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또 늘어났습니다.

 

 

 

 

 "슬로 호시스" 라는 책입니다. 애플 TV 플러스 시르즈의 그 원작 맞습니다.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16권 입니다. 진짜 많기는 해요.

 

 이번에는 그래도 소설 몰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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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이 타이틀을 바로 샀습니다.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

 

 

 

 

 의외로 포스터 이미지가 아닙니다.

 

 

 

 

 

 후면은 영화에 나오는 인형집을 형상화 해서 나왔더군요.

 

 

 

 

 

 디스크 케이스는 포스터 이미지 입니다.

 

 

 

 

 

 저 뒷면 이미지 보면 이게 뭐냐 싶긴 합니다.

 

 

 

 

 

 엽서들입니다.

 

 

 

 

 

 디스크 이미지 좋긴 하네요.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사실 좀 독한 영화이긴 합니다. 그래서 좀 애매하다는 분들도 있긴 한데, 제 취향이어서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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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26. 9. 3. 05:31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들에 관해서는 별로 기대를 하는 바가 없긴 합니다.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들이 최근에는 참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긴 해서 말이죠. 어째 최근에 너무 뻔한 영화가 나온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어서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 적어도 볼 때는 스트레스가 풀리다 보니, 그래도 일단 보고 판단을 어느 정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긴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이 리치 감독에 관해서는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물론 제 취향 영화가 최근에 정말 많은 편이긴 합니다. 그렇게 평가가 좋지 않긴 하지만, 스파이 코드명 포춘 같은 영화도 제가 정말 좋아했고, 언젠틀 오퍼레이션 역시 제 취향이라고 말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두 영화 모두 전부 취향에 맞는 작품이라고는 할 수 있는데, 이게 정말 잘 만든 영화인가 하면 물음표가 뜨긴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사실 그렇기 때문에 좀 아쉽게 다가오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젠틀맨 이라는 작품 덕분입니다. 당시에 정말 강렬한 영화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었죠. 액션으로 가득찬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온갖 사건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상황이 꼬이고, 이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관해서 보여주는 영화에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각자 매우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기도 해서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한 겁니다.

 다만, 많은 분들은 알라딘 실사판으로 더 많이 기억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래도 정말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고, 동시에 흥행에서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긴 합니다만, 영화가 신난다는건 부정할 수 없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 전에는 한창 셜록 홈즈 열풍이 불던 시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셜록 홈즈로 등장하는 영화도 감독 한 바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헨리 카빌이 출연합니다. 언젠틀 오퍼레이션을 통해 이미 가이 리치와 한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이죠. 당시에 꽤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는데, 그동안 보여줬던 연기와 좀 다른, 매우 거칠기 짝이 없는 지점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연기를 보여줬었기 때문입니다. 좀 재미있는게, 에놀라 홈즈 시리즈에서는 셜록 홈즈 역할을 하면서 또 묘한 면들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맨 오브 스틸 이후로 한동안 슈퍼맨 역할을 하면서 꽤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제이크 질렌할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도 이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더 커버넌트 라는 작품이었습니다. 당시에 영화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기도 하죠. 다만, 연기면에서도 이미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서 퀜틴 벡 역할을 한 걸로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를 제대로 알렸고, 프리즈너스와 나이트 크롤러를 통해 이미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정을 받은 상황이었기도 합니다. 다만, 옥자에서 정말 또라이같은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가 고정되는걸 피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에이사 곤잘레스의 경우에는 상황이 좀 다른데, 감독과의 접점이 큰 편은 아닙니다. 다만, 제이크 질렌할과는 앰뷸런스라는 영화에 같이 나온 바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당시에 영화가 정말 강렬한 긴장감을 자랑하는 상황이었고, 영화적으로 뭘 끌어내야 하는가에 관해서도 제대로 짚어내는 데에 성공한 케이스이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배우로서 단순하게 고정되지 않으려는 노력도 꽤 하는 편이기도 한데, 파라다이스 힐스 같은 여러모로 살벌한 영화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로자먼드 파이크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배우에 관해서는 최근 영화 두 편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마리 퀴리와 퍼펙트 케어 라는 영화들이죠. 두 영화 모두 어마어마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리 퀴리에서는 마리 퀴리 역할을 하면서, 인간적인 지점들을 정말 효과적으로 끌어냈었고, 퍼펙트 케어에서는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돈만 아는 살벌한 면들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케이스이기도 하죠. 시살 그래서 나우 유 씨 미 3 같은 영화는 놀랍지도 않은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악질 채무 청산을 전담하는 변호사로부터 시작합니다. 레이첼이라는 변호사가 골드스타인 투자가인 보비에게 찾아가, 받지 못한 채무 10억 달러를 찾아주겠다고 제안하게 됩니다. 이 인물은 부패한 거물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털어볼만한 인물이기도 하죠. 레이첼은 시스템의 빈틈을 이용해서 일을 진행 하는 동시에, 전직 특수부대 요원인 시드와 브롱코를 끌어들이게 됩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죠.

