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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8 블리츠 - 제이슨 스태덤의 매력은 어디까지?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18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이 영화가 바로 두 번째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별로 볼 맘이 없어서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에는 그냥 보게 되었죠. 이 영화에 관해서느 솔직히 그간 생각을 별로 하고 싶지 않기는 했어요. 아무래도 제이슨 스태덤의 영화가 믿을 만 하기는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영화가 굉장히 많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의 경우 역시 그럴 까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의 영화 중에서도 실망스러운게 하나 있기는 했습니다. 우웨 볼이랑 찍은 영화가 있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 번 가볍게 생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영화는 아직 국내에 알려진 바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이제야 배우 이름 하나 걸고 나온 영화입니다. 다만, 그 배우가 아직까지는 크게 실망을 시킨 배우가 아닙니다. (물론 우웨 볼 영화를 찍기는 했지만, 그 영화는 감독 이름이 너무 크니 그냥 지나가기로 하죠.) 솔직히 이런 덕분에 이 영화를 볼 수 밖에 없었죠. 물론 극장에서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배우 영화는 최근 들어서는 웬만해서는 꼭 극장에서 보게 되는군요.

제이슨 스태덤은 조건이 참 좋은 배우입니다. 웬만한 영화들에 거의 출연을 하지만, 각자의 영화에 모두 매력이 있는 그런 배우였죠. 물론 그 매력이 너무 소모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리 소모성 영화라고 해도, 그 매력으로 영화의 이야기를 적당히 잘 해결을 해 낼 수 있다고 한다면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도 할 수 있죠. 이 사람이 바로 이런 영화들이 줄줄이 등장을 해 왔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그렇죠. 트랜스포터 시리즈도 그렇고, 뱅크잡 같은 소소한 영화들도 그렇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배우가 영 각본을 안 보는 배우는 아니라는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출연한 영화가 각본이 영 애매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 가본이 엉망인채, 그 상태로 재미까지도 없는 영화들의 명단이 줄줄이 끼어 있는 것든 아니니 말입니다. (크랭크 시리즈를 생각해 보시면 직접적으로 답이 나올 겁니다.) 이런 점으로 봐서는 결국에는 이 영화는 간단한 대답이 나옵니다. 사실 그런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제가 말하는 그런 영화라는 것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흔히 말 하는 스티븐 시걸류의 액션 영화라는 것이죠. 이야기도 뭐도 없지만, 말 그대로 이야기가 주인공이 휘젓고 다니는 그런 기반을 영화에서 만들어 주고, 그 기반을 가지고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겁니다. 이 다음에 보여지는 것은 오직 이 사람이 영화 내내 휘젓고 다니는 모습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죠. 결국에 이 와중에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완급이 얼마나 이 사람의 스타일을 잘 보여 주면서 동시에 이 사람의 액션을 돋보이게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점을 굉장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많은 영화들이 다양한 모습들을 내 놓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냥 액션 하나만으로 매력을 끌고 가려고 하죠. 이 것이 그렇게 엉망이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점에서 잘 만드는 영화도 분명히 있기는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이슨 스태덤 같은 액션 스타 하나만으로 이끌어가는 영화의 경우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달라집니다.

이런 스타일의 이야기 구성 방식은 사실 과거 스티븐 시걸과 실베스터 스탤론이 한참 날릴 시기에 영화를 만들던 방향과 굉장히 비슷한 방식입니다. 말 그대로 영화가 팔리는 것을 가정을 하고, 거기에 일정한 양의 자본을 댄 다음, 그리고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배우의 특징과 그 배우에게 기대할 수 있는 액션을 그만큼 선사를 한다는 것이 이런 영화의 특징인 것이죠. 최근에 이런 것들도 제대로 못 하는 영화들도 굉장히 많기는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그래도 이런 점에서는 그렇게 못 하는 편은 아닙니다.

이 점의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의 구성방식은 아닙니다. 앞서서 이미 이야기를 한 부분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에는 이야기가 얼마나 죽 내려가는 것인가 하는 점과, 이 이야기가 얼마나 액션을 효과적으로 표출을 하는가입니다. 이 점에 관해서 그간 많은 영화들이 정답을 내 놓은 바는 있지만, 그 정답은 나온 뒤로는 그 스타일은 더 이상 정답이 아닌 것이죠. 한 번 한 이상, 그 이상을 보여주거나, 좀 더 많은 특색을 보여줘야 하는 겁니다.

물론 이 스타일이 꾸준하게 먹히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영화에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일정 부분 이상 변하는 만큼, 그 부분들을 조정을 해야만 영화가 좀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힘이 있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이런 요건을 제대로 충족을 못 시키고 그 이전의 이야기를 그대로 답습하는 문제를 그대로 벌이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영화가 재미 없다는 이야기도 거의 막바로 나오기도 하고 말입니다.

