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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7.13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 - 나뉘어 아쉽지만, 동시에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횡설수설 영화리뷰2023. 7. 13. 06:19

 이 영화의 개봉이 의외로 빨리 잡혀서 좀 놀랐습니다. 물론 촬영 기간이 정말 어마어마하고, 파트 2도 따로 있는 영화인데다가, 코로나 중간에 중단도 자주 되는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말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대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그간의 모든 시리즈가 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이견이 있을 분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게는 그렇단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 해보면 이 시리즈도 정말 멀리 오긴 했습니다. 원래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던 시리즈였긴 하지담, 당시에는 주로 협잡과 술수가 주로 등장하는 시리즈였다는 기억도 있어서 말이죠. 물론 해당 지점에 대한 각본 상채가 매우 좋았던 덕분에, 그리고 인가가 무지하게 많았던 덕분에 이후에 TV 시리즈가 일찌감치 다시 한 번 만들어지기도 한 바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 지속된 시리즈이다 보니 아무래도 완젆 ㅣ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계산이 섰다고 볼 수 있죠.

 

 1편은 감독인 브라이언 드 팔마의 색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등장하는 공중곡예에 대한 첫 이미지 역시 이 영화에서 만들어냈고 말입니다. 약간 재미있게도, 과거 TV 시리즈가 가져갔었던 여러 지점들이 여전히 영화에 남아있었던 것이죠. 배신과 반전의 뒤엉팀으로 인해서 본격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스파이 스릴러 영화의 특성을 가져가는 쪽으로 진행 된 바 있었습니다. 이 시절 영화가 지루하다는 분들도 있긴 한데, 저는 이 느낌이 상당히 좋았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2편은 오히려 본격 원톱 액션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우삼 이라는 감독이 헐리우드에서 어떻게 쓰임을 받을것인가에 관한 일종의 해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아쉬운 이야기를 들은 바 있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시리즈 내에서일뿐, 전체 영화로 보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낸 바 있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즈가 더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죠. 오히려 이 이후로 감독의 슽타일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듯한, 말 그대로 거대 액션 블록버스터의 느낌으로 변했고 말입니다.

 

 그나마 3편의 경우에는 J.J.에이브럼스라는 감독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케이스였습니다. 다시 한 번 팀플레이가 살아난 것도 있긴 하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강한 떡밥을 가져가면서도 일부 떡밥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미묘한 면도 보인 바 있습니다. 여기에 매달리지만 않는다면 영화 자체낙 순도 높은 스펙터클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습니다. 4편에서는 이런 색이 좀 줄어들고, 좀 더 미션을 꼬이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는 식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우리가 아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방향성에 더 가가워진것디 사실이었습니다.

 

 이후에 나온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아주 훌륭한 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하지만 특색이 강하다고 하기에는 묘한 액션 블록버스타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가져가는 아쉬움은 그냥 불평 정도 입니다. 요새는 정말 보기 힘든 본격 액션물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중심이 되는 배우 본인부터가 이 영화의 특성을 고난도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규정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단순히 원맨쇼로 그치는 영화를 만들지 않으면서도, 그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가져가는 느김이 드는 이유이기도 하죠.

 

