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19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 영화가 4편이 개봉을 하는데, 지금까지 이 영화 관련해서 리뷰를 안 올려 놔서 말이죠. 아마 수요일 오전까지는 이 리뷰가 계속해서 올라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주 상황으로 봐서는 거의 미션 임파서블 주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현재 쌓아 놓고 안 한 것들 중에서 미션 임파서블 관련한 포스팅들이 너무 많이 썩어가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런 것들 먼저 밀어 내려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아주 과거 이야기로 돌아가야 합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고 한다면, 아주 오래 전에 제5전선이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을 제대로 접한 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팀 스케일의 미션으로 상황이 진행이 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작품이 제 기억 속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가 좀 힘들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문제로 인해서 이 팀플레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감독이 브라이언 드 팔마가 붙었으니 말입니다. 좀 미묘한 감독이기는 하지만, 컨디션이 좋을 때는 영화가 정말 잘 나오는 양반이죠. 스카페이스같은 영화는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그런 영화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물ㄹ론 컨디션이 안 좋으면 미션 투 마스 같은 영화나 블랙 달리아 같은 영화들이 탄생하기도 하죠. 이런 상황은 사실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좀 묘한 부분이기는 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그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특이한 영화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그의 필모에서 가장 상업영화에 가까운 영화이니 말입니다. 사실 이 감독이 왜 이 영화에 참여를 했는지는 아직도 놀랍기만 합니다. 사실 이 영화가 그 정도로 매력이 있을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애매한 구석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가 장수할 수 있는 이유도, 하지만 이 영화가 그 상황에서 뭔가 부족하다고 할 만한 부분 역시 어느 정도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바로 이런 점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그런 점에서 보자면, 가장 원류에 가까운 영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그동안 주장을 했던 분들이 가장 좋게 생각하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일 정도이니 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 이후에 원 맨 쇼로 흘러가는 경향이 굉장히 강해졌죠. 하지만, 이 영화는 흔히 말하는 팀플레이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것인지에 관해서 이 영화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에는 이 영화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기록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액션 영화들이 이렇게 사람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으로 해서 영화들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들이 이 영화에서 등장을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좀 미묘한 부분이 애초에 굉장히 많아서 말이죠. 사실 원맨쇼가 등장하지 않는 한은 액션의 스타일이라던가 하는 것이 좀 미묘하게 달라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한 명 아니면 두 명으로 영화가 이뤄지는 경우가 바로 이런 이유죠.

이 영화는 이런 연으로 인해서 영화적으로 액션보다는 스릴러와 반전에 오히려 방점이 찍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스파이 영화에서 이야기를 무겁게 다루는 스타일에 관해서 이 영화가 일종의 방식을 또 하나 선택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에선 과거에 보여준 것과는 좀 다른 방식이기도 한 것이죠. 물론 이 것에 관해서 흔히 말 하는 과거의 TV 시리즈와는 또 다른 방향이 영화 내내 존재를 하는 부분이 있었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가 선택한 면모는 대단히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사실 이런 영화에서 이야기를 이렇게 구성하면서 흔히 말하는 팔리는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약간 미묘하게 조정이 되는 부분이기는 한데,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 구성으로 가는 영화는 이전에는 뭔가 사회적인 메시지를 어느 정도 담고 있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가 뭐냐하면, 이 이전에는 대부분 흔히 말하는 냉전색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그 냉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이 것을 사회적인 메시지로 연결을 하는 경향이 굉장히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점에 관해서는 심지어는 007마져도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었죠. 사실 이럴 수 밖에 없던 것이 바로 이런 점으로 등장을 하면서, 동시에 이 것으로 영화적인 에피소드를 만들어 왔으니 말입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절대로 이런 식으로 그냥 밀고 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시대적인 시대상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내부 이야기를 그대로 끌어낸 것이죠. 