불행한 이야기 이지만, 이런 것들 덕분에 영화 산업이 유지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일을 해야 먹고 사니 말이죠. 하지만, 이 영화를 관객들이 좋게 받아주기란 힘듭니다. 이 영화 역시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고 할 수 있죠.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내리기에는 앞서 설명한 것들에 관해서 이미 우를 범한 부부늗이 꽤 많기 때문에 결국에는 좋은 평가를 내리기가 굉장히 힘든 구석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일반 관객들이 그냥 보고 즐기기 좋은 매력이라는 것은 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죠.

영화는 분명히 예술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그런 하나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은 영화에서 대리 만족이라는 측면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이 것에 관해서 영화가 좀 더 진지하게 다가가지 않고, 오직 보여주는 것에 관해서 정말 충실하게 가는 것이 영화에서 오히려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부분을 찍었고, 그 부분에 관해서 정말 재미있게 표현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상황은 사실 많은 영화들이 이미 보여준 바 있습니다. 흔히 말 하는 한 번 보고 즐겁다고 느낀 다음, 잊어버리기 좋은 영화가 되는 것이죠. 바로 이런 점에 관해서 오히려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꽤 있고 말입니다. 사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바로 이 점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매력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관에서 가끔 영화의 예술적인 측면이 작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영화는 즐기기 위한 것이기도 한데,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바로 그 점을 잡아 낸 것이죠.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좀 묘한 부분들이 영화에서 굉장히 묘하게 등장하는 것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영화가 앞부분은 좀 심하게 늘어지는 측면이 있죠. 영화에서 인물들 소개에 관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제이슨 스태덤이 연기하는 캐릭터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이 사람이 얼마나 희한한 매력을 영화 내내 발산을 할 것인지 앞부분에서 너무 많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이슨 스태덤은 다행히 이런 점에 관해서 아직까지는 굉장히 신선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죠.

기묘하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에 관해서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나머지 측면들이 너무 약화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부분에 관해서 거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부분들 역시 같이 존재하게 되는 것잊. 이는 사실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오직 한 사람만 잘 하면 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인데, 이 영화는 그 점을 너무 맹신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가 이 영화에서 중요하게 해야 할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동시에 얼마나 그 성격을 잘 발휘를 해서 영화적인 부분들을 동시에 드러내는지를 보는 영화이기 때문에 그냥 이 점에 관해서 관객들이 즐기면 되는 것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을 수는 있지만, 애초에 이 점 외의 것들을 기대하는 관객들이 많을 리도 없고 말입니다. 의외인건,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할 이야기가 꽤 많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흔히 말하는 분노입니다. 사실 그 분노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어떤 생 또라이죠. 이런 영화에서 자주 보여지는 패턴이지만, 동시에 굉장히 잘 먹히는 패턴이기도 합니다. 이 생 또라이가 주인공이 얼 받을 만한 짓을 하고 다니고, 이 사람에 관해서 이 사람 외에는 더 이상 하는 일이 없는 그런 점을 그대로 찝어 낸 것이죠.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영웅화이자, 그 사람읩 반영웅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좀 더 재미있는 점은, 이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것에 관해서 이 점들을 의외로 굉장히 잘 사용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런 영화에서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런 것에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한 사람이 설치고 다니는 데에서 발생을 하죠. 사건에서 보여주는 반탄력에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에 관해서 영화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덕분에 이 영화의 특징이 발현이 되고 있고 말입니다.

이는 사실 자칫하면 이 영화에서 독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야기의 방향이 자칫하면 다른 데로 흐를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이런 이야기에 관한 점들은 영화가 액션적으로 약화가 될 때 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들을 좀 더 뒷받침을 해 주고, 그리고 동시에 이 감정들이 주인공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결국에는 이 감정들의 충돌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관해서 영화가 굉장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제이슨 스태덤이 이 영화에 남기고 있는 족적은 명불허전입니다. 90년대 영화의 향수를 영화에서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만, 영화의 스타일을 현대로 가져오는 데에 있어서도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 위에서, 그 두 가지 면을 모두 다 보여주고, 당시에 보여줬던 대단한 액션과 최근에 보여주는 미세한 느낌의 연기 모두를 굉장히 잘 표현을 해 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으로서, 영화에서 이 사람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관해서 설명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점에 서 보자면, 다른 배우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의외로 중요한 부분들이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이런 저런 주인공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마련입니다만,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여러 가지 면들은 결국에는 그들의 연기에 달린 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 영화의 연기는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들이 꽤 많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그런 배우들을 데러다 쓴 것도 있기는 하죠.

, 그렇습니다. 이도저도 다 빼고, 그냥 딱 볼만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완성도가 어쩌고 하는 것 보다는, 한 사람의 매력이 너무나도 출중하고, 동시에 이 매력 하나만으로도 영화를 끌고 나가는 것 역시 가능하며, 이런 이점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이런 저런 부분을 강화를 시키는 것 까지도 이미 잘 해 내고 있는 영화인 것이죠. 솔직히 영화 시즌이 시즌이기 때문에 뭍힐 가능성이 좀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나시는 분이라면 한 번 꼭 극장에서 보실 만한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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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