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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8 쥬라기 공원 3 - 전작의 명성에 먹칠한 영화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8. 10:43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드디어 이 시리즈도 마지막 입니다. 솔직히 전 이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다, 앞으로 나올거라고 하는 4편의 경우도 솔직히 별로 마음이 안 가고 있기는 합니다. 솔직히 좋은 평가를 내리기는 굉장히 어려운 영화죠. 그것도 매우 복합적인 요인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전편에 관한 무한한 애정이 있는 관계로, 이 영화를 결국에는 보고서 리뷰를 하게 된 거죠 뭐. 가끔 이런 일도 있기는 하니 뭐.......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쥬라기 공원 3에 관해서는 사실 그렇게 크게 할 말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이 영화에 관해서 그렇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데다, 솔직히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누를 끼치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는 그런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확실히 문제가 되는 작품이고, 동시에 영화적인 매력까지는 그냥 그럭저럭이지만, 이 영화가 쥬라기 공원 시리즈라서 오히려 욕을 먹어야 하는 그런 면 역시 같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극장용 블록버스터라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의 힘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거대한 괴물이 나오는 것에 관해서 현대 과학을 어떻게 적용을 한 것인지, 그리고 이 것들을 어떻게 팔리게 구성을 하는지가 이 영화 시리즈에 다 나와 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성공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가능했던 것을 이 작품의 속편이 증명을 했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 관해서 이 영화가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좀 묘하게 접근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앞선 두 작품의 경우는 결국에는 작품을 만드는 것에 관해서 결국에는 어느 정도는 원작의 힘을 빌리는 것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이 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좀 해야 하기는 하겠지만, 그간 이 영화의 시초에 관해서 몇 번이나 예를 들었는지 기억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문제가 얼마나 대표적인지도 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각색하는 것에 관해서 장편 소설은 그렇게 각색하기 쉬운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몇 번 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굉장히 다양한 부분들을 가지고 영화를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정작 이야기의 흐름을 다시 잡아가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는 원작에 가까울 수록 더 한 부분이 있죠. 이는 많은 영화가 증명을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 관해서 우리가 아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돌파를 하는 작품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쥬라기공원 시리즈 같은 영화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죠. 이 시리즈의 경우는 영화를 만들면서 원작에서 가장 중요한 공룡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와 이야기 속의 사람들 종류들만을 가지고서 영화를 만들고서, 영화적으로 그 핵심들만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것도 가능했다는 겁니다. 이는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결국에는 좀 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2편도 이런 식으로 해서 탄생을 했습니다. 물론 2편의 경우는 잡음이 좀 있기는 했죠.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이런 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아는 그런 사람들이 하면서, 동시에 그 요소들 중 일부만 뽑아다 썼다는 겁니다. 역시나 비슷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을 하면서, 몇몇 요소들은 영화 뒤편에 남겨 두고 온 것이죠. 문제는 이 상황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원작이 없는 3편이 과연 이런 문제에 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좋은 요소들만을 가지고 작업을 했었던 전편들의 에너지를 거의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경지까지 가야 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 영화가 선택을 한 부분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구성 을 하는 데에 이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영화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 과거 요소들의 일부를 다시금 당겨 오는 것으로 영화를 시작을 했다는 겁니다.

보통 이런 영화에서 과거에서 가져올 수 있는 요소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과거 영화들에서 가져 올 수 있는 매우 한정된 요소들과, 이미 그 영화를 만들어 가는 다른 매우 다른 요소들을 조합을 해서 영화를 만드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에는 이 작품을 구성을 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것을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성 영화와 쥬라기공원의 요소들을 결합을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는 점이 되고 있는 것이죠.

이는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쥬라기공원이라는 영화는 이런 스타일로 영화를 만드는 그런 작품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공룡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영화를 구성을 하면서, 그 요소들에 관해서 영화가 직접적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죠. 문제는 이 상황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결국에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뭔가 어떤 요소들을 당겨 와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 요소들을 직접적으로 화면에 등장을 시켜버립니다. 이 영화에서 과거에 구사를 해 왔던 것은 결국에는 유사 가족애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영화에 나오고, 그리고 그 점에 있어서 관객들이 같이 감정 이입을 하고, 동시에 이 점에 관해서 영화적으로 많은 힘을 동시에 발휘하게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는 1편의 주된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 요소가 영화를 지배하는 힘이 되었던 시절은 없다는 겁니다. 영화에서 한 축으로 이 것을 이용을 하기는 하지만, 다른 요소들 역시 비슷한 힘을 지니고 있게 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경우가 있었죠 문제는, 이 상황에 관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요소들을 너무 작위적으로, 그리고 너무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 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도저히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 역시 바로 이 점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죠. 우리가 흔히 보는 가족 영화의 상황에서, 과거 영화에서 인기가 있었던 특정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가 영화를 만들고, 동시에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를 차근히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영화를 만들어 냈는데, 이 것은 도저히 다양하게 보여주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죠.

문제는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다양한 부분이 동시에 나오지는 않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좀 더 다양한 부분을 가지고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잡아 먹는 부분으로서 영화에서 도저히 진행을 못 하게 하는 그런 주요 요인으로서 영화에 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 것이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점이 결국에는 영화적으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는 또 다른 면 역시 들고 나오고 있고 말입니다.

