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2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도 온 것이죠. 하지만, 이번주에는 영화가 딸랑 한 편 입니다. 그 다음주에는 다시 두 편인데, 아직까지 정확히 어떻게 될 지는 지금 감이 안 오고 있죠.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연말에 일이 너무 많이 늘어서 말입니다;;; 이번주도 마찬가지라서 이 영화 외에는 일부러 아무 영화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좀 아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 외에는 딱히 마음이 가는 영화도 없더라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간단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제작자는 처음으로 전작의 감독이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매력이라는 파트에 있어서 전작의 부분들을 다시 가져 온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이 영화가 그렇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가 오랜만에 전작의 감독이었던 J.J 에이브럼스 이기 대문입니다. 이 덕분에 이 영화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이런 부분이 직접적으로 등장을 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이 영화의 과거사를 약간이나마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 영화는 의외로 엄청난 상황에서 등장을 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작이 극장에서 그렇게 인기가 좋은 작품이 아니었다는 점이죠. 물론 영화적으로 대단히 잘 빠진 작품이기는 했습니다만, 극장에서는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죠. (물론 북미 기준입니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해외 성적 역시 비슷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편의 감독이 그래도 간다는 것은 좀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J.J 에이브럼스의 자질이 문제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만, 그가 이후에 새로 내 놓은 작품인 스타트렉의 경우는 정말 제대로 된 성공을 거두었던 영화죠. 사실상, 이 문제는 아무래도 시기적으로 워낙에 엄청난 영화가 몰리는 시즌에서 아무래도 톰 크루즈라는 배우의 파괴력이 생각보다 그렇게 세지 않다는 것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미국에서 어떤 방송에서 벌였던 사건으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시리즈가 절대로 더 이상 못 만드는 상황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 두 편의 성공이 꽤 괜찮은 편이었고, 이 점에 관해서 다른 부분들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많은 재미를 봤고 말입니다. 게다가 원작 역시 여전히 강렬한 힘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런 상황에 관해서 이 영화는 다양한 돌파구를 찾아야 했습니다. 이 와중에 주연배우 교체라는 상황을 한 번 쯤 꿈도 꿔 보기도 했죠.

한 때 이 영화는 톰 크루즈가 아닌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고 그 자리에 브래드 피트를 캐스팅 시키려는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는 친한 사이기도 하죠. 하지만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액션 스타보다는 연기로 좀 더 인정을 받기를 원한 모양이고,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그렇게 좋은 대상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다시금 톰 크루즈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또 다른 선택은 결국에는 다시 감독을 교체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선택한 감독은 정말 재미있게도 브래드 버드라는 양반이었습니다.

브래드 버드를 설명할 때에는 다른 감독과는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아무래도 이 사람이 실사 영화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실력이 없는 양반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그의 이름을 올린 작품중에 꽤 유명한 작품들이 많거든요. 아이언 자이언트의 경우는 작품성 하나만으로 최고를 인정을 받았고 (물론 수익성은 별로였지만 말입니다.) 인크레더블이라는 슈퍼 히어로 가족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라따뚜이라는 작품을 만든 대단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다만 애니메이션 감독이라는 점이 좀 문제가 있죠.

솔직히 애니메이션 감독이 실사로 와서 성공한 케이스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앤드류 애덤슨이라는 양반 정도죠. (이 양반은 나니아 연대기 1편과 2편은 연출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양반 외에도 몇 명 있지만 상업적으로 엄청난 힘을 보여준 양반이나, 영화적인 특징이 확 띄는 그런 영화를 만든 사람 역시 거의 없는 것이 최근 상황이죠. 실제로 이런 면에 관해서 이 영화 역시 걱정이 좀 되는 부분들이 있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점을 어떻게 해결을 하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스타일이라는 점에 관해서는 뭔가 감독의 스타일이 확연히 드러나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사실, 영화적인 스타일로 보자면, 전작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거든요. 대신 이 영화에서 이 이름이 작용하는 부분은 전혀 다른 부분입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부분은 주인공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그 속에서 좀 더 다른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을 하는 것을 또 다시 가져왔기도 합니다.

전작은 이런 부분에 관해서 한 사람의 인간성이 어떻게 상황에 적용이 되는 것인가를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작은 이 점에 관해서 사랑이라는 점을 직접적으로 영화를 만들어갔습니다. 이 점에 관해서 의외로 주인공의 결혼이라는 특이한 부분 역시 넣었고 말입니다. 말 그대로 감정적인 부분으로 영화의 극적인 면을 극대화를 하는 상황으로 영화를 몰고 간 겁니다. 이는 굉장히 전형적인 방식이지만, 잘만 쓴다면 항상 잘 먹히는 방식이기도 하죠. 이 면을 이용을 한 것이 바로 전작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사랑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사람들은 이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목숨이 위협당하고, 자신들 외에는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으로 영화가 몰고 가는 것이죠. 사방이 적이고, 심지어는 자신이 한 때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 마져도 적이라는 상황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겁니다. 이 구도는 전작에서도 어느 정도는 등장을 했습니다만, 이 영화는 그 부분에 관해서 좀 더 강하게 밀고 나가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사실 스파이 영화에서 이런 부분으로 영화를 제한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영화를 만드는 것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이상은 식ㄴ경을 반드시 써야 한다는 상황인 것이죠. 이 쯤에서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다른 감정적인 부분은 이 영화에서는 최소한이 되고, 다른 부분이 좀 더 절실한 부분으로 영화가 구성이 된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사실 영화의 중심에 좀 더 집중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동시에 이런 점에 관해서 너무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엣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이상으로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한 점으로 영화가 직접적으로 직접 모이기 때문에 이 영화는 그 사람들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그들의 심리를 만져야 한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점을 굉장히 많이 손을 대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등장을 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바로 이 영화는 대단히 그런 면들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 낸 것이기도 한 것이죠.

