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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6.01 범죄도시 3 - 타이트하고 파괴적인 매력
횡설수설 영화리뷰2023. 6. 1. 06:23

 솔직히 말 해서, 저는 이 시리즈를 처음 극장에서 봅니다. 아무래도 1편은 개인적으로 좀 기피하고 싶은 이야기가 몇 가지 나온 상황이어tj 말이죠. 2편 역시 개인적으로 보려고 마음을 먹었었다가 그래도 포기한 케이스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당시에 다른 영화에 더 관심이 갔던 데다가, 제가 잔혹한 것에 관해서 아직까지도 힘들어하는 면이 좀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해서 말입니다. 그만큼 피하고 싶은 지점들이 있달까요. 하지만 워낙에 확대가 많이 된 시리즈이다 보니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미 리뷰 시작 부분에 적었습니다만, 저는 범죄도시를 극장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1편이 가져가는 일종의 편가르기 같은 면이 나오는 것이 그닥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이긴 합니다. 물론 이 문제에 관해서는 따로 이야기 할 만한 지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아무튼간에, 이 문제로 인해서 이 시리즈를 한 번도 극장에서 보지 않는 기막힌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도 한 번도 1편만큼은 이상하게 제대로 진도가 나가본 적이 없는 기묘한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부분부분은 봐서 어느 정도 내용을 알지만 말입니다.

 

 2편 역시 피해간 상황이긴 한데, 솔직히 제가 약간 두려워하는 류의 영화였다는 점에서 피해갈 수 밖에 없긴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뭔가 일이 터지고, 이로 인해서 사람이 죽는다는 이야기가 저는 이상하게 두려웠던 겁니다. 개인적으로 고립감을 즐기는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해서 죽는다는 공포에 관해서는 굉장히 두려워하는 면이 있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편리하고 평안한 쪽을 항상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흥행이 매우 잘 되었고, 그 덕분에 또 다른 속편이 계속 예정 되는 데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감독은 2편을 그대로 했었던 감독인 이상용 입니다. 사실 이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작업을 했던 인물이기도 하죠. 범죄도시 1편에서는 각본을 맡았다가, 이후 2편에서는 감독으로 올라온 케이스 입니다. 직접 감독을 맡은 작품이 2편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2편이 엄청난 흥행을 거뒀기 때문에 이런 저런 매우 다양한 사건들이 들어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한 번에 믿을 만한 감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본 시절에도 꽤 괜찮은 작품들을 몇 개 했기도 하죠. 다만, 가장 최근에 눈에 띄는게 롱 리브 더 킹 이라는건 좀 미묘하긴 하더군요.

 

 마동석은 이제 이 시리즈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다양한 활동도 여럿 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미지가 정말 잘 맞는 배우중 하나이기도 해서 말이죠. 비단 이 영화 뿐만이 아니라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다양한 영화를 다루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코미디에도 상당한 힘을 보태는 배우이기도 하죠. 다만, 워낙에 강한 이미지로 밀고 가는 배우이다 보니, 이를 통한 개그나 연기가 주를 이루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나름 잘 먹히는 지점들이기노 하며, 이에 관해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여럿 낸 바 있습니다. 물론 간간히 아쉬운 상황이 터지기도 하지만 할이죠.

 

 이준혁은 이번에 악당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다만, 구성상 이번에는 악당이 여럿인 상황이긴 하죠. 아무래도 배분에 관한 지점에 있어서는 한 번 지커봐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다루는 이야기가 이야기이다 보니 어느 정도 들여다봐야 하는 지점들이 생겼다 보시면 된달까요. 그래도 배우로서 꽤 다양한 시도를 하는 케이스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야구소녀 같은 영화도 곧잘 시도하는 배우라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가락이 있는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다만, 나름대로 다양한 작품을 하는 상황이다 보니 간간히 별로인 케이스도 좀 걸리기도 합니다.

 

 좀 재미있는 출연진이라면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입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의 소속이 바뀐 지점에서 부터 시작해서 주변 배우들이 꽤 많이 달라진 상황으로 나오긴 합니다. 김민재의 경우에는 이런 상황에서 묘한 재미를 주기에 가장 최적화된 배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아오키 무네타카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에서는 활동이 거의 없었던 배우라고 할 수 있어서 독특하게 다가오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련작을 보고 있으면 내공은 상당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범수는 좀 미묘하긴 한게, 최근에 필모가 썩 좋다고 말하기 힘든 케이스이긴 해서 말이죠.

