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30. 09:27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항상 그렇듯, 예정에 없는 리뷰 입니다. 이 작품을 볼 맘이 없었는데, 주변의 평가를 듣고 결국에는 그냥 달려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리즈물은 한 번 시작을 하면, 웬만하면 극장에서 다 보게 되더군요. 지금까지 예외인 딱 한 작품이 스타워즈였습니다.) 한 주 늦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만사 제치고 보러 간 보람이 있긴 하더군요. 덕분에 더 씽 시리즈 리뷰가 밀리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뭔가 특이한 점을 이야기를 해 보자면
, 이 영화는 생각보다 그렇게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디지털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면서 기술력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거의 사라진 시기에 나오기 시작해서, 이제는 기술에 관해서는 정말 거의 없는 그런 작품이 되는 것이죠. 사실 이 모든 것들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 작품은 그 만큼의 매력은 이미 있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물론 전작들 이야기는 어느 정도 해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분명히 이 작품은 전작의 특성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는 데다, 그 특성으로 보자면 굉장히 다양한 매력들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셈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이 작품은 전작보다도 낫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면을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바로 전작보다 더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말은 꼭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정도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마다가스카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이 작품의 선조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은 사실 슈렉입니다. 그리고 그 슈렉의 힘은 생각보다 대단했죠. 그동안 디즈니가 일궈 놓았던 여러 가지 면들을 이용흘 하면서도, 다양하게 비틀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 역시 가능했으니 말입니다. 물론 이 면이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편적인 이야기를 보편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밀고 가기 때문인데, 그 만큼 대단히 강렬해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을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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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은 이 불안함을 나름 잘 해소한 작품이었습니다. 슈렉이 일궈놓은 토양에서 동물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면을 끌고 나오는 것을 성공한 것이죠. 기존에 자주 사용했던 여러 가지 패러디라는 것들에, 개그 코드라는 지점 역시 만들어 가는 부분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최근에 여러 작품에서 이야기가 되는 문제점중 하나인 극렬한 떠벌이라는 지점은 분명히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말이죠. (이 떠벌이 캐릭터는 보통 개그 전담인데, 최근에는 그 개그도 짜증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1편은 드림웍스에서 슈렉 이후라는 지점을 생각해 보게 할 만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떤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 이야기를 한계점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보다는, 회사의 안위와 수익이라는 점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픽사의 행보와는 다른 점이 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디즈니에 인수가 되고 나서 부터는 속편이 줄줄이 나오는 상황이 되었기는 하지만 말이죠. 이미 몬스터 주식회사 속편도 예정되어 있고, 토이 스토리는 3편까지, 카 역시 2편까지 나온 마당이니 말입니다.)

문제는 2편이었습니다. 1편은 동물들의 괴상한 관계라는 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2편은 그 상황에서 몸집 불리기와, 또 어떤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풀어서 과연 그 이야기를 더 매력적이게 할 것인가 하는 점 이었습니다. 게다가 더 많은 이익을 원한다면 아동 관객 뿐만이 아니라 같이 온 어른 관객 역시 잡아 내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2편은 이 지점에 관해서 굉장히 강하게 밀어 붙였죠.

묘한게, 2편의 이 미묘한 감성은 성인 관객에게 의외로 굉자잏 wkg 어필이 되었다는 겁니다. 스스로 퐇션할 부분에 관해서 굉장히 잘 가져가기는 했다는 점입니다. 성인 관객에 영화를 보는 것에 관해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태생적으로 아동용임에도 불구하고 그 한꼐를 넘어가는 것에서 굉장히 많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문제는 역으로 아동관객에게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아동관객에게 어필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을 한 것이죠.

물론 이 문제는 이야기의 균형성이라는 지점에서 발생이 된 부분들이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러닝타임 자체가 굉장히 짧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희생이 되는 부분이 있게 된다는 겁니다. 물론 그 지점이 과연 어느 부분이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완전히 성인 취향으로 탈바꿈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 그 선을 넘어갔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이 작품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편의 또 다른 문제로 지적이 된 것이,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산만해 지면서 주제 의식 자체가 굉장히 옅어지는 방향으로 구성이 되기 시작을 했던 겁니다. 이야기에서 어떤 매력을 표현 하기 보단, 상황에서 주로 웃기는 부분들을 표현을 하기로 한 것이죠. 덕부네 이야기 자체는 신나게 벌리기는 하는데, 어느 순간에서는 그 이야기가 급작스럽게 힘을 잃기 시작합니다. 심지어는 힘을 잃은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더 옅어지면서 오히려 그냥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마무리가 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흥행 수익을 좋았죠.

이런 상황에서 3편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기 때문에 전 3편에 관해서는 솔직히 기대를 거의 접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웃고 지나가듯 3편은 의외로 터뜨리는 구석이 굉장히 강렬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1편에서 가지고 있던 이야기의 부분들을 거의 그대로 다시 가져오고, 다시 주제 의식을 단일화 해서 작품에서 접근을 한 겁니다. 문제는 이 와중에 무엇이 희생이 되고, 무엇이 돌아올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3편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미 캐릭터들이 앞서서 벌써 두 번이나 소개가 된 상황입니다. 한 번은 뉴욕 동물원의 동물로서, 또 한번은 나름대로 야생에서 적응이 된 동물로서 말입니다. 각자 다른 방식의 적응 기간이 있었고, 이들이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은 거의 다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들에 관해서 또 뭔가 소개를 해야 할 필요는 거의 없었죠. 결국에는 엉뚱한 이야기로 상황이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그 지점에서 전혀 다른 것들을 들고 나왔습니다. 바로 써커스라는 것입니다. 동물들이 어떤 동작을 취하고, 그 동작이 관객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장소는 여러곳이 있지만, 자연과 동물원 이외에 가장 확실한 장소는 결국에는 써커스라는 곳입니다. 관객들은 이미 이 점을 대단히 잘 알고 있죠. 이미 경험을 해 봤으니 말입니다. 이 관객들의 경험에, 영화에서 만들 수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이 작품의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그냥 이야기만 찍어다 붙이는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상황 특성상 이야기를 구성을 하면서 캐릭터 설명을 더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정말 최소한의 모습만 가지고 가서, 전작에서는 이야기의 기본 구성과 그들의 최종 목적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개개인의 위기라기 보다는 모두의 위기인 동시에, 이야기에서 어떤 마지막 방법이라는 몸부림을 직접적으로 가져가게 된 겁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지점을 파악을 해 냈습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어떤 갈등 구조를 가져가야 할 것인가 하는 점이넫, 다행히도 바로 그 지점이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 작품에서 갈등은 결국에는 써커스의 매력인 동시에, 어떤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을 직접적으로 그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이 작품은 바로 그 지점을 대단히 매력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덕분에 이야기에서 이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화려하게 표현을 하는 것 역시 가능해졌죠. 물론 여기서는 아무래도 현대 방식의, 애니메이션 표현 문법이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그 애니메이션의 표현 문법은 간단합니다. 실사 영화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끌어들이되, 작품의 화면은 대단히 화려하게 구성을 하는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을 대단히 잘 발견을 해 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메인 스트림 보다는 주로 캐릭터 소개와 캐릭터 매력 살리기에 주력을 했던 부분들이 좀 더 이야기에 실린 부분으로 해서 이야기가 힘이 좀 더 강하게 모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그렇다면 캐릭터의 매력은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생각 이상으로 캐릭터의 스타일에 의존하는 부분이 굉장히 강해서 말입니다. 다행히도 이 작품은 그 매력 역시 대단히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몇몇 캐릭터의 경우는 아무래도 그동안 사용하던 매력을 한 점으로 모으기 보다는 그동안 쌓여 있던 것들을 그대로 사용을 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적당히 잘 마무리가 되는 편이죠. 딱 작품에서 필요한 지점을 표현하고 그 만큼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와중에 간간히 이야기 자체가 어느 순간에선가 너무 급박하게 넘어간다는 특성이 약간 있기는 합니다. 이 급박하게 넘어가는 지점에서는 사실 개연성 문제가 어느 정도 발생을 하기는 합니다만, 흐름 자체가 굉장히 빠른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밀어붙임으로 해서 그 부분을 금방 잊고 지나가게 됩니다. 이 영화는 단점을 상당히 빠른 흐름으로 일부러 치고 지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덕분에 허술해 지는 면이 있기는 해도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것이죠.

론 이 작품에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유의 패러디와 개그, 그리고 여러 가지 음악의 힘을 그대로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작품에서 어떤 직접적이 이야기를 계속 치고 빠지면서 가는게 아니라, 드림웍스의 방식인 왁자지껄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가져간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전편에서는 이 것이 아무래도 이야기를 깎아먹으면서까지 진행이 되는 측면이 있었기에 문제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이야기와 상당히 훌륭하게 결합이 되어서 작품에서 꽤 괜찮은 에너지를 발하고 있습니다.

와중에 배우들의 목소리의 힘도 꽤 괜찮습니다. 드림웍스가 아무래도 배우의 이미지를 거의 캐릭터에 투영을 하는 분위기가 좀 있기 때문에, 그 느낌을 생각보다 잘 살리는 맛이 있는 것이죠. 물론 아무래도 전부 동물이 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슈렉 정도의 급박한 투영이 그대로 보여지는 방식은 아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나름대로 꽤 재미있는 방식인데다, 그 자체로서의 에너지 역시 대단히 잘 표현이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매력이 꽤 괜찮죠.

이 정도면 시리즈의 일단은 마지막으로서의 장식은 꽤 잘 해 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기발랄한 연출과 이야기의 결합이라는 지점에 관해서 꽤나 잘 찾아낸 작품이고, 전작의 단점들을 잘 조정해서, 이 작품에서는 그 문제를 해결을 해서 작품에서의 장점으로 직접적으로 들고 나오는 것 까지도 모두 가능했으니 말입니다. 온 가족이 다 즐길만 한 애니메이션이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도 모두 괜찮게 느낄 만한 그런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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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30. 09:26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 영화 역시 볼 마음이 생겨서 말입니다. 죽 달려가고 있는데, 지금은 솔직히 어느 정도 이상 한계가 느껴져서 말입니다. 분명히 봐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해서 좀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이 영화는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기대를 한다기 보다는, 그냥 딱 액션만 보고 싶어 하는 그런 영화여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그래서 리뷰를 해야 하는지 싶은 그런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죽 가 보려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정말 냉정하게 말 해서, 이 영화는 할 말이 전혀 없는 영화입니다. 이야기상에서 무슨 사람들의 감정이나 복잡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SF가 자주 다루는 인간에 관한 탐구를 하는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이 영화를 가장 쉽게 표현하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폭력적인 이미지를 굉장히 극명하게 이용하는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입니다. 전형적이지만 잘 먹히는 타입의 영화인 겁니다.

액션 영화는 표현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영화는 아닙니다. 물론 찍기 쉽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닙니다. 그만큼 배우가 엄청나게 고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고, 그만큼 영화의 흐름 역시 세심하게 계산을 해서 관객들에게 그 재미를 전달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적인 면에서 보자면, 액션 영화는 결국에는 그 이야기 위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서로를 때리고 후드려 패는지에 관해 관객들이 더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과연 이 면을 얼마나 잘 해 내는 것인가에 따라 굉장히 중요하게 진행이 되는 겁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겉껍데기는 이 영화의 어떤 부분을 규정하는 또 하나의 성격이 되기는 합니다. 그 면을 생각해 보면 이 영화는 나름대로 꽤 괜찮은 맛으로 시작을 하는 영화입니다. 그가 활동하는 배경은 우리가 흔히 아는 배경과는 전혀 다른 배경으로서, 영화를 그만큼 자유로운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 배경만큼은 확실히 그 덕을 봤습니다. 심지어는 이 계산은 굉장히 다양한 면에서 이익이 되기도 합니다.

SF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배경은 관객들에게 어느 정도 설득을 해야 하기는 하지만, 분명히 상상력 이상의 한계를 끌어 갈 만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배경의 한계가 있게; 마련인데, SF 영화는 그 상상력의 관계에서는 가장 직접적으로 한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면이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 한계를 직접적으로 날려버릴만한 그런 상상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죠. 물론 여기에는 굉장히 많은 떡밥을 뿌려 놓습니다. 웃기는게, 이 영화는 그 넓은 우주 중에서 일부만을 이용을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구성을 했다는 겁니다.

이는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어찌 보면 굉장히 특별한 일이기는 하죠. 보톨 SF 영화라고 하면 엄청나게 매력적인 배경이라거나, 아니면 좀 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배겨을 지니고 가는 것들이 더 많이 기억에 남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많으니 말입니다. 사실상 영화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표현성에 관해 이 영화 만큼 통속적인 면면을 SF로 가리려고 하는 모습들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가림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있죠.

영화는 그 한계가 극명합니다. 노리는 지점 자체가 애초에 어떤 복잡한 SF계의 그런 이야기를 끌어 들이는 것이 아니라, 판을 벌리고 나서 그냥 그 판에서 사람들이 뭔 짓을 하고 다니건간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그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풀게 만드는 그런 영화의 스타일을 더 많이 가져가려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뭔가 묘한 점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이 영화의 액션 스타일과 관계가 많죠.

