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건 제가 사케 증류소는 못 가봤다는 겁니다. 사실 계획은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포기 해야만 했습니다. 결국 귀국때 신치토세 공항에서 한 병 샀죠.
사실 이 사케를 산 이유는 좀 웃기는데, 원래 다른 사케를 살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너무나도 선명한 한글로 된 단 하나의 홍보문구가 절 이걸 사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가성비" 였죠.
대략 이렇게 생겨먹은 물건입니다.
사실 사케는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전 누룩 향이 좀 거북한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그래도 일본까지 갔는데, 안 마실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반응형
'지름신 강림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홋카이도 여행에서 사온것들 마지막, 그 외 술 입니다. (0) | 2023.10.21 |
|---|---|
| 홋카이도 여행에서 사온것들 8번, 라프로익 10 위스키 입니다. (0) | 2023.10.18 |
| 홋카이도 여행에서 사온것들 6번, 닛카 위스키 입니다. (0) | 2023.10.16 |
| 홋카이도 여행에서 사온것들 5번, 온갖 악세서리(?) 입니다. (0) | 2023.10.15 |
| 책을 더 샀습니다. (0) | 2023.1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