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시리즈2023. 12. 4. 06:22

 솔직히 그렇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타이틀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죠.

 

 

 

 

 케이스 이미지 강렬하긴 합니다. 밑에는 띠지죠.

 

 

 

 

 

 띠지 뒷면(?)에는 서플먼트 기록이 들어가 있습니다. 음성 해설도 한글자막을 넣어줬더군요.

 

 

 

 

 

 스틸북 후면 이미지 입니다. 사실 저는 스틸북을 안 좋아하는데, 그노무 UHD와 블루레이 동시 포함판은 이거밖에 안 나와 있어서 말이죠.

 

 

 

 

 

 검정색은 UHD 디스크 입니다. 여기에도 음성해설 정도는 들어가 있죠. 가운데는 블루레이판 본편 디스크이고, 맨 오른쪽은 서플먼트 디스크 입니다.

 

 

 

 

 

 내부 이미지도 강렬하죠.

 

 솔직히 흥행이 잘 안 되어서 아쉽습니다. 파트2가 정말 필요한 이야기이다 보니, 아무래도 흥행이 잘 되길 바랐거든요. 그래도 안 나오는건 아니니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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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23. 7. 13. 06:19

 이 영화의 개봉이 의외로 빨리 잡혀서 좀 놀랐습니다. 물론 촬영 기간이 정말 어마어마하고, 파트 2도 따로 있는 영화인데다가, 코로나 중간에 중단도 자주 되는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말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대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그간의 모든 시리즈가 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이견이 있을 분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게는 그렇단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 해보면 이 시리즈도 정말 멀리 오긴 했습니다. 원래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던 시리즈였긴 하지담, 당시에는 주로 협잡과 술수가 주로 등장하는 시리즈였다는 기억도 있어서 말이죠. 물론 해당 지점에 대한 각본 상채가 매우 좋았던 덕분에, 그리고 인가가 무지하게 많았던 덕분에 이후에 TV 시리즈가 일찌감치 다시 한 번 만들어지기도 한 바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 지속된 시리즈이다 보니 아무래도 완젆 ㅣ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계산이 섰다고 볼 수 있죠.

 

 1편은 감독인 브라이언 드 팔마의 색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등장하는 공중곡예에 대한 첫 이미지 역시 이 영화에서 만들어냈고 말입니다. 약간 재미있게도, 과거 TV 시리즈가 가져갔었던 여러 지점들이 여전히 영화에 남아있었던 것이죠. 배신과 반전의 뒤엉팀으로 인해서 본격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스파이 스릴러 영화의 특성을 가져가는 쪽으로 진행 된 바 있었습니다. 이 시절 영화가 지루하다는 분들도 있긴 한데, 저는 이 느낌이 상당히 좋았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2편은 오히려 본격 원톱 액션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우삼 이라는 감독이 헐리우드에서 어떻게 쓰임을 받을것인가에 관한 일종의 해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아쉬운 이야기를 들은 바 있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시리즈 내에서일뿐, 전체 영화로 보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낸 바 있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즈가 더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죠. 오히려 이 이후로 감독의 슽타일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듯한, 말 그대로 거대 액션 블록버스터의 느낌으로 변했고 말입니다.

 

 그나마 3편의 경우에는 J.J.에이브럼스라는 감독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케이스였습니다. 다시 한 번 팀플레이가 살아난 것도 있긴 하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강한 떡밥을 가져가면서도 일부 떡밥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미묘한 면도 보인 바 있습니다. 여기에 매달리지만 않는다면 영화 자체낙 순도 높은 스펙터클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습니다. 4편에서는 이런 색이 좀 줄어들고, 좀 더 미션을 꼬이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는 식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우리가 아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방향성에 더 가가워진것디 사실이었습니다.

 

 이후에 나온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아주 훌륭한 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하지만 특색이 강하다고 하기에는 묘한 액션 블록버스타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가져가는 아쉬움은 그냥 불평 정도 입니다. 요새는 정말 보기 힘든 본격 액션물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중심이 되는 배우 본인부터가 이 영화의 특성을 고난도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규정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단순히 원맨쇼로 그치는 영화를 만들지 않으면서도, 그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가져가는 느김이 드는 이유이기도 하죠.

 

 톰 크루즈라는 배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최근에는 아쉬운 면을 더 많이 이야기 하게 됩니다. 정말 좋은 배우이고,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영화를 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탑건 : 매버릭을 통해 여전히 다른 캐릭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액션 스턴트에 관해서 정말 좋은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만족하게 하는 힘을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나잇 앤 데이 같이 가벼운 영화마저도 확실하게 소화 해낸다는 점에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런 액션 스타 이미지로 인해서 오히려 드라마성 짙은 영화의 출연이 너무 많이 줄었다는 겁니다. 과거에 어 퓨 굿 맨 같은 영화를 보면 이 배우가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고, 그 이미지는 제리 맥과이어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아메리칸 메이드로 어느 정도 중간선을 찾긴 했는데, 이런 영화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욕심이 매우 강해지는 배우이기도 하죠. 그만큼 실력이 좋은 배우란 이야기인데, 종교 문제도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멤버는 거의 대부분 전작에서 등장한 사람들 입니다. 레베카 퍼거슨과 바네사 커비가 여전히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도 같이 소화 해내고 있습니다. 빙 레임스와 사이먼 페그는 사실 전작들에서 어느 정도 겹치는 포지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이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라인을 타게 되었습니다. 의외인게, 1편에서 유진 키트리지 역할을 했었던 핸리 처니가 그태도 등장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헤일리 엣웰이나, 폼 클레민티에프, 에사이 모랄레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도 에단 헌트를 중심으로 한 팀의 생고생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새로운 무기가 등장하고, 이 무기가 인류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무기를 찾아내고, 결국에는 제거해야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같은 것을 노리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고, 이에 관해서 결국에는 함정에 빠지며, 엄청난 위기를 같이 겪게 됩니다. 그리고 악당은 이 와중에 헌트를 직접적으로 노리는 모습마저 보여주고 있죠.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개로 나뉜 이야기에 관해서 먼저 다뤄볼까 합니다. 최근에 꽤 많은 영화들이 이야기를 두 개의 파트로 나눠서 개봉하기 때문입니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이야기를 결국 둘로 나눴고, 분노의 질주 신작도 속편이 나와야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전부 파트를 둘로 나눠서 개봉을 했습니다. 그나마 성공적인 것들만 나열해서 그렇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긴 합니다.

