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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7.07 더 썬 - 지루한 악다구니가 채우는 두시간
횡설수설 영화리뷰2023. 7. 7. 06:20

 이 영화가 개봉 일정이 잡히면서 좀 애매한 상황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그다지 크게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긴 한데, 어쩌다 보니 이 영화가 해당 주간에 극장에 걸린다고 가장 먼저 확정된 영화여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블록버스터 시즌에 오랜만에 단비같은 소규모 영화이기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안 보고 넘어가기 힘든 면이 생긴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별로 안 풀리는 일을 잡고 있는 것도 있고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플로리앙 젤러 감독을 기억하게 된 이유는 바로 전작인 더 파더 덕분입니다. 당시에 이 영화가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에서 소소한 이변을 일으키면서 묘한 답안을 보여준 케이스가 된 케이스였던 상황이어서 말이죠. 사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신 분을 위한 예우 차원에서 맨 마지막에, 그것도 채드윅 보스먼에게 줄 거라고 기대를 했지만, 이 영화의 주연이었던 안소니 홉킨스에게 상을 안기면서 이변이 난 바 있습니다. 심지어 당시에 안소니 홉킨스는 자기가 받을 거라는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자러 갔던 상황이어서 더 웃기는 일이 벌어졌었죠.

 

 물론 그렇다고 더 파더 라는 영화가 상을 받을 수 없는, 과대 평가된 영화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안소니 홉킨스는 알츠하이머세 시달리는 노인 연기를 어마어마하게 설득력있게 가져가는 데에 성공하면서, 무시무시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영화는 이 노인의 정신 상태를 따라가면서 이야기를 파편화 하고, 동시에 이에 관해서 극도로 감정적인 세밀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매력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배우와 각본, 연출이 모두 훌륭하게 어우러진 무시무시한 영화였던 것이죠. 사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던 상황이고 말입니다.

 

 다만, 그 이전 작품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각본가로서의 경력이 거의 대부분이고, 더 파더가 데뷔작이었기 때문이죠. 희곡도 여러 편 썼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아는 공연이 없다 보니 참 말 하기 미모한 면도 많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감독으로서는데뷔부터 강렬하게 시작한 케이스이긴 한데, 연출 능력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판단 할 내용이 더 파더 하나였던 겁니다. 이번에 두 번째 작품을 한다는 점으로 인해서 아무래도 묘하게 다가오는 것도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래도 당장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사람이 휴 잭맨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기대를 하는 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울버린 역할로 월씬 더 많이 알려진 상황이죠. 로건으로 화려한 마무리를 찍었다고 생각했지만, 데드풀 3에 이름을 다시 올림으로 해서 또 다시 울버린 역할로 돌아오게 되었고 말입니다. 실력이 나쁘지 않은 배우로,프레스티지 같은 영화나 리얼 스틸 같은 영화도 곧잘 선택하는 면모를 보여준 바 있기도 합니다. 프리즈너스에서는 감독이 요구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연기에 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위대한 쇼맨에서는 노래도 매우 매력적으로 잘 해냈죠.

 

 물론 그렇다고 망한 영화가 없다고 말 할 수는 없긴 합니다. 당장에 매우 큰 도전중 하나였던 천년을 흐르는 사랑은 아예 뭔 소리 하는지 전혀 모르는 영화로 정평이 나 있는 상황입니다. 채피의 경우에는 적당히 볼만은 했지만, 그래도 과하게 정신 없는 스토리에서 넘 얄팍한 캐릭터를 땡겨가느라 망한 케이스였죠. 좀 웃기게도 프론트 러너 같은 영화는 본인 연기는 좋았으나, 정작 영화가 미묘한 평가를 받는 케이스였기도 합니다. 다 떠나서 바로 전작이었던 레비니센스는 정말 더럽게 지루한 영화로 정평이 나버렸고 말입니다.

 

 로라 던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해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사실 생각 해보면 휴 잭맨이 더 놀라운 케이스이긴 합니다. 로라 던은 작은 영화의 정신적인 지주라 할 만큼 다양한 영화를 해 온 바 있으니 말입니다. 실질적으로 연기에 관해서는 별로 제가 할 말이 별로 없는게, 인랜드 엠파이어라는 제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상하게 매력이 넘치는 영화에 출연해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터 같은 영화에도 곧잘 출연하는 연기 스펙트럼이 무시무시하게 넓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은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앨리 새틀러로 더 많이 기억하시겠지만 말입니다.