 

이 외에도 소개할 배우들이 꽤 됩니다만, 솔직히 할 말이 많지 않은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의 출연진이 상당히 많이 바뀌는 상황인데, 제가 전편에 관해서는 아는 지점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 외적인 지점에서는 그래도 영화관들이 이 영화 하나만 믿고 별 희한한 상황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그 이야기는 지금 할 이야기는 하니 말이죠. 솔직히 처음 보는 입장에서 과연 이 작품이 정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에 관해서 궁금한 상황이 되어서 본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납치 살해 사건 검거후 7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마석도는 지구대가 아닌 광역 수사대로 자리를 옮겼고, 이로 인해서 새로운 팀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되죠. 수사를 진행 하던 도중에 마걱도는 살인이 신종 마약과 연관 되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수사를 확대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이익을 위해 판을 더 벌리게 되고, 이에 호응하여 일본의 조직까지 한국에 글어오게 됩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보통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중에 합니다만, 이 영화믄 먼저 해야 설명 가능한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특성상 거의 모든 것이 마석도 라는 한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전체의 이야기가 마석도 라는 캐릭터가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주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액션이 나오며, 얼마나 많은 코미디를 가져가는가각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마석도 캐릭터에 관한 지점은 약간 묘한 구성을 하나 가져가게 됩니다.

 

 마동석 이라는 배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마석도 라는 캐릭터 입니다. 범죄도시 1편 때는 중간에서 평화를 조율 해내는 경찰의 면모를 가져가는 식이었기에 연기의 다변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동석식 다변화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죠. 독특한 점이라면, 역시나 마동석 이라는 배우가 가진 기본 이미지를 아주 약간 변주 해서 쓰는 식이었다는 겁니다. 당시에도 어느 정도 정형화된 이미지이긴 했습니다만, 그 이미지가 가진 에너지를 영화에서 최대한 발휘하게끔 영화를 구성한 겁니다.

 

 2편은 한 발 더 나아가가, 1편에서 구축한 이미지를 좀 더 간략화 하는 식으로 갔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흔히 마동석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으면서, 좀더 관객들이에게 쉬은 느낌을 주는 쪽으로 변화 했습니다. 전작들이 모두 단순 원맨쇼 라는 느낌으로 간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그만큼 마동석 이라는 배우가 가진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편 역시 이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영화 자체를 최대한 마동석이 가진 이미지에 맞추는 식으로 구성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석도가 광수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물로 그려지게 됩니다.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 조직에 대한 이야길르 하면서, 그 마약 조직의 핵심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이 지점에 관해서 영화는 수사를 진행 하면서, 마석도가 사건을 어떻게 따라가고, 인식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인식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그 과정에서 마석도 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영화는 이 지점을 잘 짚어냈죠.

 

 영화에서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일단 육체적인 적수가 거의 없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지점에서 적어도 육체적인 지점에 대한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인물이죠. 하지만 사건의 양상이 단순히 육제척인 면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는 이물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지점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영화에서 단순하게 액션 기계로만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을 형사 노릇으로 증명하는 식으로 간 겁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 완성된 캐릭터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건을 어떻게 풀어가는가에 대한 부분에 더 집중하는 면도 보여주고 있죠.

 

