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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9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 상상력과 재미는 진짜 대박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9. 16:4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오랜만에 설 시즌에 볼 영화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하는데다, 일단은 거의 다 고만고만하다는 점이죠. 한마디로 이번에 개봉한 공자마냥 춘추전국시대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관게로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물론 돈이 드는 것을 생각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이번에는 이 정도는 막을 수 있다는 점이 기쁘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 전 이 영화를 3D상영관에서 보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3D에서 보는 것이 이 영화는 진리일지는 모르겠지마느 아직까지는 2D가 눈에 좀 더 편하더군요. (안경을 벗으면 장님이 되는 제게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행이 이번 개봉에는 3D자막판도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걸 또 보고 싶은 마음은 안 생기는군요. 이번주에 다섯편에다가, 만약의 상황이 벌어지면 여섯편까지도 쉽게 갈 수 있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이 영화가 국내에 개봉하게 된 것이 사실 좀 낳이 늦은게 가장 아쉬운 면입니다. 일단 미국에서는 아바타보다 전에 개봉해서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잡고 간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영화의 이런 흥행 요소는 스토리가 어쩌고 하기 보다는 이 영화의 상상력이 대단히 괜찮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온다면이라는 테마입니다. 이 간단한 테마에서 이 영화의 기본적인 요소가 붙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단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말도 안 되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편한 방식을 차용을 했고, (물론 그 속에 들어간 과학 기술을 분석해 보면 대단히 짜증나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날 겁니다.) 그리고 그 기반을 위해 흔히 보는 박사 이미지를 들였으며, 거기에 가족애와 개그. 그리고 이런 면이 대단히 반갑게 보여지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지역적 기반까지 이 영화는 전혀 놓치지 않고 지나갑니다.

물론 이 작품에서 이런 요소들의 성공적인 결합으로 인해 탄생한 스토리는 솔직히 탄탄한 편은 아닙니다. 그냥 말이 되게 이어지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생각해 보죠. 이런 영화에서 우리는 뭔가 말이 되는 아주아주 탄탄한 스토리를 잘 바라지 않습니다. 물론 픽사나 디즈니에서는 바라죠. 하지만, 그 외 회사들에서는 그냥 재미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바로 그 재미를 제대로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의 스토리는 솔직히, 대단히 뜬금없으며, 이 영화의 배경 역시 가장 애매하기 짝이 없습니다. 솔직히, 절대 현실 속에 있을 만한 배경이라고 할 수도 없죠. 물론, 이 영화에 현실적인 면이라고 한다면, 사실상, 이 영화에서 가장 기본으로 잡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이 영화를 이루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 영화의 가장 교훈적인 부분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이 부분 덕에 매력이 그나마 살아 난 것은 아닙니다.

이 작품의 진정한 매력은, 결국에는 상상력을 표현하는데에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상상력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한 번 쯤 했던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을 끌어들이고, 동시에 영화에 필요한 것으로 바꾸는 것이죠 이런 것들이 앞서 말 했듯이, 결국에는 기반을 이루는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매력적이어야 하는 동시에, 영상화 하는데에 가장 좋은 방향을 가져야 하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이런 것들을 매우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만 가지고 이 작품이 재미있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재만 가지고 이 작품을 재미있게는 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다가오게 하는 것은 솔직히 다른 문제죠. 그리고 이 작품은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해 냅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대단히 파괴적인 코미디를 선보입니다. 사실상, 이 작품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데에는 소소한 재미가 계속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이 작품은 중심 소재와 연결된 코미디를 선보이죠. 물론 대단히 파괴적이며, 연속적입니다. 끊임없이 소재를 변형을 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잘 사용을 하죠.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를 북돋아주며, 동시에 영화가 지루해 지거나, 아니면 영화를 보는 동안 지치는 것을 막아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이 영화는 픽사만큼의 주제 의식은 없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주제 의식은 대단히 짧으며. 명료하고, 흔히 말하는 쉬운 가족애 적인 부분암늘 동시에 보여줍니다. 좀 아쉬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런 것들이 영화를 이루고 있는 것들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솔직히, 영화가 말초적인 재미 이상을 추구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재미는 있겠지만, 그 이상을 못 한다는 겁니다.

물론 3D효과를 제가 제대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제가 3D 본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영화의 형태로 봤을 때, 이 영화의 3D가 대략 어떻게 쓰일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쓰일지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행히도 이 영화는 그런 3D효과는 아바타만큼의 자연스러운 것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3D라는 것을 겉으로 드러내기 위한 효과를 대단히 많이 사용합니다. 사실, 이런 부분이 매우 아쉬운 것은, 비슷하게 3D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아바타"와 "업"이 보여줬던 스토리 중심의, 영상 입체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마치 놀이기구에서 3D를 보여주는 방식의 효과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여전히 3D입체영화가 여전히 걸음마 단계라는 점에서 이런 것들이 아직까지는 실험단계라고 할지라도, 가끔 영화에서 빠져나와서, 영화를 보고 있다고 억지로 알려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 대단히 아쉽군요. 이런 것들에 있어서 이 영화는 바로 아쉽습니다. 솔직히, 시각적인 재미는 이런 방식이 더 좋기는 합니다. 솔직히, 이 작품은 이런 것이 대단히 잘 어울리고 있기도 하기는 합니다.

솔직히, 이 영하의 영상적인 틎징은 그 이하입니다. 솔직히, 뭔가 영상효과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거의 없죠. 예전에 열심히 보여 줬었던 그런 영상과도 솔직히 조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영상효과라고 하는 부분을 거의 3D내지는 스팩터클에 집중을 했다고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솔직히 영상마져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이 작품에서 또 한가지 특징은 캐릭텅비니다. 사실, 이 작품은 가장 표준적인 캐릭터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서 또 하나 느껴지는 것은 오히려 향수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어릴때부터 발전한 약간은 미친 발명가 캐릭터죠. 게다가 매번 실패하기까지 하고 말입니다. 이런 캐릭터는 솔직히 정말 오래간마넹 전 봅니다. 이전에 무슨 로빈슨가족인가 하는 것에서 나왔다고는 하는데, 전 그 작품을 안 봐서 모르겠고, 아무튼 제게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꽤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를 팝콘 씹어 먹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라고 하죠. 솔직히, 이번 설에 뭔가 스토리가 아주 탄탄한 영화따위는 개봉을 안 한 관계로,이런 것들이 솔직히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시각적인 재미는 대잔히 잘 보장을 해 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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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