 

 이 외에 눈에 띄는 또 다른 배우는 바네사 커비, 안소니 홉킨스 정도입니다. 안소니 홉킨스에 관해서는 이미 감독과의 전작의 연이라는 점 덕분에 아무래도 별로 그다지 설명할 것들이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바네사 커비의 경우에는 바로 지난주에 미션 임파서블에도 얼굴을 본 케이스이기도 하고 말이죠. 휴 콰시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솔직히 이 배우의 경우에는 기억하는 이유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덕분입니다. 당시에 나부 군인 역할로 나와서 기억하고 있는 케이스죠. 물론 자주 봐서 기억하는 것이긴 합니다.

 

 이 영화는 피터 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피터는 뉴욕에서 성공한 변호사로서, 이혼하고서도 새로운 가정을 성공적으로 꾸려 살고 있는 매우 성공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처에게에서 아들인 니콜라스가 학교를 안 나가가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부터 상황이 꼬이게 됩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서 니콜라스를 현재 사는 집에 데려오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관계가 좋아지키는 커녕 점점 더 꼬이는 모습을 보여주죠.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다루면서, 결말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분열된 가족에 대한 가족들의 노력일는 테마는여러 감독들이, 그리고 여러 제작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주제입니다. 관객중에 가족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영화가 내보여줄 감정 특성상 관객들이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향성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이야기를 재설계 하기도 쉬우니 말입니다.심지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가에 따라 장르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소규모로 가게 되면 영화는 의외로 가정 내부의 파열음에 관해서, 그리고 그 결말에 관해서 상당히 어둡게 가져가는 측면도 존재합니다.

 

 이번 작품 역시 비슷한 구성을 가져가고 잇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미 한 번 이혼한 가정이고, 여기에서 아들은 한동안 아버지와 감정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 상황으로 나옵니다. 아버지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여전히 사랑을 하고 있고, 그 사랑을 베풀어주기 위해 아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주변 사람들은 그 아버지의 여러 감정의 진정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도움을 주려고 ㅎ하지만, 아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내부에 산적안 혀러 문제들이 있는 데다가, 아들 역시 나름대로의 문제를 강하게 안고 있는 식이기 때문이죠. 영화는 이 둘의 충돌 관게를 그리고 있습니다.

 

 줄거리에 대한 기본 설명을 보면 대략 감을 잡으셨겠지만, 이 영화는 이미 여러 영화들에서 시도했던 부모와 자식간의 비틀린 관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아버지는 그래도 사랑을 주려고 하지만, 아이는 그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상태 일때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결출한 영화들이 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비교가 무섭게 다가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캐빈에 대하여 같은 영화들에 비하면 이 영화는 너무 성긴 구성을 가져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 했듯이 이 영화는 한 번 박살난 관계를 안정된 상황 속에서 재구성 해보려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 속에서 정작 가장 핵심이 되는 인물이 그 관게에 관해서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속에서 드러나는 파열음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상황이죠. 가장 큰 문제는, 이 영화에서 지금 캐릭터들의 상황에 관해서 너무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야기의 진전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대한 지점이 계속해서 러닝타임을 잡아먹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야기는 캐릭터 관계에서 발생합니다. 기본적인 지점만 이야기 했습니다만, 사실상 이 기본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감정의 속내를 깊이 느러낸다기 보다는 악다구니에 가까운 지점이 계속해서 표면에 드러나고 있는 것이죠. 뭔가 설명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내 잊혀지고 다음 악다구니로 넘어가게 됩니다. 끊임없는 아픔이 있기는 한데, 이 아픔에 관해서 관객들이 이해할 구석을 만들어주기 보다는 그냥 지금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식입니다. 사실상, 캐릭터들이나 배경 설명에 관해서 그냥 날려버린 상황입니다.

 

 물론 배경 설명이 있긴 합니다. 왜 주인공의 아들이 지금 상황을 보여주게 되었는지, 그리고 주인공은 왜 그런 아들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심정적인 설명을 끌어내려고 노력하고는 있죠. 하지만 이에 관해서 뭔가 문자화된, 아니면 적어도 감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 어느누구도 그런 설명을 관객에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뭔가 연결이 되었다는 느낌을 관객에게 줘야 하는데, 그 어느 캐릭터도 관객이 동화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죠. 중반이 되면 좀 나아지겠거니 하는 느낌이지만, 그냥 주변의 모두가 피곤하게 다가오는 상황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관계성에 관해서 역시 그다지 입체적이지 못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명 심경에 대한 변화가 어느 정도 있을번하고, 분명 시도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계속해서 원점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라는 점을 들어서 관게에 관해서 역시 그냥 반복적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마모되는 사람들의 감정을 이야기 해볼만한 지점이 분명히 있을 듯 한데도, 이 영화는 그냥 초지일관으로 가버리는 것이죠. 부모의 무한한 사랑이라는 것으로 치장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영화가 그렇게 단순하게 이뤄질 수는 없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정적 충돌이 뭔가 화려한 느낌을 주는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인간이라기 보단느 숭고한 면을 더 강조하려고 한 것 같은데, 너무 같은 부분들이 반복되다 보니 위로 인형 취급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더 불쌍하다는 느낌이 있긴 한데, 스토리가 워낙 안 도와주다 보니 그냥 관찰자로서 관객이 남아버리게 되고, 영화 내내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지지부진항 행동에 관해서 관객들은 그냥 갑갑하게만 느끼는 상황이 됩니다. 이내 영화가 지루해져버리기까지 하고 말입니다.

