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24. 2. 1. 06:33

 이번주에도 영화가 한 편 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가 은근 기대작이긴 했습니다. 정확히는 "작년" 기대작이었죠. 분위기를 봐서는 크리스마스에 딱인거 같은 영화였는데, 결국에는 개봉이 좀 밀려서 1월 말에나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영화이다 보니 안 볼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제가 이래저래 전작의 원작 팬이다 보니 피해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도 있긴 하죠. 그만큼 이 영화에 거는 기대도 컸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찰리와 초컬릿 공장을 접한건 사실 팀 버튼의 영화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 박스오피스 1위인데도 불구하고, 해리포터 신간 출시 일정과 겹치다 보니 오히려 집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 가십성 기사때문에 더 기억이 나는 작품이기도 하죠. 어쨌거나, 영화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원작을 본 케이스 입니다. 그때서야 로알드 달 이라는 작가를 제대로 인지 하게 되었죠. 사실 마틸다와는 정반대읙 경우인데, 마틸다는 오히려 원작자를 생각 않고 읽은 케이스여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후에 초컬릿 천국도 보게 되면서 결국에는 나름대로 이 작품의 궤가 어떻게 될 지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감독은 팀 버튼은 아닙니다. 사실 그래서 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도 있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폴 킹 이라는 감독이 이 영화때문에 패딩턴 시리즈에서 나왔다는 사실로 인해서 좀 아쉽게 다가오는 면도 있기도 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원작도 없는 프리퀄에 관해서 좀 미심쩍게 생각하는 터라, 아무래도 이번 영화에 관해서 좀 미심쩍게 받아들인 면이 있었던 겁니다. 이렇게 생각 해보면 사실 좀 걱정되는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생각 해보면, 이 영화가 가져가는 여러 지점들을 생각해볼때 폴 킹 이라는 선택은 꽤 괜찮은 듯 보이기도 합니다.

 

  제게 패딩턴 이라는 작품은 좀 묘하게 다가오는 작품이긴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선입견에 관해서 한 번쯤 다시 생각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패딩턴을 당시에 캐릭터 광고 이상으로 취급 하지 않는 상태에서 작품을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탄탄한 이야기와 함께, 나름 깨알같은 유머, 그러면서도 간간히 터져나오는 약간은 과한듯한 진행 방식은 영화를 독특하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힘이 있었던 겁니다. 사실 그래서 요즘에도 간간히 찾아보는 작품중 하나가 되었죠.

 

 패딩턴 2는 1편의 여러 장점들을 취하면서도, 나름대로의 원숙함을 자아내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하게 1편에서 보여줬던 감성을 다시 재탕한게 아니라, 한 편의 영화로 다시 한 번 제련하면서, 완결된 이야기로서의 가치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둔겁니다. 상당히 강렬한 지점들이 여럿 있을 수 밖에 없는 지점들이 많았고, 일부 배우들이 가져가는 이미지도 비틀어서 사용하는 데에 성공했죠. 단순히 착한 영화를 만드는게 아니라, 남녀노소 각각 다른 파트로 즐기는 데에 성공하게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윌리 웡카 배역을 맡은 배우는 티모시 샬라메 입니다. 최근 들어서 정말 무섭게 잘 나가는 배우이죠. 사실 연기면에 이미 스스로 증명한게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당장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꽤나 의미심장한 연기를 잘 끄집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상대 배우의 범죄 사실로 인해 영화가 좀 빛이 바란 면이 있는데, 이를 넘어설 정도였죠. 게다가 작은 아씨들에서 보여준 에너지 역시 무시 못 할 면모를 주는 정도였고 말입니다. 오히려 프렌치 디스패치에서 나이에 맞는 치기를 보여주는 묘한 면이 있었을 정도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작품은 역시나 듄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영화인데다, 워낙 유명한 배우가 줄줄이 이름을 올려서 하마터면 본인이 오히려 힘에 부칠만한 상황이었는데도, 꽤나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했죠. 다른 배우들도 정말 잘해냈기에 아무래도 위험도가 높아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이를 이겨낸 것이죠. 사실 이는 이미 준비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전에 더 킹 : 헨리 5세 라는 작품을 한 적이 있는 상황이니 말이죠. 당시에 큰 화면 공개가 정말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배우가 가져가는 앞으로의 면들이 기대될 정도였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이번에 정ㅁ라 괜찮은 배우가 여럿 나오기도 합니다. 이미 패딩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샐리 호킨스, 역시나 패딩턴 2에서 악역을 맡겨 좋은 모습을 끌어내는 데에 성공한 휴 그랜드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 배우 모두 이미 다른 작품들에서 어마어마하게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기도 해서 아무래도 기대가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감독의 특성을 아는 배우들이기도 하다 보니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짚어낼 거라는 기대도 있는 상황이었고 말입니다.

