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시리즈2023. 9. 29. 08:18

 추석 시즌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시즌이기도 하죠. 그 중에서도 이 영화가 가장 궁금한 상황이다 보니, 일단은 이 영화를 중심으로 스케쥴을 짜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궁금한 영화들이 몇 편 더 있는 상황이긴 한데, 솔직히 추석 시즌 겨냥해서 나온 다른 두 작품은 정말 손이 안 가서 말이죠. 그걸 빼더라도 세 편이니 의외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좀 많이 불안한 영화이긴 합니다. 당장에 이번 영화가 김성식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 데뷔작이기 때문입니다. 연출부나 이런 저런 다른 부서를 거친 이력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솔직히 메인 소개에서는 아예 볼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아는게 적다 보니 이번 작품이 기준점이 될 예정인 상황이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상업 영화 하는 감독이 공포가 아닌 다른 장르의 영화를 직접적으로 건드린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지점도 있긴 합니다. 물론 장르상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말입니다.

 

 결국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배우들 때문입니다. 다만, 메인 배우인 강동원은 무조건 믿고 보거나 거르는 배우느 아니긴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좀 애매한 배우이긴 합니다. 그나마 브로거는 그럭저럭이었습니다만, 반도와 인랑의 경우에는 정말 인간적으로 재미 없는 영화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반도는 액션성은 좋긴 했는데, 이야기가 영 불균질한다는 문제를 안고 가버리고 말았었죠. 여기에 골든 슬럼버를 같이 보고 있으면, 정말 이 사람이 배우로서 여러 시도는 하는데, 액션만 가면 망한다 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안 하고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마스터 같은 작품이나 검사외전 같이 가벼운 느낌을 주는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는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 때문이죠. 두 영화에서 강동원의 배역이 완전히 다르다는 느낌 덕분에 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도 있고 말입니다. 게다가 검은 사제들 같은 영화를 보면 어느 정도 상황만 되면 영화에 대한 이해가 부쩍 좋아진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이런 이해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 꽤 있는데, 의형제와 초능력자 였습니다. 심지어 조능력자에서는 아예 악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을 정도죠.

 

 다만, 제가 이 작품을 고르게 된 이유에는 사실 허준호 라는 배우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지점이 있긴 했습니다. 최근에 드라마에서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소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모가디슈에서도 상당히 강렬한 역할을 소화하는 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촬옹이 정말 뜸해지기 직전 영화들 역시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들이 꽤 있기도 했습니다. 당장에 실미도 같은 여오하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데에 성공했기도 하고 말입니다.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배우가 항상 그렇듯이 다 잘 풀린 것은 또 아니긴 합니다. 당장에 천문 : 하늘에 뭍는다 라는 작품은 처참한 결과를 낳았고, 국가부도의 날의 경우에는 배우 본인은 잘 했는데, 순 신파극으로 영화를 끌고 가버리는 바람에 김이 왕창 빠지고 말았죠. 여기에 신기전 같은 낮 뜨거운 영화나 강력 3반 같이 적당한 기획 영화에 줄줄이 이름을 올리면서 좀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작품에선 주로 배우로서 좀 더 다양한 이미지를 가져간다는 것 외의 지점을 잘 가져가지 못한다는 문제도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솜 이라는 배우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긴 합니다. 당장에 제가 그나마 본 작품이 대립군 정도인데, 이 영화에서는 메인도 아니었었습니다. 그래도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같은 영화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긴 하죠.사실, 작은 영화를 꽤 많이 거치면서 나름대로 좋은 결과를 나는 데에 집중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효과가 좀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나름대로 기대가 되는 측면중 하나를 맡게 된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영화에 필요한 걸 잘 끌어낼 배우라서 말이죠.

 

 이동휘 라는 배우에 관해서는 참 묘하게 다가오는 점이 많긴 합니다. 제가 이 배우를 기억하게 된 것은 쌉니다 천리마 마트 때문이었는데, 정말 코미디를 성실하게 소화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였습니다. 게다가 디즈니 플러스의 카지노에서는 욕은 좀 먹었더라도, 연기에서는 오히려 밀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제대로 주는 데에 성공한 바 있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도 극한직업이라는 꽤 괜찮은 영화가 있기도 하고, 아가씨에서도 출연을 한 바 있기도 합니다. 다만, 엑시트 이후로는 영화 출연 분량이 아주 많다고 하기는 좀 애매한 상황이긴 했죠.