 

 영화사에서 이야기를 두 개의 파트로 나누는 이유는 할 이야기가 길어서이기도 하지만, 영화가 완결로 나아가기 전에 이야기를 연장 하면서 영화를 둘로 나누는 흥행에서 좀 더 좋은 선택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완결이 코앞인 상황이다 보니,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에는 뭔가 아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속편을 또 만들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그나마 안전한 선택이라 보여지는 파트 쪼개기가 진행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파트를 나누는 방식으로 인해서 이야기와 서사를 분리 해서 봐야 한다는 미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점입니다.한 편의 영화로서의 완결된 서사를 가져가야 하지만, 이야기는 다음 챕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식의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특성은 결국 이 둘을 얼마나 잘 조율하는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 애매한 점은, 아무리 조율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두 파트의 전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항상ㅇ 어느 정도의 한계를 안고 가고 있다는 겁니다. 감정적으로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없다는 한계 말이죠.

 

 이 영화도 전반부의 저주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클라이맥스도 있고, 이 영화 한 편으로서의 마무리도 어느 정도 가져가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상황이며, 이야기는 태생적으로 다음편이 있어야만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가 분명 잘 가다가 중간에 끊어진다는 느낌이 있는 상황이죠 .약간 재미있는 점이라면, 이 영화의 유일한 단점이라는 겁니다. 사실상 이 외에는 별로 문제 삼을만한 지점이 없다는 것이죠.

 

 이번 여오하에서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임무는 말 그대로 미래를 어느 정도 예지하는 악과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을 통제 하는 것이 가능한 악이며, 이에 관해서 통제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이를 악당들에게서 회수가히 위한 주인공 일행의 노력을 보여주는 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사용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번 영화의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미 사용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는 결국 주인공의 뭔가를 행하더라도 이미 어느 정도 예견을 하고 있는 악당이 항상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주인공은 스스로의 목숨을 구하면서도, 문제의 실체에 접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첩보물의 방향성을 가진 이상,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이야기는 믿음과 기만을 배신, 기만이라는 테마를 잡고 가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여러 사건들과 임무들은 주인공이 믿었던 것과 배신당하는 지점에 대한 것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이에 관해서 주인공이 어떤 접근법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기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션 영화이긴 하지만, 감정적으로 긴장을 일으키는 지점이 상당히 훌륭하게 작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들 덕분입니다. 결국에는 어느 정도 감정적인 강렬함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이죠.

 

 약간 재미있게도, 이는 1편에서 정말 강하게 사용 되었던 것들이란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단순히 액션만읭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완전히 되살린 셈이죠. 여기에서 인물 관계도에서 보여주는 알 수 없는 지점들이라는 것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려 노력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배신과 협잡이 난무하는 속에서 보이는 묘한 그림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 역시 그렇습니다. 다만 이 지점들은 약간 낡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 약간 애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이는 취향의 문제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저는 좋게 다가오는 부분이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스토리는 캐릭터들의 여러 행보와 상황에 관해서 이야기를 설계 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행보는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그 이야기 속에서 현 상황을 해결 해야 한다는 지점을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내는 식입니다. 캐릭터를 통해 대부분의 이야기가 전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화는 캐릭터 설명과 감정적 이해라는 것에 대하여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캐릵터들이 무엇을 행하고, 그 기반에 어떤 성격이 있는지를 관객에게 전달 함으로 해서 영화의 재미를 늘리는 식인 것이죠.

 

 캐릭터들의 관계 속애서 등장하는 지점들도 상당히 다양한 편입니다. 주로 주인공의 숭고한 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긴 합니다만, 그 외에도 각각의 캐릭터가 가져가는 특성들에 관해서, 다른 사람들 눈에는 어떻게 비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야기를 확장 해가면서 해당 능력이 어떻게 다르게 쓰일 수 있는지에 관한 부분들 같이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단순한 구조에서 벗어자게 하는 데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벌어지능 여러 사건들 역시 유기적인 연결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사람과 관계 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이라고 하더라도 주인공과 그 일행 시야에 들어오면서 나름대로의 해석이 내려지고,여기에서 또 다른 방향성이 만들어지는 점 덕분에 영화의 재미가 좀 더 확실해지는 지점들이 생긴 겁니다.영화 내내 해당 지점들에 관해서 신경을 꽤 쓰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허투루 나가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은 덤이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여지는 액션은 영화와 상당히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하나의 파괴적인 면모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각각의 상황과 어느 정도 연결이 되면서, 이에 관해서 나름대로 해석을 할 수 있는 지점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을 통해 영화는 액션의 당위성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미 이야기에서 개연성과 함께 감정적인 연대를 가져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한 액션은 그 매력을 더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런 구조를 상당히 잘 써먹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액션 자체의 흐름 역시 상당히 단단하게 잘 구성 되어 있는 편입니다. 영화는 상당히 다양한 상황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이 상황들에 따라 액션이 어디로 흘러가야 하는지 역시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상황이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 상황들을 통해 결국에는 액션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관한 부분까지도 연결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를 통해 이야이과의 연계성을 챙겨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단순하게 보여주기식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한 흐름으로 묶어낸 것이죠.

 

 약간 재미있게도, 영화애겨 보여주는 액션의 타격감이나 화려함은 더 증가된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계속해서 확대되는 면모입니다만, 이번에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간의 전투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동시에 영화에서 매우 다양한 환경을 보여주면서, 이 속에서 사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화려함과 파괴적임을 동시에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당히 다양한 것들이 좀 더 강렬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결국 다시 아쉬운 이야기로 돌아오는데, 바로 흐름입니다. 기본적인 흐름은 굉장히 단단한 편입니다. 관계도도 그렇고, 액션에 대한 전반적인 해석도 그렇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완하게 완성된 영화 흐름을 가졌다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지점들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마무리로 가지 않는 상황에서 클라이맥스가 나오기 때문에 어딘가 묘하게 어긋난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죠. 그나마 다행이라면, 적어도 이야기가 쪼개지지 않고, 극적인 면모를 잘 살리면서 흘러가는 데에는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솔직히 톰 크루즈는 이제는 사람들이 정말 자연사 하는게 다행일 거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는 상황이었던 정도의 연기를 이번에도 정말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정적인 연기를 확실하게 살리고 있다는 점 역시 매우 좋은 면이고 말입니다. 이 외의 배우들 역시 상당히 다양한 지점에서 재미있는 부분들을 많이 살려내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나왔었던 빙 레임스, 사이먼 케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는 전편에서 가져갔던 것들을 확대 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헤일리 앳웰이나, 에사이 모랄레스 같은 배우들은 이 영화에서 필요한 지점을 끄집어내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는 식입니다. 헨리 처니는 오랜만에 등장해서 묘한 느낌을 다시 살려주는 데에 성공했고 말입니다.