 

 코미디를 맡을것이 확실한 두 배우가 있는데, 키건 마이클 키와 로완 앳킨슨 입니다. 키건 마이클 키는 유튜브에서 오바마 분노 통역사로 어마어마하게 잘 알려진 코미디언이자 배우이고, 로완 앳킨슨은 미스터 빈, 자니 잉글리쉬 시리즈로 이미 전세계에 알려진 상황이기도 합니다. 둘 다 상당히 긴 필모그래피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고 말이죠. 다만 여기에 사실 정말 이야기 하고 싶은 배우는 올리비아 콜맨이긴 한데, 이 배우의 경우에는 오히려 제가 굳이 이야기 하기보단 그냥 과거 작품 하나를 골라잡아 보라는 말을 더 하고 싶습니다. 압도적인 연기를 자주 보여줬거든요.

 

 이번 영화는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진행 합니다. 거대한 공장을 가진, 전세계적인 초컬릿 기업을 가지기 이전에 정말 야인으로서 살던 시절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당시 웡카는 자신의 꿈과 모자 빼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지만,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웡카와 그 주변 인물들을 보여주며, 동시에 웡카가 가진 생각을 방행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긴장과 대립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약간 복잡하게 다가오는 지점이 하나 있는데, 과연 어느 작품의 프리퀄인가 하는 점입니다. 최근 관객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팀 버튼 작품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지만, 그 이전에 초콜릿 천국이라는 작품으로 이미 한 번 영화화 작업이 진행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이 가져가는 이미지들은 두 영화에서 모두 가져온 상황이기 때문에, 또한, 전작에서 정말 유명한 이미지라고 하더라도 필요하지 않으면 잘라내는 식이기 때문에 그 두 작품에 다 속하면서도 속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긴 합니다. 원작이 일단 프리퀄이고, 이에 관해서 그 원작을 기반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면 되는 것이죠. 여기에서 영화 제작자들의 취사 선택에 맞게 전작들에서 필요한 이미지를 더 가져오는 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영화 제작자들의 계산에 의해 어느 정도 그대로 창조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는 식입니다. 스토리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말입니다.

 

 영화는 윌리 웡카가 초콜릿 제작자로서 나서기 시작한 초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꿈은 많지만 무일푼으로, 이런 저런 사고를 당하면서 성장 해나가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죠.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윌리 웡카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성장 해나가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그 성장 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이야기가 얼마나 매력적인가라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 특성은 익숙함입니다. 앞서 말 한 전편들에서 가져온 이미지들도 익숙함에 한 몫을 거들긴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이야기는 그보다는 좀 더 통속적인 모험 성장담에 더 가까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말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가져가는 이야기 대부분이 이미 다른 영화들에서 많이 봐 왔던 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진행 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낮선, 하지만 꿈이 가득한 인물이 순수함을 무기로 다른 사람들과 연합하여 꿈을 이룬다는 이야기이니 말이죠.

 

 하지만, 중간에 들어가는 아이디어들에서 이 영화만의 특성을 가져가게 됩니다. 초콜릿 제작자로서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주인공에 대항하는 세력이 다양성, 그리고 그 대항 세력의 특성과 이야기 방향에서 일정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덕분에 익숙한 기반을 통해 관객들이 접근하게 만들면서도, 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에도 관객들이 들어가게끔 하는 방향으로 설정한 겁니다. 이 지점들 덕분에 영화의 재미가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는 편이기도 하죠.

 

 이야기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결국에는 사건들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어리숙함을 통해 등쳐먹으려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초콜릿 생산에 관해서 일종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동시에 노출 시킴으로 해서 영화의 방향성을 만들어내는 식이 된 것이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역시 매우 독특하며, 주인공에게 일정한 역경을 안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이 과정에서 꽤나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죠.