이 영화의 액션 스타일은 과거에 굉장히 자주 봐 왔던 지점입니다. 80~90년대에 자주 봤던 액션 영화의 스타일의 발전형이면서도, 최근에 자주 많이 등장하는, 그리고 엄청나게 빠른 편집으로 구성되는 최근의 테크노 액션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고 잇는 것이죠. 이 둘이 굉장히 다른 것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캐릭터 설명에 관해서는 오히려 예전 액션 영화의 방식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대신 시각적인 감각을 사로잡는 것은 최근 액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 가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이 둘이 얼마나 잘 결합이 되는가 하는 점입니다. 서로 다르지 않다고 말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슨 사존의 자손이라고 하고 그걸로 끝나고 이야기를 끝 낼 수는 없을 정도로 영화의 진행 방식이 그만큼 다르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맛에서 보자면 날므대로 꽤 신선한 방식이기도 하긴 하죠. 그나마 탄탄한 방식과, 현대 관객의 시선을 잡을 수 있는 트렌드 모두를 잡을 방식을 가져갔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 둘은 생각보다 굉장히 잘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것이 아주 새롭다는 느낌을 가고 있니는 않습니다. 둘의 결합이라고 해서 뭔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한 때를 풍미하는 두 방식을 모두 잘 가지고 옴으로 해서 관객들에게 대단히 잘 구성이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 지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나름대로 잘 가져간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이쯤에서 액션 이야기를 다시 꺼내야 하는데, 솔직히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액션은 분명 흥겹습니다. 액션이 폭력적이고, 뭔가 좀 야한 부분도 있고 하는데, 이 영화는 그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딸내미가 영화에 등장을 하면서 엄청난 미인으로 등앙르 하는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결국에는 발목 잡는게 그 딸내미 이야기라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기는 합니다. 심지어는 그 외의 몇몇 요소들 역시 굉장히 나름대로 다른 영화에서 굉장히 자주 사용이 되던 요소들이 결합이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외의 몇몇 부분들이 더 존재합니다. 물론 이 부분들은 이 영화에서는 오히려 사족으로 사용이 되는 것이라고 냉정하게 말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엄밀히 말 해서, 액션 영화에서 흐름의 속도와 밸런스를 모두 망가뜨리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이죠. 이야기가 기본적인 스타일 외엗 뭔가 다른 점을 더 끌어들이고 싶어했다는 건데, 이 영화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이유도 없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요소들이 너무 많이 등장을 합니다. 무엇인지는 전부 스포일러성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말 할 수는 없습니다만, 영화에서 이런 요소들이 등장을 할 때마다 영화의 속도가 그때그때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요소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긴장감을 어느 정도는 해치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이 덕에 극도로 올라갈 수 있는 부분들을 좀 떨어트림으로 해서 정말 팝콘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이해를 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되기도 하는 겁니다.

물론 이런 지점들을 모두 보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 영화는 분명히 즐적베 즐길만한 그런 영화라는 겁니다. 그냥 딱 영화 진행 되는 동안에는 이 영화가 분명히 할 만한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환느 그런 지점에서 보자면 나름대로의 미덕은 잘 가지고 있다고 할 만한 겁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그 이상은 정말 한 발짝도 갈 생각도 안 한다는 겁니다. 영화가 차별화를 노리고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이 상황에서 돌아가야 하는 것은 바로 이 영화의 배경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인 SF라는 점입니다. 이 지점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며, 심지어는 영화에서 무엇을 이야기를 하는지에 따라 한계가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부분들도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한계가 직접적으로 드러나 버렸습니다. 심지어는 배경을 제대로 이용을 하는 것 역시 거의 하지 못하고 있고 말입니다. 다른 것 보다도, 배경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죠.

영화 배경의 특성을 잘 살린 액션이라는 것은 다른 무엇 보다도, 그 영화의 성격을 규정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액션 영화의 경우에는 더하죠. 액션 영화에서 보여져야 하는 가장 좋은 지점은 결국에는 액션이기는 하지만, 배경의 특색, 그리고 영화의 특색을 살린 액션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서 그 자체의 매력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을 완전히 놓쳤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해서 더 가질 수 있었던 특색에 관련된 매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 것이기도 하죠.

영화에서 이런 특색을 잃어버린 것은 이야기뿐만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캐릭터 역시 이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죠. 흔히 말 하는 아웃사이더형 캐릭터이면서, 그 매력을 살리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 아웃사이더 속에 뭔가 더 감추고 있다는 것을 전혀 효과적으로 사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이 스토리를 더 살려야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영화는 그 이야기를 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덕분에 끝없이 그가 빈정대는 이유를 모르죠.

이런 상황은 사실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나름대로 매력적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자체의 매력을 이야기 하는 지점에 있어서 이런 액션 영화는 액션의 매력이 얼마나 강한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여기에서 마무리가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심지어는 액션 영화에서 액션 외에도 의외로 중요하게 작용이 된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의 힘 역시 거의 제대로 못 살리고 있다는 점 역시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죠.

이 문제가 더 복잡한 이유는 결국에는 이 영화는 일종의 원톱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 캐릭터는 전부 소위 말 하는 쩌리계통의 작품이니 말입니다. 이 한계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어서, 분명히 영화가 더 밀고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전혀 밀어붙이지 못하는 효과 아닌 효과가 있는 것이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캐릭터에 웬지 정이 안 가게 하는 문제는 덤입니다. 결국 오직 액션만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는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영 못 볼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꽤 즐겁게 볼만한, 그리고 꽤 호쾌하게 끌고 가는 액션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특징이 없으면 그 이상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이죠. 그나마 배우들이 워낙에 안면 카리스마로 한 가닥 하는 배우들이 많기 때문에 나름대로 어느 정도는 그래도 약간이나마 채우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인 겁니다.

가이 피어스는 이 상황에서 일종의 피해자입니다. 제 기억에 가이 피어스가 원톱으로 나온 액션 영화가 타임머신 이후에 정말 오래간만으로 알고 있는데, 어째 영화 보는 눈이 없는 건지, 아니면 그냥 쉴 겸 해서 이 영화를 찍은건지 정말 궁금해 질 지경입니다. 그렇다고 그가 연기를 못 한다거나 액션을 더럽게 못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그래도 웬지 영화 내내 소비 되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기는 하더군요.

매기 그레이스는 또 인질 역입니다. 영화판에서 만나는 상황이 되면, 웬지 기억에 나는 영화는 그녀는 테이큰이 가장 강렬하게 등장을 하죠. (그 사이에 브레이킹 던과 나잇 앤 데이에도 나왔는데 말입니다.) 원체 애초에 캐릭터가 그다지 특색이 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가 어쩌고 할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번에는 영화 속에서 나름대로 능동적인 면을 가지고 가는 맛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약간 놀란건 조셉 길건입니다. 해리 브라운 이라는 영화가 국내에 개봉을 안 해서 저도 아는 분 덕에 겨우 접했습니다만, 이번 영화에서는 정말 치가 떨릴 만큼 극악한 놈으로 나옵니다. 물론 약간 찌질해 보이기는 하죠. 이런 정말 인간성 최악의 남자를 이 정도로 살떨리게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점만 해도 배우의 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나름대로 성공적이죠. 다만, 영화에서 뭔가 그 힘을 주인공과 겨루는 것은 거의 안 한다는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피터 스토메어는 역시나 자신의 이미지를 그대로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등장 위치상 상당히 특이하게 소비가 되고 있죠. 물론 기존의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자신의 특성을 이 정도로 비틀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덕분에 볼 맘이 좀 더 생기는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영화에서 나름대로 맛을 꽤 잘 보여주고 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레니 제임스라는 배우가 나옵니다. 흑인이고, 이 영화에서는 다면적인 층을 가지고 있는 역을 하고 있죠. 다행히 이 역에 관해서 꽤 괜찮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체로서 나름대로 꽤 괘찮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에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맛 덕에 영화에서도 나름대로의 에너지를 또 잘 보여주고 있는 부분들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문제는 레니 제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화관에 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의 맛을 즐긴다거나, 아니면 뭔가 전혀 다른 느낌을 받기 위해서도 될 수 있죠. 하지만 말 그대로 터지고 두들겨 패고 하는 액션에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지점을 위해서 극장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표현이 되고 있고, 그 자체로서 영화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덕에 오직 이 점만 바란다면 이 영화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외의 것들을 한발짝이라고 바란다면 이 영화는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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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30. 09:25
뭐, 그렇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게 이 영화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어벤져스를 제치고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 하나가 지나가면 올 연말까지의 최대 기대작은 오히려 007 스카이폴이 차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개인적으로는 그 기대감이 왜 이런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에 관해서 설명을 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취향이라고 해 두겠습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 솔직히 많은 분들의 기대점은 의외로 한 부분이 굉장히 크게 작용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가 바로 에일리언의 세계관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 말입니다. 이 영화는 리들리 스콧이 인기를 얻었던 한 영화의 프리퀄이자, 동시에 속편이기도 한 작품입니다. 심지어는 속편들이 줄줄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죠. (에일리언은 4편까지 달려버린 상황이니 말 다했죠.) 에일리언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은 그만큼 강렬한 맛을 다시 부활을 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이가장 기대가 되는 것이죠.

이는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는 아쉬운 면이기도 하죠. 언젠가 써 먹었던 이야기의 전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오리지널 이야기를 새로 가지고 오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그 상상력이라는 것이 좀 아쉬울 수 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특히나 프리퀄의 경우는 이야기적으로 그 한계에 달했으니, 그 전 이야기라도 파내서 사용하는 것을 보여줘서, 이전 영화의 신비함을 몽땅 거둬 내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겁니다. 실제로 많은 영화들이 그래왔죠.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그렇습니다. 5편의 가장 유명한 대사로 이어지는 충격적인 장면이 결국에는 확 식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으니 말입니다.

물론 프리퀄이 영화에서 순전히 악이라고 할 수는 없는 편입니다. 많은 영화들이 프리퀄이 탄생을 함으로 해서, 그 프리퀄이 전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화 흐름상 속편의 힘들을 현대식으로 잘 비틀면서도 이야기의 큰 흐름은 잘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기는 하니 말이죠. 혹성탈출 시리즈가 프리퀄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이런 프리퀄 스타일과는 또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프리퀄의 범주와는 다르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에일리언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을 굉장히 많이 가져오고 있습니다. 에일리언에서 초기에 나왔던 아이디어들을 끌고 와서, 그 초기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영화를 만든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에일리언에서 어떻게 에일리언이 탄생을 했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그 에일리언을 만든 지성을 가진 생명체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물론 에일리언 시리즈의 특성상, 애초에 이 부분이 그렇게 중요하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니,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서비스로 공급을 해 주는 부분이라고 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이 영화가 그 기원에 관해서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스타일로 영화가 구성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는 오히려 논쟁적인 부분을 직접적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생명, 정확히는 인간의 기원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바로 이 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어떤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지점으로 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상업적인 이야기의 특성으로 흘러가고 있죠.

인류의 기원과 외계인의 생명 창조라는 지점은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 SF 소재는 아닙니다. 종교도 그렇고, 영화 자체가 굉자이 논쟁적인 지점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그렇게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스스로 어떤 철학적인 사유로 나갈 수 있는 지점을 일부러 포기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포기가 완전한 포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뒤로 숨고 있는 분위기죠.

그리고 이 영화는 외계인이 파괴를 일삼는 블록버스터적인 면도 일부러 피해가고 있는 점이 보입니다. 이 정도 되는 영화라면 총 들고 서로 죽여야 한다는 듯이 마구 총알을 날리는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인간의 힘으로 외계인을 무찌르거나, 아니면 외계인이 지구에 못 오게 하는 힘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정말 화려한 볼거리로 채워주는 엄청난 영화가 되어야만 했겠죠.

하지만, 그 모두를 포기하고, 테크노 스릴러와 공포물이 뒤섞인 영화의 길을 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공포 스릴러물에서 보기 힘든 엄청나게 거대한 스케일을 지닌 작품을 만들기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바로 이 스케일과 이야기의 기묘한 결합이라는 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부분을 대단히 능수능란하게 가지고 가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 와중에 선택하는 몇가지 부분들은 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영화적으로 관객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흔히 말하는 인간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괴생물체가 인간을 공격을 하고, 그 와중에 인간들은 서로 분열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겁니다. 굉장히 익숙한 방식이고, 심지어는 다른 영화들에서 자주 봐 왔던 방식이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죽을 사람들은 죽어가고 말입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영화에서 흔히 사용하는 문법을 흔하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영화에서 이끌어 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 문법이 판에 박은듯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가장 큰 특징인 엄청난 스케일과 굉장히 세세한 디테일이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원래 스릴러 영화에서는 굉장히 한정된 공간을 사용을 하거나, 주로 갇혀 있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영화는 오히려 탁 트인 공간으로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상황에서 공간감과 폐쇄감이 동시에 존재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가는 것이죠.

이야기에서 기본적인 스릴러 문법을 어느 정도 변형을 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영화가 공간적으로 탁 트여 있음과 굉장히 좁게 느꺼지는 폐쇄감을 동시에 가져가야 하는 판국이니 말입니다. 이 둘을 공존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에는 영화적인 디자인이 열쇠입니다. 그리고 잉기가 그 둘을 굉장히 조심해서, 그리고 굉장히 조화롭게 연결을 해야만 하는 것잊. 이 영화는 이야기의 흐름에서 이 둘을 너무나도 무난하게 엮어내는 점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해서 더더욱 관객에게 너무나도 무난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가 좀 더 많은 것들을 주기를 바랄 정도로 이 영화는 너무나도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가 끔찍해도, 그리고 굉장히 거친 맛이 있어서 동시에 영화를 너무나도 무난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이 영화의 힘이 되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맛에 더더욱 매력적이 되기도 하지만, 역으로 아쉬운 면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하자지만, 이 영화가 진정으로 강렬한 매력을 가지는 것은 인물들의 관계와 비쥬얼입니다. 특히나 비쥬얼은 이 영화가 그 자체로 매력이라고 할 정도로 대단합니다.