 

 가이 리치 영화 이야기를 할 때 가장 기묘하게 다가오는 지점이 하나 있는데, 스토리가 정말 좋은 역할을 하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그냥 액션 영화로서의 그림을 더 중시하는 작품도 있는 편입니다. 이에 대한 극명한 대비가 2020년과 2021년인데, 젠틀맨이 2020년에 나오고, 2021년에 캐시트럭이라는 영화가 나왔죠. 전자는 스토리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쪽에 좀 더 신경을 썼고, 후자는 말 그대로 액션의 판을 짜는 데에 좀 더 신경을 쓴 케이스입니다.

 다만, 가이 리지의 액션 영화에 관해서는 갈리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를 오래 쌓는 스타일을 가져가다보니, 전반부가 좀 지루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이 문제는 최근에 그나마 해결이 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언젠틀 오퍼레이션 같은 스파이 스릴러가 어느 정도 가미된 쪽에서는 좀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악성 거액 채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투자가가 돈을 넣지만, 이에 관해서 거물이지만 부패한 인물이 그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것이죠. 단순히 한 두 푼이 아니라 10억달러나 되는 거대한 돈을 말입니다. 고액이기 때문에 투자가로서는 단순 손실 처리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고, 이에 관해서 변호사는 돈을 찾아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돈을 찾기 위해 전직 특수 요원들을 고용해서 일을 벌이게 되죠.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확실한 기반이 있는 이야기 위에서, 확실하게 액션을 끌어내기 위한 인물 구성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가장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두 인물이 아예 전직 요원들인 상황이기 때문이죠. 이에 관해서 액션이나 흔히 말 하는 하이스트물로서의 방향성을 가져가지 않는다면 오히려 놀라운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아는 기본적인 특성을 가져가고 있는 것이죠.

 여기에서 스토리의 역할은 사실 매우 뻔합니다. 액션이 나오는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죠. 영화에서 뭔가 복잡한 이야기를 할 필요 없이, 상황이 이렇게 흘러갔기 때문에 여기에서 액션이 나온다는 것을 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여기에 스토리가 줄 수 있는 극적인 면모를 더 줄 수 있으면 이 영화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최대 강점은 스토리에서 그 타이밍을 잡는 데에 성공했다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영화에 보여주는 이야기는 앞서 말 했듯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기반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여러 작전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 작전 계획을 기반으로 해서 영화의 방향성을 가져가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고 있죠. 결국 액션을 어떻게 끌어내는가에 관해서 신경을 많이 썼고, 이에 관한 지점을 위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조정하는 식으로 간 상황이며, 결말로 향하는 길 역시 매우 깨끗하게 끌고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앞서 말 한 문제가 그대로 다시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중반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액션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반부에는 설명을 꽤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 부분에서 아주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없다 보니, 솔직히 그냥 뻔하게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흔히 말 하는 악당 퇴치물에 관한 기본 구성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심지어 이 길이가 꽤나 길다 보니 약간 지루해지려고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아예 진짜 지루해지기 전에 액션이 등장은 했다는 점이죠.

