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9. 11:00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솔직히 이 리뷰를 쓸 지에 관해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워낙에 영화가 많은 주간인데다, 굳이 속편을 봐야 하는 것인가에 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한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노무 속편을 보게 되었고, 이 리뷰를 작성을 하게 된 거죠. 솔직히 이 부분에 관해서 워낙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들이 같이 있어서 아무래도 손 대기가 좀 애매한 부분들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밀어붙였죠 뭐.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리뷰는 1편을 보기 전, 이미 2편을 보고 나서 다시 1편을 보게 되고 나서, 그 이후에 리뷰를 쓰게 된 케이스입니다. 사실 이 문제 덕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그러게 좋은 소리를 하기 힘든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그렇게 나쁜 영화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쓴소리가 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게 되는 면이 있다는 것이죠. 이 면에 관해서 먼저 양해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영화, 그렇게 나쁜 영화는 아니거든요.

아무튼간에, 마블에서는 직접적으로 자신들이 어떤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이런 저런 히어로들을 다른 제작사에 팔아넘긴 전력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가면서 이 제작사 저 제작사를 거친 스파이더맨 같은 작품도 있고, 엑스맨같은 작품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성공한 작품들 외에도 꽤 많은 실패한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퍼니셔의 경우는 몇 번을 리부트를 해도 살아나지를 못하는 케이스이고, 데어 데블의 경우는 너무 평작으로 흘러가 버렸죠.

고스트 라이더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히어로 영화는 최근의 영화 제작 기술의 발전에 힘을 입은 부분이 굉장히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특수효과가 굉장히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이 문제에 관해서 그동안 많은 히어로 영화들이 대기를 타고 있다가, 결국에는 세상으로 나온 케이스들이 꽤 있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점이라고 한다면, 고스트 라이더 역시 이런 세상의 기운을 타고 나온 작품이라는 사실이죠.

고스트 라이더는 사실 기술적으로 굉장히 복잡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불타는 해골이 나오는데, 이 것에 관해서 매번 스턴트맨을 데리고 영화를 찍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입니다. (스턴트맨이 매번 위험을 감수를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이 작품의 원작이 만화책인 만큼, 컴퓨터의 힘을 빌려야만 하는 부분들이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런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를 이 것으로 모두 도배를 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분명히 영화에서 기술력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동시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을 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만드는 것에 관해서 이 것들이 결코 영화 모두를 이루는 것은 아닌 것이죠. 이 영화는 그 부부분에 관해서 너무 많이 잊어버린 것이 보였고 말입니다.

영화에서 기술은 중요합니다. 결국에는 그 기술이 영화를 표현을 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것들로 인해서, 특히나 이런 블록버스터성 슈퍼히어로 영화의 경우는 이런 점에 관해서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에서의 관점으로 보자면, 이미 잘 알려진 히어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이 부분에 관해서 영화적으로 무엇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관해서 영화가 이야기 하는 것이 있는 것이고, 국내의 관점에서 보자면, 영화가 아무래도 재미를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어느 정도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선을 가지고 가기는 했습니다. 분명히 그 기술을 잘 사용을 해서,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그 히어로에 관해서 영화가 직접적으로 노출을 하는 것 까지는 해내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에 관해서는 최근에는 상향평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점에 관해서 분명히 이 작품은 그 기술 위에 서 있는 영화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부분에 관해서 너무 안이하게 나가 버렸습니다.

망하는 슈퍼히어로 영화와 성공하는 슈퍼 히어로 영화의 특징은 의외로 금방 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망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슈퍼 히어로 영화의 경우, 영화가 무엇을 표현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영화에서 과연 그냥 블록버스터와 어떤 면을 차별화 하는지에 관해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면들이 있게 마련이죠. 하지만, 이 것은 오직 한 면으로 이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영향력 있는 히어로가 있으니, 그 부분에 관해서 영화가 채워 넣을 수도 있을 거라는 점이죠.

실제로 이런 점에 관해서 데어 데블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액션의 도구로서 히어로를 이해를 해 버린 셈인데다, 그 액션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어설픈 영화였으니 말입니다. 냉정하게 말 하면, 이 영화에서 폭스는 사실 배운게 없다고 해야 할 정도로, 비슷한 방식으로 고스트 라이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것이 영화의 매력을 너무 많이 깎아 먹는 그런 면으로 대변이 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은 사실 그렇게 화려한 편은 아닙니다. 무언가 새로운 면을 보여주기는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는 거기서 끝나는 면이 분명히 있죠.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제대로 통제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인 동시에, 이 문제를 해결 하는 방향에 관해서 설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이 것이 굉장히 큰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정말 도움이 안되는게,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어려움과 악당이라는 부분입니다.

