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30. 09:3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제 슬슬 개봉의 때가 왔고, 그 전에 이 시리즈를 리뷰를 해야만 하는 숙명이 되어 버린 겁니다. 사실 이 시리즈를 리뷰를 하게 된 이유는 또 하나가 있는데, 이 영화 외에 다른 영화도 눈에 띄는 영화가 있기는 하지만, 정작 큰 문제가 저번주에 영화가 딱 하나밖에 없었다는 점 입니다. 덕분에 이런 저런 리뷰 분량이 굉장히 부족해 지기도 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슬슬 마무리를 지어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 이전에는 그다지 영화를 많이 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 심지어는 1편 개봉 당시에도 그다지 볼 맘이 있었던 영화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게 2편의 개봉 시점이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취향을 이어받는 면도 당시에는 굉장히 강해서 말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점은 그렇게 기쁜 일은 아니기는 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놓치는 영화가 굉장히 많은 것도 있고 해서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모두 극장에서 보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이 작품도 곡절이 많은 작품입니다. 스파이더맨 영화화에 관해서 정말 이야기도 많았고, 심지어는 그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이 스파이더맨을 영화화 하려는 계획 역시 있었죠. 당시 이야기는 인터넷을 뒤져보시면 굉장히 자세히 나온 이야기도 많습니다. (DP에서 김정대님이 쓰신 제임스 카메론 칼럼을 뒤져보시면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나와 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래도 스파이더맨 움직임에 관한 문제로 인해서 기술력 한계가 굉장히 많이 지적이 되었죠. 물론 나름대로 해결점은 있었겠지만 지금이야 안 나왔으니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아무튼간에, 결국에는 돌고 돌아서 샘 레이미 라는 굉장히 특이한 감독에게 그 상황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블록버스터의 감독이라고 하기에는 전작들이 대단히 특색이 강한 감독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흐닣 말 하는, 재능은 있지만, 아직까지 좀 더 다루기 쉬운 감독을 원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렇게 간단하게 결판이 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바로 그렇게 해서 매력이 직접적으로 겉으로 드러나게 되는 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특색을 굉장히 많이 드러내는 영화가 되었죠.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결국에느 그래픽 노블을 현대 영화화 하는 데에 있어서 어떻게 반응을 만들어 가야 하는것인가에 관해서 꽤 성공적인 답안을 내 놓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해답의 가장 만접에 가까운 것들은 최근에 DC코믹스와 마블이 각각 다른 대답을 내 놓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그 답안에 관해서 어찌 보면 이 답안이 없었다면, 그리고 엑스맨에서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에 관해서 나름대로 또 다른 답안이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일은 어쩌면 없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 말입니다.

스파이더더맨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지점은 결국에는 피터 파커입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을 원작 만화에서 직접적으로 끌어 당겨왔습니다. 그리고 인기가 좋은 악당과 그 외 몇몇 지점들에 관해서 영화에서는 만화에서 따 올 수 있는 부분과 그 외 부분이라는 것에 관해서 정말 확실히 분리를 하는 영화가 되었던 겁니다. 이 영화의 미덕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이 되었죠. 그리고 그 매력 역시 어떻게 혼합을 하는지에 관해서 굉장히 잘 나오는 영화가 되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특징적인 면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영화 외적인 면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면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묘한 부분들은 결국에는 만화책의 가장 외적인 면에서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면에 관해서 상당히 구성이 잘 되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사소한 설정의 변화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원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사용을 하는 부분 역시 사용을 할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도 빼 버렸다는 점입니다.

