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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6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 스릴러 판타지의 완성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16. 11:18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도달 불능점에 도달하고, 결국에는 작품의 리뷰가 밀리는 덕분에, 5편의 리뷰가 가장 늦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영화를 줄줄이 보면서, 결국에는 이런 상황도 한 번 씩 터지는 것이죠. 개봉주가 개봉주다 보니, 그냥 죽 밀어 치고 싶기는 하지만, 또 생각해 보면, 이미 혼혈 왕자 리뷰가 써져 있는 상황에서, 그냥 순서가 좀 바뀌어도 괜찮지 않겠나 싶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해리포터도 슬슬 마무리인데, 갑자기 1부와 2부로 나뉘어야 하는 것이 좀 웃기기도 합니다. 어쨌든, 해리포터 시리즈는 계속해서 달려왔습니다. 이제 드디어 7부가 영화로 만들어 지게 된 상황입니다. 상당히 놀라운 일이죠. 그 시절을 한참 지나서, 결말에 가까웠으니 말입니다. 그간 해리포터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번에도 한 번 더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감독이 그간 꽤 많이 바뀐 만큼, 영화의 형태,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의 스타일도 상당히 많이 바뀌는 그런 상황이 된 것이죠.

실제로 이 영화의 스타일 특성상, 각 편마다 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죠. 일단 1편에서는 동화 자체로서의 분위기를 살리는 방향으로 작업을 해 왔습니다. 2편에서는 기존의 스타일을 계속 계승을 해 오되, 영화에서의 화면은 좀 더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개 된 것이죠. 이후에 3편의 경우는 좀 더 청소년 성장 영화에 화면을 맞춰 주는 그런 영화가 되었죠. 이후에 4편에서는 3편의 화면을 계승을 하면서, 좀 더 현실과, 스펙터클과 타협을 합니다.

그 이후에 5편에서는 처음으로 스릴러 스타일을 자용을 합니다. (처음으로 욕을 먹은 해리포터 작품이기도 하죠.) 5편 감독이 데이빗 예이츠인데, 이 감독이 지금까지의 모든 해리포터를 책임지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5편의 경우는 아무래도 과도기적인 특성이 많이 드러나는 작품이기에 영화적인 특성도 그렇고, 아무래도 굉장히 애매한 동시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스타일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6편에서는 드디어 스릴러의 기틀을 잡아가기 시작을 합니다. 영화에서 인물들의 성장을 다루는 것은 청소년에서 어른이 되는 성장통을 다루기 시작했고, 이 와중에 볼드모트와 관련된 퍼즐이 영화에서 등장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스릴러의 기틀을 잡아가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7(정확히는 71부 입니다만) 에서는 이 스타일을 제대로 확립을 시킵니다.

이 영화에서는 기본적으로 액션 스릴러의 느낌을 지니기 시작한 전편들의 결실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스타일에 관해서 이미 영화의 포스터와 화면이 모든 것을 가져오기 시작을 했죠. (제 주변에 해리포터 포스터를 본 분들은, 해리포터가 드디어 007 분위기가 나기 시작한다고 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영화는 그런 모습들을 매우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액션 스릴러를 구성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동용 영화의 스타일과는 굉장히 많이 다른 부분들을 지니게 됩니다. 일단 아무래도 분위기상 아무래도 이런 것에 관해서 받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힘든 것들이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흔히 말하는 감정선과는 전혀 다른, 영화적인 어떤 강렬한 분위기를 과도하게 가지는 감정인데다, 이 속에서 발현되는 영화의 화면은 아동이 받아들이기에는 굉장히 심오하게 다가오죠.

이런 것에 관해서 이 영화는 테크노 스릴러의 분위기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테크노 스릴러의 분위기는 결국에는 솔직히 이런 영화에서 보일 수 있는 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의 특성상, 뭔가 다른 것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런 스타일을 택하는데, 아무래도 판타지에서 그런 스릴러의 스타일을 차용을 한다는 것은, 마법이라는 것을 보여주기에는 아무래도 너무 현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의외로 상당히 고전 스타일의 스릴러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퍼즐이 존재를 하는데, 이 질문에 관해서 영화는 계속해서 관객을 끌고 다닙니다. 상당히 어려운 것은 이 영화가 판타지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이야기의 퍼즐을 보여주기만 하고, 적당히 포장을 해 버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시덮잖게 포장을 해서 관객에게 들키고는, 영화적으로는 혹평을 받는 겁니다. 하지만, 이번 해리포터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지고 있는 미스테리의 연결점은 상당히 치밀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볼드모트가 관련이 되는 질문이지만, 이 시작점을 전혀 다르게 시작을 하는 것이죠.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 질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과연 이 퍼즐을 어떻게 풀어 나갈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상당히 수준이 높은 스릴러의 구조를 그대로 차용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면을 심리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도 굉장히 탁월하게 진행이 됩니다. 영화에서 스릴러를 만들어 내는 가장 큰 구조의 부분중 하나가 바로 심리전이라는 부분인데, 이 영화에서는 이 심리라는 것을 굉장히 잘 연결을 해 냅니다. 기몬적인 심리 스릴러 구조에서는 그 심리가 발생을 하는 이유가 계속해서 나오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 기본 구조를 절대 잊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영화적으로 이 것을 어떻게 극대화 하는지에 관해서도 상당히 탁월하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만약 이 영화가 이 점에서 마무리가 되었다면, 전 이 영화를 강렬한 심리 스릴러라고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액션이라는 부분 역시 의외로 잘 사용을 하고 있죠.