 액션을 받쳐주는 지점에서도 이야기가 특별히 뭔가 한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이야기가 그나마 재미있어 보이는 매우 간단합니다. 액션을 잘 받쳐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액션의 반향으로 인해 이야기가 그나마 재미있어 보이는 상황이 된거죠. 액션을 다 빼놓고 이야기만 보고 있노라면, 사실상 이야기가 매우 평범합니다. 몇몇 좋은 아이디어처럼 보이는 부분들도 몇 가지 있기는 합니다만, 이 역시 조금 노려보고 있으면 사실상 액션 영화에서 자주 써먹었던 요소들이거나, 아니면 기조 자체가 액션 영화에서 자주 봐 왔던 것들입니다.

 그래도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이유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캐릭터들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구성 역시, 전부 액션 기반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화에서 도구적으로 사용되는 인물들이 아이러니하게도 더 괜찮아 보이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요원 시드와 브롱코가 영화의 에너지를 끌고 가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캐릭터들의 성격은 이미 여러 다른 영화들에서 봐왔던 것들이긴 합니다만, 이 영화에 대단히 잘 어울리는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재미있는게, 투자가의 역할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투자가 이미지는 사실 사건의 시작점을 쥐는 지점들이 있는 편인데, 단순히 그냥 징징대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영화가 내세우는 다름대로의 심적인 어려움을 이야기 하는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고, 영화에서 왜 액션이 나와야 하는가에 대한 심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앞에 소개한 캐릭터들보다 훨씬 더 두텁다고 말 할 수 있는 지점들도 많은 편입니다.

 다만 다른 캐릭터들도 아주 새롭다기 보다는, 캐릭터의 도구적인 면들을 보여주는 데에 신경을 더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말 하는 도구적이란건 영화의 이야기를 쓸고 가는 데에 있어서 보여주고자 하는 지점을 이야기 합니다. 해당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다양한 지점들을 보여주기 보다는, 도구적으로 필요한 지점들을 끌어내는 데에 좀 더 집중하는 지점들을 가져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말 해도 구제 안 되는 캐릭터가 바로 악역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악역은 일종의 샌드백입니다. 얼마나 세게 치는가, 얼마나 화려하게 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한 상황입니다. 여러 반격도 하긴 합니다만 이 역시 주인공 일행이 뭘 하는가에 관해서 더 많이 다루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다지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일부 지점에서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등장을 하는데, 사실상 코미디로 소비되는 지점들도 보여주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영화에서 시도를 하는건 대부분이 코미디 액션 영화일 때, 특히나 그 속에서도 액션에 집중할 때 나오는 이야기 특성이기도 합니다. 슬프게도, 이번 영화가 보여주는 지점들을 보고 있노라면 코미디에 관한 지점들도 있는 편이긴 한데, 사실상 힐요한 타이밍에 필요한 것들을 끄집어내는 방식에 더 가깝습니다.

 그냥 그렇게 이야기 되는 대부분의 것들은 액션 영화의 흐름으로서 잘 풀려가는 장점을 안고가고 있기에 볼만해지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그다지 긴 시간을 이끌고 가지 않기 때문에 영화의 흐름이 꽤 효과적으로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 속에서 액션이 제대로 방향성을 가져가고 있기도 하다 보니, 액션의 화려한 면들이나 파괴적인 면들 역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승전결도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영화를 받아들이기 쉬운 흐름도 만드는 지점들도 있었고 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저는 에이사 곤잘레스는 이제 슬슬 연기 패턴이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좀 더 잘 할 수 있는 구석이 분명 있는 배우인데 말이죠. 이런 연기를 그나마 막아주는게 로자먼드 파이크인데, 얇은 요구성 내에서도 끄집어낼 것들을 잘 끄집어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 역시 튀는 캐릭터성을 거의 연기로 만들어냈고, 헨리 카빌은 영화의 흐름에 충실한 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나쁘지는 않은 영화입니다. 아주 새로운 액션은 아니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적어도 관객이 확실하게 즐길만한 지점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영화의 아이디어도 잘 활용이 된 편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바라보는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이 영화가 굉장히 단조롭게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며, 아주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약간 아쉽게 다가오는 작품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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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