 

 다음편이 매우 기대려지는 영화입니다. 단순히 구조적인 면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낭은 영화가 보여줄 스토리와 액션이 정말 기대가 되는 정도로, 이번 영화는 묘하게 아쉬우면서도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극장이 가져갈 수 있는 쾌감에 관해서 정말 잘 보여주는 영화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액션 블록버스터이자 스파이 스릴러의 면모 역시 잘 챙겨간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냥 다 떠나서, 정ㅁ라 극장에서 즐겁게 보고 즐기기에 최적화된 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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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2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도 온 것이죠. 하지만, 이번주에는 영화가 딸랑 한 편 입니다. 그 다음주에는 다시 두 편인데, 아직까지 정확히 어떻게 될 지는 지금 감이 안 오고 있죠.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연말에 일이 너무 많이 늘어서 말입니다;;; 이번주도 마찬가지라서 이 영화 외에는 일부러 아무 영화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좀 아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 외에는 딱히 마음이 가는 영화도 없더라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간단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제작자는 처음으로 전작의 감독이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매력이라는 파트에 있어서 전작의 부분들을 다시 가져 온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이 영화가 그렇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가 오랜만에 전작의 감독이었던 J.J 에이브럼스 이기 대문입니다. 이 덕분에 이 영화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이런 부분이 직접적으로 등장을 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이 영화의 과거사를 약간이나마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 영화는 의외로 엄청난 상황에서 등장을 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작이 극장에서 그렇게 인기가 좋은 작품이 아니었다는 점이죠. 물론 영화적으로 대단히 잘 빠진 작품이기는 했습니다만, 극장에서는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죠. (물론 북미 기준입니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해외 성적 역시 비슷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편의 감독이 그래도 간다는 것은 좀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J.J 에이브럼스의 자질이 문제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만, 그가 이후에 새로 내 놓은 작품인 스타트렉의 경우는 정말 제대로 된 성공을 거두었던 영화죠. 사실상, 이 문제는 아무래도 시기적으로 워낙에 엄청난 영화가 몰리는 시즌에서 아무래도 톰 크루즈라는 배우의 파괴력이 생각보다 그렇게 세지 않다는 것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미국에서 어떤 방송에서 벌였던 사건으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시리즈가 절대로 더 이상 못 만드는 상황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 두 편의 성공이 꽤 괜찮은 편이었고, 이 점에 관해서 다른 부분들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많은 재미를 봤고 말입니다. 게다가 원작 역시 여전히 강렬한 힘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런 상황에 관해서 이 영화는 다양한 돌파구를 찾아야 했습니다. 이 와중에 주연배우 교체라는 상황을 한 번 쯤 꿈도 꿔 보기도 했죠.

한 때 이 영화는 톰 크루즈가 아닌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고 그 자리에 브래드 피트를 캐스팅 시키려는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는 친한 사이기도 하죠. 하지만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액션 스타보다는 연기로 좀 더 인정을 받기를 원한 모양이고,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그렇게 좋은 대상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다시금 톰 크루즈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또 다른 선택은 결국에는 다시 감독을 교체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선택한 감독은 정말 재미있게도 브래드 버드라는 양반이었습니다.

브래드 버드를 설명할 때에는 다른 감독과는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아무래도 이 사람이 실사 영화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실력이 없는 양반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그의 이름을 올린 작품중에 꽤 유명한 작품들이 많거든요. 아이언 자이언트의 경우는 작품성 하나만으로 최고를 인정을 받았고 (물론 수익성은 별로였지만 말입니다.) 인크레더블이라는 슈퍼 히어로 가족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라따뚜이라는 작품을 만든 대단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다만 애니메이션 감독이라는 점이 좀 문제가 있죠.

솔직히 애니메이션 감독이 실사로 와서 성공한 케이스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앤드류 애덤슨이라는 양반 정도죠. (이 양반은 나니아 연대기 1편과 2편은 연출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양반 외에도 몇 명 있지만 상업적으로 엄청난 힘을 보여준 양반이나, 영화적인 특징이 확 띄는 그런 영화를 만든 사람 역시 거의 없는 것이 최근 상황이죠. 실제로 이런 면에 관해서 이 영화 역시 걱정이 좀 되는 부분들이 있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점을 어떻게 해결을 하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스타일이라는 점에 관해서는 뭔가 감독의 스타일이 확연히 드러나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사실, 영화적인 스타일로 보자면, 전작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거든요. 대신 이 영화에서 이 이름이 작용하는 부분은 전혀 다른 부분입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부분은 주인공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그 속에서 좀 더 다른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을 하는 것을 또 다시 가져왔기도 합니다.

전작은 이런 부분에 관해서 한 사람의 인간성이 어떻게 상황에 적용이 되는 것인가를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작은 이 점에 관해서 사랑이라는 점을 직접적으로 영화를 만들어갔습니다. 이 점에 관해서 의외로 주인공의 결혼이라는 특이한 부분 역시 넣었고 말입니다. 말 그대로 감정적인 부분으로 영화의 극적인 면을 극대화를 하는 상황으로 영화를 몰고 간 겁니다. 이는 굉장히 전형적인 방식이지만, 잘만 쓴다면 항상 잘 먹히는 방식이기도 하죠. 이 면을 이용을 한 것이 바로 전작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사랑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사람들은 이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목숨이 위협당하고, 자신들 외에는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으로 영화가 몰고 가는 것이죠. 사방이 적이고, 심지어는 자신이 한 때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 마져도 적이라는 상황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겁니다. 이 구도는 전작에서도 어느 정도는 등장을 했습니다만, 이 영화는 그 부분에 관해서 좀 더 강하게 밀고 나가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사실 스파이 영화에서 이런 부분으로 영화를 제한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영화를 만드는 것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이상은 식ㄴ경을 반드시 써야 한다는 상황인 것이죠. 이 쯤에서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다른 감정적인 부분은 이 영화에서는 최소한이 되고, 다른 부분이 좀 더 절실한 부분으로 영화가 구성이 된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사실 영화의 중심에 좀 더 집중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동시에 이런 점에 관해서 너무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엣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이상으로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한 점으로 영화가 직접적으로 직접 모이기 때문에 이 영화는 그 사람들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그들의 심리를 만져야 한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점을 굉장히 많이 손을 대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등장을 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바로 이 영화는 대단히 그런 면들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 낸 것이기도 한 것이죠.

