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는 아주 싼 저소음 적축을 썼었습니다. CKO1 이라는 모델인데, PC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델이라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욕심이 생겨서 새로 사게 되었습니다.
뽁뽁이 캡으로 오는건 또 처음보네요.
제가 산건 "GK787SE OfficeMaster 8K 저소음 윤활 기계식 키보드 토독" 입니다. 사실 1차때 놓치고, 재입고 예약을 걸어 놓은 상황이었죠. 심지어 예약만으로 품절 된 모델입니다.
뒷면에는 색 별로 뭐가 있고, 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여분 스위치와 키캡 리무버, 키보드 청소 솔 입니다. 저 솔 예전에 비슷한걸 받았는데......정말 하나도 쓸모 없어서 슬펐던 기억이 있죠.
대략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제가 산건 모카 코코아 모델이고, 이중 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죠. 심지어 윤활도 되어 있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지금 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데, 너무 조용해서, 그리고 키압이 너무 낮아서 적응이 좀 잘 안 되긴 합니다. 35g밖에 안 되는데다가, 소리가 거의 안 나거든요. 그래서 더 만족스럽기도 합니다. 심지어 기계식 키보드 치는 맛도 여전히 어느 정도 살아 있어서 더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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