이 영화가 뿌리를 두고 있는 곳은 바로 에일리언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고대 문명 떡밥도 섞여 있죠. 한마디로 오래된 문명이되, 동시에 굉장히 미래적인 느낌을 줘야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겁니다. 이 영화는 이런 디자인에 무척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모습을 동시에 끌고 가면서도, 그 둘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관해서 역시 잘 해 내고 있는 것이죠. 보통은 그냥 이 멘트 정도로 마무리를 해야겠지만, 이 영화의 이런 배경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에는 이 작품이 스토리를 드러내는 부분들을 이 배경이 상당히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강화점은 생각보다 강해서, 이야기와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의 배경은 영화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강화해서 받아들이게 하는 힘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장면이 진행이 되는 데에 있어서 이야기가 가진 한계를 화면의 황홀함으로 완벽하게 가려가면서, 동시에 좀 더 매력적으로 영활르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이야기가 어떤 배경에서, 어떤 매력으로 가야 하는지 역시 대단히 잘 해 내고 있는 겁니다.

물론 이 영화는 상당히 강렬한 맛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충돌을 보여주는 부분에 있어서 다른 괴물들은 거의 등장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서 괴물들이 최근 경향으로는 정말 떼거지를 동장을 해야 할 것 같아 보이는데,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죠.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괴물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영화에서 괴물이 등장하는 극적인 타이밍까지는 오직 사람들의 관계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 말입니다.

물론 이 지점은 결국에는 사람들의 복합적인 관계가 드러나야 하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들의 관계라는 지점에서 절대로 함부로 할 수 없는 지점이기도 하죠. 이 영화가 오직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가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새로운 환경에 함께 있어야만 하는 인간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을 대단히 세심하게 건드리고 있으면서도, 그 자체로서 서로 위험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한 번에 가지고 가는 그런 대단히 강렬한 지점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인간의 내면을 생각보다 대단히 잘 두드리고 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충돌은 생각보다 굉장히 깊은 어느 지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지점은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이 영화의 핵심과 직결이 되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 자체로서 이야기를 진행을 하는 맛에 관해서 대단히 섬세하게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 영화가 앞서 말 한 깊은 철학적 사유를 완전히 포기를 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 영화의 그 사유를 직접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스토리가 가려주는 눈가림을 모두 넘어가야 할 필요는 있을 테지만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답변은, 이 영화는 대단히 잘 만들어진 오락영화라는 점입니다. 블록버스터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적인 재미를 주는 영화는 절대로 아니기도 하죠. 대신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블록버스터의 특성이 아닌 SF 호러 스릴러의 특성입니. 그것도 매우 큰 스케일로 영화를 진행을 하고 있죠.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힘이 있습니다. 덕분에 굉장히 재미도 있었고 말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심하게 무너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샤를리즈 테론이죠. 이 영화에서는 고작 한주 사이인데, 영화에서 등장하는 에너지가 거의 제로입니다. 그의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그런 굉장히 특징적인 면들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그런 부분들 역시 있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강렬한 부분이 있고, 동시에 굉장히 잘 해 주는 그런 부분들 역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굊장히 잘 만들어 주는 맛이 있을 테니 말입니다.

역으로 엄청나게 강렬하게 등장하는 사람은 바로 마이클 패스벤더입니다. 마이클 배프벤더라는 지점에 고나해서 대단히 잘 만들어 가고 있는 점 역시 만들어 가고 있는 점입니다. 굉장히 강하게 끌고 가는 힘을 만들어 가는 힘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영화에서 가장 폭력적인 지점에 관해서 영화에서 보여줄 때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기묘함을 굉장히 유연성있게 보여주는 맛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당히 기묘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누미 라파사스는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 영화에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마이클 패스벤더의 위력이 강해서 말이죠. 그렇다고 매력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강렬함이 좀 과한 부분이 있어서 좀 눌리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하지만, 나름 괜찮은 느낌이기는 해서 영화에서 무엇을 보여줘야 하는지, 그리고 그 지점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충격은 가이 피어스입니다. 사실 가이 피어스라고 알아볼 수 없는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 외의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아쉬운 부분들이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에서 그의 비중이 작은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영화에서 표현해야 하는 부분들 역시 굉장히 잘 보여주는 힘이 있는 것이죠. 역시나 선악의 경계에 선 모습이며, 동시에 그만큼 대단히 강렬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 눈에 띄는 배우아렴 이드리스 엘바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대단히 강렬하며, 그 자체로서 에너지적으로 대단히 강렬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착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 통속적이라기 보다는 그만큼 진한 이미지를 가지고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 어떤 도덕적인 지점에 관해서 상당히 잘 가져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워낙에 선악이 뒤섞인 영화인지라, 이런 모습을 직접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배우도 필요했던 것이죠.

이런 배우들은 이 영화에서 굉장히 많습니다. 로겐 마샬 그린 같은 배우라거나 케이트 딕키, 숀 해리스, 패트릭 윌슨 같은 배우들이 등장을 해서 영화에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강렬한 에너지를 여럿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배우들의 에너지를 상당히 잘 활요앟고 있으며, 심지어는 등장하는 지점에 관해서 역시 계산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는 굉장히 재미있는 맛이 있고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여름에 블록버스터가 아닌 이 정도 규모의 영화는 정말 묘하게 다가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영화적인 재미를 보장하는 것에 관해서는 이 영화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상당히 강렬한 맛이 있는 영화이며, 영화 자체가 상당히 말끔하게 시작해서 말끔하게 끝나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 막판에 관객들중 일부를 만족시키기 위한 장면들도 있음은 물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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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30. 09:24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입니다. 놓칠 이유가 없죠. 그냥 보러 온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만큼 기대를 많이 한 영화도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심지어는 이 영화의 특성상 흔히 영화관에서 기대를 하는 기대점과는 좀 거리가 멀기도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결국에는 이 영화가 국내에도 공개가 되었고, 전 즐거운 마음으로 이 영화를 관람하러 다녀왔죠. 워낙에 기대가 되는 영화였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를 이야기를 할 때는 할 말이 거의 없는 게 사실입니다. 영화를 이야기 하면서 영화에서 뭔가 스토리적인 면에 있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서 캐릭터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영화가 흐름만을 가지고 진행이 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최근 영화만을 겪어봐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거의 이런 것들입니다 .알 수 없는 부유하는 느낌과, 그 속에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찌질함 말이죠.

홍상수 감독을 싫어하는 경우는 거의 이 남성의 찌질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야기 방식을 계속 써먹는 것이 일정한 한계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에서 이야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보다 더 많이 홍상수 감독 작품을 본 사람중 몇몇은 이 부분 때문에 최근작은 거의 볼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이야기를 하는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이 비슷한 캐릭터를 가지고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간다는 것을 주로 단점으로 꼽는 사람들인 것이죠.

이 면은 실제로 제가 본 홍상수표 영화에서 거의 계속 반복이 되는 부분들이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옥희와 영화를 봤는데, 역시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남자들 거의 대다수가 이런 찌질함을 정말 극도로 자랑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바로 전작인 북촌방향에서는 이 찌질함과 이상함이 극에 달하는 경향이 있었죠. 이러한 경향이 이번 영화에서도 깨졌는가 하면, 그런건 아닙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한 면 만큼은 전혀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찌질함은 이번에는 영화 뒤편으로 밀려났습니다. 정확히는, 이 찌질함은 이야기 속에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용이 되었다는 것이죠. 이야기가 주로 사람들의 부딛힘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묘한 관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에 관해 전에는 주로 겉만 번드르르한 남자의 찌질함을 주로 이용을 해 왔는데, 이 영화에서는 사람들의 관계에서 오직 다른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데에어 시용이 되기 시작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그 중심에 한 여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홍상수 스타일의 또 다른 경향을 설명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줬고, 이전 영화들에서도 계속 등장해 왔던 또 하나의 경향은 장소의 명확함과 시간대의 모호함, 그리고 이 속에서 반복이 되는 동음 이의어식 영화 표현입니다. 매 상황을 반복을 하면서, 전혀 다른 사람이 등장을 한다고 하고, 심지어는 등장 인물들의 관계 역시 대단히 다르게 나오는 것 처럼 하면서, 정작 사람들의 관계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주연은 거의 그대로 반복이 되는 상황이 나는 것이죠.

물론 영화에서는 그 상황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라고 계속 소개를 합니다. 나레이션으로 그 사이를 분리를 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정작 본질적으로는 거의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것은, 과연 이 동음의 반복을 과연 어떤 차이를 줄 수 있게 하는지와, 그 속에서 그 관계의 이상함을 꼬아가면서 과연 이 속에서 사람들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경향은 이미 전작인 북촌방향에서도 한 번 그 경향을 드러낸 적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경향은 좀 더 심화가 되었습니다. 매우 현실적인 배경에서 대사들은 대단히 평범하고, 심지어는 어딘가에 숨기고 싶은 이야기들을 주로 끄집어 내고 있고, 그 이야기들중 일부는 반복이 되는 경향이 있는 것이죠. 이 상황에서 미묘한 차이를 끄집어 내는 것이 이 영화 속 에피소드의 구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다행히 이 영화는 이런 동의어 반복을 대단히 효과적으로 극복을 해 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각자의 이야기는 본직적으로는 거의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 본질로 가는 방식은 매우 다릅니다. 같은 사람이 등장을 해도, 그 사람의 이름과 설정만 바꾸는 것으로 해서 이렇게 서로 공통적인 느낌이 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이 다르다고 느끼게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비스산 이야기는 결국에는 이야기상 비슷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분명히 서로 다른 느낌을 분명히 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늘어 놓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의외로 순간성에 달려 있습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에서, 그 속에서 보이는 것들은 결국에는 그 순간성으로 영화를 연결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 순간성은 굉장히 중요하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성은 대단히 강렬한 것들로 연관이 됩니다. 이 속에서 대사들은 대부분이 의미가 없다는 느낌을 줄 정도이기는 합니다만, 이야기의 속에서 사람들간의 대화는 결국에는 그 사람들의 성격을 거의 그대로 드러내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겁니다. 이 속에서 등장하는 것은 이야기에서 사람들의 느낌과 각자의 이야기를 더 많이 보여주게 되는 부분들이죠.

이 상황의 반복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것은 결국에는 다양성을 확보가히 귀함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얼마든지 만들어 갈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 의도는 영화속에서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보여주는 남성의 캐릭터는 결국에는 스스로 무엇을 만들기 보다는 그냥 번드르르 하게 꾸미는 데에 있어서 대단히 잘 할 수 있는 동시에, 그 속에는 매우 음흉함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것을 보여주거나 숨기는 방식은 이 영화 속에서 대단히 다양하게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이 모든 것을 이끌어 내는 사람은 단 한 배우입니다. 웃기는게, 이 영화에서 반복이 되는 것은 오직 풍경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 사람이 계속해서 다른 에피소드 속에,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등장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 사람을 풍경과 똑같이 이해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풍경의 반복은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이 보여주는 이상한 다양성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도 가능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 군상이 움직임으로 해서 전혀 다른 의미를 주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한 사람은 위치가 전혀 다릅니다. 그 한 사람은 계속 다른 장면에 등장하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포장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동네에서 겪는 일은 거의 계속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문제로 이 동네에 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녀가 이 동네에서 겪는 것는 거의 같은 문제가 반복이 되는 그런 부분들도 영화에서 등장을 하고 있죠. 이 영화는 그 속에서 다양함과 공통점을 융합을 하는 것이죠. 이는 결국에는 영화의 단일함을 만들어 가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의 반복되는 등장인물은 이 영화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가지고 가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문제가 상당히 충격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다른 것들보다도, 이 영화에서의 핵심을 그녀가 오히려 관통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주도권을 직접적으로 가지고 가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부분에 있어서 이 부분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정작 이 캐릭터 역시 영화 자체에서 보여주는 흐름을 거의 그대로 타고 가기는 합니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특징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역시나 어느 정도는 욕망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간적으로 좀 더 자유로운 특성을 한 번에 가지고 가는 부분들도 있기도 합니다. 이 지점에서 어찌 보면 과거 영화들에서 봤던 남성의 특성을 가지고 간다고 할 수도 있지만, 더 정확하게는 그 특성들을 여성의 방식으로 다시금 변화를 시키는 식으로 영화에 등장을 시킨 겁니다. 그렇기에 더 특이하고 말입니다.

이 캐릭터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사실상 엄청난 이방인이라는 점입니다. 이방인의 특성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서 굳이 외국인을 썼다고 해야 할 정도로 이 캐릭터는 이방인의 특성을 정말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 장소에도 처음이고, 그리고 인물로서도 상당히 이질적인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것들을 대단히 잘 이용을 합니다. 물론 이런 이질적인 분위기는 결국에는 영화에서 그 이질감에 이상하게 끌려 하는 사람들을 표현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이 영화가 그 면 하나만을 노리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업습니다. 엄밀히 말 하면 이 영화는 그 캐릭터마저도 이국한 상황으로 밀어 넣으면서, 결국에는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는 부분들 역시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가 오직 행복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이 지점에 관해서 사람이라는 느낌 역시 다양한 것들을 동시에 굉장히 영화가 굉장히 잘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를 길게 표현을 할 필요도 없이, 오직 느낌만으로도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렇다 보니 스토리상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할 부분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스토리는 거의 쓸 일이 없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영화가 아무래도 스토리적으로는 그냥 약간 다른 일상의 반복에, 그들이 하는 이야기의 반보게서 우러나오는 것이 영화의 핵심이다 보니, 스토리는 정말 할 말이 없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맛에 더더욱 재미가 있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스토리 없이도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영화가 된 것이죠.