이 영화에서 그 부분에 관해서 주 무기로 삼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라는 것이죠. 사실 그렇게 간단한 부분은 아닙니다. 그들의 심리를 잘 못 건드리면 이 영화의 균형이 자칫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이 부분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건드리고 갑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한 점에 모이는 점을 결국에는 이런 식으로라도 해결을 해야 했던 것이죠. 이 점에 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브래드 버드이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부분은 그 상황에서 바뀌는 그들의 성격입니다. 상황에서 이 성격을 발휘를 하면서, 그 상황에 맞는 심리를 영화에서 계속해서 보여주는 겁니다. 이 심리는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영화가 아무래도 그들의 심리의 극단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는 만큼, 이 영화는 바로 그 부분을 영화에서 직접적인 연결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죠.

사실 이 점은 대단히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이들의 심리는 시시각각 변하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심리는 바로 이 점을들 대단히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심리에 관해서 반발해 돌아오는 것 역시 영화에서 대단히 멋지게 잘 다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심리는 서로 부딪히고 섞이는 상황이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것들은 결국에는 심리의 사이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역시 같이 보여주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영화에서 다른 배우들 역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의외로 이런 부분에 굉장히 정통한 배우들이 영화를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충돌은 사실 의심과 믿음이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영화에서 연출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속에서 어떤 액션이 발휘가 되는 것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상당히 굉장히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이 점에서도 보여지는 것이고 말입니다.

액션이라는 점에 관해서는 사실 전편만큼 특이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흔히 말 하는 큰 액션은 보통 마지막에 몰리게 마련인데, 이번 작품의 경우는 전작과 같이 중반에 의외로 중반에 직접 등장을 하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방식으로 영화의 에너지 분배를 상당히 재미있게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지막의 클라이맥스가 아쉬운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해서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끌어당기는 면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이미 전작에서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매우 꽉 짜여진 이야기 속에서 보여주는 템포의 엄청난 느낌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으로 연결을 해서 영화의 매력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렇게 해서 액션의 팬 역시 같이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영화의 또 한 편으로는 사람들의 심리 역시 같이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등장하는 악당들인데, 이 영화의 유일한 약점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또 한 면이자 가장 문제가 되는 면은 역시나 악당입니다. 사실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비슷한 영화 구성이 이미 007 퀀텀 오브 솔라스 라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면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 역시 비슷한 면이 동시에 같이 등장을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악당의 매력이 너무 적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점은 다른 영화에서도 간간히 꼽히는 점인데,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영화의 전작은 이런 점에 관해서 이미 굉장한 부분을 보여준 적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전작의 악당은 아카데미 상을 받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사실 이 악당에 관해서 매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악당은 유일하게 영화 내에서 가장 이야기적으로 힘이 빠지는 동시에 설득력 역시 굉장히 많이 빠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좀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영화의 매력이 더 강해졌을 터인데, 이 영화에서 보자면 이 매력은 너무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심지어는 악당이 왜 이런 일을 하는지도 제대로 설득을 못 하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런 점들이 영화에서 분명히 문제입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좀 더 잘 잡아 낼 수 있었다면 이 영화는 분명히 그 이상의 힘을 발휘를 하면서 동시에 굉장히 무거운 주제까지 잘 가는 힘을 보여줬을 수도 있었을 터인데,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이죠. 이런 덕에 이 영화는 뭔가 아주 새로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그냥 잘 뽑아 낸 액션 영화라는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고 있고 말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 이들의 연기가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굉장히 잘 어울리는 연기를 하고 있죠.

일단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톰 크루즈의 연기는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것은 오직 액션 연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감정선에 관한 연기는 의외로 굉장한 힘이 있어서 말이죠. 보통은 액션 영화에서는 액션만 하고 다른 것들은 잘 못 보여주는 부분들이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영화의 경우는 육체적인 면과 연기적인 면을 모두 굉장하게 잡아 내는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톰 크루즈의 경우는 이런 면에 관해서 이미 잘 보여준 바 있죠.

재미있는 점은 이 영화에서 비슷한 힘을 제레미 레너가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레미 레너는 이 영화에서 생각 이상으로 무게가 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사실 다른 영화에서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 영화에 있다는 점이죠. 이 영화는 바로 이런 것들을 대단히 잘 해 내는 것이죠. 전작들에서 그가 보여준 힘들을 보자면, 이런 것들이 좀 더 본격적으로 액션 영화와 잘 융화가 된다고 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사이먼 페그는 이런 점에서 정 반대입니다. 아무래도 코미디에 주로 올인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영화는 상당히 괜찮은 부분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힘 역시 바로 이 점에서 해석이 될 수도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느낌으 생각 이상으로 대단한 부분들이 영화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긴장감 역시 이 사람이 직접적으로 풀어주는 면이 있고 말입니다.

이런 면은 다른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연기들은 대부분이 대단히 무게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영하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여주고, 영화의 힘의 일부는 이들의 연기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감정적인 면과 연결이 되어서 영화에 등장을 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강렬하게 접근하는 면이 있고, 이 영화는 그 부분을 전혀 놓치지 않습니다. 다만, 악당 연기는 좀 아쉬운 편이죠.