기본적으로 판타지라는 면에서 생각을 했을 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의 액션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말 그대로 칼 들고 쏘다니면서, 적당히 인간이 아인 생물이 나와서 전쟁을 치룬 다음, 영화가 그 상태에서 마무리가 되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태에 관해서 심각하게 망가지는 영화가 바로 황금 나침반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스토리적으로는 붕괴하고, 영화의 액션은 상당히 시덥잖았으며, 동시에 영화적인 미덕 역시 정말 많이 까 먹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바로 감독들의 임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본격적인 런던의 모습을 차용을 하는 것이었을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시가지의 모습이 상당히 많이 등장을 합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시가지는 런던의 핵심이기도 하며, 이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또 한 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는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의외로 상당히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가오는 면도 다분하게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 역시 현대적인 대결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스릴러적인 감은 대단히 고전적이면서도, 그 것을 보여주는 화면은 의외로 굉장히 현대적인 분위기라는 특징이 영화상에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스릴러 영화이기도 하고, 또한 액션이 어느 정도 포함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또한 판타지이기도 하며, 이 속에는 캐릭터의 성장과 그 인물의 내면을 포함한다는 대 전제를 영화에서 가지고 있는데, 이 영화는 바로 이 면에서 이런 현대적인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이 작품에서는 얼굴 클로즈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배우로서는 대단히 힘든 일일 수밖에 없는데, 어쨌든 그렇게 함으로 해서 대사로 풀어나가야 할 화면의 대다수를 영화에서 배우의 표정으로 모든 것을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굉장히 성공적인 방식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전에도 이런 식으로 표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 예가 간간히 있었기는 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부분이 심리 스릴러에서 가장 이용이 많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이 영화의 미스터리로 연결이 되는 부분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에 있어서, 상당히 치열한 감정의 연결을 동시에 드러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얼굴의 클로즈업이라는 방식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지만, 동시에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할 수도 있죠.

이 영화는 바로 그 부분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스릴러적인 부분 외에도, 영화에서 주인공의 감정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그리고 영화의 러닝타임이 무작정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대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러닝타임은 길어지게 마련이고, 그만큼의 설명이 더 붙어야 겨우 마무리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물론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런 것들 외에도 이 작품이 굉장히 원작에 충실하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1편이나 2편 보다 말입니다.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에서 그간 영화에서 도전해 왔던 것은, 소설의 정수를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1편과 2편 시절에는 소설의 영상화라는 미명 하게, 책의 핵심 부분을 전부 영상화 했었죠. 실제로 이 부분 덕분에 원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두 편의 영화가 되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3편부터는 이야기를 영화에 맞게 축약을 하고, 다시금 이야기를 재구축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간 이 문제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어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말 그대로 소강상태로 끝난 분위기였습니다. 이는 두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영화에서 원작을 그대로 가져오면 영화적인 호흡이 흐트러지기는 하겠지만, 소설을 영상화 하는 데에 있어서 다른 책들보다 훨씬 두터운 원작 팬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그대로 발로 차 버리는 일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리포터의 경우, 다른 책들보다 원작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만, 3편에서는 1편이나 2편과는 다르게, 의존도를 줄여가는 편이었습니다. 이런 무분에 관해서는 슈퍼 히어로 영화건, 무엇이던간에, 원작이 있는 영화들은 항상 걸리는 문제라고 할 수 있죠. 결국에는 원작 팬이라는 것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항상 그렇듯, 절대 원작의 팬만을 위한 작품이 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이는 일본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입니다.)

그래서 탄생해서 굴러간 것이 3편부터 6편까지입니다. 이 영화들은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3편의 경우는 해리의 심리 라인을 탄탄하게 만들었고, 4편은 영화에서 악몽의 강도를 높여 놓았으며, 5편에서는 처음으로 스릴러 스타일을 차용을 했고, 6편에서는 그 스타일을 다시 판타지에 맞게 정제를 하는 방식으로 그간 이야기의 각색이라는 부분이 정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각색의 방식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7편에서는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지의 제왕 3부작에서, 가장 길이가 긴 것은 왕의 귀환입니다. 극장 개봉당시만 해도 전편들보다 40분이 더 길었죠. (극장판 기준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왕의 귀환 챕터의 이야기 밀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었습니다. 반지원정대에서 한 챕터에 걸쳐서 할 이야기를 왕의 귀환에서는 한쪽에 끝내버리는 밀도로 압축이 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해리포터도 비슷한 상황이 된 것이죠.