악마가 등장하는 영화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 악마가 행하는 일도, 그리고 보여주는 힘도 굉장히 다양하죠.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들이 정말 수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이 점에 관해서 악마의 힘을 블록버스터적으로 해석을 하는 경우였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굉장한 특징을 지닐 수도 있었습니다.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 부분에 관해서 영화를 구성을 해서 매우 화려한 볼거리를 영화에서 보여줄 수도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사실상 굉장히 맥이 빠집니다. 분명히 고스트 라이더라는 한 영웅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부분을 보여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고, 이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가 분명히 굉장히 많은 힘을 동시에 밀고 가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항하는 악당 역시 이런 점에 관해서 그 정도의 힘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야 뭔가 영화적인 매력이 같이 발휘가 되는 것이 사실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힘은 솔직히 이런 점에 관해서 그렇게 매력적으로 나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이런 에너지에 관해서 제대로 표현을 전혀 못하며, 이런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전혀 제대로 발휘를 못 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단 보고 있으면 시간은 잘 가는 특성은 그대로 잘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지점은 그 이상을 보고 가야 하는데, 이 영화는 그 지점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이 영화는 너무 평범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 걸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좀 더 파고들자면, 사실 주인공의 능력 역시 좀 아쉽게 표현이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점에 관해서 사실 너무 손을 안대는 분위이이기는 합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변하고 나서 광녀 그가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그리고 그 부분에 관해서 얼마나 강렬하게 가는 부분이 있는지에 관해서 좀 더 많이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관해서 좀 더 문제가 되는 또 다른 부분이 있는데, 원래 가지고 있는 능력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영화에서 히어로가 되고 나서 추가가 되는 점은, 주인공이 원래 가지고 있던 점에 합쳐서 이제 영웅이 되었으니 벽을 타거나, 아니면 사람을 희한하게 죽인다거나 하는 점 외에는 그다지 추가 되는 면이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는 솔직히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합니다. 확연히 달라지는 부분이 너무 없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 관해서 주인공이 갑자기 불타는 해골이 되었다는 점 외에는 그다지 달라져 보이는 점이 없다는 것 역시 문제이고 말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것은 그렇게 달가운 부분들은 아닙니다. 사실 이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를 만들 때에는 결국에는 이 부분들에 관해서 결국에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잇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에 관해서 너무 많이 잊어버린 겁니다. 결국에는 이 지점에 관해서 좀 더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들이 굉장히 재미있을 수 있는 것들을 그저 블록버스터적인 면에 집중한다는 취지 하에 너무 많이 희생을 시키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의 블록버스터적인 면까지 모두 해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이 부분들에 관해서 이 영화는 의외로 블록버스터적인 면은 굉장히 잘 살아 있는 그런 영화이기는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이 부분에 관해서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인데, 이 영화는 솔직히 매력은 별로 없지만, 그냥 볼 정도의 영화 정도라는 것은 누구라도 인정을 할 만한 그런 영화인 것은 분명하기는 합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사실 굉장히 불쌍한 사람은 우리가 캐서방이라고 부르는 니콜라스 케이지입니다. 분명히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이고, 이 면에 관해서 아직까지도 전혀 죽지 않았음을 얼마 전에 킥 애스와 악질 경찰에서 모두 증명을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의 대표적인 헛발질중 하나로 잡힌 영화죠. 솔직히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그렇게 나쁜 모습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어떤 매력이 넘치는 모습이라고 할 수는 죽어도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에바 멘데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에바 멘데스는 분명히 얼굴로 주로 밀고 가는 배우이기는 하지만, 이 얼굴 외에도 굉장히 먹히기 좋은 연기력 역시 가진 배우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녀는 그 연기에 관해서 발휘를 할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오직 그녀는 쟈니 블레이즈라는 한 사람에 관해서 설명하는 또 다른 도구로서, 그리고 이 부분에 관해서 쟈니 블레이즈가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한 부분으로서만 존재를 합니다.

샘 앨리어트는 이 영화에서 이런 문제를 가중시키는 역할입니다. 사실 그의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이 사람의 존재감은 그의 콧수염과 목소리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을 정도죠, 문제는 이 사람이 등장을 하는 순간부터는 니콜라스 케이지 역시 밀려버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영화의 핵심이 갑자기 흩어지는 상황이 된다는 겁니다. 이 배우가 등장을 할 때마다 같은 문제가 발생을 하는데, 이 영화는 워낙에 원래 캐릭터가 느낌이 약하다 보니 더 그런 상황이 크게 등장을 하는 것이죠.

이런 상황은 심지어는 피터 폰타마져도 구해주지 못합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굉장히 미묘한 포지션으로 등장을 하는데, 이 미묘한 포지션 만큼이나 미묘하기 짝이 없는, 그것도 나쁜 의미로 미묘하기 짝이 없는 그런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에너지를 보여준다기 보다는 그냥 이 일 저 일로 휘둘리는 그런 양반으로 영화에 등장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힘을 발휘하기 보다는, 수습하기 바쁜 그런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영화 자체가 워낙에 평범한데다, 이 평범한 속에서도, 워낙에 힘이 빠지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게 이야기 하기는 좀 힘든 영화이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정말 못 볼 꼴만 보여주는 그런 영화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적어도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그리고 그런 방향에 관해서 오직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보자면,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라는 결론을 내릴 만큼은 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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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