 

 주요 갈등을 일으키는 존재인 아들은 영화를 관찰하는 데에 도움이 전혀 안 되기까지 합니다. 아들의 행동에 관해서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 지점들이 몇 가지 있기는 합니다. 기본적인 분노와 우울증에 대한 지점을 아예 병으로서 등장 시키고, 이를 통해 좀 더 명료하게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죠. 불행히도, 이 상황에서 본인의 행동에 대한 지점을 거의 그냥 사전적 정의대로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절망이나 아니면 뭔가 해보려는 모습도 안 보여주고 있으며, 그냥 계속되는 불평만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을 뿐이죠.

 

 이런 상황으 반복에서 스토리는 점점 더 극단적인 면을 보여주면서 상황을 타개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영화가 파괴적인 면을 고조하려고 하는 구성을 가졌다는 이야기는 할 수 있게 된 것이긴 한데, 그렇다고 이게 잘 된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 했듯이, 같은 내용이 반복될뿐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후반부를 장식하는 파국의 준비와 파국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던, 그냥 거쳐야 하는 하나의 과정처럼 관객에게 다가올 뿐입니다. 심지어 최종장에 이르게 되면 엄청난 비극이 생기게 됨에도 불구하고, 이미 관객들의 마음이 떠난 상황이라서 그냥 올 것이 왔다 정도로만 다가오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이쯤 되면 사실상 스토리가 초중반에는 그냥 챕터별 복사기 돌리기 정도로만 다가오는 상황이고, 후반부 넘어가서는 자극적인 면 일변도로 밀어붙이려 한다는 의속을 주는 상황이 됩니다. 실제로 영화는 그 의혹 대로 흘러가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적어도 가족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실제로 거의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감각이 있고, 이 감각을 영화의 진행에 따라 다시금 확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국의 실제 상황이 가져가는 비극성에 관해서 아는 만큼, 적어도 이 영화가 단순하게 바보같다라고만 말 할 수는 없게 만들어진 겁니다.

 

 나름대로 칭찬을 끌어내긴 했습니다만, 사실상 캐릭터간의 감정 교류도 영 지지부진하고, 스토리도 사실상 자기 반복적인 면이 강하다 보니 흐름이 좋다고 말 할 수도 없는 상황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연기력 면에서 볼만한 지점들이 있기도 하고, 일부 매우 빛나는 순간도 있습니다만, 너무 느리고 고통스러운 진행 속도로 인해서 이내 잊혀지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캐릭터들의 개개인이 빚나는 순간 마저도 캐릭터간의 교류가 핵심이 되는 상황이 되어버리면 또 다시 사그라들어버립니다. 대화 자체의 흐름이 영 피곤하게 다가오는 데다가, 영화 내내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에 관해서 역시나 반복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게가 명확해져버린 것이죠.

 

 시청각에 관해서 영화가 그남나 좀 재미있는 선택을 했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강조되는 화면을 구사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연극 무대를 코 앞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려 노력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영화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대한 구성 역시 나름대로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죠. 말 그대로 연극이 가져가는 소규모의 포괄적이면서도 세밀한 지점들을 보여주는 동시에, 연극이 보여주지 못하는 지점들을 영화의 방식으로 보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배우별로 평가가 달라지는 상황입니다. 휴 잭맨은 영화 내내 나름대로 본인이 가져가는 감정적인 일면을 나름대로 다양화 하려고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영화의 편집이 도와주지 않은 측면이 꽤 크죠. 이런 상황은 안소니 홉킨스와 로라 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나마 두 사람은 간간히 영화가 가진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죠. 바네사 커피도 상황은 마찬가지 입니다만, 완전히 넘는 경우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문제는 젠 맥그라스 인데, 본인이 갈등의 핵에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든 느낌을 줄 정도로 연기가 멸로입니다. 대사랑 각각의 상황에 대한 파악 정도에 머무르고 있죠.

 

 많이 아쉬운 영화입니다. 비슷한 영화가 정말 많고, 걸출한 영화들도 꽤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단순히 영화의 화면 구성만 보기에는, 그리고 정말 현실에서 어떻게 상황이 반복되는가 하는 연구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극적인 면을 가진 강렬한 영화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감을 못 잠는다는 것도 치명적이고 말입니다. 그냥 다 떠나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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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