이 지점을 거부했다는 이야기는 사실 굉장히 미묘한 지점입니다. 그리고 생각 이상의 썽공 요인을 직접적으로 가져갔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에서 영화에서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이상은 영화에서 제거를 할 수 있고, 영화엣 해가 된다면 그 부분들을 언제든지 뺄 수 있다는 것을 영화가 직접 이끌어 갈 수 있게 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그 문제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답안을 보여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영화가 직접적으로 영화화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을 만한 그런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판이 항상 그렇듯, 영화판에서는 관객들의 시선을 끌려면 만화와는 조금 다른 방향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이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결국에는 영화 관객들이 바라는 것은 원작이 만들어 놓은 테두리 보다는 좀 더 영화적인 방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그 면들을 가지고 가야 하는 것들이 있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이 부분은 의외로 큰 논란거리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요소들이 제거가 되어 있고, 그만큼 영화용 요소들을 더 많이 넣어야 한다는 상황이 되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의 문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샘 레이미도 말 했듯, 영화에서 고등학생이 3M도 못 만들어 낸 물질을 혼자서 자기 골방에서 만들었다는 설정은 쓸 수 없으니 말입니다. (물론 이 문제는 최근의 작품에서 많이 틀려지기는 했습니다. 상황만 맞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끌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이 된 것이죠.)

실제로 이 영화에서 강조가 된 것은 단 문장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거셍 관해서 대단히 잘 해 내는 그런 영화가 된 것이죠. 그리고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멋지게 잘 이끌어 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야기의 방향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계산을 해 낸 셈이죠. 솔직히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원작의 요소들중에 영화로 끌어 들일 수 있는 것들은 오히려 역으로 대단히 잘 불러 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이쯤에서 진짜 해야 하는 이야기는 결국에는 그 와중에 이 영화가 무슨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만들어 냈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진짜 매력을 지니기 시작한 점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영화로서 가져야 하는 매력을 정말 멋지게 끌어들인 것이죠. 게다가 이 영화에서는 흔히 말 하는 그래픽 노블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매력들을 영화에서 그 느낌을 끌어 들이는 것 까지도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여기서 발생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방식은 의외로 만화책에서도 간간히 써먹던 구도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방영이 되었던 여러 가지 액션의 구도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원작 만화의 여러 가지 틀들을 제거를 했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각적으로 화려하게 사용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역으로 직접적으로 끌어들인 것이죠. 그만큼 비쥬얼적으로 이 영화엣 굉장히 많은 투자를 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그 자체로서 이 영화는 매력을 지니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대단히 성공적입니다. 일반적인 액션의 방식과는 좀 다른 액션을 영상에서 보여주는 부분 역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한계에 관해서 특수효과의 힘을 빌어 더 많은 부분들을 확장을 해 낸 겁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어떻게 구성을 해야 하는지 역시 대단히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그 재미를 어떻게 끌어들이는가에 관해서 굉장히 능통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그 액션의 흐름 역시 대단히 잘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액션이 만드렁 지는 과정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밀어 가고 있는 지점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흐름 역시 대단히 감정적으로 관객에게 잘 전달이 되고 있고 말입니다. 액션이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아주 강렬한 영화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대단히 세밀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되어 있는 영화죠.

하지만, 이 영화의 미덕은 여기서 마무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영화의 진짜 미덕은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렬한 면들을 만들게 하는 이야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스토리에서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길게 밀어 붙이는 것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 씨스템에 관해서는 생각보다 상당히 길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스토리적으로 굉장히 멋지게 흘러가는 면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또 다른 특징은 사실 이 영화의 스토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해 버리는 특징으로 가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스스로의 특징을 만들어 가는 그런 면들도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생각 이상으로 블록버스터의 특징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이죠. 이 영화의 특성은 바로 이 문제를 어떻게 만들어 야한가 하는 점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한계는 이 점에서 발생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그 사전에 정보는 한계가 올 수 밖에 없었던 부분들이 있기는 했죠. 이 영화는 그 문제가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 기초를 마련하기 시작한 영화입니다. 물론 아주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이야기의 굴곡이 어느 정도는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 한계를 드러내는 그런 부분들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재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직접적으로 흘러가는 그런 맛들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한게는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시작 하는 씨는 뿌린 상황이고,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대단히 직접적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부분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영화는 굉장히 잘 해 주는 그런 맛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 자체로서 무엇을 끌고 나가야 하는 그런 부분들도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객관적인 의미로 굉장히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에너지 역시 출중한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샘 레이미가 스스로 무엇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그 에너지에 관해서 처음으로 굉장히 괜찮은 답안을 낸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에도 꽤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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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