아무튼간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입니다. 그에 반해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감정적인 면 역시 대단히 잘 잡아 낸 영화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뭔가 다른 무게를 지닌 영화는 절대로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 영화가 가져야 하는 제 1의 미덕인 액션의 황홀함에 관한한, 이 영화는 그 점을 대단히 잘 알고 있고, 이 점을 어떻게 관객에게 잘 전달하는지 정말 완벽하게 알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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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20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솔직히 마음을 놓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영화를 리뷰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확인을 해 봐도 안 나오는 겁니다;;; 덕분에 이제서야 허겁지겁 올리게 되었습니다. 좀 아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올리게 되었죠. 이번주는 덕분에 미친듯이 달렸고, 아마 주말이나 되어서야 테니스와 왕자를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개봉관이 마음에 드는 데가 없어서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시리즈 영화 리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 그도 그럴 것이 시리즈 영화는 아무래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심지어는 감독이 달라도 영화적인 특징은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매번 다르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이런 점이 가장 심했던 영화가 바로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작품이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볼 때는 재미있는데, 정작 영화 리뷰를 하려고 하면 굉장히 힘든 영화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각 편들마다 이야기가 서로 굉장히 다른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죠. 1편과 2편은 아예 다른 영화의 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른 영화 스타일을 보여준 적도 있고 말입니다. 물론 각자의 스타일에는 결국에는 모두 극명한 단점과 장점을 동시에 드러내는 면도 있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것이 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매력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각자의 방향이 너무 극명하게 드러나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아무튼간에, 이 시리즈는 나름대로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 슈퍼스타가 영화 내내 액션을 보여주면서, 그 액션에 관해서 영화가 온갖 폼을 다 잡는 2편이야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의외로 굉장히 조용한 스릴러성을 그래도 보여주는 전편 역시 굉장한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그리고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속편을 원하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속편이 등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 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3편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각각의 편이 전부 감독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는 점입니다. 1편의 경우에는 브라이언 드 팔마 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반영이 되었고, 2편의 경우는 오우삼의 과거 작품들의 느낌이 좀 더 헐리우드 스럽게 변형이 되어서 영화에 등장을 했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3편의 감독이 과연 누가 될 것인지에 관해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꿰찬 사람은 J.J. 에이브럼스 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에 관해서 아시는 분들은 미국 드라마를 굉장히 많이 보신 분들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미드 쪽에서는 가장 거대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죠. 올해만 프린지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라는 작품에 이미 이름을 올리고 있고, 이 작품 이외에 유명한 작품으로 그 유명한 로스트 라는 작품과 앨리어스 라는 굉장히 희한한 작품의 기획자였습니다. 사실 이쯤 되면 미드를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스타일이 대체 어디서 온 것인지 감이 오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드에서 J.J 에이브럼스, 속칭 쌍제이라는 이름은 굉장한 힘을 지니고 있는 이름입니다. 일단 드라마가 등장을 해서 오프닝이 등장을 하면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죠. 대부분의 작품이 오프닝에 이은 1시즌과 2시즌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립니다. 아무래도 작품 내내 등장하는 긴장감과 여러 가지 드라마적인 장치들로 인해서 작품을 끝까지 보게 되는 면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거의 모든 작품이 마지막에 가서는 흐지부지 되는 경향 역시 비슷하게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대부분 과도한 떡밥의 봉합단계가 문제라고 지적들을 합니다.)

아무튼간에, 연출력 하나 만큼은 최고인 사람입니다. 오죽하면 이 작품 기획단계에서 날아다닐 때, 이 영화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로스트 에피소드를 기획하고, 다른 드라마에 관해서는 점심 시간에 상담을 하는 천재성을 발휘를 했죠. (이 정도로 활동을 한 사람은 스필버그가 쥬라기공원 시절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괴물같은 사나이인데, 영화쪽 메이저, 그러니까 일반 관객용 대규모 상업 블록버스터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었습니다.

결국에는 이 모든 것들이 이 영화 속에 거의 그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앞서 설명한 거의 모든 것들이 말이죠. 이 영화는 그런 이유로 관객이 영화를 보면서 어떤한 타임에도 숨을 돌릴 틈이 없이 휘몰아 치는 영화가 될 수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그 속에서 매력을 끌어내는 것도 가능했다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서는 과거의 팀 스케일의 싸움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가 굉장한 찬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와중에 톰 크루즈 라는 배우를 띄우는 동시에 이 영화에서 그 팀이 하는 일에 관해서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것 역시 가능했다는 점이죠. 사실 이 영화는 이런 식의 몰아치기 영화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여러 가지 면들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이 전에 이야기를 하자면, 이 영화에서는 2편에서 보여줬던 부분이 의외로 아직까지도 이 영화에서 상당부분이 살아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단히 다양한 이 영화의 여러 가지 면들을 동시에 영화에서 발현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사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폼을 의외로 잡고 있다는 점이 이 영화에서 전편의 아우라를 어느 정도는 전략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는 점이죠. 이 영화에서는 바로 이런 점을 오히려 악당이 더 사용을 하고 있다는 점 역시 눈에 띄고 말입니다.

물론 이 점에 관해서 전작과 가장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은 결국에는 이 부분들 그냥 중심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영화에서 이야기를 수정을 하면서 영화의 전편의 매력을 어느 정도만 적당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이 부분에 관해서 굉장히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거싱 영화 여기저기에서 눈에 띄게 띕니다. 사실상, 이 영화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이 부분들이 더 뒷받침을 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중심으로 사용 하고 있는 면은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빠른 액션과 쉴 틈이 없는 서스펜스를 무기로, 화면과 이런 액션을 매칭을 시키고 있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결국에는 이 것을 가지고 관객들이 쉴 틈이 있어야 할 수도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 부분을 전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는 이런 점에 관해서 영화를 정말 세심하게 만들어가지 않으면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량을 들고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어려워질 수 있는 부분을 의외로 굉장히 잘 잡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영화가 이야기를 진행을 하는 것에 관해서 영화가 일정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영화의 완급은 이야기의 중간에 쉬는 부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이런 저런 농담으로 이야기를 어느 정도 집어 넣고, 이 영화에서 이런 점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쯤 되면 이 영화에서 정말 엄청난 양의 이야기를 한 번에 진행을 하고 있음을 감을 잡으실 겁니다. 이 영화에는 액션, 서스펜스, 스릴러, 이야기의 힘을 다 가지고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인간적인 면에 관해서 이야기를 집어 넣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조금이라도 영화에 잘 못 집어 넣으면 이 영화의 전체 균형이 다 무너질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가 해결을 한 것은, 상당히 스트레이트하게 인간성을 액션과 연결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 방식은 사실 국내에서 액션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간간히 이용하는 방식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가족이라는 점을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들고 나온다는 것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점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사용을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것도 역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가 일정 이상 흘러가면, 너무 감정 하나에만 의존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죠. 다행히 이 영화는 바로 이 점을 대단히 설득력있게 만덜어 가면서, 그 균형 역시 굉장히 잘 잡아 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 가족애는 영화 초반에도 등장을 합니다. 영화가 폭력을 이야히 하는 타이밍 이전에, 이미 이 부분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처음부터 시작을 해서 먼저 떡밥을 뿌린 다음, 이 것이 나중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영화에서 곳곳에 미리 단서를 심어 놓는다는 것이죠. 이 단서로 인해서 관객들은 영화적으로 이미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을 하게 만들고, 그 서스펜스를 이용하는 것 까지 영화가 직접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영화의 매력이 바로 이렇게 연결이 되는 것이죠.