이 영화에서 그 부분에 관해서 주 무기로 삼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라는 것이죠. 사실 그렇게 간단한 부분은 아닙니다. 그들의 심리를 잘 못 건드리면 이 영화의 균형이 자칫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이 부분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건드리고 갑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한 점에 모이는 점을 결국에는 이런 식으로라도 해결을 해야 했던 것이죠. 이 점에 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브래드 버드이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부분은 그 상황에서 바뀌는 그들의 성격입니다. 상황에서 이 성격을 발휘를 하면서, 그 상황에 맞는 심리를 영화에서 계속해서 보여주는 겁니다. 이 심리는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영화가 아무래도 그들의 심리의 극단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는 만큼, 이 영화는 바로 그 부분을 영화에서 직접적인 연결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죠.

사실 이 점은 대단히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이들의 심리는 시시각각 변하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심리는 바로 이 점을들 대단히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심리에 관해서 반발해 돌아오는 것 역시 영화에서 대단히 멋지게 잘 다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심리는 서로 부딪히고 섞이는 상황이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것들은 결국에는 심리의 사이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역시 같이 보여주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영화에서 다른 배우들 역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의외로 이런 부분에 굉장히 정통한 배우들이 영화를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충돌은 사실 의심과 믿음이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영화에서 연출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속에서 어떤 액션이 발휘가 되는 것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상당히 굉장히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이 점에서도 보여지는 것이고 말입니다.

액션이라는 점에 관해서는 사실 전편만큼 특이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흔히 말 하는 큰 액션은 보통 마지막에 몰리게 마련인데, 이번 작품의 경우는 전작과 같이 중반에 의외로 중반에 직접 등장을 하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방식으로 영화의 에너지 분배를 상당히 재미있게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지막의 클라이맥스가 아쉬운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해서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끌어당기는 면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이미 전작에서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매우 꽉 짜여진 이야기 속에서 보여주는 템포의 엄청난 느낌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점으로 연결을 해서 영화의 매력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렇게 해서 액션의 팬 역시 같이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영화의 또 한 편으로는 사람들의 심리 역시 같이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등장하는 악당들인데, 이 영화의 유일한 약점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또 한 면이자 가장 문제가 되는 면은 역시나 악당입니다. 사실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비슷한 영화 구성이 이미 007 퀀텀 오브 솔라스 라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면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 역시 비슷한 면이 동시에 같이 등장을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악당의 매력이 너무 적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점은 다른 영화에서도 간간히 꼽히는 점인데,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영화의 전작은 이런 점에 관해서 이미 굉장한 부분을 보여준 적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전작의 악당은 아카데미 상을 받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사실 이 악당에 관해서 매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악당은 유일하게 영화 내에서 가장 이야기적으로 힘이 빠지는 동시에 설득력 역시 굉장히 많이 빠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좀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영화의 매력이 더 강해졌을 터인데, 이 영화에서 보자면 이 매력은 너무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심지어는 악당이 왜 이런 일을 하는지도 제대로 설득을 못 하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런 점들이 영화에서 분명히 문제입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좀 더 잘 잡아 낼 수 있었다면 이 영화는 분명히 그 이상의 힘을 발휘를 하면서 동시에 굉장히 무거운 주제까지 잘 가는 힘을 보여줬을 수도 있었을 터인데,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이죠. 이런 덕에 이 영화는 뭔가 아주 새로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그냥 잘 뽑아 낸 액션 영화라는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고 있고 말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 이들의 연기가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굉장히 잘 어울리는 연기를 하고 있죠.

일단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톰 크루즈의 연기는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것은 오직 액션 연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감정선에 관한 연기는 의외로 굉장한 힘이 있어서 말이죠. 보통은 액션 영화에서는 액션만 하고 다른 것들은 잘 못 보여주는 부분들이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영화의 경우는 육체적인 면과 연기적인 면을 모두 굉장하게 잡아 내는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톰 크루즈의 경우는 이런 면에 관해서 이미 잘 보여준 바 있죠.

재미있는 점은 이 영화에서 비슷한 힘을 제레미 레너가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레미 레너는 이 영화에서 생각 이상으로 무게가 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사실 다른 영화에서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 영화에 있다는 점이죠. 이 영화는 바로 이런 것들을 대단히 잘 해 내는 것이죠. 전작들에서 그가 보여준 힘들을 보자면, 이런 것들이 좀 더 본격적으로 액션 영화와 잘 융화가 된다고 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사이먼 페그는 이런 점에서 정 반대입니다. 아무래도 코미디에 주로 올인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영화는 상당히 괜찮은 부분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힘 역시 바로 이 점에서 해석이 될 수도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느낌으 생각 이상으로 대단한 부분들이 영화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긴장감 역시 이 사람이 직접적으로 풀어주는 면이 있고 말입니다.

이런 면은 다른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연기들은 대부분이 대단히 무게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영하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여주고, 영화의 힘의 일부는 이들의 연기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감정적인 면과 연결이 되어서 영화에 등장을 하는 것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강렬하게 접근하는 면이 있고, 이 영화는 그 부분을 전혀 놓치지 않습니다. 다만, 악당 연기는 좀 아쉬운 편이죠.

아무튼간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입니다. 그에 반해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감정적인 면 역시 대단히 잘 잡아 낸 영화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뭔가 다른 무게를 지닌 영화는 절대로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 영화가 가져야 하는 제 1의 미덕인 액션의 황홀함에 관한한, 이 영화는 그 점을 대단히 잘 알고 있고, 이 점을 어떻게 관객에게 잘 전달하는지 정말 완벽하게 알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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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