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시리즈2025. 4. 24. 05:57

 뭐, 그렇습니다. 제가 맥을 알게 된건 사실 파워북 G4 시절인데 말이죠.......직접 구매한건 한 대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노트북이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이기도 하다보니, 결국 새 노트북을 구매 하는겸, 맥북에어로 넘어가게 되었죠. 처음에는 프로버전을 기웃기웃 했습니다만, 굳이 필요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죠. 제가 필요로 하는건 기동성 좋은 거대 용량에 큰 화면이었거든요. 다만, 그 큰 용량의 파일이 그다지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겹쳤습니다.

 

 

 

 

 이 박스가......첫번째 박스입니다. 사실 저는 CTO 옵션을 넣다보니, 실질적인 깡통 출시일보다 한 2주 늦게 받았죠.

 

 

 

 

 

 두 번째 박스입니다. 참고로 이 박스 이전에 한 번 뽁뽁이를 뜯어야만 했습니다.

 

 

 

 

 

 세 번째 박스입니다. 얇죠. 후면 사진도 최대한 흐릿하게 찍었는데, 아무래도 제 장비니까요. 게다가 전 바로 애플케어도 얹어서 말이죠. 보이고 싶지 않은게 좀 있었습니다.

 

 

 

 

 

 드디어 본체가 보입니다!

 

 

 

 

 

 본체를 뺀 모습입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 맥세이프 케이블, 어댑터 입니다. 저는 듀얼로 안 했습니다. 싱글 70W 급속 충전으로 바꿨죠. CTO 옵션 얹는 김에 얹었죠.

 

 

 

 

 

 제가 산 색은 스타라이트 입니다. 15인치이죠. 그 유명한 스카이 블루색으로 살까 했는데, 15인치에 스카이 블루 색을 얹으니 영 넙데데 하더군요.

 

 

 

 

 

 드디어 펼친 모습입니다.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제 세팅 하는데 하루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당장에 제가 제 맥이라고 할 수 있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말입니다. (회사에서 빌려준 장비는 제 꺼도 아니고, 세팅도 완전 다르니까요.) 사전 구매부터 계속 가다보니, 정말 오래 기다리긴 했습니다. 3월 28일에 샀는데, 이제야 온거니까요. 여기에서 밝히는 바입니다만, CTO 옵션에 2TB SSD 옵션도 얹었죠. 그래서 엄청 비싸기도 했습니다. 맥북에어는 깡통이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제가 노트북 사용하는 방식상, 깡통 사면 전 숨 막혀 죽을 수 있어서 이렇게 했죠. 그래서 더 만족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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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