 톰 크루즈라는 배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최근에는 아쉬운 면을 더 많이 이야기 하게 됩니다. 정말 좋은 배우이고,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영화를 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탑건 : 매버릭을 통해 여전히 다른 캐릭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액션 스턴트에 관해서 정말 좋은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만족하게 하는 힘을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나잇 앤 데이 같이 가벼운 영화마저도 확실하게 소화 해낸다는 점에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런 액션 스타 이미지로 인해서 오히려 드라마성 짙은 영화의 출연이 너무 많이 줄었다는 겁니다. 과거에 어 퓨 굿 맨 같은 영화를 보면 이 배우가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고, 그 이미지는 제리 맥과이어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아메리칸 메이드로 어느 정도 중간선을 찾긴 했는데, 이런 영화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욕심이 매우 강해지는 배우이기도 하죠. 그만큼 실력이 좋은 배우란 이야기인데, 종교 문제도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멤버는 거의 대부분 전작에서 등장한 사람들 입니다. 레베카 퍼거슨과 바네사 커비가 여전히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도 같이 소화 해내고 있습니다. 빙 레임스와 사이먼 페그는 사실 전작들에서 어느 정도 겹치는 포지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이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라인을 타게 되었습니다. 의외인게, 1편에서 유진 키트리지 역할을 했었던 핸리 처니가 그태도 등장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헤일리 엣웰이나, 폼 클레민티에프, 에사이 모랄레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도 에단 헌트를 중심으로 한 팀의 생고생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새로운 무기가 등장하고, 이 무기가 인류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무기를 찾아내고, 결국에는 제거해야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같은 것을 노리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고, 이에 관해서 결국에는 함정에 빠지며, 엄청난 위기를 같이 겪게 됩니다. 그리고 악당은 이 와중에 헌트를 직접적으로 노리는 모습마저 보여주고 있죠.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개로 나뉜 이야기에 관해서 먼저 다뤄볼까 합니다. 최근에 꽤 많은 영화들이 이야기를 두 개의 파트로 나눠서 개봉하기 때문입니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이야기를 결국 둘로 나눴고, 분노의 질주 신작도 속편이 나와야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전부 파트를 둘로 나눠서 개봉을 했습니다. 그나마 성공적인 것들만 나열해서 그렇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긴 합니다.

 

 영화사에서 이야기를 두 개의 파트로 나누는 이유는 할 이야기가 길어서이기도 하지만, 영화가 완결로 나아가기 전에 이야기를 연장 하면서 영화를 둘로 나누는 흥행에서 좀 더 좋은 선택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완결이 코앞인 상황이다 보니,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에는 뭔가 아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속편을 또 만들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그나마 안전한 선택이라 보여지는 파트 쪼개기가 진행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파트를 나누는 방식으로 인해서 이야기와 서사를 분리 해서 봐야 한다는 미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점입니다.한 편의 영화로서의 완결된 서사를 가져가야 하지만, 이야기는 다음 챕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식의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특성은 결국 이 둘을 얼마나 잘 조율하는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 애매한 점은, 아무리 조율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두 파트의 전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항상ㅇ 어느 정도의 한계를 안고 가고 있다는 겁니다. 감정적으로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없다는 한계 말이죠.

 

 이 영화도 전반부의 저주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클라이맥스도 있고, 이 영화 한 편으로서의 마무리도 어느 정도 가져가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상황이며, 이야기는 태생적으로 다음편이 있어야만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가 분명 잘 가다가 중간에 끊어진다는 느낌이 있는 상황이죠 .약간 재미있는 점이라면, 이 영화의 유일한 단점이라는 겁니다. 사실상 이 외에는 별로 문제 삼을만한 지점이 없다는 것이죠.

 

 이번 여오하에서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임무는 말 그대로 미래를 어느 정도 예지하는 악과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세상을 통제 하는 것이 가능한 악이며, 이에 관해서 통제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이를 악당들에게서 회수가히 위한 주인공 일행의 노력을 보여주는 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사용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번 영화의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미 사용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는 결국 주인공의 뭔가를 행하더라도 이미 어느 정도 예견을 하고 있는 악당이 항상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주인공은 스스로의 목숨을 구하면서도, 문제의 실체에 접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첩보물의 방향성을 가진 이상,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이야기는 믿음과 기만을 배신, 기만이라는 테마를 잡고 가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여러 사건들과 임무들은 주인공이 믿었던 것과 배신당하는 지점에 대한 것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이에 관해서 주인공이 어떤 접근법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기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션 영화이긴 하지만, 감정적으로 긴장을 일으키는 지점이 상당히 훌륭하게 작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들 덕분입니다. 결국에는 어느 정도 감정적인 강렬함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이죠.

 

 약간 재미있게도, 이는 1편에서 정말 강하게 사용 되었던 것들이란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단순히 액션만읭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완전히 되살린 셈이죠. 여기에서 인물 관계도에서 보여주는 알 수 없는 지점들이라는 것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려 노력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배신과 협잡이 난무하는 속에서 보이는 묘한 그림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 역시 그렇습니다. 다만 이 지점들은 약간 낡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 약간 애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이는 취향의 문제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저는 좋게 다가오는 부분이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스토리는 캐릭터들의 여러 행보와 상황에 관해서 이야기를 설계 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행보는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그 이야기 속에서 현 상황을 해결 해야 한다는 지점을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내는 식입니다. 캐릭터를 통해 대부분의 이야기가 전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화는 캐릭터 설명과 감정적 이해라는 것에 대하여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캐릵터들이 무엇을 행하고, 그 기반에 어떤 성격이 있는지를 관객에게 전달 함으로 해서 영화의 재미를 늘리는 식인 것이죠.