이쯤에서 중요한건 결국에는 이야기가 얼마나 즐겁게 이어지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자잘한 재미와 모호함, 공통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괜찮은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그 자체로의 에너지, 영상에서 캐릭터의 힘을 보여주는 그런 힘을 직접적으로 가지고 가는 그런 맛이 영화에서 등장을 하는 겁니다. 물로 아무래도 캐릭터 중심 영화이기 때문에 분명히 배우들이 대단히 잘 해 줘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인해서 이자벨 위페르는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고 이습니다. 유럽 스타일이라고 흔히 말 하는 그런 느낌을 직접적으로 끌고 가는 배우가 아닙니다. 그 자리에서 자신을 보여주면서도 그 자리를 연기하는 사람은 바로 이자벨 위페르라는 느낌을 동시에 주는 그런 배우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부분은 결국에는 대단히 잘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매력과 공통적인 느낌을 대단히 잘 보여주는 그런 배우입니다.

유준상은 힘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이 영화에서 감초와 공통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그런 역할입니다. 이 영화에서 독특함과 홍상수 영화의 특성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있는 그런 배우로서, 영화에서 그 에너지를 정말 최대한 잘 활용을 하는 그런 배우이기도 한 것이죠.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가지고 이면서, 동시에 영화에서 그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끌고 가는 그런 느낌을 만들어 가는 점이 있다는 것이죠.

정유미 역시 이 영화에서 일종의 감초 역할입니다. 그녀는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기 보다는, 영화가 어떤 지점으로 넘어가는 데에서 좀 더 다양한 것들은 동시에 가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아무래도 부분부분으로 나눠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부분들에 관해서 솔직히 이 배우가 중요하게 직접적으로 가져간다기 보다는 영화에서 어떤 상황을 만들어 가기 위한 또 한 도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윤여정은 명불허전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등장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잘 소화 해 내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뭔가 특별하게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이 영화에서 스스로 보여줄 만한 그런 부분들 역시 있기는 하다는 겁니다. 등장 분량이 그렇게 넘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보여주는 맛을 전혀 잊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스스로 묘한 지지넘을 대단히 잘 몰아가고 있는 점이 있는 것이죠.

문성근 역시 이 영화에서 성격파 배우의 느낌을 대단히 잘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가 대단히 대단히 강하게 잘 표현이 되는 그런 배우들이 많기는 한데, 문성근의 경우는 이 지점에서 오히려 굉히 눈에 들어오는 그런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의 재미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지점이 대단히 잘 가져가 주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는 그 묘한 지점이 대단히 웃기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권해효 역시 이 영화에서 굉장히 찌질하게 직접적으로 등장을 하는 부분들 역시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뭔가 즐겁게 이야기를 한다기 보다는, 영화에서 그 한계점을 직접적으로 들고 가는 맛으로 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연기를 보여주는데, 이 것의 또 웃기는 점이 문성근 특유의 강렬한 맛과 유준상이 보여주는 상당히 말랑말랑한 지점을 동시에 잘 가지고 간다는 점입니다. 이 둘을 상당히 잘 가지고 가고 있는 것이죠.

재미있는 점은 문소리의 포지션입니다. 문소리는 이 영화에서 이야기의 뒷심을 발휘하게 해 주는 부분들을 동시에 가져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이야기의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스스로의 캐릭터를 더 멋지게 소화를 하고 있습니다. 더 웃기는게, 이 영화는 굉장히 수더분한 문소리의 매력을 좀 더 많이 끌고 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이 영화를 만들면서 이 영화에 에너지를 싣는 것도 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약간 묘한건 김용옥이 등장을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남자와 성인의 역할 둘 사이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어려운 영화에 출연을 한 셈인데, 포지션과 영화적인 느낌 사이에서 그래도 할 수 있는 지점을 대단히 잘 찾아 내기는 했다는 점 이기는 합니다. 물론 아쉬운건 아쉬운거죠. 이 영화는 워낙에 엄청난 거성같은 배우들이 줄줄이 등장을 하고 있는 판국인지라, 아무래도 이런 지점에 관해서 한계가 드러났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솔직히 이 영화는 일반적인 이유에서 추천을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상당히 묘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렬한 매력이 같이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할 필요는 없는 영화이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영화의 매력 역시 기대를 하기 힘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무시할 수는 없는 영화인 동시에, 만약 한 발 더 나가고 싶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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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30. 09:20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악마의 주간이 지나고, 다시금 좀 묘하게 돌아가는 주간이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이번주 역시 배치가 대단히 애매하고 미묘한 주간이 되고 말았죠. 개인적으로 이번주에는 기대작이 좀 있었는데, 과연 이것들을 기대작이라고 불러야 하는지는 좀;;; 아무튼간에, 이 작품이 과연 잘 될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해서는 좀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일반적인 이유와는 전혀 다른 이유로 관람을 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동화의 재해석은 영화판에서는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기본적으로 동화라는 것의 존재 의미, 특히나 국내에서의 존재 의미는 대부분이 아동의 인성 교육을 위한 작품으로 인식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빨간 두건의 경우는 거의 민담 수준에 우리가 흔히 아는 마지막은 후대에 덧붙여진 부분이죠. 인어공주의 경우는 왕자를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자기 자신도 망가지는 슬픈 이야기이기고 말입니다.) 동화의 재해석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서 등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헐리우드가 심각한 아이디어 고갈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죠.

미화할 마음은 쥐뿔도 없습니다. 헐리우드에서 속편을 줄기차게 뽑아 내고, 28년만에 영화가 돌아오는가 하면, 오래된 배우들이 줄줄이 극장가로 돌아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만큼 아이디어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최대한 원래 있던 아이디어 안에서 돈을 뽑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헐리우드는 그만큼 영화가 예술이라는 데에서 산업이라는 범주로 들어오기도 했고 말입니다. 동화도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화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최소한 아는 범주에서는 말이죠. 하다못해 디즈니가 그동안 만들어서 내 놓은 애니메이션이 4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다시 TV에서 틀어지는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동화는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노출이 될 수 있는 힘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그 세월이 지나서 그 동화를 처음 들었던 사람들은 이제 어른이 되었고 충분히 다 아는 이야기를 이번에는 어른의 시각이라던가, 아니면 최소한 팔리는 시각에서 해석을 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어찌 보면 최근의 방식의 금맥 따라가기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의 변주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야기의 변주는 영화판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영화판에서, 특히나 블록버스터 시즌에 이야기의 변주는 이야기가 안그래도 다 때려부수고 서로 죽도록 후두려 패는 영화라는 큰 테두리에서 지금 보고 있는 영화의 특징은 무엇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을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이런 차별화를 반드시 하고 있고, 또한 이 차별화에 성공을 해야 그 해의 성공작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겁니다.

제는 과연 재해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재해석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어려운 것을 의미 하는 단어입니다. 흔히 아는 이야기를 가지고 영화를 구성을 하는데, 그 상상에 관해서 어느 순간을 비틀어야 하는지에 관해서 연구를 한다는 의미가 되니 말입니다. 이 순간은 상당히 중요해서, 원작에 누를 끼치지 않으면서, 관객들이 신선하다고 생각을 하되 낮설다고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그 지점을 반드시 찾아 내야 한다는 것이 이 영화에 주어진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백설공주라는 동화를 비틀었습니다. 현대적인 작법과 그 속에 넣을 수 있는 몇몇 현실적인 요소들, 그리고 그 외에 발현이 될 수 있는 몇몇 마법과, 성인이 이해할 수 있는 요소들을 더 많이 끌어들였습니다. 이 끌어들임은 굉장히 신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잔혹동화라고 이해하 고 있는 것을 영화판으로 직접적으로 끌어들인 케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이 것을 좀 더 월드와이드 버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한 경우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런 구성에 관해서 대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영화관을 나서는 사람에게 분노를 일으킬 정도로 말입니다.

영화가 대규모가 되면 그만큼 돈이 듭니다. 그리고 관객의 주머니에서 그 이상이 되는 돈을 끌어 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래야 영화사가 다음 작품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자사 직원들한테 월급을 줄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화가 팔릴 만 해야 합니다. 이 속에는 아무래도 많은 타협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타협점을 넘어선 무신경함이 영화를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각색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늘어 놓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성인 관객을 위한 상당히 많은 요소들을 직접적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끌어들인 요소들은 그렇게 성공적으로 결합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새로운 요소들은 영화에 제대로 안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원래 이야기와 결합을 할 수 없게 하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이 불안한 결합이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에는 이야기의 이원화라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야기가 가지고 있던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대단히 서로 잘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요소들은 그 새로운 요소들끼리 굉장히 잘 결합이 되어 있죠. 말 그대로, 두가지로 크게 분류되는 요소들이 서로 완전히 따로 놀면서, 그 요소 속의 내부 이야기들은 서로 굳건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에는 스토리 라인 자체가 완전히 분해가 되어 버리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영화가 이 정도 되면 이야기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그냥 마무리 짓는 수준은 아닙니다. 좀 더 나아가서, 진짜 이야기를 구성을 하는 데에 성의가 있었는지, 그리고 관객의 눈높이라는 것에 관해서 너무 쉽게 생각을 한 것이 아닌지 직접적으로 한 번 성찰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백설공주라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관객들이 볼 거라는 일종의 기대심리 자체가 제작사와 제작자들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영화는 대단히 형편없는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이 이쯤 흘러가다 보니, 이 영화에서 이야기는 굴곡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계속 끝없이 내려가다가 끝에 가서 행복해 지는 구조를 가지고 가는데, 긴장감을 일으키려고 엄청나게 많은 추격전이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 추격전은 긴박하기 보다는, 그냥 배우들 운동 시키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다 일만큼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영화가 긴장을 일으키기 전에 직간접적으로 어느 정도 풀어주는 맛이 있다가, 확 조여줘야 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상황이 전혀 없습니다.

렇다고 이 영화가 긴장감이 끝이 없게 구성이 되어서 후반에는 지쳐서 그렇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야기 자체가 아무래도 관객에게 너무 성의 없게 다가오는 만큼, 긴장감 자체도 너무나도 힘이 빠져 있습니다. 마구 불을 지르고 서로 때리고 죽이는 장면에서 역시, 심지어는 죽여 놓고 감정적으로 울컥하게 만들어야 하는 장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 감정은 거의 살아나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악역의 잔혹함으로 커버를 하려고 노력을 한 듯 싶은데, 그렇게 하려면 이야기적으로 제대로 받쳐 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직접적으로 어떤 한계가 드러나는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랜만에 캐릭터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데, 이 영화만큼 캐릭터 관계에 관해서 비약이 엄청난 영화도 드뭅니다. 캐릭터가 서로 어떤 관계를 가져가면서, 감정 라인을 드러내는 것은 특정 캐릭터에 불과하고, 그 캐릭터는 심지어는 관객에게는 악역으로 받아들여지는 캐릭터죠. 선한 캐릭터이며, 관객들이 어떤 이입감으로 가지게 될 캐릭터는 극도로 평면적이며, 입체적이려고 조금이라도 손을 쓰면 영화에서 이 캐릭터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자체가 의아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런 비약은 결국에는 관객들에게 설득력 자체가 떨어지는 문제로 귀결이 되기도 합니다. 관객에게 그 캐릭터가 왜 이러는지, 영화는 설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백설공주를 재해석 하는 판국에, 그 사냥꾼이 왜 중요하게 등장을 했는지, 그리고 왜 그가 백설공주를 돕는 캐릭터로 탈바꿈을 하는지에 관해서 영화는 거의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그 타이밍 자체가 엉망이라 그 설명이 나오는 상황은 이미 그 설명 자체가 군더더기로 다가오는 때입니다.

게다가 백설공주 캐릭터의 비약은 더 엄청납니다. 지금까지 신나게 뛰어다니던 캐릭터가 갑자기 돌격형 캐릭터로 변신을 합니다. 여자의 나약함 어쩌고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극의 후반 들어가기 힘 한 번 제대로 쓰는 걸 보여준 적이 없다가, 갑자기 후반에 강해지죠. 이 속에는 일말의 설명이 없습니다. 오직 강함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기에는 그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 심지어는 이야기상 그런 힘이 나올 수 있는 구석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이유가 뭔지에 관해서 설명이 거의 없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설명에 복수심과 슬픔이라는 단어를 넣어 보려고 했습니다만, 그걸 설득을 하려면 추격전만이 아닌, 중간중간에 다른 장면들을 더 넣어야 했습니다.

가장 웃지 못할 상황은,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악역들은 성향상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입체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이 영화의 여왕으로 나오는 샤를리즈 테론이 굉장히 미모가 출중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녀에게 이입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는 특성을 보면 농담이 진담이 되어 버리는 웃지 못할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어 버린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문제가 정말 끝도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비쥬얼 이야기를 해야 할 터인데, 사실 이 영화에서 비쥬얼은 영화를 따라 갑니다. 그냥 밍숭맹숭 한 수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죠. 기술이 발달해 감으로 해서 많은 비쥬얼들을 굉장히 다양하게 보여주는 작품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 영화는 그런 면에 관해서 그다지 특별할 게 없는 영화입니다. 심지어는 나니아 연대기에서 굉장히 자주 써먹었던 비쥬얼들이 영화에 그대로 등장을 한다고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의 한계입니다. 솔직히 기대를 많이 걸었고, 액션에 관해서, 그리고 이야기의 특성에 관해서 기대를 많이 가졌던 영화인데, 그 흔한 팝콘 영화만도 못한 영화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영화 자체가 너무 밋밋하고,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영화가 굴곡이 없는 느낌입니다. 이상한 잔인함과 비쥬얼은 특별하다기 보다는 그냥 식상한 수준이고 말입니다. 이 와중에 불쌍한건 결국 배우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이 영화에서 가장 이상한건 샤를리즈 테론입니다. 엄청난 미모의 여배우가 여왕으로 등장을 해서, 너무나도 멋진 연기와 깊은 내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움과 고혹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연기를 하고 있죠. 영화 자체가 그녀 힘으로 굴러간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역으로 보자면 이 영화가 너무 그녀만 믿고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그냥 흘러간다고 말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필요한 역할에 있어서 필요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말을 할 수는 있는 수준이죠. 하지만, 이 영화가 워낙에 비약이 심하다 보니, 그 변화를 채워 줄 만한 다양한 것들을 좀 더 보여줘야 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것보다, 특유의 그 입을 헤 벌리고 슬픔을 표현을 하려고 할 때마다 눈을 이상하게 찡그리는 연기는 솔직히 좀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런어웨이즈에서는 잘 해 놓고는 이 영화에서는 왜 이랬는지 원;;;)

크리스 햄스워스는 이미지 대로만 밀고 가고 있습니다. 토르에서는 막가다가 나중에는 사려가 깊어지는 인물로 변화하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육체파 라는 것에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온갖 백그라운드는 다 깔아 놓은 설정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그 설정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있고 말입니다. 애초에 이미지성 배우인지라 그다지 크게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백그라운드를 좀 제대로 써먹을 궁리는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샘 클라플린은 이 영화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소모성 배우입니다. 등장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백설 공주의 어릴적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이런 요소를 정말 끝도 없이 써먹는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나름대로 악한 면을 어필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솔직히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여서 그다지 크게 와 닿지는 않더군요. (물론 스토리상 그 부분에서 악한 이유는 좀 다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이 배우가 연기를 하니까요.)