 이런 지점들에서 영화는 상당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코미디에 대한 지점을 효과적으로 짚어나가고 있는데, 이 코미디가 그냥 코믹한 펀치라인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 이야기의 흐름을 안정화 화고,관객들이 상황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 속에서 사건에 대한 시선을 계속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냥 코미디로 무마 하려고 넘어간다는 식의 이야기를 최대한 줄이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영화의 이야기가 좀 더 쉽게 다가오면서, 영화를 가볍게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특징은, 주인공 캐릭터에게 많은 비중을 주면서도, 주변 캐릭터들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게끔 구성하는 지점들이 분명히 있단 겁니다. 영화에서 벌어지는 사건중 일부는 주인공의 시선이 닿지 앟ㄴ는 곳이라는 것으로 분명히 인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 속에서 얼마나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관해서 역시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지점들을 통해 범죄의 파괴적인 면과 영화의 흥미를 모두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덕분에 영화가 보여주는 지점들이 좀 더 명확해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보여주는 악역들 역시 매우 독특하긴 합니다. 다만 한 가지 공통점 이라면 성격에 관한 지점이나 힘에 대한 지점입니다. 영화에서 악역이 얼마나 강대한 인물인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며, 이에 관해서 영화는 일반인이나 그나마 그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사람이라도 얼마나 대적하기 힘든 인물인가를 강조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런 지점들 덕분에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이 좀 더 강하게 부각되는 면들도 생긴 것이죠. 이런 면들은 결국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좀 더 좋은 에너지를 부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악당이 가진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풀어야 할 일인 동시에 나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내세우는 소재와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을 제대로 깊어냈습니다. 단순하게 폭력을 무식하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왜 놔두면 퍼지고, 그로 인해 더 힘든 사람이 생기는가에 관해서 대단히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게끔 이야기를 진행 하면서, 동시에 영화적으로 효과적으로 흘러가기 좋은 지점을 잘 짚어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여기에 캐릭터성이 굉장히 강한 악역을 등장 시킴으로 해서 영화의 이야기가 나름의 특성을 지니게끔 하는 데에도 성공했죠.

 

 주인공 주변의 조연들 역시 비슷한 구성을 가져갑니다. 단순히 웃기는 이야기를 하는 조연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영화에서 필요한 지점중 주인공이 바로 가져갈 수 없는 것들을 적재적소에서 끌어내는 역할읗 합니다. 여기에는 코미디에 대한 지점 역시 포함 되어 있죠. 다만, 영화에서 꽤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있는 편인데, 이에 관해서는 영화가 어느 정도 늘어지는 것을 편집으로 해결하면서 벌어진 것들이라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뭔가 더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에서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이 모든 것들이 연결하는 액션에 관한 지점 역시 영화에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영화에서 주인공의 육탄전에 대한 모습은 전작에서 이미 보여줬던 장점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이에 관한 결과로서의 액션을 확시랗게 끄집어내는 것이죠. 여기에서는 전반적인 흐름을 짧게 가져가긴 하나, 그렇다고 영화에서 간만 보여주고 그냥 넘긴다는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정도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을 모두 유지 했습니다.

 

 다만, 액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화면의 파괴적인 면은 호불호가 갈릴 지점이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과 인간이 부딛히는 데에 집중을 많이 하고 있고 이에 관해서 시청각적인 강렬함을 끄집어내는 데에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까진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산혹성을 부여하면서 부터는 어딘가 뒤틀리기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죠. 간간히 이 잔혹성이 위주가 되는 화면이 있는데, 영화가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과도한 잔혹성을 드러내는 식입니다. 사실 이는 한국 영화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이 영화만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긴 합니다.

 

 헌반적인 흐름은 상당히 타이트하게 지나가는 편입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들이 아무래도 캐릭터 위주로 진행되는 것들이 많은 데다가, 극한의 논리성만으로 접근하는 장면으로 이뤄진 영화는 또 아니다 보니 어느 정도 감정적인 연결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다행히 이 감정적인 연결이 그다지 많은 이야기 길이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타이트하게 잡는 것이 가능해진 상황이 된 것이죠. 특별할 것이 별로 없긴 하지만, 주인공을 띄워주는 데에도 매우 정확한 타이밍을 보여주고 있고 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마동석은 앞서 말 했듯이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본인 위주로 돌아가는 데다가, 그간 보여줬던 캐릭터성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매끈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외인건 이준혁인데, 과거 작품에서 흔히 봤던 편안한 지점을 위주로 하는 연기와는 매우 거리가 먼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영화에 필요한 지점을을 배우 효과적으로 꺼내고 있죠. 아오키 무네타카의 경우에는 좀 번한 배역이긴 하지만, 이를 영화에 맞게 잘 짜맞추는 모습을 보여줬고 말입니다. 이 외의 배우들 역시 필요한 바를 최대한 이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보고 즐기는 데에 특화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스펙퍼클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디에서 뭘 끌어내고, 배우의 기본 특성을 어떻게 이용하면 영화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해서 연구를 많이 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과도한 잔혹성과 이상한 개그가 간간히 터지긴 합니다만, 이에 관해서 억제를 그럭저럭 잘 해낸 모습이며, 동시에 영화의 타이트함 역시 잘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즐겁게 즐기는 데에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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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