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4. 2. 16:13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제 달랑 두편 남았습니다. 드디어!!!!

그러나.....즐거운 인생은....리뷰를 따로 좀 길게 다룰 예정이므로....다시 하루 더 미루겠습니다.(사실 저희 이모님덕에......다시 한 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얼굴의 여친에 대한 리뷰는 하지 않겠습니다. 시일이 너무 오래 지나고 보니 도저히 내용이 기억이 나지를 않아요;;;

 

 

 

 

 

 

 

사실 말이죠....이 영화에 관해서는 리뷰를 할 건덕지가 별로 없습니다. 시일이 많이 지나서도 아니고 말이죠.....단지 이 영화의 특이점이라면 권순분여사가 끝에 그렇게 잘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란것 뿐....사실 그렇다고는 해도 일종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버리는 이상한 영화죠.

이 영화의 특징이라곤 나문희씨가 나온다는 거 이외에는 사실 별 거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신 분들이라면야 이 영화가 나문희씨의 연기를 재탕해 놓은 영화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금방 눈치채실 것 입니다. 한 마디로 그냥 웃으며 보기에는 적합하나....절대 추천용은 아니라는 겁니다.

좀 더 자세히 파고들면....매년 나오는 명절용 공장에서 생산된 코미디와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충무로라는 공장은 점점 더 다작은 하지만 그 질은 추락하는 순을 밟고 있더군요. 결국 어느 순간 홍콩영화식의 끝없는 추락을 한 번 겪어야겠죠.

이 영화의 결론도 앞의 상사부일체와 마찬가지로 절대 비추입니다. 정말 할일이 없으시다면야 가서 보셔야 겠지만 말이죠....웬만하면 빨래도 하시고, 낮잠도 한 번 주무시고, 책도 읽으신 다음....그래도 시간이 철철 남으신다면 이 영화를 보러 가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4. 2. 16:11
이제는 뭐...밀어붙이는 리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점점 더 가물가물 해 지는 기억의 끝을 잡고....지금 시간이 12시 00분....내일은 아침 일찍 어디를 좀 가 봐야 하는데 말이죠.....일단은 여기까지 진행 해 보기로 하죠....아직 많이 남았거든요.

 

 

 

 

 

 

 

 

 

 이 영화는 더욱 할 말이 없습니다. 이미 세간에 알려진 대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데다....배우가 많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눈물을 흘리는 이야기....

이번에는 제 영화 취향에 관해 이야기를 할 차례이군요....이미 제가 칼을 들이대는 이야기를 했으니....제 영화 취향을 밝힐 때가 온 느낌입니다.

제 영화취향이란.....울리는 영화 빼고는 다 봅니다. 한 마디로 거의 가리는 영화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거의 없는에 포함되는 영화가 바로 신파계열 영화고 전 그런 영화는 절대 점수를 좋게 주지 않습니다. 전 전반적으로 영화를 냉정한 시각으로 보는데다 영화는 그 나름대로 어떤 미덕을 지녀야 하거든요. 울리는 것은 사실 그 영화의 미덕이라고 할 수 없죠. 어느 영화든간에 감동은 줄 수 있고 슬플 수 있으니 말입니다. 같은 이유로 전 화려한 휴가를 혹평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배우의 네임벨류만 믿고서 밀어붙인 전형적인 영화입니다. 게다가 울리기까지 하니.....거의 한국영화의 한 틀을 차지하는 스타일을 가진 영화입니다.

그런데 말이죠......이런 영화는 도무지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그게 바로 접니다. 절대 이런 영화는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 영화도 역시 전혀 영화적인 어떤 부분에 관해 이륙해 놓은 부분이 없습니다. 이미 정형화된 시나리오와 제작 시스템을 이용해서 찍어낸 양산품에 느낌이 강하다고 하죠. 가장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실 겁니다.

이 영화에 관해 내리는 최대의 결론은.....절대 보지 마라입니다. 심지어는 다니엘 헤니라는 이름 조차도 이 영화가 먹칠 해 버릴거 같은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다니엘 헤니의 연기력은.....정말 심심한 수준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 영화....웬만하면 선택하지 마세요.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만....추석에 더 볼 영화 없으시면....DVD빌려다 보시기를 더 빕니다.

반응형
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4. 2. 16:08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두번째 리뷰입니다....사실 미친짓이죠...추석 연휴 첫날 거의 영화를 몰아버리는 짓을 했거든요. 결국 3일 전체로 흩어지기는 했습니다만 첫날에 거의 몰리기는 했습니다만.....솔직히 돈 아까운 영화가 좀 있어요......사실 이번 추석은 그런 영화가 좀 많습니다....

그 이야기는 리뷰를 진행하면서 가도록 하죠.

 

 

 

 

 

 

 

 

 이번에는 확실히 감독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겠네요. 영화 감독이 곽경택 입니다....우리는 친구로 익히 알려진 감독이죠. 사실 이 영화는 배우보다는 감독의 네임벨류가 훨씬 큽니다.

곽경택 감독에게는 우울항 이야기 이지만말이죠. 친구 이외에는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습니다. 이후 영화인 똥개, 챔피언, 태풍까지 모두 제작비나 건진 수준입니다. (태풍은 아예 제작비를 다 건지지도 못했죠.) 이런 상황에서 감독의 선택은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겠죠.

제가 영화를 보기에도 이 영화는 감독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일단은 이야기 흐름은 굉장히 자연스러우니 말이죠. 영화도 상상 외로 원숙미를 자랑합니다. 불행히도 제 칭찬은 여기서 끝입니다.

사실 이 영화게 관해서는 할 말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새벽 3시 표로 본 데다 내용도 딱히 할 이야기가 없거든요.

제가 본 이 영화의 특징은 감독이 자기 자신이 잘 하는 이야기를 썼으나.....불행히도 주는 느낌마져 완전히 똑같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이미 전작을 봤다면 이 영화가 그렇게 편해 보일 수 없는 정도입니다. 아니면 지겹거나요.

결국 어떤 강박관념에 의한 함정에 빠진 거죠. 게다가 전작인 태풍은 제작비도 완전히 못 건진 상황이니 필사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오는 영화는 뭐....좋은 영화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대다수는 그냥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사랑에 나오는 내용은....정말 뻔합니다. 그냥 드라마 보면 나오는 내용과 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내용이 잘 융합되어 나오는 이야기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영상적인 특이함도 없고 말이죠....딱 추석 한 철 노린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결론은.....볼만한 영화 없으면 보세요. 그러나....절대 추천 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반응형
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