이 모든 것들이 연결이 되어서 영화의 매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액션이 진행이 되는 동안, 사람들은 이미 이 액션에 관해서 감정적인 동의를 처음부터 하고 있는 동시에, 이 부분에 관해서 직접적인 폭력을 영화에서 계속 보여주고, 영화에서 이 것들에 관해서 미친 듯이 휘몰아친다는 점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3는 이 부분을 대단히 잘 해 내고 있는 동시에, 영화적으로 이 것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 역시 굉장히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J.J 에이브럼스의 문제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겁니다. 보통 에이브럼스의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스토리텔링에 관해서 어떤 것을 직접적으로 끌어내는 동시에, 이 것을 가지고 이야기에 흥미를 불어 넣은 다음, 그냥 폐기하다시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관해서 작품이 얼마나 많은 반향이 있을지 모르는 타이밍에도 계속해서 생기는 것이죠. 불행히도 이 영화에도 이런 부분이 직접적으로 등장을 합니다. 암시만 줄 뿐이죠. 아마 맥거핀으로 사용을 했다고 생각이 되는데, 문제는 이 것에 관해서 영화가 중요하게 나오는 만큼 이 것이 무엇인지 설명은 해야 했다는 겁니다.

물론 이 문제만 빼면 이 영화는 대단히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매력이 무엇인지 정말 제대로 알려주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스토리와 긴장감, 액션에 관해서 그 무엇도 빠지지 않는 굉장한 영화입니다. 그냥 극장에서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으면서 영화를 보고 있어도 이 영화만큼 굉장히 많은 반향을 일으키는 영화는 드물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살가 아쉬운 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야 그냥 넘어가 줄 만 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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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20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원래 오늘 4편이 개봉입니다. 하루 앞당겨져서 화요일이 되고 말았죠. 하지만, 전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수요일 저녁에 보러 갈 예정입니다. 사실 아이맥스 예매 문제로 인해서 그 쪽으로갈 수 밖에 없었다죠. 솔직히 아이맥스 예매도 늦은 관계로 자리가 그렇게 좋지도 않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아이맥스 앞자리로 가서 이 영화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기대와 걱정이 같이 되고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전편의 경우, 굉장한 스릴러의 힘을 여럿 보여준 바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특정 장면의 경우는 대단히 다양한 영화에서 패러디가 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죠.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이런 영화의 속편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속편의 방식과는 영화의 방향이 굉장히 많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런 영화가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니지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만큼 다양하게 나오는 작품 역시 드물죠.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오히려 전편보다 좀 평가가 낮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작품부터 작품의 방향이 본격적으로 다양화 되는 상황을 겪어야 했죠.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 상황에서 출발을 합니다. 물론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감독이 바뀌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이 부분부터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 시리즈는 의외로 감독을 굉장히 강하게 타는 그런 영화적인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많이 기억이 나는 점이라면, 이 영화의 감독이 바로 오우삼이라는 점을 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당시 홍콩의 영화 감독들이 홍콩 영화로 헐리우드에서 인정을 받고, 헐리우드로 옮겨하는 방식으로 영화계에서 반응을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실제로 영화계에서 영화광으로 통하는 로버트 로드리게즈나 쿠엔틴 타란티노는 오우삼에게서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다고 이야기를 직접 하고 다니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오우삼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전편에서 보여주는 복잡하지만 일정 부분이 지나가면 굉장히 잘 정리가 되는 스릴러적인 면은 누아르적인 면으로 작품이 대체가 되었죠.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매력은 오히려 홍콩 누아르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온 듯한 그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면은 지금 보면 사실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면이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에 고나해서 굉장히 강하게 밀어 붙이는 면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실이 상황에서는 이 영화가 의도를 하는 바를 제대로 알 수 없게 하는 부분이 영화에서 굉장히 많죠. 심지어는 전편에서 중요한 부분이 그대로 뒤집혀 버린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는 좀 미묘한 구석이 너무 많죠. 이런 것들이 이 영화에서 매력이 도리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 영화에서 가장 애매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런 면들이 같이 공존하고 있는 겁니다.

이 작품은 사실 일종의 리메이크입니다. 제 5 전선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르 하는 방식으로 만든 작품이죠. 이 것에 관해서 가장 잘 따라간 것은 사실 전편입니다. 팀 플레이라는 점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영화를 구성을 하고, 동시에 톰 크루즈라는 스타를 띄우는 데에도 굉장히 많은 부분이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에는 가장 새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나면, 액션 보다도 이 흔히 말 하는 폼생폼사라는 부분이 작품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바로 이런 점에 관해서 굉장히 강인하게 밀고 가는 구석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영화 내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폼생폼사라는 점은 이미 홍콩 영화를 보면서 단련이 된 분들이라면 대단히 잘 아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죠. 수많은 아이들이 입에 성냥개비를 물고 다니고, 라이터 불 빨아먹는 장난을 하고, 버버리를 입고 썬글라스를 쓴 다음에 쌍권총을 들고 있는 장면 역시 이런 점에서 대단히 잘 먹히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을 대단히 잘 이해를 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영화의 가장 기묘한 매력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대부분의 폼은 솔직히 좀 과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니 말이죠. 제가 볼 때 그 폼 장면으로 러닝타임의 최소한의 3분의 1 이상을 채우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이런 부분에 관해서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이죠. 사실상, 이는 이 작품의 대단히 미묘한 매력은 여기서 오고 있습니다.