 

 이 외에 눈에 띄는 배우는 김종수 정도입니다. 이유는 사실 간단한데, 최근에 밀수에  나와서 정말 다층적인 연기를 효과적으로 소하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좀 재미있는게, 비공식 작전에서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헌트에서도 이름을 올린 바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도 출연한 바 있죠. 말 그대로 배우로서 정말 다양한 역할로 출연을 하고 있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 괜찮은 영화를 골라내는 능력도 묘하게 보이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간간히 돈 같은 헐렁한 영화도 나오긴 합니다만.

 

 이번 영화는 천박사 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 됩니다. 이 인물은 대대로 마을을 지켜온 당주집 장손이며, 심지어는 퇴마를 업으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정작 귀신 자체는 밑지 않는 인물이죠. 가짜 퇴마를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나름 결과가 괜찮게 계속 나오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런 천박사 에게 유경이라는 인물이 귀신에 대한 의뢰를 하게 됩니다. 결국 천박사는 파트너인 인배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가게 되고, 여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쫒으면서, 자신과 얽힌 또 다른 비밀도 풀어나가게 됩니다.

 

 본격적인 스토리 이야기를 하기 전에, 배우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여러 배우들이 각자의 이미지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배우의 이미지 그대로를 가져가는 배역을 맡게 되곤 합니다. 단순히 한 영화와 그 속편의 관계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화에 나오게 된 배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한 배우가 나름대로 다른 영화의 다른 배역을 맡은 상황이면서도, 실질적으로는 배우가 기존에 가졌던 이미지가 이번 영화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것이죠.

 

 이번 작품은 바로 그 이미지에 대한 지점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시작합니다. 단순히 주인공 뿐만이 아니라, 영화에서 핵심 배역을 맡은 배우들 대부분이 본인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식의 캐릭터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지점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관객들이 좀 더 접근하기 쉽게 하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하니 말이죠.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영화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상당히 갈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해당 지점에서 봤을 때 나쁘지 않은 배역 이용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런 이야기 하실 분들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작의 배역 성격이 그러하니, 거기에 맞는 배우를 투입한 것 아니냐 라는 것이죠. 어떤 면에서 보자면 맞을 수도 있는 말입니다. 특히나 원작을 보신 붇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영화는 특성상 단순히 원작 팬만을 위한 이벤트로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특히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원작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보러올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원작에서 뭔 이야기를 했건간에, 이 영화만의 이야기와 캐릭터성만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제가 그런 상황이고 말입니다.

 

 메인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집안으로 인해 능력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느력은 전혀 다른 면들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고 잇습니다. 영화는 이 인물이 가져가는 면모를 보여주며, 해당 인물이 얼마나 묘한 인물인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이 인물이 사기를 친다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능력이 또 따로 있다는 것을 영화에섭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관객들은 이 캐릭터를 통해 영화를 따라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앞서 설명한 것들로 인해서 단순하게 상종 못할 사기꾼이 아닌,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감지하기에 좀 더 관객들이 다가가기 쉬운 인물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이 영화는 의외로 진행하는 이야기가 꽤 되는 편입니다. 관객들에게 소개해야 하는 이야기도 많은 상황이고, 동시에 본 스토리 외에도 몇 가지 따로 이야기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배우의 이미지를 이용하는 식이 된 겁니다. 캐릭터의 기반에 관해서, 배우들이 가져갔던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하여, 적어도 캐릭터의 특성에 대한 지점을 어느 정도 배우가 이미 가진 것들로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배우의 이미지 이용에 관해서 단순히 그냥 이런 이미지 라는 이야기를 하는 정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도 이미지를 상당히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캐릭터성으로 바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빈칸을 나름대로 효과적으로 메꾸고 있다는 느김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주 탄탄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또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보여줄 것들이 많으니 말이죠.

