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제 달랑 두편 남았습니다. 드디어!!!!
그러나.....즐거운 인생은....리뷰를 따로 좀 길게 다룰 예정이므로....다시 하루 더 미루겠습니다.(사실 저희 이모님덕에......다시 한 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얼굴의 여친에 대한 리뷰는 하지 않겠습니다. 시일이 너무 오래 지나고 보니 도저히 내용이 기억이 나지를 않아요;;;
사실 말이죠....이 영화에 관해서는 리뷰를 할 건덕지가 별로 없습니다. 시일이 많이 지나서도 아니고 말이죠.....단지 이 영화의 특이점이라면 권순분여사가 끝에 그렇게 잘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란것 뿐....사실 그렇다고는 해도 일종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버리는 이상한 영화죠.
이 영화의 특징이라곤 나문희씨가 나온다는 거 이외에는 사실 별 거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신 분들이라면야 이 영화가 나문희씨의 연기를 재탕해 놓은 영화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금방 눈치채실 것 입니다. 한 마디로 그냥 웃으며 보기에는 적합하나....절대 추천용은 아니라는 겁니다.
좀 더 자세히 파고들면....매년 나오는 명절용 공장에서 생산된 코미디와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충무로라는 공장은 점점 더 다작은 하지만 그 질은 추락하는 순을 밟고 있더군요. 결국 어느 순간 홍콩영화식의 끝없는 추락을 한 번 겪어야겠죠.
이 영화의 결론도 앞의 상사부일체와 마찬가지로 절대 비추입니다. 정말 할일이 없으시다면야 가서 보셔야 겠지만 말이죠....웬만하면 빨래도 하시고, 낮잠도 한 번 주무시고, 책도 읽으신 다음....그래도 시간이 철철 남으신다면 이 영화를 보러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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