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행사는 별 기대를 안 했습니다. 사실 지역구 축제는 좀 구색 맞추기인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의외로 만족스러운 경우도 있어 일단 다녀와보기로 했습니다.
대략 입구쪽 입니다. 정말 맑긴 하더군요.
이 밴드가 나온 이유는 유로라서가 아니라, 성인 인증 표시 입니다. 나름 머리 잘 썼더군요.
맥주와 먹거리가 같이 있는 축제인데, 지역에서 방귀 좀 뀐다는(?) 곳이 왔습니다.
기본으로 나눠주는건 이 두 개였습니다. 코스터는 상당히 이쁘게 잘 나왔더군요.
저는 맥주를 길에서 들고다니면서 마시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이 네 병을 집으로 사왔습니다. 오른쪽 두 병은 아예 노원 에일이라고 붙여져 있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의외로 만족스러운 행사였어요. 제가 사람 많은 곳을 힘들어하는 관계로 맥주만 사고 나왔지만, 다른 행사도 꽤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유일하게 힘든게, 저 화랑대라는 곳이 정말 접근성이 좋지 않더라구요;;; 물론 이 날 다른 행사 다녀온 것도 있긴 해서 좀 그런 것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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