더 묘한 점은, 이 영화에서는 액션에 관해서 대단히 많이 강화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섭 보여주는 액션이 대단히 강렬하게 밀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것이 바로 앞서서 이야기 한 부분인 폼과 관련이 딘 부분을 그대로 연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이 두가지를 연결을 하면서, 육체적인 액션과 총질이라는 점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동시에 이 것을 가지고 영화에서 사람들이 보여주는 이런 저런 고나계를 그 속에서 같이 발현을 시키고 있는 겁니다.

정말 묘한 점은 이 영화에서 가장 주요하게 등장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좀 재미 없게 등장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너무 폼을 잡느라 가끔 액션이 늘어지게 만드는 부분이 잇을 정도가 있을 정도죠. 이 영화에서 가장 미묘한 부분은 바로 이렇게 해서 발현이 됩니다. 사실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현대에 들어서도 그렇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을 정도죠.

물론 액션만 따로 떼어 놓고 본다면, 전편과는 차원이 다른 힘과 타격감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오토바이가 나오고, 자동차가 나오며, 주먹다짐과 잠입 액션이 동시에 벌어집니다. 물론 상당히 강렬한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죠. 영화에서 가장 파괴적인 부분이 굉장히 많이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그 타이밍 역시 굉장히 다양하게 등장을 하고 있는 관계로, 이 영화에서 그 매력들을 잘 부리고 있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이죠. 다만 문제는, 이 영화가 생각 이상으로 이런 것들에 관하여 다양하게 보여주는 관계로, 원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스릴러가 거의 다 죽어버렸다는 겁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 영화 전편의 스릴러적인 매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렬한 맛이 있었습니다. 대신 액션이 그런 문제로 인해서 힘이 굉장히 많이 빠지는 면이 있었죠. 사실 굉장히 힘든 것이죠. 결국에는 영화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폭력적인 면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좀 기묘한 부분이기도 한 것이죠. 하지만 이번 속편에서는 이런 상황이 완전히 반대로 흘러갑니다.

이 작품에서는 스릴러적인 매력을 거의 완전히 몰아 내버렸습니다. 사건의 몇몇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설명이 된 이야기만 가지고, 나머지는 그냥 짜 맞추고 가는 방식으로 작품을 구성을 합니다. 말 그대로 액션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다른 부분들을 거의 다 그대로 죽여 버린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저멩 관해서 이 작품은 대단히 강인하게 가는 부분이 이렇게 해서 등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는 너무 안일하게 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덕에 극적인 긴장감이 사람 사이의 애증관계에서 그대로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흔히 말 하는 스파이 영화에서 그다지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부분들 오히려 부각을 시키고, 역으로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 것은 좀 약하게 가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우선순위가 뒤집힌 것이죠.

이 점은 가장 묘한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의 핵심을 잊고서도 과연 잘 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점이 굉장히 중요하게 흘러가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영화의 느낌은 사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도저히 합격점을 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야기가 오히려 맥이 굉장히 빠진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느와르적인 특성은 오히려 영화를 당상히 심하게 죽이는 부분으로 등장을 하고 말입니다. 이는 사실 굉장히 힘든 부분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는 결국에는 깅장히 복잡한 성공방식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전작의 매력을 거의 사용을 못 한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사실 좀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사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좀 더 화려판 부분들 영화를 그대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힘들게 가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감독이 매력을 선택을 하게 하는 부분이 같이 있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상 이 문제로 인해서 전작과는 정 반대의 선택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작품에서 보자면 이런 것이 결국에는 좀 더 강하게 등장하는 부분들이 있게 마련인 것이죠. 사실 이 점에 고나해서 좀 더 강학ㅁ밀 고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완전히 뒤집어서, 영화적인 문제를 전혀 다르게 해석을 하는 맛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매력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영화가 변하고, 결국에는 톰 크루즈의 원맨쇼로 완전히 변해버린 만큼, 영화적인 가장 독한 부분이 결국에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매력을 완전히 깎아먹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런 점으로 인해서 팀플레이 마져도 전부 다 없애버렸고 말입니다 .이런 점에 간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좀 더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을 없애서 더 아쉽게 되는 부분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 별로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죠. 이 점에 관해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그냥 좋은 액션영화인가, 아니면 특별한 느낌이 있는 스릴러 영화인가 하는 점 말입니다. 각자의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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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19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 영화가 4편이 개봉을 하는데, 지금까지 이 영화 관련해서 리뷰를 안 올려 놔서 말이죠. 아마 수요일 오전까지는 이 리뷰가 계속해서 올라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주 상황으로 봐서는 거의 미션 임파서블 주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현재 쌓아 놓고 안 한 것들 중에서 미션 임파서블 관련한 포스팅들이 너무 많이 썩어가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런 것들 먼저 밀어 내려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아주 과거 이야기로 돌아가야 합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고 한다면, 아주 오래 전에 제5전선이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을 제대로 접한 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팀 스케일의 미션으로 상황이 진행이 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작품이 제 기억 속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가 좀 힘들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문제로 인해서 이 팀플레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감독이 브라이언 드 팔마가 붙었으니 말입니다. 좀 미묘한 감독이기는 하지만, 컨디션이 좋을 때는 영화가 정말 잘 나오는 양반이죠. 스카페이스같은 영화는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그런 영화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물ㄹ론 컨디션이 안 좋으면 미션 투 마스 같은 영화나 블랙 달리아 같은 영화들이 탄생하기도 하죠. 이런 상황은 사실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좀 묘한 부분이기는 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그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특이한 영화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그의 필모에서 가장 상업영화에 가까운 영화이니 말입니다. 사실 이 감독이 왜 이 영화에 참여를 했는지는 아직도 놀랍기만 합니다. 사실 이 영화가 그 정도로 매력이 있을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애매한 구석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가 장수할 수 있는 이유도, 하지만 이 영화가 그 상황에서 뭔가 부족하다고 할 만한 부분 역시 어느 정도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바로 이런 점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그런 점에서 보자면, 가장 원류에 가까운 영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그동안 주장을 했던 분들이 가장 좋게 생각하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일 정도이니 말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 이후에 원 맨 쇼로 흘러가는 경향이 굉장히 강해졌죠. 하지만, 이 영화는 흔히 말하는 팀플레이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것인지에 관해서 이 영화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에는 이 영화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기록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액션 영화들이 이렇게 사람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으로 해서 영화들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들이 이 영화에서 등장을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좀 미묘한 부분이 애초에 굉장히 많아서 말이죠. 사실 원맨쇼가 등장하지 않는 한은 액션의 스타일이라던가 하는 것이 좀 미묘하게 달라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한 명 아니면 두 명으로 영화가 이뤄지는 경우가 바로 이런 이유죠.