 

 영화는 악령을 믿지 않는 퇴마사가 정말 악령이 관련된 사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본인이 논리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라, 그 논리를 뛰어넘는 사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과, 이를 본인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는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에 주인공이 왜 현재의 성격을 가졌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며, 동시에 단순히 주인공이 현재 상황을 본인의 능력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만이 가진, 자신도 없는 비밀을 통해 상황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로 진행 됩니다.

 

 영화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정말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나름대로의 이야기 방향성을 설계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영화의 재미를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영화의 상당히 다양한 분야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한 캐릭터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영화의 연결에 관해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한 캐릭터 안에서 거의 모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영화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에 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다른 캐릭터들의 역할은 각각의 에피소드에 필요한 지점을 더 심어주는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메인 악역이 여오하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외에는 각각의 상황에서 필요한 지점을 더 끌어내는 쪽이라고 할 수 있죠. 주인공에게 다양한 면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많이 보여주긴 했지만, 그 다양한 면들을 끌어내는 역할을 다른 캐릭터들이 해주는 것이죠. 해당 지점에서도 배우들의 특성을 이용한 면모를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것이라는 것을 배우를 좀 아시는 분들이라면 캐치하기 쉬운 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기본적인 지점을 주로 짚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는 식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이야기에 관해서, 바로바로 등장시키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죠. 의미를 크게 가져가는 이야기를 진행한다기 보다는, 말 그대로 사건의 진행에 좀 더 집중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고자 하는 재미라는 측면에 좀 더 집중하는 면들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완성된 이야기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여기에서 한 가지 생각 해야 할 것이 있는데, 절대적인 러닝타임을 랍게 가져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특성으로 인해서 앞서 이야기 한, 사건의 진행에 관한 지점에 더 집중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를 이끌고 가고 있으면서도, 몇몇 지점에서는 분명히 더 풀어나갈 지점들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이때문입니다. 다만, 그래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한 것이, 만약 해당 지점을 집어넣게 되면 영화의 진행 속도가 떨어질만한 면들이 너무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 해보면 적어도 영화가 선택한 문제틀이 왜 등장한 것인지 알 수 있긴 하죠.

 

 여기에서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흐름이 꽤 유려하다는 사실입니다.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각각의 에피소드 단위의 이야기는 캐릭터들 덕분에 나름대로 제 속도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게 전부 한 영화 안에 있다는 것을 캐릭터를 통해 알 수 있고 말입니다. 이런 와중에 영화의 이야기가 제대로 된 하나의 흐름으로 엮으면서, 영화 자체의 기승전결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에서 영화의 재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관객들이 뭘 보고, 뭘 즐거워하는가에 관해서 알고 있으며, 이를 한 흐름으로 엮는 데에도 노력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시청각적인 면모들 역시 대단히 유려합니다. 기본적으로 특수효과라는 지점과 악령의 등장이라는 것에 관해서 어떻게 표현해야 그 강렬함이 더 강해지는지에 관하여 연구를 꽤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지점에서는 약간 웃기게 등장하고 있긴 합니다만, 영화의 특성을 생각 해보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캐릭터의 등장 방식은 드라마들과 별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공존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음악으로 분위기를 좀 살려내긴 하더군요.

 

 배우들의 연기에 관해서는 딱히 불만이 없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누누히 말 했듯이, 배우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영화에 십분 활용하는 면들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관객들이 보고자 하는 것을 배우들이 확실하게 표현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고, 이는 결국 영화의 재미로 연결되고 있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강동원은 본인이 뭘 가졌고, 이걸 어떻게 영화에 결합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거의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특성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배우는 허준호와 이동해이고 말입니다.

 

 꽤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에 큰 의미나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생각이 있어야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말 그대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꽤 괜찮은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를 스토리로 연결하는 능력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를 스토리로 엮어내어 한 작품으로서 보여주는 모습도 상당히 괜찮고 말입니다. 의외로 극장에 맞는 화면 특성과 구성, 그리고 스케일을 생각 해본다면 극장용으로서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말 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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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