이 것을 가지고 또 다시 사회적인 메시지를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이용해서 오히려 영화적인 재미를 보장하는 여러 장면을 영화에서 만들어 낸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매력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점이 바로 이 영화에서 스릴러적인 부분과 연결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야기에서 본격적인 액션은 오직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고, 이야기에서 오히려 스릴러적이고, 긴장에 관한 부분이 영화에 등장을 함으로 해서 영화를 구성을 하는데에, 그 긴장감은 웬만한 영화의 극적 긴장감을 완전히 상회를 해 버리는 그런 모습으로 영화를 만들어 낸 것이죠. 이 영호아ㅔ서는 바로 그 부분들을 연결을 하는 데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가 뭔가 좀 묘하게 끌고가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은 있습니다. 액션이 등장할 타이밍 처럼 영화에서 밀고 가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는 그래도 스릴러적인 부분으로 영화를 끌고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는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일종의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액션을 원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으니 말이죠. 결국에는 이런 점에 관해서 영화가 의외로 관객의 욕구를 이상하게 해석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 점에 관해서 전 일단은 호의적인 입장입니다. 영화적ㅇ로 분명히 액션의 쾌감은 영화 속에 제대로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그 자치를 채우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영화 대부분의 장면에서 보여지고 있는 부분인 스릴러인데, 이 스릴러에 관한 부분은 관객의 욕구를 대단히 잘 채워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에는 이 영화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어떻게 결정했는가에 관해서 이렇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점이 모든 관객을 대리만족을 시키는 경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같이 2편을 먼저 접하는 사람의 경우는 오히려 이 영화가 대단히 아쉬울 수도 있는 노릇이죠. 영화를 보는 이유가 나는 분명히 액션을 보고서 쾌감을 느끼고, 긴장을 확 푸는 것을 원하는 경우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런 부분을 사실 잘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 것에 관해서 이 영화가 실망스러울 수 있는 것은 앞서서 이미 이야기 한 부분인 액션이 나올 타이밍에 등장하는 스릴러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스릴러는 앞서 이야기 한 대로 대단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팝콘 영화에서 흔히 보기 힘든 분위기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오히려 굉장히 빈약한 스타일입니다. 보통은 치고받고 하는 것이 보통의 액션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게 나오는 것이 전혀 아니니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은 웬만한 중소형급의 액션 영화의 그것보다 더 약한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액션은 말 그대로 이 영화에서 충격과 이완을 동시에 가지고, 관객들이 확 풀리는 맛이 있게 하는 힘이 있는 그런 부분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의 느낌은 스릴러의 연장 정도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스릴러가 나와야 하는 타이밍이라 생각이 되면 액션의 흐름 역시 가차 없이 끊어버리고 있죠. 이런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적인 매력을 약간이나마 반감을 시키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관객들은 분명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와서 뭘 보여주던간에 그냥 따라가려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인데, 이 영화는 이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하는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흔히 말 하는 액션이라는 부분에 관해서는 굉장히 짜게 나오는 동시에, 그렇게 강하게 밀어 붙이지도 못하고 있다는 거이죠. 이는 사실상 관객에게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쯤에서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가 굉장히 문제가 됩니다. 흔히 보는 영화와는 이야기가 굉장히 다른데다,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그 부분을 보여주는 것은 결국에는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특징이 굉장히 강하면서도 그 것을 거의 그대로 팝콘 영화로 밀어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점 역시 굉장히 특이하죠. 이 영화는 바로 이 부분이 강점이자 단점으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미 오래된 영화이고, 다시 보라고 하기에는 좀 묘한 부분들이 있는 영화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전작과 속편이 어떤 직접적인 연결관계를 가지고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 영화의 매력은 흔히 말하는 전편에서 모든 것이 설정 되었다 스타일의 매력이라고 하기에는 좀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기대를 하고 이 작품을 보는 것은 이 작품을 접근을 하는 것은 잘 못 된 방식이라는 이야기죠.

대신 이 영화는 그 긴장감과 영화적인 느낌을 즐기기에는 정말 적역인 영화입니다. 무거운 분위기를 시종일관 이어가면서도, 그 것을 상업적으로 풀어내는 힘이 굉장한 영화인 것이죠.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런 식으로 드러내면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이 영화의 특징이 된 것이죠. 이런 느낌을 다시 즐기고 싶다고 한다면, 이 영화 만큼 강렬한 느낌을 주면서도 나중에는 홀가문한 느낌이 오는 영화는 드물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반응형
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