 

 사건의 전개의 방향성은 앞서 말 한 기본적인 구성 방식을 거의 그대로 취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는 특성을 기반으로 하지만, 새로운 요소들을 들여놓아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보여주는 방식이죠. 이 과정 덕분에 영화는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묘하게 독특한 면모를 지니는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익숙한 면과 신선한 면이 잘 조화되어서 관객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죠. 이런 지점들 덕분에 영화를 받아들이는 관객들 역시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고 말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아쉬운 점을 하나 이야기 하자면, 딱 상업 영화에 필요한 독특함 이상을 발휘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웡카 관련 작품들이 정말 강렬한 의외성을 간간히 가져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 의외성이 그렇게 잘 살아나지는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죠. 물론 편하게 즐기기 위한 분들에게는 이 영화만큼의 독특함과 강렬함이 딱 좋겠지만, 웬지 한 발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인 것이죠.

 

 그렇다고 이야기의 전달력이나 구성이 아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내고 있고, 그 필요한 지점에서 적절한 감정을 부여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냄으로 해서 영화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 구성에서 필요한 지점들을 꽤 명확하게 만들어내기도 하거니와, 이야기 흐름 속에서 필요한 지점을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는 시점도 잘 짚어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보여주는 캐릭터들도 꽤 재미있게 다가오는 편입니다. 주인공인 윌리 웡카는 좀 더 관객 친화적이면서도 여전히 독특한 면을 유지하는 면들이 들어가 있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에 관해서 이야기와 상당히 진득히 결합 하면서 영화 전체에서 진행하는 이야기가 한 자리에 제대로 모이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진행중에 드러나는 성격 역시 꽤나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죠. 앞서 말 한 관객들의 접근을 상당히 편하게 해주는 면모를 가져간 겁니다. 그러면서도 꿈 많은 발명가 위치를 가져간 만큼, 그만큼 독특한 면모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주인공의 조력자 캐릭터을 역시 비슷한 면모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소외되고, 주인공의 어려운 점을 같이 겪어가면서 그 속에서 필요한 것들은 같이 관객들과 체험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죠. 동시에 웃음이 부족하다면 웃음 역시 어느 정도 부여 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와중에 일부 캐릭터들은 어느 정도 현대 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역석하기도 하는데, 단순히 이를 강요한다기 보다는, 그래서 행복할 거라는 희망찬 면을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부분을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악당의 경우에도 비슷한 면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에게 일정한 역경을 부여하는 동시에, 주인공 일행이 넘어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을 뿐이죠. 약간 독특한게, 이 영화에서 악당들 역시 상당한 분량의 유머를 구사한다는 사실입니다. 분명 악한이긴 한데, 재미있게 보이려는 면들 역시 어느 정도 가져가고 있는 것이죠. 이 지점들이 의외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보니, 관객들이 보면서 미워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증오까진 가지 않는 묘한 면들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게다가 웃기기도 하구요.

 

 영화에서 상당히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를 영화 속 한 흐름으로 엮는 데에 성공했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지점들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에피소드 단위에서 필요한 지점들을 꽤 많이 끌어내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곁가지 에피소드들이 모두 큰 줄기로 모이는 데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다가 영화적인 강렬함을 조절하기 위한 기승전결 역시 꽤나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시청각적인 면모는 꽤나 매력적인 편입니다. 사실 이런 영화의 특성상 아무래도 시각 효과에 정말 많은 것들을 의존하게 마련인데, 그 시각 효과가 담아내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절대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칭찬할만한 면들을 가져가고 있죠. 여기에 뮤지컬 넘버들이 곁들여지는 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역시 튀지 않고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영화가 가져가는 면들을 좀 더 강조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죠.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기본적으로 밝은 느낌이 윌리 웡카를 해석해내는 데에 상당히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이에 관해서 최대한 노력하는 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샐리 호킨스의 경우에는 짧은 시간 등장하면서도 영화의 핵심 주제를 먼저 설명하는 역할을 잘 가져갔고, 올리비아 콜먼 역시 음험한 악역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혐오스럽다고 말 하기에는 묘한 역할을 잘 소화 해내고 있습니다. 휴 그랜트 역시 움파룸파라는, 정말 묘한 역할을 천연덕스럽게 소솨 해내고 있고 말입니다. 오완 앳킨슨과 키건 마이클 키는 서로 다른 코미디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이를 영화에 녹여내는 데에 성공했고 말입니다.

 

 꽤나 안전한 영화입니다. 관객들이 쉽게 다가가면서도, 영화 자체의 강렬함 역시 잘 간직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가 내세워야 하는 것과 내세우고 싶어하는 것에 관해서 상업 영화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결합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여기에 꽤 괜찮은 배우들의 앙상블과 화려한 화면까지 같이 들어가면서 정말 누구라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면서 평안하게 잘 끝난다는 느낌이 드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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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