이 영화에서 존재 하나만으로 대단한 힘을 발휘하는 배우들이 의외로 꽤 등장을 했습니다. 토비 존스와 이안 맥쉐인, 레이 윈스톤이죠. 이 세 사람은 오직 안면 카리스마 하나만으로도 최강으로 먹고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그 이미지 조차도 제대로 못 써먹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영화에서 등장을 해서 대사를 날리는 것 만으로도 어느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영화가 어느 정도는 진정이 되는 모습이 보일 정도입니다. 단발성이라는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역으로 에디 마산과 닉 프로스트는 엄청나게 소모적입니다. 특히나 닉 프로스트는 그 한계가 너무 많이 드러나는데, 원래 웃기는 배우가 이 정도로 못 웃기는 경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처음 해 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뭔가 해 보려고 해도, 도저히 안 따라 준다고 말을 해야 할 정도로 이 둘의 연기는 정말 영화에 안 어울리는 편입니다. 에디 마산은 그나마 좀 심각하게 잡으려고 하면 좀 되기는 하는데, 딱 고 순간만 그렇고 말입니다.

그 외의 배우들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눈에 띄는 배우들이 이 정도인데, 그나마 그 여왕의 동생역으로 나오는 배우의 경우는 그냥 이도저도 못하는 악역의 분위기를 못 벗어 나는 관계로 정말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쌍해서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이 영환는 배우들의 연기를 이용을 못 하는 상황이 속출합니다. 심지어는 편집상 배우들의 연기를 죽여버리는 것 역시 굉장히 많이 눈에 띄기도 하고 말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소가 나올 정도로 말이죠.

이 영화는 애들 볼 영화는 아닙니다. 애들 마음에 구멍 내고 싶으시지 않으면 애들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른들, 그리고 연인들 볼 영화도 아닙니다. 이 영화는 애초에 빈 구멍이 너무 많은데다, 영화 자체가 지루하니 말이죠. 그냥 다른 영화 보세요. 다른영화들이 영 마음에 안 드신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웬만하면 다른 영화들을 좀 더 고민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이로울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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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2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온거죠. 이 시리즈 과거편을 보느라 이번에 고생을 좀 했습니다. 결국에는 죽 밀고 갔고, 결국에는 다 보고 난 다음에 이 리뷰를 쓰게 된 겁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갑지는 않더군요. 솔직히 전편 리뷰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결국에는 그 전편을 시간을 내서 봐야 한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뭐, 이 영화야 전편들이 워낙에 즐거웠던 터라 그렇게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맨 인 블랙 같은 작품을 리뷰를 한다는 것은 좀 웃기는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길게 설명할 것도 거의 없고, 심지어는 이야기적으로도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심지어는 이번 영화에서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 직접적으로 써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할 것이 없는 게 사실인 겁니다. 다만 맨 인 블랙 시리즈가 대단히 성공적인 시리즈였기 때문에 극장가에 새로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맨 인 블랙 시리즈는 극장가에서 성공을 거둔 시리즈였습니다. 1편의 경우는 외계인에 관한 미국의 신화를 가지고 영화를 구성을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첫 리뷰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으니 그냥 넘어가고, 2편은 1편이 만들어 낸 토양에서 좀 더 블록버스터적인 묘미를 끌어 낸 작품이었고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전작의 묘미를 끌어내서 좀 더 발전을 시키기 보다는 블록버스터적인 묘미를 더 끌어내고, 웃음을 더 끌어 내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기는 했죠.

그리고 한동안 이 시리즈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다면 이 시리즈는 원작이 만화가 있기는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편 이후에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방영이 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편 개봉 후에 사이판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그 지역 TV에서 방영을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한동안 극장가에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엄청나게 팔렸던 시리즈를 그냥 내버려 둘 리는 없었겠죠. (비록 비평면에서 2편이 거의 사장 되다시피 했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이 과연 돌아올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특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기에 돌아오는 것이 확실하지 않았던 것이죠. 1편을 만들던 당시의 베리 소넨필드는 아담스 패밀리의 극장판으로 나름대로 극장가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었던 감독이고, 이 시리즈로 대단한 힘을 보여주었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2편 이후에 소넨필드 감독은 좀 다른 영화들을 연출을 하고 싶어 했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영 신통치 않기는 했지만 말이죠. (제 기억에 그의 이후 영화중에 구대 개봉한 영화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베리 소넨필드가 돌아오고, 나머지는 배우들이 채우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윌 스미스야 이 시리즈로 자신의 캐릭터를 정립을 한 이후이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 다시 나오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었죠. 물론 윌 스미스 욕심을 생각을 해 보면, 나쁜 녀석들 2라던가, 이 영화의 경우는 생각보다 놀라운 선택이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이런 면은 토미 리 존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흥행 영화보다는 주로 작품성 위주의 작품을 선택을 하는 토미 리 존스의 최근 성향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배우와 감독, 제작자까지 모여도 이 영화를 구성하는 단 한가지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전편에서 아직 써먹지 않은 SF에서 엄청나게 자주 써먹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그 부분은 바로 시간 여행과 그 패러독스라는 것이죠.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이면서 동시에 굉장히 위험한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이 소재는 그냥 쉽게 생각하면 넘어갈 만하지만, 어렵게 생각을 하기 시작하자면 정말 미친듯이 어려운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시간 여행은 영화에서 정말 미친듯이 우려먹은 소재입니다. 어느 정도인지 비유를 하자면, 영화를 만들면서 SF가 나오면 거의 십중팔구는 시간여행을 떠올릴 정도죠. 이 속에서는 무지 쉬운 코미디부터 액션 영화, 심지어는 굉장한 스릴러까지도 마구 쏟아져 나오는 그런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 케케묵은 것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죠. 광녀 이 소재와 맨 인 블랙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어떻게 결합을 하는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결론부터 말 하자면, 이 영화는 소재 자체로서 어떤 특색을 드러내려고 하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그냥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입니다.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서 오직 이 소재를 그대로, 말 그대로 표면적인 부분만 그대로 끌고 가면서 영화를 만들어 간다는 겁니다. 이 속에는 뭔가 시간 여행에 관해서 극도로 복잡한 소재를 끌어들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외계 기술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꼼수를 부려서 이런 부분을 피해갈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죠.

이쯤에서 그렇다면 이 영화는 무엇을 진짜 중심 소재로 끌고 가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미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이야기를 촉발시키는 데에 써먹었으니, 왜 시간여행을 하는가 하는 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이 부분은 솔직히 이미 예고편에 다 밝혀져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언급은 일단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극도로 블록버스터적이며, 심지어는 시간여행이라는 것을 이용을 해서 만들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쉽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사실 이 모든 이야기의 작법은 의외로 흔히 말 하는 프리퀼의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요즘 헐리우드 영화들이 자주 써먹는 바로 그 작법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굉장히 많은 성공적인 영화를 쏟아내게 만든 방식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 영화는 흔히 생각하는 프리퀄의 범주와도 차이가 많다는 점에서 그 특색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영화 자체가 과거 이야기와 현재 이야기, 그리고 속편이라는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 와중에 과거 설정을 어느 정도 빼버리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물론 이 설정은 굉장히 소소한 것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 이야기 할 필요도, 그리고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도 아니죠.)

이 상황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바로 이 결합 지점입니다. 이 결합은 상당히 복잡한 부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 최종적인 결합을 해석하는 것은 결국에는 전형적인 블록버스터의 작법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해서 특색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맨 인 블랙 시리즈가 과거에서부터 가지고 있던 굉장히 다양한 특색을 가져가기는 하되, 그 것을 특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블록버스터적인 면으로 해석을 해 버리는 것으로 만족을 했다는 겁니다.

이 것이 나쁘다고 말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맨 인 블랙의 특성은 소모품으로만 이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1편은 그 지점들을 발견을 해 냈죠. 2편에서도 역시 맨 인 블랙의 기묘한 특성들, 그러니까 외계인들과 외계인의 기술, 그리고 그 기술들이 영화 속에서 벌이는 굉장히 다양한 특성들을 영화에서는 오직 블록버스터적인 특성으로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3편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 심화가 되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는 특성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흔하다고 하는 표현은 적절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극장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좀 특별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여타 블록버스터와 크게 다른 부분을 발견하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닌 것이죠. 결국 이 모든 것들은 이 영화의 특성을 까먹는 부분들이 되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아기자기함과 영화의 거대한 힘이라는 두 지점을 제대로 융합을 시키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기묘한 추리극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 추리극의 형태가 등장을 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 이야기의 늘어짐은 액션에서 발견이 되는 부분이고, 아기자기함은 여전히 살아 있기는 합니다. 다만 영화에서 타이밍은 중요한 문제이고, 서로서로가 봉합이 되는 부분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매끈하게 만들지 못하면 이야기가 갈팡질팡한다는 느낌을 받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맨 인 블랙 3는 바로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우를 범했습니다. 특색이라는 부분을 이용해서 영화를 만드는 것 까지는 그래도 좋았는데, 블록버스터의 강렬함과 시리즈가 원래 가지고 있던 아기자기한 맛을 동시에 잘 가져가는 것에 관해서는 너무 서투르게 처리를 해 버렸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극도로 불균질하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심지어는 몇몇 장면에서는 이야기가 엄청나게 늘어져서 진행이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이 영화가 맨 인 블랙 시리즈 이기 때문에, 그리고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기 때문에 발견이 되는 부분들인 동시에, 이미 극장가를 한 번 쓸고 간 영화가 있기 때문에 강하게 발견이 되는 부분들이기는 합니다. 쉽게 말 해서, 전작들과 올해 다른 경쟁작 때문에 아무래도 힘이 빠져보인다는 문제가 있는 그런 작품이라는 것이죠. 결국에는 스 한계는 아무래도 다른 우월한 면들 때문에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제가 마지막 이야기를 이렇게 우호적으로 꺼낸 이유는, 결국에는 이 영화를 상당히 재미있게 끌고가는 솜씨가 의외로 능숙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가 필요로 하는 것들은 거의 다 갖춘 영화입니다. 영화가 적당히 치고 빠질 줄 알면서, 아기자기함이 블록버스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잘 알려주는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물에서 못 놀 영화는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이 속에서 캐릭터들은 굉장히 평면적인데다, 예상 가능하기는 합니다. 사실 블록버스터에서 뭔가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대를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솔직히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이런 지점을 일부러 기대를 하고 가는 경우도 거의 없고 말입니다. 다행히, 이 영화의 캐릭터들은 나름대로 이 평면적인 특성을 잘 활용을 해서 영화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데에 있어서 스스로 수행해야 하는 부분을 상당히 잘 표현을 해 가고 있기는 합니다.

윌 스미스는 이 영화에서 위에 설명한 부분에 관해 가장 잘 표현이 된 캐릭터입니다. 사실 윌 스미스라는 배우의 특성 자체가 이 영화와 인디펜던스데이 시절에 이미 결정된 부분들이 있죠. 이 속에서 윌 스미스는 자신의 이미 잘 알려진 특성을 정말 마음껏 활용을 합니다. 이 외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는 나름대로의 절박함을 잘 표현한다는 부분 역시 있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생각 이상으로 코미디를 굉장히 열심히 소화를 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미묘한 건 역시 토미 리 존스입니다. 이 영화에서 아무래도 등장 분량 자체가 좀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탓이라는 생각이 좀 들기는 하는데,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부분은 대단히 적은 편입니다. 사실 촉발점까지만 등장하고 그 이후에는 오직 결말에만 등장을 하죠. 하지만, 애초에 존재감이 대단한 배우인지라, 그가 없는 순간에도 그를 직접적으로 발견하기라는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토미 리 존스가 이렇게 된 데에는 기본적으로 조쉬 브롤린이라는 배우가 그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쉬 브롤린의 연기는 생각보다 상당히 강렬한데, 이 영화에서는 토미 리 존스가 기본적으로 보여줬던 특성에 좀 더 젊은 시절의 요원이라는 것을 혼합을 시키는 것을 직접적으로 해 낼 수 있는 그런 부분을 동시에 끌고 가고 있는 힘을 지녔죠. 이 배우가 뽑힌 이유가 오직 남부 사투리 표현력이라는 부분만은 아니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이죠.