이 영화는 이런 연으로 인해서 영화적으로 액션보다는 스릴러와 반전에 오히려 방점이 찍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스파이 영화에서 이야기를 무겁게 다루는 스타일에 관해서 이 영화가 일종의 방식을 또 하나 선택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에선 과거에 보여준 것과는 좀 다른 방식이기도 한 것이죠. 물론 이 것에 관해서 흔히 말 하는 과거의 TV 시리즈와는 또 다른 방향이 영화 내내 존재를 하는 부분이 있었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가 선택한 면모는 대단히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사실 이런 영화에서 이야기를 이렇게 구성하면서 흔히 말하는 팔리는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약간 미묘하게 조정이 되는 부분이기는 한데,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 구성으로 가는 영화는 이전에는 뭔가 사회적인 메시지를 어느 정도 담고 있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가 뭐냐하면, 이 이전에는 대부분 흔히 말하는 냉전색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그 냉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이 것을 사회적인 메시지로 연결을 하는 경향이 굉장히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점에 관해서는 심지어는 007마져도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었죠. 사실 이럴 수 밖에 없던 것이 바로 이런 점으로 등장을 하면서, 동시에 이 것으로 영화적인 에피소드를 만들어 왔으니 말입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절대로 이런 식으로 그냥 밀고 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시대적인 시대상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내부 이야기를 그대로 끌어낸 것이죠. 이 것을 가지고 또 다시 사회적인 메시지를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이용해서 오히려 영화적인 재미를 보장하는 여러 장면을 영화에서 만들어 낸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매력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점이 바로 이 영화에서 스릴러적인 부분과 연결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야기에서 본격적인 액션은 오직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고, 이야기에서 오히려 스릴러적이고, 긴장에 관한 부분이 영화에 등장을 함으로 해서 영화를 구성을 하는데에, 그 긴장감은 웬만한 영화의 극적 긴장감을 완전히 상회를 해 버리는 그런 모습으로 영화를 만들어 낸 것이죠. 이 영호아ㅔ서는 바로 그 부분들을 연결을 하는 데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가 뭔가 좀 묘하게 끌고가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은 있습니다. 액션이 등장할 타이밍 처럼 영화에서 밀고 가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는 그래도 스릴러적인 부분으로 영화를 끌고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는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일종의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액션을 원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으니 말이죠. 결국에는 이런 점에 관해서 영화가 의외로 관객의 욕구를 이상하게 해석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 점에 관해서 전 일단은 호의적인 입장입니다. 영화적ㅇ로 분명히 액션의 쾌감은 영화 속에 제대로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그 자치를 채우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영화 대부분의 장면에서 보여지고 있는 부분인 스릴러인데, 이 스릴러에 관한 부분은 관객의 욕구를 대단히 잘 채워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에는 이 영화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어떻게 결정했는가에 관해서 이렇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점이 모든 관객을 대리만족을 시키는 경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같이 2편을 먼저 접하는 사람의 경우는 오히려 이 영화가 대단히 아쉬울 수도 있는 노릇이죠. 영화를 보는 이유가 나는 분명히 액션을 보고서 쾌감을 느끼고, 긴장을 확 푸는 것을 원하는 경우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런 부분을 사실 잘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 것에 관해서 이 영화가 실망스러울 수 있는 것은 앞서서 이미 이야기 한 부분인 액션이 나올 타이밍에 등장하는 스릴러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스릴러는 앞서 이야기 한 대로 대단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팝콘 영화에서 흔히 보기 힘든 분위기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오히려 굉장히 빈약한 스타일입니다. 보통은 치고받고 하는 것이 보통의 액션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게 나오는 것이 전혀 아니니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은 웬만한 중소형급의 액션 영화의 그것보다 더 약한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액션은 말 그대로 이 영화에서 충격과 이완을 동시에 가지고, 관객들이 확 풀리는 맛이 있게 하는 힘이 있는 그런 부분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의 느낌은 스릴러의 연장 정도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스릴러가 나와야 하는 타이밍이라 생각이 되면 액션의 흐름 역시 가차 없이 끊어버리고 있죠. 이런 것들은 결국에는 영화적인 매력을 약간이나마 반감을 시키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관객들은 분명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와서 뭘 보여주던간에 그냥 따라가려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인데, 이 영화는 이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하는 것들이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흔히 말 하는 액션이라는 부분에 관해서는 굉장히 짜게 나오는 동시에, 그렇게 강하게 밀어 붙이지도 못하고 있다는 거이죠. 이는 사실상 관객에게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쯤에서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가 굉장히 문제가 됩니다. 흔히 보는 영화와는 이야기가 굉장히 다른데다,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그 부분을 보여주는 것은 결국에는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특징이 굉장히 강하면서도 그 것을 거의 그대로 팝콘 영화로 밀어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점 역시 굉장히 특이하죠. 이 영화는 바로 이 부분이 강점이자 단점으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미 오래된 영화이고, 다시 보라고 하기에는 좀 묘한 부분들이 있는 영화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전작과 속편이 어떤 직접적인 연결관계를 가지고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 영화의 매력은 흔히 말하는 전편에서 모든 것이 설정 되었다 스타일의 매력이라고 하기에는 좀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기대를 하고 이 작품을 보는 것은 이 작품을 접근을 하는 것은 잘 못 된 방식이라는 이야기죠.

대신 이 영화는 그 긴장감과 영화적인 느낌을 즐기기에는 정말 적역인 영화입니다. 무거운 분위기를 시종일관 이어가면서도, 그 것을 상업적으로 풀어내는 힘이 굉장한 영화인 것이죠.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런 식으로 드러내면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이 영화의 특징이 된 것이죠. 이런 느낌을 다시 즐기고 싶다고 한다면, 이 영화 만큼 강렬한 느낌을 주면서도 나중에는 홀가문한 느낌이 오는 영화는 드물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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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