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블랜디드 위스키에 대한 약간의 편견 비슷한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맛이 희미하단 느낌을 자주 받아서 말이죠. 비싼 것도 주로 부드러움을 주제로 가져가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쪽은 뭐랄까.......매우 당황스러운 느낌을 줘서 바로 샀습니다.

 

 

 

 

 포장이 좀 구겨졌는데, 가방에 마구 쑤셔넣어서 그렇습니다;;;

 

 

 

 

 

 아웃랜드 위스키가 부제인데, 그럴만 하더군요. 단순히 스코틀랜드만 거친게 아니라, 스페인도 다녀왔더라구요.

 

 

 

 

 

 잔이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두껍고 무거운데, 묘하게 만족감 느껴지는 무게였어요.

 

 시음에서 정말 놀란 위스키 입니다. 단순히 알콜의 태우는 느낌이 아니라, 균형감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매우 화려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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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