이는 사실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의외로 공룡이라는 부분도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 공룡이라는 부분에서까지 이 영화는 뭔가 매우 어려운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전편의 에너지와는 뭔가 다른 것을 보여주겠다는 생각 아래에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이죠. 이 것이 바로 이 영화의 문제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 문제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이 점에서 이야기가 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영화가 결국에는 이런 점에 관해서 기존의 팬들을 제대로 이해를 못 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점에 관해서 선택을 하면서, 자신들이 어떤 이야기에 관해서 좀 더 현실에 맞게 가는 그런 부분들로 영화를 만드는 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까지 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이는 사실 굉장히 복잡한 부분입니다. 전편의 영화적인 부분은 분명히 영화를 구성을 하는 데에 있어서 사실감과 실제 공룡이 이랬을 거라는 것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영화를 구성하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전편은 그런 점에 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고, 또한 이 점에 관해서 공룡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잘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함으로 해서 영화를 만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상상도 못한 함정이 있었죠. 공룡에도 팬이 있을 거라는 생각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 이전이 두 편에서 최고의 스타는 티렉스였습니다. 1편에서는 딱 한 마리 가지고 우려 먹는 방식으로 영화의 전환점마다 써 먹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갔습니다만, 2편에서는 직접적인 스타로서, 그리고 영화적으로 정말 중대한 위협이 되는 생물로서 영화에 등장을 했다는 겁니다. 이런 점에 관해서 이전 영화는 사실 굉장히 잘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나오지 않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단적인 부분으로서 이 영화에 등장하는 부분중 하나는, 바로 초반부터 그 티렉스를 치워버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최신 과학을 더 많이 적용을 시키다는 생각 아래에서 이 영화의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많이 적용을 시키는 그런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도저히 다양한 부분이 같이 존재 할 수 없다는 점으로 영화가 귀결이 되기도 했다는 점입니다.

흔히 말하는 하늘 아래 두 영웅이 존재 할 수 없다 라는 부눈에 있어서 이 영화는 직접적으로 그 화두를 던져버린 것이라고 하기에는 이야기의 구조가 너무 묘합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영웅을 너무 쉽게 치워버리고, 그 팬들을 만족을 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악당들을 등장시킨답시고 영화의 이야기를 대단히 늘어지게 구성을 해 버렸다는 것이죠.

물론 이 영화의 이야기가 그렇게 심하게 늘어지는 상황은 아닙니다. 이 영화는 긴장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대단히 강렬하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있기는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매력이 바로 이 곳에 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점에 있어서 이 영화가 승부를 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점에 관해서 전편들에 너무 많이 미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이 영화의 매력이 너무 많이 떨어진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려버린 겁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이 문제의 해답은 간단합니다 팬이 없는 동물들이 등장을 하고, 심지어는 팬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것을 매력적으로 비쳐준다기 보다는 좀 더 거친 느낌으로서 영화에 직접적으로 등장을 시켜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결국에는 작품에서 무엇을 보여줘야 할 것인가에 관해서, 이 영화의 동물들이 그저 괴물로서 비쳐지기를 원한 것이라고 해석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사실 그간의 영화들에서 이미 보여줬던 방식이기는 합니다만, 사람들에게 매력도 보여줬었던 전편과 비교를 하면 이는 확실히 차이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서 말 했듯, 사람들에게 좀 더 강렬한 긴장을 심어주는 데에 굉장히 많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긴장감이라는 문제에 관해서는 굉장히 강하게 밀고 가는 부분이 많죠. 심지어는 몇몇 장면은 정말 유려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밀어붙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어떤 마무리라고 하기에는 그렇게 간단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 영화는 그렇게 쉽게 괴물로 밀어 붙일만한 동물들이 나오는 영화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굉장히 아쉬운 편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아이들 팬도 역시나 끌어들일 수 있었다는 점에 관해서 생각을 해 본다면, 결국에는 공룡은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면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그렇게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우리가 성인 영화속에서 보는 그런 괴물들로 영화를 만드는 동시에, 그 괴물들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괴물들로 비치게 해 버린 것이죠.

그리고 이 점의 연장으로, 이 영화가 억지로 가족의 힘을 불어 넣기 위해, 영화에서 가족애라는 것을 밀어 넣엇다는 점에서 영화를 만들어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관해서 이 영화는 사실 그러헥 간단한 상황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 좀 더 다양한 면을이 영화에서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는 상황으로 영화를 끌고 가는 것도 가능하기는 했습니다만, 이 영화는 너무나도 겉면만 가지고 만든 영화라는 것을 도저히 부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 부분들 외이 이 영화는 분명히 굉장히 다양한 부분들이 같이 존재하기는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그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좀 더 다양한 부분들로 영화를 만드는 것도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영화의 흐름을 붙잡고 늘어지는 부분 역시 존재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 기준점은 전작들이며, 그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사실 그렇게 잘 해 낼 수 없었다는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서 이 영화를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는 너무나도 평범한 작품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가 말 그대로 팔리기 위한 요소들만 가지고, 전작의 팔렸던 요소들중 극히 일부를 가지고 영화를 구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 영화가 결국에는 그 점에 관해서만 신경을 쓴 매우 평범한 영화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이 점에 관해서 어떤 매력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보기 딱 좋은 영화 정도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 관해서 쥬라기공원의 팬으로서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얼마든지 더 매력적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솔직히 이 영화가 블루레이를 살 때 한 번에 끼어서 사야 하는 작품이 아니라고 한다면, 솔직히 그렇게 집에 들이고 싶은 그런 작품은 아니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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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