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뭐했나......

 책이 더 늘어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그래픽노블 퍼레이드죠.

 "플래시포인트 : 월드 오브 플래시포인트" 입니다. 플래시포인트 사이드 스토리죠. 솔직히 영화가 성공 했으면 정말 화제가 됐을만한 책입니다. 플래시포인트는 아예 명작이구요.

 "배트맨 `89" 입니다. 뭐......배트맨 팬이라서요.

 뭐, 그렇습니다. DC가 영화쪽은 별로지만, 만화책쪽은 제 취향에 더 맞는 편이라 계속 사들이고 있죠.

 이번에도 책을 좀 더 늘렸습니다.

 "소년탐정 김전일 30th" 입니다. 고등학교 이야기를 다루는 신간이라니 말이죠;;;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12권 입니다. 김전일 신간은 투트랙이네요.

 뭐, 그렇습니다. 한 번 손 잘 못 댔다가 이 무슨;;;

 책을 또 늘렸습니다. 끝이 안 나고 있죠.

 "테러호의 악몽" 2권입니다. 1권을 같이 사려고 했는데, 졸면서 사다가(?) 빼먹었습니다.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 입니다. 필립 K. 딕 시리즈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

 뭐, 그렇습니다. 좀 자제 해야 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솔직히 이제야 블루레이를 산 게 놀라울 정도인 영화이기도 하죠.

 역시나 중규모 영화정도이다 보니,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케이스 앞면에 썼습니다.

 의외로 서플먼트가 약간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유니버셜 답긴 합니다.

 내부 이미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빈 하트를 썩 좋아하지 않긴 한데, 이 영화는 계속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책을 또 늘리고 말았습니다.

 "슈퍼맨 `78" 입니다. 국내 슈퍼맨 신간은 오랜만이죠.

 정말 오랜만에 다시 사들이기 시작한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입니다. 요새는 연중인거 같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전부 만화이긴 하네요.

 이번에도 할인 타이틀 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렇게 썩 좋은 영화는 아니긴 합니다만, 이상하게 다시, 그것도 자주 다시 봐서 사게 되었죠. 넷플릭스에서 보면 되지 않냐 하는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자꾸 내려가는 타이밍에 보고 싶어져서 타이틀을 사버린 케이스 입니다.

 아주 성공한 영화는 아니다 보니, 포스터 이미지를 케이스에 그대로 썼습니다.

 의외로 서플먼트가 적당히 있습니다. 좋은 영화도 다 빼버린 케이스를 자주 보다 보니, 의외로 이쪽이 마음에 드네요.

 디스크 색이.......참 요란한데, 잘 어울리긴 합니다.

 내부는 영화 한 장면입니다. 소피아 베르가라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나이를 안 먹는다는걸 알 정도의 이미지이기도 하구요.

 뭐, 그렇습니다. 블루레이는 차라리 이런 영화를 사야겠더군요. 명작도 두 번 안 보는건 집에 갖추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이라 옷을 또 하나 샀습니다. 얼마 전 올린건 사실 거의 4개월 전에 산 옷이긴 하죠;;;

 뭔가 자랑하고 싶었어요;;; 송장 스티커를 정말 자국 하나 없이, 스티커 제거제 없이 떼어냈죠.

 이번에는 반바지 입니다. 솔직히 반바지가 몇 개 있긴 한데, 좀 덥더라구요.

 농구용 반바지 입니다. 그리고.....어마어마하게 헐렁합니다. 일부러 빅사이즈 샀거든요.

 약간 기능성으로 사긴 했는데, 디자인도 그렇고 어마어마하게 마음에 듭니다. 반바지는 좀 커야 해요.

 오랜만에 할인 타이틀들 입니다. 확실히 벌이를 잘 분배 해놓으니, 원하는걸 사게 되긴 하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저 이미지는 정말 살벌합니다;;;

 겟 아웃 시절에는 서플먼트에 한글자막이 없어서 말이 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서플먼트에 한글자막을 지원합니다. 불행히도 업은 아예 서플먼트 없는 판본이 나온 상황이죠.

 디스크 이미지는......꿈에 나올까 무섭습니다.

 내부 이미지를 따로 썼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사실 겟 아웃보다는 좀 헐렁한 영화로 평가가 된 케이스이긴 한데, 객관적인 기준으로는 정말 잘 만든, 그리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중 하나라 결국 샀습니다.

 책을 또 사고 말았습니다;;;

 "미의 역사" 라는 책입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책이죠. 우리나라에 열나게 쓰는 석사 양반의 한참 업그레이드 강화판이라고 하겠습니다.

 "살인 플롯을 짜는 노파" 입니다. 너무 궁금해서 샀죠.

 뭐, 그렇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뭐랄까, 문화적으로 강렬해 보이는 놈을 샀네요.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사긴 했는데, 그냥 블루레이만 들은 걸로 샀죠.

 블루레이 온리 판본이 심플하긴 합니다. 케이스도 솔직히 마음에 들구요.

 서플먼트가 꽤 되는데, 불행히도 음성해설에는 자막이 지원 되지 않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흑백으로 해도 잘 그리긴 했네요.

 의외로 내부 이미지가 따로 찍은 이미지 입니다.

 솔직히 많이 아쉽게 된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는 꽤 괜찮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다만, 아무래도 시기상 끼어버린 영화이다 보니, 많이 애매한 상황에 노출된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