다만 이 영화에서 저메인 크레멘트는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워낙에 전형적인 악역인데,단지 좀 더 강하게 나올 뿐이라는 것이죠. 솔직히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잔혹하기 이를 데 없고, 시각적으로 대단히 끔찍한 방법을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극렬해 보이기는 하는데, 딱 그 지점 까지입니다. 어떤 카리스마가 있거나, 1편이나 2편에서 봤던 어떤 특별함이 있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굉장히 많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충격적이었던 것은 마이클 스털버그였습니다. 솔직히 어딘가 바보같은 느낌으로 시작을 했는데, 그 속에 신비함을 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웃기게 표현을 한다는 점에서 마이클 스털버그의 연기는 의외로 괜찮았던 편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다양한 면을 한 번에 가지고 간다는 것에 있어서,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죠. 이 느낌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며, 영화에서 이야기의 간단치 않음을 포장하는 데에도 꽤 괜찮은 연기였습니다.

다만 아쉬웟던 것은 역시나 엠마 톰슨이었습니다. 엠마 톰슨은 이 영화에서 전작에 등장을 했었던 립 톤의 자리를 차지를 하는데, 립 톤이 가지고 있었던 독특하기 그지없던 캐릭터를 이어받기에는 너무 소모적으로 표현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웃음을 주기는 하는데, 특유의 웃기는 카리스마를 더 가져오기 보다는 이야기에 또 다른 숨겨진 재미를 위해서 이 부분을 너무 소모적으로 끌고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앨리스 이브는 더더욱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엠마 톰슨이 과거에 숨기고 있던 부분들을 거의 그대로 드러내는 연기를 하고 있는지라, 굉장히 도구적이고 소모적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뭔가 하나의 캐릭터를 구축을 해야만 하는 엠마 톰슨의 과거 시절을 보여주기에는 그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한 해석을 보여주는 그런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물론 그렇게 표현을 하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깨고 나갈 여지 조차도 보여주지 않고 있죠.

빌 헤이더는 이런 상황을 더 험악하게 끌고 갑니다. 분명히 빌 헤이더는 나름대로 괜찮은, 그리고 맨 인 블랙이라는 영화의 또 다른 특성을 끌고 갈 만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그는 기본적으로 거의 웃기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짜증만 일으키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전작들과 그가 평소에 연기하는 것을 생각을 해 보면 이런 부분들이 더더욱 아쉽게 다가오는 면이 있죠. 솔직히, 그냥 그렇게 지나가기도 했고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확실히 전작들, 그리고 요즘 새로 개봉하는 작품들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 한 편만 놓고 보자면, 의외로 아기자기한 맛과 블록버스터적인 호쾌함이 동시에 잘 보여주는, 그리고 특유의 현실 비틀기가 여전히 잘 내장이 되어 있는 그런 블록버스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작들이나, 앞으로 개봉할 작품들이 워낙에 강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래 가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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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20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에는 이 두 편이 다 입니다. 다음주에도 꽤 많은 영화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개봉하는 상황인지라, 한동안은 좀 호흡 조절이 위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워낙에 다양한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있고 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이제서라도 개봉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기쁜 일이기는 했습니다. 워낙에 보고 싶어했던 영화였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런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결국에는 들어가는 부분이 꼭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실화가 주는 무게감이라는 부분이죠. 실화가 주는 무게감이라는 것은 허구의 영화에 어떤 매력을 심는가 라는 점에 관하여 가장 좋은 해답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영화들이 허구에 좀 더 많은 무게감을 실어주기 위해서 실화를 베이스로 한 영화라는 베이스를 강조하곤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실화가 주는 힘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그 한계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는 결국에는 영화가 직접적으로 그 한계를 드러내기 전에, 스스로 그 한계에 갖혀버리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꺼낸 이유는 결국에는 이 영화가 그 실화가 주는 무게감이라는 것에 관해서 그 한계를 드러내 버린 영화라는 겁니다. 물론 이 뒷 배경에는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결론이라는 부분만 말 하자면 스스로의 무게에 짓눌리는 듯한 그런 영화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대단히 복잡한 지점이 여럿 충돌하는 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적인 재미라는 지점과 앞서 말 한 영화가 베이스로 가지고 가고 있는 실화에 관한 무게감, 그리고 이 와중에 끌어 내야 하는 주제의식과 영화적인 흐름이 대단히 격렬하게 부딪히는 영화이기 때문이죠. 사실 이 모든 지점이 등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모든 것들을 한 번에 담아내야만 하는 상황으로 스스로 내 몰고 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어떤 현실감을 주고자 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 현실감은 영화의 영상에서 올 수도 있고, 영화에서 보여주는 여러 캐릭터들의 생동감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보여주는 그 두 부분이 합쳐져서 보여지는 부분일 수도 있는 것이죠. 이 모든 거은 결국에는 영화가 관객에게 다가가는 힘으로서 비쳐지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로서 이 영화가 직접적으로 관객에게 던져주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의 상황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의 기본이 되는 이야기는 한 가정을 이루는 한 사람이 결국에는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 상황에서 주변의 상황들이 그에게 도저히 우호적이지 않게 돌아가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일을 하는 것에 관하여 그 상황과 대단히 가까이 있는, 심지어는 주인공보다도 가까이 잇는 사람들은 그 것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까지도 밀려가고 있죠.

이 상황에서의 충돌은 영화에서는 굉장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주인공이 옳았음을 직접적으로 증명을 하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니 말이죠. 그 무엇보다도, 그 일을 하는 실제 사람은 아직까지도 살아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충돌이 현실의 오버랩이라는 것과 연결이 되어서, 의외로 영화적인 힘을 대단히 많이 빼 버리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에서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 해서, 이 영화는 현실의 힘에 영화가 압도 당해 버린 상황이 된 것이죠.

영화에서 긴장을 일으키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영화에서 악다구니를 쓰건, 아니면 누구를 위협을 하건, 노려보건, 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이건 간에, 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에서 끌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게 됩니다. 문제는, 영화는 이 상화엥서 단 한가지, 거의 계속해서 악다구니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악다구니는 분명히 긴장을 일으키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람을 대단히 지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 번 간단하게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현실 속에서 누군가 처음 악다구니를 쓰면 굉장히 무섭습니다. 저 사람 왜 저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보통은 그 밑에는 공포가 깔리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걸 계속 보고 있으면 슬슬 짜증이 밀려오게 됩니다. 어느 순간이 지나면 저 새끼는 또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강하게 반발을 하는 심리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이 관객에게서 발현이 되게 하는 굉장히 묘한 영화입니다.

이에 관해서 가장 좋게 표현을 하자면, 관객들은 이 악다구니에 관해서 결국에는 동정표를 주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악다구니에는 분명히 관객에게 어필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결말까지 가는 여정에서 조금이라도 어딘가로 새 나가게 됩니다, 절대로 관객으로서 이 부분들을 좋게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것들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 한계가 분명히 있는 영화이고, 관객이 강하게 포용을 하지 않는 한은 이 동정심이 그다지 거의 생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영화를 직접적으로 가리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실화입니다. 이 영화의 실화는 생각보다 강렬한데, 아무래도 이 영화가 그 실화의 무게를 믿는 부분들이 있는 겁니다. 이 실화의 무게는 생각보다 엄청나죠. 사람이 살고 죽고 하는 것에 관해서, 우리가 당연하게 누렸다고 생각하는 권리들이 전혀 보장이 되지 않는 그런 세계에서 그 당연한 권리를 돌려주기 위해서 분투하는 사람이 주인공인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상황은 대단히 절절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가장 작은 데부터 가장 큰 부분까지, 가족부터 주인공과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까지 죽 나오게 되는데, 이 사람들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하나 발에 차이는 돌맹이마냥 계속해서 문제가 되어 가는 사람들이 되는 겁니다. 는 결국에는 영화에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힘이 닿는 것이 어디까지인지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부분들을 대단히 절절히 보여주고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 충돌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단 하나의 결론으로 가기 위한 엄청난 분량의 갈등입니다. 그 답은 사실 웃기기 그지 없기는 한데, 절대로 이 상황을 겪지 않고는 절대로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는 모든 부분들을 이런 식으로 연결을 합니다. 심지어는 한계에 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에 관해, 이 한계가 결국에는 전부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 충돌 차제가 대단히 강렬하게 진행이 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이 충돌의 힘을 좀 더 가중을 시키는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현실의 사람은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충돌을 실제로 겪엇던 사람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영화적인 각색이 들어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 각색이 있기 전에, 분명히 실제로 한 일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면들을 전달을 하는 데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전달이 성공적인가 하는 점입니다. 앞서서 말 했듯, 악다구니의 연속인지라 대단히 많은 문제가 서서히 쌓이게 됩니다. 이 문제는 결국에는 어느 순간에는 풀려야 하죠. 물론 이 영화에서는 중간중간에 이 악다구니들을 어느 정도는 풀어 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풀어주는 부분들은 좀 더 약합니다. 말 그대로, 거의 떡밥 수준으로 마무리가 되는 그런 상황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된 겁니다. 좀 더 잘 풀어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이는 대단히 복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가 분명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마당에, 이야기가 어떤 폭발성을 끌고 가고 있으면서도 그 폭발력을 거의 제대로 발휘를 못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자체는 실화가 가진 무게감이라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영화 자체에서 영화를 풀어나가는 그런 이야기이며, 영화는 영화적으로 스스로 마무리를 어느 정도는 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스스로의 마무리라는 부분들을 현실의 무게감으로 가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는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관객에게 다가가면서, 적당히 잘 가리기만 하면 관개들도 이런 이야기의 무게가 그 자체로서의 힘을 가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말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하면 굉장히 좋기는 합니다. 영화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 한계를 벗어나는 무게를 가져가면서, 그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모든 것들을 완전히 가리기에는 한계가 어느 정도는 있다는 것이죠.

분명히 이 영화는 한계가 드러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아주 엉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영화는 이 부분들로 평가절하를 해 버리기에는 분명히 스스로의 미덕이 분명히 있는 영화이니 말입니다. 이 미덕은 결국에는 이야기의 효과적인 전달 보다는 영화의 충격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전달을 해 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평가가 밀리는 이유는 마로 이 부분 덕분에 발생을 합니다.

사실 이 한계는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결국에는 쉽게 말해서 영화의 이야기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부분들 때문에 이야기의 힘이 평가절하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속에서 현실의 힘을 그대로 받아내지 못했다는 것이 이 영화의 문제가 되는 점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적어도 관객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잘 할 수 있는 점은 그런대로 잘 받아들이게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하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선택을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영화 자체의 쾌감으로만 따지면 이 영화는 애매한 구석이 굉장힘 많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상의 무게감이 있으며, 영와의 무게감이 있다는 것을 적어도 느끼게는 해 주는 영화이니 말입니다. 이 무게감 자체의 전달력은 그래도 그렇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 실화의 무게는 대단히 괜찮게 보여주는 편입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은 결국에는 배우들의 힘이라는 것이죠.

우선 제라드 버틀러는 자신의 강렬한 부분들을 이 영화에 모두 쏟아붇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부분들을 비틀어서 영화에 등장을 시키고 있는데, 이 비틀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너무 한결같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 후반으로 넘어갈 정도가 되면 영화에서 그의 연기가 식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좀 더 후반에서 비틀어서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으면 더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셸 모나한의 경우는 영화에 등장하는 이유만큼 그녀가 하는 연기도 정해져 있습니다. 사실 어떤 능력적인 부분 보다는 말 그대로 에너지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 좀 더 보조적인 에너지 성립을 위해서 주로 투입이 되는 배우입니다. 미셸 모나한은 이런 부분들을 대단히 잘 표현을 하는 힘 역시 이 영화에서 어느 정도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대로 그녀의 연기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눈에 띄는데, 좀 다른 점은 마이클 섀넌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대단히 대단히 강렬한 마스크를 가지고 가면서도 이 영화에서는 그 강렬한 맛 보다는, 오히려 곁다리로 가는 것이 오히려 신기한 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분명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는 배우들을 참 묘하게 선택을 했다 싶은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의 배우들은 대부분 아무래도 마스크의 강렬함이 주로 가지고 가기는 하지만 말이죠.

이 영화가 좋다 나쁘다라고는 말 하기는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 영화가 분명히 이야기적으로는 에너지 과잉이 지속이 되는 상위 평준화 스타일이 영화인데, 분명히 그런 것들은 그렇게 간단하게 나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과잉의 에너지 때문에 원래 실화가 가지고 있던 에너지 자체에 심하게 누를 끼치는 것은 또 이나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은 한 번 보고 본인 안에 판단을 남겨두셔야 할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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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9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번주는 정말 미묘한 주간입니다. 영화 배치 역시 애매하기 짝이 없는 주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과연 어떤 스타일을 띄게 될 지가 정말 궁금하기는 했는데, 다른 영화들이 알아서 빠져주시거나, 아니면 개봉일이 갑자기 바뀌는 상황도 벌어져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일정에 맞춰서 해 놓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비는건 솔직히 달갑지 않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비었으니 하기는 해야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이 한 줄이면 리뷰가 끝일 수도 있습니다
. 이 영화는 잉마르 베리만의 걸작입니다. 이렇게 리뷰를 끝낼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 영화 정도로 제게 충격을 준 영화는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사람이 죽는 장면이 제대로 등장도 안 하고, 심지어는 그 흔한 키스 장면도 거의 없는데 이 영화는 그만큼 시각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작품이 된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정도 만으로도 이미 대접받을 가치는 차고도 넘칩니다. 하지만, 리뷰인 만큼, 일단은 어느 정도 분석도 해야 하기는 하겠죠.

