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뭐했나......

 간간히 묘한 영화가 땡길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애들 관련한, 약간의 신나는 영화 말이죠. 이런 영화가 좋은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말입니다.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고 말이죠.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케이스 입니다.

 케이스 전면은 심플합니다. 포스터 이미지를 썼더군요.

 서플먼트가 없진 않습니다.

 디스크는 유럽 등급이 덕지덕지 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오히려 좋더군요.

 사실 썩 평이 좋은 영화는 아닌데, 저는 이상하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책이 또 늘었습니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입니다. 솔직히 읽어보긴 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이 시리즈도 손 대볼까 합니다.

 "창세기를 캐스팅하다" 입니다. 뭐, 종교서적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묘한 조합이죠.

 이 타이틀을 안 사고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웨스 앤더슨의 최근작을 좋아하니 말이죠.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시놉시스는 외부 종이에 써 있습니다. 서플먼트 기록이 전혀 없더군요.

 슬리브를 떼어내면 동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슬리브가 있는 이유는 저 카드들 덕분이긴 합니다.

 디스크 케이스 이미지는.......영화의 절반만 보여주는 식이긴 합니다.

 여기에도 시놉시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서플먼트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디스크는 유럽 공용판 입니다.

 내부도 애스터로이드 시티 동네 이미지 입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건, 서플먼트가 정말 없는건 아니란 겁니다. 유니버셜 특성상 초반에 국가 선택이 나오는데, 이걸 미국으로 하면 서플먼트가 나와요. 한글자막이 없긴 하지만 말이죠.

 결국 책을 더 늘렸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치킨전" 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라고 해서 기대중이죠.

 "체르노빌" 입니다. 솔직히 이름만 들어서 아는 것이지, 제대로 된 내용은 이번에야 읽어보게 되었죠.

 다만, 이거 오는 데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수요일에야 배송 출발 하더군요. 이거 관련에서 예스24에 항의 했는데, 말로만 죄송하고 보상기준도 없고 말입니다. 이제 저도 피치 못할 때만 예스24에서 주문하렵니다.

 이 타이틀은 정말 힘겹게 구하긴 했습니다. 블루레이를 사려고 노력한 타이틀이긴 한데, 아무래도 최근에 웃돈 주고 거래되는 타이틀이어서 말이죠. 심지어 원래 가격의 세 배를 달라고 해서 포기하고 그냥 DVD로 왔습니다.

 아웃케이스가 상당히 심플하긴 한데, 디자인이 썩 좋진 않습니다.

 후면은 심플한 영화 소개와 수많은 스텝, 그리고 서플먼트 기록이 있습니다.

 디스크 케이스는 영화 포스터 이미지를 썼더군요.

 후면은 좀 더 자세한 영화 시놉시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 두 장 입니다.

 내부 이미지 한 번 섬뜩하네요.

 뭐, 그렇습니다. 절대로 간단한 물건이 아니긴 하죠. 그래도 중고로 싸게 샀으니까요.

 책을 좀 더 늘렸습니다.

 "찰스 밍거스 : 소리와 분노" 입니다.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죠. 재즈 가수에 관해서는 이제 바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 입니다. 벌써 전기가 나온 몇 안 되는 현대 가수입니다.

 이번에는 음악 관련자들의 전기 계통이라는 공통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솔직히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소룡에 대한 환상이 큰 사람은 아니긴 해서 이제야 샀죠. 4K 에 극장판과 확장판이 같이 나오긴 했는데, 일단 이번 타이틀로 만족 하려고 합니다.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스페셜 피쳐는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 구판과 차이가 없어서 말이죠. 음성해설에도 한글자막 지원이 안 되고 말입니다.

 부록입니다.

 포토카드 입니다. 나름 영화 촬영 작업지 느낌으로 만들었더군요.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그 거울 장면을 형상화 했더군요.

 후면은 살짝 다릅니다.

 내부입니다. 영화 장면 두 개 더군요.

 디스크는 뭐.....색상 참 죽이는군요.

 이제야 이 영화를 제대로 보게 되긴 했습니다. 맨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제가 이소룡에 대한 감정이 전혀 없어서요.

 이 세트를 결국 샀습니다.

 자그마치 미개봉 입니다.

 이 그림이 정말 좋더라구요.

 책이 총 네 권 입니다. 제가 지금껏 미룬 이유이기도 한데, 따로 구매 할 수가 없어서 한 번에 목돈이 깨지는 경우였거든요.

 케이스 옆면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한동안 정말 즐거울 거 같네요.

 몇몇 타이틀을 UHD로 살 때가 있습니다. 서플먼트가 재탕임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어마어마하게 차이 나는 경우에도 망설여지긴 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아예 UHD 디스크에 서플먼트를 더 넣어준 케이스라 어쩔 수 없었죠.

 아웃케이스 있는 일반판 입니다. 이미지가 심플하니 제 손이 반사될 정도죠;;;

 서플먼트가 꽤 됩니다. 영화가 흥행에서 망한게 아쉬울 정도로 괜찮은 질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구요.

 참고로 띠지 형태라. 떼면 저런 이쁜 이미지가 나옵니다.

 디스크 케이스 이미지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역시나 서플먼트 기록입니다. 띠지와 형태는 거의 같은데, 이미지가 좀 달리 들어갔더군요.

 검정색이 UHD 블루레이 입니다. 누런놈은 그냥 BD구요.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흥행이 망할 영화는 아닌데, 좀 아쉬운 결과를 낳았죠.

 이 타이틀도 샀습니다. 사실 1편이 없어서 좀 미묘하긴 하더군요. 언젠가 재출시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힘들 것 같다는 생가곧 한켠으로 하고 있긴 합니다.

 메인부터 마동석 입니다.

 후면도 만만한 분위기는 아니죠.

 디스크 케이스도 다른 이미지를 썼습니다.

 여기에서 불만은, 어디에도 서플먼트 기록이 없다는 겁니다.

 포토카드를 이 파일 모양 프린트 안에 넣어주더군요.

 후면도 컨셉에 충실합니다.

 포토카드들 입니다. 전부 주인공과 메인 악당 차지죠.

 대망의 디스크는......심플합니다. 좀 재미있는게 LG U+ 로고가 들어가 있더군요?

 내부 이미지 입니다.

 사실 1편을 어떻게 하건 구해봐야겠긴 합니다. 음성해설이 그렇게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