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얼마만에 도서전인지 감도 안 옵니다. 궁금한게 정말 많은 상황이었는데, 행사 할 때 마다 이상하게 시간이 안 맞아서 근 3년간 포기 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어찌어찌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팔찌 좀 웃기는게, 잘 찢어집니다;;; 저같이 땀 많은 자에게는 정말 지옥이었죠.

 

 

 

 

 

 이렇게 보면 모르는데.......

 

 

 

 

 

 줄이 행사장 앞을 크게 돌아 있습니다. 이게 뒤쪽이라 생각 했는데, 제가 있던게 중간쯤일 정도였죠.

 

 

 

 

 

 급하게 찍은거라 글자가 바뀌는 타이밍 입니다.

 

 

 

 

 

 A관의 대만 부스 입니다. 이번에 꽤 열심히 국제관이 꾸며졌던데,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사람이 정말 많은 데는 대규모 출판사 부스들이었습니다. 사인회 줄은 정말 살벌하더군요.

 

 

 

 

 

 그리고 평산책방입니다. 제가 더 설명할 게 없죠.

 

 

 

 

 

 B1관까지 들어가 있더군요. 정말 큰 행사이긴 합니다. 솔직히 더 돌아다니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시간 안에 모든걸 마치고 탈출하다 시피 했죠.

 

 

 

 

 

 무료로 얻어온 것들입니다.

 

 사실, 도서전 행사는 좀 아쉽기도 합니다. 출판 관련 법령으로 인해서 10% 할인 이상을 못 해주는 상황이니 말이죠. 그래서 사실 잘 안 가게 되는 것도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그래도 나름대로의 해법이 있다는 것도 오늘 보게 되었네요. 행사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부스에 전시된 것들이 질도 상당히 높고, 출판사별로 나름 준비하고 설명하는 것들도 알차고 말이죠. 사실 그래서 책이 더 사고 싶기도 한데, 제 방 꼴을 보아 하니 더 사면 난리가 나서 말입니다.

 

 

 

P.S 사실 두 권 샀습니다. 그건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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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