영화 특성상 이미 제목으로서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대부분의 이야기를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제7의 봉인은 결국에는 요한계시록에서 나오는 세기말의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죠. 모든 것이 끝나고, 그 마지막을 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제7의 봉인입니다. 이 영화는 그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을 합니다.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세기말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우리가 역사로서 배운, 당시에 세상이 끝난다고 생각을 할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는 당시의 시선으로 봐도 시대극입니다. 십자군이 나오고, 페스트가 돌던 중세 이야기를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풀어 내고 있죠. 이 속의 인간군상은 우리가 흔히 교육속에서 배워 온 그 사람들의 모습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종교에 엄청나게 의존하고, 페스트로 인해서 그 종교가 점점 더 세를 넓혀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 종교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설파한다는 목적 하에, 그리고 자신들의 성스러운 무언가를 찾는다는 미명 하에 십자군을 일으킨 그 시대 말입니다.

이 시대에 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종의 악몽같은 시대였다는 기억으로 주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사실 요즘 시선으로 봐서도 그렇게 정상적인 시대는 아니었죠. 종교가 득세를 해서 권력까지도 좌지우지한다던가, 아니면 목적을 위해서 사람들을 마구 희생시키는 그런 시대였으니 말입니다. 이 시대 속에서 사람들에게 죽음이 너무나도 가까이 다가온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예방 접종이라던가 위생관념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염병이 더 무서울 수 밖에 없었기도 합니다.

이런 속에서 사람들은 살아갔습니다.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말이죠. 이 신념은 물론 지키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도저히 옳다고 보기 힘든 것들로 이뤄져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신념으로 뭉친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신념을 완전히 잃어버린 한 사람이죠. 그 사람이 주인공이며, 그가 의심을 품는 것은 당시에 오직 옳다고 여겼던 어떤 부분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확실히 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이 옳다고 여겼던 부분에 관한 질문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겁니다. 그 옳다고 여겼던 부분을 지금도 옳다고 무조건 밀어 붙이는 사람들이 있는 마당이니 말이죠. 게다가 이 상황은 절대 잊혀지기 힘든 형태로서도 자주 등장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질문, 그 옳다고 여긴 것을 과연 진짜 제대로 확인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으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질문을 직접적으로 파고드는 영화는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 질문에 관한 여정은 이야기로서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영화들은 보통 영화에서 주제로 내세운 것에 관해서 이야기로 굉장히 많이 치장을 하고,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상기를 시키면서, 동시에 관객들이 마지막에 그 의미를 제대로 알아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갑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영화를 구성해 감으로 해서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질문을 던지고는, 그 질문에 관해서 일부러 대답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의 천재성은 바로 여기서 발현이 됩니다. 이 영화는 오직 상황을 보여주고, 그 상황 속에서 관객들이 직접 흐름을 잡아 가는 방식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것이죠. 영화가 흐르는 대로 관객들은 따라가게 되며, 그 흐름을 타는 순간부터 이 영화에서 던진 질문에 관한 여정에 직접적으로 동참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이 상황에서도 여전히 스토리는 크게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대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환상과 그 환상을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번뇌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그 번뇌를 계속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의 표정으로 영화를 진행을 하고 있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이런 이유로 인해 인물들이 던지는 대사가 굉장히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속에 담긴 대사들은 그렇게 간단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죠. 하지만, 표면적으로만 보자면, 이 대사들은 굉장히 자연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 대사가 나오는 상황은 그렇게 특별한 상황은 아닙니다. 이 상황이 일어나는 이유는 앞서서 설명한 시대상이라는 부분과, 그리고 개인들 각각의 문제가 벌어지는 데에서 발현이 되는 대사들이죠. 이 대사들은 표면적으로는 말 그대로 극의 상황을 굉장히 가볍게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대사들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몇몇 장면에서는 너무나도 가벼운 나머지 오히려 웃음이 나올 정도죠. 그만큼 가벼운 대사들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간단하게 끝나는 법이 없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대사들은 결국에는 각각의 장면에서 대단히 많은 의미들을 함축을 하기 시작합니다. 너무나도 쉽고 툭툭 던지는 대사들이기는 하지만, 인물들이 겪는 상황과 하나로 결합이 되면서 의미를 더 많이 가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 의미는 결국에는 영화의 결말로 가면서 하나의 완성된 표현으로 점점 더 자리를 잡아갑니다. 물론 이 마지막은 말 그대로 영상의 파괴력으로 이 모든 상황을 거의 정리 해 버리기는 하지만, 일단은 대사들의 구조가 없다면 이 결말까지 제대로 가지도 못할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흔히 상황에 따른 말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영화가 이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상황에 너무나도 잘 맞는 대사들입니다. 어딘가 시적인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상황에 안 어울린다는 말은 절대 할 수 없는 그런 대사들이 영화를 채우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미덕은 바로 이 대사들에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사들만 가지고 영화를 이 정도로 거대한 느낌을 들게 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이 영화처럼 스토리가 아주 크게 어떤 역할을 하지 못할 때는 더더욱 그렇죠.

여기서 발휘가 되는 것이 이 영화의 영상입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의 영상이 엄청나기 휘황찬란하며, 오래전 영화의 미덕을 마구 칭송하고, 기절할 정도로 놀라운 효과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영화는 시각적인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도 수수한 영상으로 영화를 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수함 속에 들어 있는 것은 그저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영화의 응축된 에너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그런 영상이 영화 내내 감도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영상은 기본적으로 배경이 있는, 아니면 거의 탁 트인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에는 굉장히 정적인 실내인 경우가 대다수죠. 이런 실내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굉장히 소소한 대화들을 나누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화면은 그 소소한 대화들과 결합이 되는 상징적인 면들을 하나 이상 가지고 오는 화면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군더더기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그 자리를 채우는 데에 있어서 간단하게 깔끔하다고만 할 수는 없는 화면들이 계속 되는 것이죠.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이 화면입니다. 그 상징성은 대단히 뛰어납니다. 영화 속에서 작은 느낌이 계속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는 깊이는 결코 쉽게 설명하기 힘든 그 무엇이 계속 감돌게 됩니다. 숲에서 단지 몇 사람이 있고, 단 두 사람이 화면 안에 있을 때도 있지만, 그 두 사람이 있는 곳을 보여주는 화면은 그들이 이 화면에서 존재하는 의미를 스토리로 설명하지 않고도 해석을 해 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 전부 다 집어치우고서도,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이나 충격적인 화면이 대단히 효과적으로 지속이 됩니다. 영화에서 오직 충격만 계속이 되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쉽게 지치겠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지치지 않고도, 상당히 많은 양의 정보를 영상 하나에 남아서 관객들에게 대단히 효과적으로 전달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 화면은 스토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 보다는 관객에게 영화의 느낌 자체를 거의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을 묶는 것은 결국에는 캐릭터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은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굉장히 작은 배역이나, 굉장히 큰 비중을 가진 배역 마져도 캐릭터 자체의 특징을 너무나도 많이 가지고 있죠. 영화에서는 그 모든 것들을 너무나도 효과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조이는 맛이 필요하면 조이는 캐릭터가 나오고, 풀어주는 성향이 있을 때면 그 다른 캐릭터가 풀어주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다만 이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이 있다는 말은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몇몇 캐릭터들의 경우는 기괴하기는 엄청나게 기괴한데, 느낌 자체는 묘한 거부감이 드는 그런 캐릭터들이 영화 내내 등장을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항상 쓰는 말인데, 좋아하던 싫어하던,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 적재 적소에, 필요한 만큼 등장을 해서 각자 굉장히 강렬한 인상들을 남기고 가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정도 영화라면 정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작은 배경에서, 그렇게 화려하게 나오지 않으면서도 웬만한 화려하고 거대한 영화보다 더 깊고 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영화는 굉장히 드뭅니다. 말 그대로의 걸작이며, 이런 걸작은 그렇게 만나기 쉬운 작품이 아니죠. 영화의 가장 강렬한 매력을 너무나도 잘 끌어 내고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심지어는 배우들도 이런 상황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고 있죠.

막스 폰 시도우는 솔직히 이런 배우일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와는 달리 너무 이 영화 저 영화에 나오는 경우인지라 영 아니다 싶었는데, 이 정도로 엄청나게 매력적인 배우일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을 정도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역할은 너무나도 강렬합니다. 심지어는 그가 두려워 하면서도 이기고 싶어 하는 그 무엇을 연기하는 사람과 너무나도 강하게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배우들이 나오지만, 딱 한 사람 또 꼽자면 뱅 애커로의 모슴은 너무나도 충격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각적으로 너무나도 충격적인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있죠. 이 모습은 절대로 잊기 힘들 정도이며, 심지어는 연기와 결합이 되어서 너무나도 조용히 등장을 하면서도 강렬하게 등장하는 그런 맛을 영화에서 계속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모습은 이 영화에서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이쯤에서 할 말은 하나입니다. 내리기 전에 보세요. 그냥 극장에 달려가셔서 영화를 보는 겁니다. 그냥 아무 걱정 마시고, 영화가 보여주는 흑백의 황홀경을 그냥 체험을 하시면 됩니다.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스토리를 따지지 마시고, 영화의 흐름에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을 내맡기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영화가 보는 사람에게 너무나도 큰 보답을 할 수 있는 그런 대단한 작품입니다. 물론 탐구심으로 영화를 보면 이 영화 만큼 깊게 파고 들어가기도 힘들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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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7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마구 내달리고 있죠. 지금 분량으로 봐서는 손을 봐야 할 수준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제가 슬슬 그렝 관해서 한계가 오는 상황이 오기는 해서 말입니다. 다행히 나름대로 적당히 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어느 정도는 찾기도 했고, 그 면에 관해서 나름대로 개선점도 또 찾기도 했고 말입니다. 덕분에 지금 마무리가 잘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맨 인 블랙의 첫 번째 영화는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적으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사람이 있어서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생각 이상으로 복잡한 부분을 안고 가고 있다는 점인데, 그 점은 바로 전편의 너무 강렬한 성공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이 성공은 생각보다 쉬운건 아니었기 때문에 때려 부어 넣을 수 있는 것은 다 부어넣은 전편의 아성을 넘어야만 한다는 문제가 이 영화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너무 성공적인 전편을 넘어야 하는 상황으로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 영화가 그 문제에서 비교가 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영화의 핵심은 결국에는 전편의 핵심을 그대로 점어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되는 겁니다.

사실 이런 영화의 문제는 거의 그런 부분들이 총체적으로 연결이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이런 지점에서 보자면, 굉장히 희한한 연결이라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별로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전편보다 더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런 것들에 관해서 상당히 묘한 부분들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좀 복잡할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묘하게 다가오는 것은 이 영화는 의외로 상당히 괴기영화라는 부분이 의외로 상당히 묘한 부분들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상당히 재미잇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상, 이 영화는 흔히 말 하는 분장이라는 것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믿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블록버스터라는 지점입니다. 이 영화는 그런 것을 영호아ㅔ서 만드렁 가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이런 블록버스터라는 지점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생각보다 이 영화를 굉장히 복잡하게 흘려보내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를 굉장히 끌고 가기보다는 말 그대로 그냥 질접적으로 이끌어가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이 영호아ㅔ서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면, 이 영화는 엄청나게 애매한 것들이 많이 연결이 되어 있는 것들이 있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너무 쉬운 길을 택한 부분이 있는 그런 것이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스스로 가야 하는 길이 있는 마당에, 이 영화에서 보자면, 사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안전한 방향이 이 가는 글너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잊. 사실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맛이 아무래도 전작에서도 강조가 되었던 것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좀 애매한 것이기는 하죠.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거의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흔히 말하는 블록버스터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묘한 부분들을 연결을 하는데,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도 한가지의 면은 이 영화엣 보여주는 가자 어려운 것들을 가지고 가는 그런 맛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그 면 덕에 극장가에서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는 결국에느 는 영화의 느낌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굉장히 어려운 것드롤 연결이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시스템적으로 잘 계산이 된 블록버스터라는 점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이 재미는 상당히 묘한 것이었죠. 이 영화의 특징은 결국에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영화에서 보자면, 영화에서 그 가장 중요한 특징이 이 부분 위에서 나오게 된 것이죠.

문제는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부분은 이런 것들을 뭔가 발전을 시키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과거의 미묘함을 여전히 그대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묘한 부분들이 있는 그런 영화인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 말 그대로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런 맛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결국에는 그냥 재활용을 그대로 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사실 이 와중에 이 영화가 과연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했는가 하는 이유는 굉장히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말해서,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풀어가는 맛이 있기는 하지만, 딱 그 선 이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블록버스터적인 덩치를 더 키우는 그런 방식으로 작품을 구성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있고, 실제로 굉장히 성공적인 편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이라는 지점은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무슨 다른 것들을 직접적으로 끌로 가는 것을 뭔가 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호에서 정말 대단한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는 점이죠.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부분인데,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부분들을 좀 더 끌어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분명히 슬슬 직접적으로 끌고 가야 하는 그런 부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들어 가야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선택을 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장 폭력적인 부분들이 등장하는 것은 그냥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말 그대로 영화가 다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아쉬운 것들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사실 이 영화의 핵심은 이런 것들이 가장 직접적인 핵심은 결국에는 이 영화가 생각보다 상당히 단단한 그런 부분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의외로 복잡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특징이 전혀 없다는 부분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중요한 부분들을 생각을 해 보자면, 이런 부분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것은 그렇게 기쁜 일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에 관해서 영화는 분명히 일정 이하의 부분들이 있기는 마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 영화가 간단한 것은 아니죠. 하지만 분명히 이 옇와는 아무래도 영화를 만드는 것이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이 기는 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할 부분을 제대로 해결을 못 한 상황이죠. 덕분에 엄청나게 평번한 영화가 되어버린 겁니다. 영화에서 이런 부분들은 결국에느 한계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애매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분명히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대단히 어려운 것들이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지점에 관해서 극명한 한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 버린 작품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좀 더 매력이 있을맘ㄴ한 그런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이 영화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영화를 연결하는 그런 지점이 있기는 하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지점은 그렇게 간단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영화는 아무래도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도 아니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스스로 무언가를 끌고 나가기에는 분명히 그 한계를 직접적으로 다 드러내 버리고, 심지어는 액션 하나만으로 끌고 하는 무제로 인해서 영화를 만들기는 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이 덕분에 이 영화는 특징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분명히 이런 것들에 관해서 나름대로 영화가 가장 복잡한 것들이 스스로 발휘가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영화가 가장 묘한 부분들이 역시 있었던 것들이 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맛에 관해서 영화가 가장 복잡한 그런 것들이 한번에 존재하는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해서, 영화는 분명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아쉬운 것들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는 아무래도 볼만은 합니다. 다만, 이 영화는 그 부분은 분명히 블록버스터적인 매력에서 진행이 되는 것이지, 이 영화의 전편에서 발전된 매력이라고는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적인 매력은 정말 출중하고도 남기 때문에 그 부분으로서 이 영화는 분명히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하기는 했다는 것이죠. 다만 전편에서 보여줬던 특별함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사태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점이 이 옇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굉장히 묘한 부분들은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스스로 뭔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그냥 직접적으로 연결이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자체로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 가는 그런 상황이라는 것이죠. 문제는 이 상황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이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지점에 고나해서 대단히 복잡하게 흘러가는 그런 부분이 있기는 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연기는 꽤 괜찬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죠.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역시나 윌 스미스입니다. 이미 그가 직접적으로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만들어지는 글너 부분들이 있기는 해서 이 영화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가장 애매한 것들이 되어간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아무래도 이 힘이 가장 복잡한 곳으로 연결이 되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준 그 면은 윌 스미스가 만들어 가는 것이 거의 다였습니다.