다른 것이라면 해리포터에서는 아무래도 나오는 단계가 워낙에 많고, 이것들이 전작에 관해서 모든 해답이며, 해결이 될 것이라는 것이죠. 이 부분들중 하나라도 빼야 한다면, 결국에는 매우 고통스러운 각색읙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원작 팬들을 만족시키기는 매우 힘들게 되었을 겁니다. 게다가 이렇게 고친 원고가 과연 흥행성을 가질 것인가에 관해서 절대로 확답을 내릴 수 없다는 것도 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런 문제가 벌어진 바, 내용을 정말 빼곡하게 영화에 채워 넣는 스타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영화가 3시간 이내가 될 수 없다는 점이었죠. 결국에 선택을 하는 것은 이 작품을 둘로 쪼개서 개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앞서 설명한 대로, 영화적인 스타일에서는 굉장히 성공적으로 갔습니다만, 스토리에서는 약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죠.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지금 극장에서 나가는 상황에서 영화가 완결이 된 구조가 아닙니다. 내년 7월달에 개봉하는 2부를 봐야 영화가 완결이 되는 구조인 것이죠. 이 완결되지 않는 구조로 인해서 이 영화는 말 그대로 클라이맥스 다운 클라이맥스가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 상황에서 이야기를 어느 정도 손을 봐야 하지만, 원작을 채워 넣는 관계로 이야기를 함부로 고쳐서 쓸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번 해리포터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라면, 영화가 뭔가 완결이 되지 않은 개운하지 못한 뒷 맛을 남긴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는게, 원작의 영상화라는 부분에 있어서 과거로 선회하여 영상으로 거의 완벽하게 옮기는 방향으로 봤을 때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이 영화가 상업적인 이유로 해서 이렇게 두 개로 쪼개졌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워너 최고의 프렌차이즈 영화중 하나인데, 이렇게 쉽게 완결을 내 버릴 리가 없기 때문이죠.)

물론 이건 제가 봐도 트집잡기에 불과합니다. 완결이 없다는 것은 이미 예정이 되어 있던 일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액션이 없어 보인다는 것도 트집거리가 될 수 없는 것이, 이 영화는 애초에 특성상, 액션이 아니라, 스릴러적인 특성과 캐릭터 성장사를 다루는 영화인지라, 액션이 화려하기 보다는, 그 자체로서 매력을 가져야 하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액션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게다가 영화에서 이런 것들을 이 정도로 매력적이게 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이쯤에서 사실 배우 이야기를 좀 해야 하는데, 세 친구들의 연기는 이미 물이 오를 대로 올랐습니다.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이번 연기는 감정적으로 대단히 섬세하며, 파괴적인 연기를 해 주고 있고,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 역시 특유의 찢어지는 불안한 리듬을 제대로 사용을 하며,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 역시 대단히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영화에 비하면 말 그대로 장족의 발전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진짜로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역시 랄프 파인즈입니다. 그간 전 여러번 그의 볼드모트 연기가 아쉽다고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의 볼드모트 연기는 사실 아동용의 그것에서 너무 틀에 박힌 것이 아닌가 하는 연기를 보여줬고, 그동안 벗어나지 못한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는 악역이라는 것, 그것도 사악하기 그지없는 우두머리라는 것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면이 판타지 영화에서, 하지만 어디까지 가야 선을 넘지 않는 것인지에 관해서 완벽히 파악을 한 듯이 보입니다. 말 그대로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잘 살리기 시작을 한 것이죠.

이 영화에서 마지막으로 놀라운 점이라면, 역시나 디지털 캐릭터라는 면입니다. 상당히 묘하게 작용을 하는 이 면은, 과거에 등장했던 집요정이라는 것을 이용을 하는데, 물론 이야기의 짜임세 덕도 어느 정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 와중에 영화에서 이 집 요정이 무엇을 보여줘야 하며, 어떤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영화가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의 몰입감이라는 것에서 대단히 강렬한 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뭐, 그렇습니다. 해리포터가 극장에서 한 뒤로, 동네 극장에서 시작을 해서, 이제는 아이맥스에서 보는 시대가 왔습니다. 게다가 해리포터 특유의 이야기 스타일이라는 것을 여러방면에서 만들기 시작했죠. 해리포터는 스릴러 판타지라는 면을 개척을 했고,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스스로 완성형이 되었습니다. 정말 볼만한 영화이며, 꼭 큰 화면으로 보시기를 권장을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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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