사실 이런 영화에서 역시 굉장히 쓸만한 화면인 것은 분명하죠. 실제로 중반까지는 효과도 상당히 좋았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이런 부분이 좀 과하게 발현이 되기 시작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후반부터는 그래서 고통스러워지기 시작하는 면도 있고 말입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런 비쥬얼과 영화의 괴리는 사실 굉장히 참기 힘든 그런 부분입니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스토리의 평이함까지 간다고 하면 정말 두말 할 나위 없는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인데다, 영화가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버린 상황이라는 겁니다.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이 흐름에 관해서 함부로 말 하기 어려운 그런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 다만 이 영화는 이 지점에서 한가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게, 절대로 일반적인 극 영화의 흐름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극영화의 흐름적인 면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그 영화적인 느낌에 잘 고정이 될 수 있게 하는 그런 힘을 발휘를 하는 부분입니다. 관객이 영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라는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꽤 열심히 영화를 진행을 시키기는 합니다. 덕분에 영화를 보는 맛이 좀 특이하게 흘러가는 경우도 상당히 있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옴니버스식으로, 그리고 나름대로의 구심점을 가지고 움직이는 그런 영화이기는 합니다. 이 구심점은 함부로 말 할 수 없는 그런 부분들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 약간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죠. 이 영화는 이 부분이 대단히 투박하고, 또 작용을 잘 못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연결고리의 작용은, 결국에는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힘은 또 굉장히 잘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제 역할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분명히 영화상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게 발휘되는 부분은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결국에는 이 영화는 이 지점으로 인해서 모든 단점들이 굉장히 이상하게 변모합니다. 과잉에 가까운 비쥬얼의 충격은 그만큼 이유가 있는 부분들로 바뀌게 되며, 그 속에 있던 퍼즐 조각에 가까운 이야기들은 큰 그림 속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동등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동등한 부분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이야기라는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시에, 이 영화에서 그 무엇 하나 일부러 영화의 기승전결을 위해 희생을 시키지 않으려 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일반적인 영화의 범주라고 보기에는 대단히 무리가 있는 영화입니다. 분명히 즐기고, 그리고 이 영화로 인해서 마음이 편해지거나, 아니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영화는 아닌 겁니다. 이런 지점을 기대를 했다면 정말 크게 데일 수 있는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미덕이 완전히 상실되었는가 하는 점에서 보자면 또 아니라는 겁니다. 굉장히 희한한 영화라는 사실이 이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전달이 될 것인가가 문제인 거죠.

사실 이 지점에서 다행히 방점을 찍는 사람은 역시나 숀 펜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숀 펜의 연기는 사실 그렇게 녹록한 부분은 아니죠. 원래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이기는 한데, 이 영화에서는 기존의 얼굴에, 너무나도 기묘한 부분들을 덧붙임으로 해서 영화적으로 대단히 미묘한 느낌으로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연기 역시 이런 지점이 대단히 강조가 되는 부분이 있죠. 이런 맛으로 인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숀 펜이라는 배우를 굉장히 내세우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숀 펜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살아날 수 없었을 수도 있을 정도죠.

물론 이런 상황에서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역시나 의외의 인물중 하나로서 눈 여겨 볼만 한 배우입니다. 솔직히 트랜스포머3에서 웬지 중심이 안 잡혀 있는 듯한 그녀의 배역이 영 좀 걱정이 되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면을 오히려 상당히 강하게 승화를 시키는 힘이 있었죠. 이 영화에서 보자면, 굉장히 즐거운 인생을 사는 배역인 동시에, 이 불안한 영화의 시스템은 나름대로 즐겁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의외로 잘 전달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쥬드 허쉬의 경우는 뭐랄까, 오랜만에 유태인으로 나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는 인디펜던스데이에서도 유태인 랍비역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거친 사람인 동시에, 어딘가 유쾌한 맛도 있는 그런 역으로 나옵니다. 다행이 이런 지점을 잘 살리는 배우죠. 적어도 그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영화가 늘어지는 일은 별로 없으니 말입니다. 감정선이 안 사는 장면에서는 차라리 이 양반이 활동을 해 주는게 오히려 고마울 정도입니다.

이 영화에서 또 한 사람의 반가운 얼굴은 해리 딘 스탠튼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많은 장면에서 나오는 양반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영화에서 쥬드 허쉬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의외의 배역을 하고 있죠. 물론 출연 분량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양반이 좀 더 많은 장면에 나오면서 좀 더 썰을 풀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꽤 괜찮은 역이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일단은 강권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영화가 즐기기 위한 영화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너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니 말이죠. (그 무엇보다도, 블록버스터 시즌에 이 영화가 즐기기 위한 영화라고 말 하는 것은 생 거짓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무게를 즐기고 싶고, 영화의 시각적인 면과 흐름적인 면이 얼마나 내밀하고 애매모호한 면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나름대로 괜찮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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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