이런 지점에서 보자면, 토미 리 존스 역시 상당히 흥미로운 편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토미 리 존스의 에너지는 확실히 대단한 맛이 있었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 지점에 관해서 사실은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가장 묘한 부분들이 있게 되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좀 더 매력적이어야 할 필요는 있었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결국에는 그 맛으로서 영화를 구성을 하는 데에 이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라라 플린보일의 경우는 뭐라고 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가 보여주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그 스타일로 뭔가 핵심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분명히 그 영화는 가장 강렬한 그런 부분들이 있어보인다는 겁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 매력을 제대로 활영을 못하기는 하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이런 지점이 거의 제대로 이용이 되지 못한다는 것들이 있어서 말이죠.

로자리오 도슨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그리고 조니 녹스빌은 제 역할을 다 합니다. 제가 이 두 사람을 한 번에 묶어서 설명을 하는 부분은 결국에는 이 두 사람이 제대로 핵심이 연결이 되어가는 그런 지점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면에 관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스스로 어느 정도는 만들어 가 줘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영화는 분명히 그런 지점에 관해서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매력이 있다고는 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일단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그 자체로서 확실한 매력이 있다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문제가 좀 있어 보이는 면이 많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아무래도 영화가 너무 평범한 면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영화는 아무래도 이런 것들이 분명히 스스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말이죠. 솔직히 그래서 속편이 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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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3:17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생각해 보니 이 영화가 곧 3편이 개봉을 합니다. 지금까지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 부분을 전혀 손을 안 쓰고 있었더군요. 결국에는 이번 타이밍에 밀어 붙이게 되었죠. 저야 뭐, 회사 끝나면 이런 영화 보고, 글 쓰는게 결국에는 최대의 낙이니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이제는 진짜 창작도 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굉장히 애정이 깊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솔직히 이렇게 리뷰를 굳이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일종의 미국의 설화에서 시작이 된, 가장 묘한 이야기를 가지고 만들어진 가장 상업적인 작품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성공에 관해서 역시 이야기 할 필요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사실 이 영화는 미국의 가장 기묘한 신화 속에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 그런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미국은 기본적으로 생긴 역사가 얼마 안 된 나라입니다. 말 그대로 역사 자체가 거의 없는 그런 나라이죠. 아무래도 이런 나라이다 보니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에는 그 자리에 사람이 사는 만큼, 그 만큼 이야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는 여러 가지 신화가 자라게 되죠. 그런 신화는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큰 차이라면, 이 신화의 대다수가 테크놀러지와 결합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테크놀러지중 가장 묘한 부분과 결합이 됩니다. 외계인 이라는 것 말입니다.

인류가 우주에 나갈 수 있게 된 지는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사람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우주는 아직까지는 달 정도이죠. 달 궤도 이상도 아직까지 못 벗어나고 있는데, 그 달 궤도 바깥에 엄청나게 많은 별들이 있다는 것은 결국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매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는 그 매력으로 인해서 이 속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상상력이 자라게 되었죠. 결국에는 이 상상력의 일부는 이 넓은 세상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사는 것은 아닐거라는 상상이 되었죠.

그 상상은 결국에는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이 상상 속에서 무엇을 진짜로 받아들일 것인가에 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 상상을 더 키우기도 하죠. 때로는 그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고, 그 외계인들중에 착한 외계인이 있어서 지구인과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결국에는 상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속에서 더더욱 묘하게 진행이 되는 것은 결국에는 맨 인 블랙이라는 존재죠.

이 존재는 가장 재미있는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가 어떤 비밀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을 때, 그 정부의 비밀중 일부가 결국에는 외계인이라는 것과 결합이 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속에서 나오는 것은, 누군가 외계인과 접촉을 했고, 그 접촉을 정부가 숨기고 있다는 점이 결국에는 그 상상이 되어버린 것이죠. 솔직히 이 것에 관해서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방법은 없습니다. 이걸 아는 사람은 그 내부 사람이거나, 아니면 거짓말이라고 몰리는 경우가 태반일 경우이이니 말입니다.

이쯤에서 생기는 것은, 결국에는 이 모든 것들을 한데 모아서 영화를 만드는 겁니다. 말 그대로 이 영화는 이런 모든 상상과 묘한 부분들이 모여서 영화의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시기적인 면 역시 대단히 잘 타고난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결국에는 사람들의 상상을 직접적으로 가질 수 있을 시절에 등장을 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그 상상에 관해서 기술적으로도 어느 정도 이상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 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사에서 컴퓨터 기술과 분장이라는 두가지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된 것은 사실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분장 자체는 영화 자체가 태동을 하면서 생긴 부분이기는 하지만, 컴퓨터가 영화를 만드는 에에 있어서 엄청나게 중요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죠. 이는 결국에는 영화를 만드는 것에 관해서 그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기술력이 없던 시절이 잇다는 겁니다. 결국에는 이 시절 이전에는 그 안되는 기술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서,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기술은 한계를 슬슬 무너트리고 있었습니다. 영화판에서 무엇을 상상을 하건간에, 돈과 컴퓨터, 기술자가 투입이 되면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최근에는 기술에 관해서 대단히 골치아픈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는 아니라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묘한 것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인간과 관계가 없는 것들이 그런 것들이 있는 그런 것들이 많아서 말이죠.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연결을 많이 해야 하는 그런 것들이 분명히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노력을 해야 할 지점이 대단히 많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문제는 이 영화는 그 부분들이 하나로 연결이 되는 것은 결국에는 그 자체로서의 연결험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게다가 영화의 방향을 결정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 영화가 진짜 무엇을 투입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되는 것이죠. 사실 이런 것들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이 영화는 분명이 이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복잡한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이야기는 이런 지점을 상당히 가앟게 다루는 것들이 잇다는 것이죠.

사실 이 지점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음모론에 다루기 시작하면 정말이지 끝도 없이 심각하게, 그리고 끝도 없이 내밀한 부분까지 죽 끌고 가는 그런 맛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사실 이 음악은 그런 것들이 음악을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런 지점을 대단히 강하게 끄로 가는 그런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사실 이런 것들에 고나해서 대단히 잘 끌고 가는 맛 역시 잇을 수 잇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만드는 그런 것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좀 더 묘한 부분으로 끌고 가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팔려가는 그런 맛으로서 영화를 구성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영화는 결국에는 방향이라는 지점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결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연결을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분명히 그 자체로서의 가장 묘한 지점이 연결이 되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분명히 나름대로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해결이 되는 것은 결국에는 이런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이 영화에서 뭔가 중요하게 간다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상업영화라는 것을 만들어 가는 그런 것을 만들어 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는 바로 그런 지점으로 인해서 버리고 가는 부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것들로 다 마무리를 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쯤에서 밝혀지는 것은 결국에는 이 이야기가 팔려가는 것에 관해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을 쓰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바로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모든 면들은 결국에는 영화를 직접적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결국에는 이야기에서 한 면 이상의 다양한 것들 가지고 가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자체로서 스스로 밀고 가는 지점에 관해서 결국 액션이라는 것을 택했고, 흔히 말하는 팔리는 영화의 스타일을 가져감으로 해서 당시에 SF블록버스터의 방향을 거의 그대로 가져과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상당히 강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 부분들에 관해서 대단히 즐겁게 연결이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어떤 심각함 보다는 발 그대로 영화적이고 오락적인 즐거움을 기점으로 모든 것들은 나열합니다. 이 영화의 모든 것들은 그 오락적인 즐거움을 중심으로 해서, 그 오락적인 즐거움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그런 작품으로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 부분들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결국에는 이야기에 관해서 일정 이상의 힘을 반드시 써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쯤에서 음모론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인간사에 중대한 지점에서 어떤 부분들은 상당히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같이 있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 이 지점은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가앟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이 지점은 영화에서 그 자체로서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지점 한가운데에 음모가 있다는 것이죠. 그 음모는 생각보다 상당히 강가헤 연결이 되는 그런 지점들이 있게 되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음모론은 의외로 상당히 코믹한 부분으로 주로 연결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재능이 실제로는 그들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들로 해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상당히 묘한 부분드롤 영화를 연결해 가는 그런 변들이 있게 된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만들어 가는 글너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혀 다른 것들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ㅇ음모론을 웃기게 표현하는 것 만으로는 도저히 안 되는 그런 거슫ㄹ이 반드시 있게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지 점을 대단히 잘 찾아 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그 지점에 관해서 역시 대단히 재미있게 잘 표현을 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벼우즈는 그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가장 묘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상당히 묘하게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결국에는 이 영화가 그 지점들을 하나로 엮는 것에 관해서 대단히 훌륭하게 진행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든 것들은 이런 방식으로 제작이 되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관객에게 다가오는 지점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으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적인 지점에 있어서 이런 것들의 힘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그 자체로서 어떤 다른 면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의 순수한 즐거움으로서 연결이 되는 그런 면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면은 이야기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이야기가 진짜 어떤 매력으로 다가오게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다행히도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하는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지점에 고나해서 대단히 잘 표ㅕㄴ하게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되는 것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에서만큼 보여주는 그 에너지들을 좀 더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각적인 것들로서 연결이 되는 그런 것들이 잇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굉장히 이런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많은 것들을 연결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런 거슫ㄹ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엄청나게 복잡한 분들이 하나씩은 있게 마련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것들이 의외로굉장히 묘하게 등장하는 그런 것들이 있는 것이죠.

이 묘한 것들은 시각적인 표현에 관해서 대단히 잘 나오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이 영화는 상당히 묘하게 다가오는 그런 것들이 있게 마련이고, 결국에는 이 영화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덕에 이 영화에서 가장 묘한 부분들이 있게 하는 그런 맛이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런 맛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잇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겁니다.

이 영화는 오직 이런 지점으로 모든 것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으로 해서 영화의 그 에너지를 모두 끌고 가고, 동시에 그만큼 가장 특이한 부분으로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그런 것들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런 것에 관해서 대단히 잘 만들어 가는 그런 나름대로의 힘을 가지고 있는 그런 것들이라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가 상당히 중요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대단히 매력적인 것이죠.

덕분에 이 영화는 무지하게 성공적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다름 영화에서 사용이 되게 되는데, 그때는 약간 상황이 좀 다르게 되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이 영화에서 잠 이용이 되며, 동시에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에 관해서 대단히 잘 표현을 하는 그런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덕분에 영화적ㅇ로 어떤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에 관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구성이 되는 또 하나의 맛이 있는 그런 지점이 있는 것이죠. 덕분에 배우들도 상당히 묘하게 등장하는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토미 리 존스는 솔직히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이미 많은 영화에서 대단히 다양한 것들을 보여준 적이 있는 마당에, 또 굳이 이야기를 더 길게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는 없을 테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그 캐릭터 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에서 보여주는 맛이 있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대단히 잘 보여주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 덕분에 그 자체로서 상당히 길게 만들어지는 그런 것들이 있었죠.

윌 스미스는 이 영화에서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준 케이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윌 스미스의 매력을 이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이죠. 이 영화는 그런 것들에 관해서 대단히 잘 사용을 하는 그런 맛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매력은 그가 과거에 보여줬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연결되어 있는 그런 면이라고 할 수 있었죠. 덕분에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린다 피오렌티노는 이 영화에서 직접적인 면으로 뭔가를 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상당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을 상당히 잘 끌어들이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맛으로 해서 이 영화의 가장 긴 맛으로 영화를 만들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 그녀는 의외로 중요한 느낌을 주는 것을 가져가면서도, 상당히 강렬하게 가는 그런 면들이 있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그런 맛을 상당히 잘 가져가죠.

이 상화엥서 의외였던건 역시나 빈센트 도노프리오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상당히 다양함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그 자체로서의 에너지라기 보다는 상당히 도구적인 부분들이 있게 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지점이 묘한 것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은 다분히 도구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연기가 전혀 하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니죠.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굳이 이러헥 길게 설명을 하맆요는 없는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오직 보는 맛으로 해서 이야기를 만들고, 동시에 그 자체로서의 가장 강렿나 면 역시 모두가져가고 있느 방시긍로서 영화가 구성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환느 그런 느낌이 상당히 강한 옇와이며, 영화적인 재미 역시 이런 지점에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물론 속편은 좀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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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