 

 캐릭터들의 관계 속애서 등장하는 지점들도 상당히 다양한 편입니다. 주로 주인공의 숭고한 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긴 합니다만, 그 외에도 각각의 캐릭터가 가져가는 특성들에 관해서, 다른 사람들 눈에는 어떻게 비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야기를 확장 해가면서 해당 능력이 어떻게 다르게 쓰일 수 있는지에 관한 부분들 같이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단순한 구조에서 벗어자게 하는 데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벌어지능 여러 사건들 역시 유기적인 연결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사람과 관계 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이라고 하더라도 주인공과 그 일행 시야에 들어오면서 나름대로의 해석이 내려지고,여기에서 또 다른 방향성이 만들어지는 점 덕분에 영화의 재미가 좀 더 확실해지는 지점들이 생긴 겁니다.영화 내내 해당 지점들에 관해서 신경을 꽤 쓰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허투루 나가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은 덤이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여지는 액션은 영화와 상당히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하나의 파괴적인 면모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각각의 상황과 어느 정도 연결이 되면서, 이에 관해서 나름대로 해석을 할 수 있는 지점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을 통해 영화는 액션의 당위성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미 이야기에서 개연성과 함께 감정적인 연대를 가져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한 액션은 그 매력을 더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런 구조를 상당히 잘 써먹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액션 자체의 흐름 역시 상당히 단단하게 잘 구성 되어 있는 편입니다. 영화는 상당히 다양한 상황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이 상황들에 따라 액션이 어디로 흘러가야 하는지 역시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상황이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 상황들을 통해 결국에는 액션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관한 부분까지도 연결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를 통해 이야이과의 연계성을 챙겨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단순하게 보여주기식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한 흐름으로 묶어낸 것이죠.

 

 약간 재미있게도, 영화애겨 보여주는 액션의 타격감이나 화려함은 더 증가된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계속해서 확대되는 면모입니다만, 이번에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간의 전투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동시에 영화에서 매우 다양한 환경을 보여주면서, 이 속에서 사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화려함과 파괴적임을 동시에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당히 다양한 것들이 좀 더 강렬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결국 다시 아쉬운 이야기로 돌아오는데, 바로 흐름입니다. 기본적인 흐름은 굉장히 단단한 편입니다. 관계도도 그렇고, 액션에 대한 전반적인 해석도 그렇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완하게 완성된 영화 흐름을 가졌다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지점들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마무리로 가지 않는 상황에서 클라이맥스가 나오기 때문에 어딘가 묘하게 어긋난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죠. 그나마 다행이라면, 적어도 이야기가 쪼개지지 않고, 극적인 면모를 잘 살리면서 흘러가는 데에는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솔직히 톰 크루즈는 이제는 사람들이 정말 자연사 하는게 다행일 거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는 상황이었던 정도의 연기를 이번에도 정말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정적인 연기를 확실하게 살리고 있다는 점 역시 매우 좋은 면이고 말입니다. 이 외의 배우들 역시 상당히 다양한 지점에서 재미있는 부분들을 많이 살려내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나왔었던 빙 레임스, 사이먼 케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는 전편에서 가져갔던 것들을 확대 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헤일리 앳웰이나, 에사이 모랄레스 같은 배우들은 이 영화에서 필요한 지점을 끄집어내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는 식입니다. 헨리 처니는 오랜만에 등장해서 묘한 느낌을 다시 살려주는 데에 성공했고 말입니다.

 

 다음편이 매우 기대려지는 영화입니다. 단순히 구조적인 면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낭은 영화가 보여줄 스토리와 액션이 정말 기대가 되는 정도로, 이번 영화는 묘하게 아쉬우면서도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극장이 가져갈 수 있는 쾌감에 관해서 정말 잘 보여주는 영화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액션 블록버스터이자 스파이 스릴러의 면모 역시 잘 챙겨간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냥 다 떠나서, 정ㅁ라 극장에서 즐겁게 보고 즐기기에 최적화된 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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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