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3.10.02 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 - 아는 것을 되짚기
  2. 2023.08.22 책을 샀습니다.

 책 리뷰를 여럿 하고 있긴 합니다만, 솔직히 간간히 좀 힘들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나 업무 관련된 책을 손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더더욱 그렇더군요. 솔직히 그렇게 달가운 일도 아니긴 합니다만, 정말 일을 해보려고 하면, 그리고 금방 정보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일단 책부터 찾아보게 되는 것도 있긴 합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상황에서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한 관게로 아무래도 선택하게 된 책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시스템 개발자의 경우에는 웹 개발에 관해선 들여다볼 필요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겉으로 드러나는 지점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웹 관련 내역은 거의 들여답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거의 쓰지 않는 면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웹개발로 시작하신 분들은 반대의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를 굳이 들여다볼 필요 없이, 불러오는 지점만 손 보면 되는 상황이 거의 대부분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어느정도 위치가 되면 두 개발자를 다 만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부에서 데이터 연산을 처리 한 다음, 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작업을 하는 연결 작업 단계에 관해서 결국에는 양쪽 개발자를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정말 들어보기만 한, 내지는 학교나 학원 다닐 때 잠깐 다뤄본 시스템을 이야기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HTML 이야기를 하면 정말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HTML을 한다고 하면 이건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는 면박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개그로 쓰는 경우도 꽤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다루다 보면 생각 이상으로 프로그래밍같아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웹 관련 설계를 하다 보면 프로그래밍 언어도 꽤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말입니다. 이는 어떤 목적으로 웹 설계를 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복잡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사실상 일반적으로 그냥 컴퓨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이해할 수 업는 영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간간히 웹서핑 하다가 F12 잘 못 눌러서 이상한 글자 왕창 나오는 페이지를 열게 되곤 하는데, 문제의 글자들은 사실 일반적인 시선에는 대체 뭔지 감도 안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이게는 이 모든 것들을 표현하는 데에 얼마나 만은 사람들의 노고가 들어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이 노고가 바로 문제의 시작입니다. 일이 많다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만큼 회사가 잘 돌아가고, 나름대로 웹에 관련된 작업을 계속 하고,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니 말입니다. 만약 단독으로 계속해서 성공하고 있는 회사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사용자 편의라는 것은 확실히 고객만을 위한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단순히 웹 페이지 작업만 웹 개발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라는 것이죠. 그만큼 웹 개발은 어마어마하게 넓은 범위가 되었고 말입니다. 이제는 더 확장되어가고 있죠.

 

 그만큼 웹 개발이 복합적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소위 말 하는 데이터 이동 작업에 관해서도 웹을 통한 작업이 진행 되는 경우가 있으며, 내부 보안망 이상의 것들을 하려면 일단 웹 개발과 관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범위가 넓어진다는 이야기는 필요한 지식이 많아진다는 이야기이며, 이는 동시에 개발이 복잡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하게 바라보려고 노력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는 엉망진창인 코드와 연관되곤 합니다. 결국에는 더 나은 개발을 위한 기본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는 바로 그 기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발자가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은 바로 스파게티 코드입니다. 코드가 많고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오류를 만들어내는 것들이 늘어나며, 이에 관해서 잡아내는 것이 어마어마하게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역시나 지식과 센스가 더 늘어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은 실무를 통해 늘리라곤 합니다만, 코드를 작성하는 작성자 습관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각오를 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에는 그냥 쉽게 도움 받으려면 책을 타고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지점을 짚어낸다고 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접속용 페이지를 만들고, 그 내부에 들어가는 기능을 배치하고, 이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코드를 깔끔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나중에 디버깅도 편하게 작성하게 하기 위한 지점들을 다시 한 번 짚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짚어준다고 하는 이유는, 사실 대부분의 내용이 이미 웹개발 관련해서 많이 다뤄지는 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말 잘 아는 지점이라고 한다면 굳이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긴 합니다. 그만큼 계속해서 사용하고, 매일 지겨울 정도로 만나는 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건 개발자들의 특성입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왜 이게 필요한가보다는, 그냥 프로젝트 일정에 모든 것을 맞추는 식이 됩니다. 웃기는 이야기 같지만, 여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되곤 하죠.

 

 개발이 오류 비극으로 넘어가는 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기능을 구현 해야 하는데, 뭔가를 알아서 작업 하기 보다는 그냥 인터넷에서 배끼는 것이 더 쉽고, 이에 관해서 깊에 생각 하기 보다는 그냥 구현 되는 대에 의의를 두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일견 당시에는 괜찮아 보이는 생각인데, 어느 순간이 지나 다른 기능과 충돌하기 시작하면 개발자 입장에선 스스로 불러온 비극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에 예전 내용을 다시 한 번 습득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죠. 이 책이 그 지점들을 제대로 짚어내고 있고 말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예제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습관이 가져가는 문제들을, 그리고 소위 말 하는 우회로를 타는 습관을 고치는 것은 그만큼 간단한 정석이 있다는 것을 몸이 기억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결국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에 관해서 어느 정도 스스로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책을 통해 익히고, 이를 완전히 체득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좀 더 나은 개발로 넘어가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책은 한 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에 대한 지점도 어느 정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인공지능과 웹개발에 관한 지점은 정말 리뷰를 한 번 더 써야 할 정도로, 아니면 아예 칼럼을 써야 하는 지점이긴 합니다만, 이 책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지점, 지금 당장 일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필요한 지점을 짚어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지금 필요한 작업과 이에 대한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것들을 같이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좀 더 접근에 관해서 지금 작업을 단축한다는 것을 쉽게 생각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역시나 문제는 이 책의 내용은 반드시 한 번 이미 내용을 숙지 했었던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오는 것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예 초보에게 필요한 내용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초보에게 쉽게 다가오는 책은 아니라는 것이죠. 게다가 일정 지점에서는 개발자 특유의 세부사항에 대한 우회가 여전히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이 지점들은 읽는 사람의 레벨에 따라 상당히 갈릴 수 밖에 없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더 나은, 그리고 더 적은 시간을 들여 좋은 결과를 내는 데에 필요한 지점들을 찾아보는 데에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지점들을 조금이라고 알고 있으면 더더욱 쉽기도 하고 말입니다. 백엔드에서 프론트엔드를 연결 해줘야 하는 입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적어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작업을 했는지에 관해서 금방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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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지름신 강림 시리즈2023. 8. 22. 17:00

 오늘도 책이 늘어났습니다.

 

 

 

 

 "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 라는 책입니다. 사실 실무용이죠.

 

 

 

 

 "프렌즈 튀르키에" 입니다. 여행용 책이죠.

 

 이번에는 일과 놀이 두 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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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