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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6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 : 한 청년이 음악을 시작한 이유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16. 11:14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현재 리뷰 순서가 마구 바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새로 본 것은 그대 한 다는 방침으로 인해서 점점 밀리는 것들이 많아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번주에 시험인데, 이렇게 자꾸 영화 봐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딱 한 과목 빼고는 전부 레포트 대체라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 정말 놓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솔직히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였거든요.

 

 

 

 

 

 

 

 

 올해가 존 레넌의 30주년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여러 군데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음반 회사들은 이 기회를 가지고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가운데, 부인이었던 오노 요코의 허락을 받아서 (제가 듣기로는 오노 요코의 허락이 아니라, 주도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음반을 미친듯이 발매를 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아무래도 예술에 관해서 한 획을 그은 비틀즈중 한 사람이자, 젊은 나이에 죽어버린 존 레넌에 관한 이야기가 영화로 나온다는 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존 레넌이 행적은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비틀즈 시절에는 동양의 신비 어쩌고 해서 인도에 간 적도 있고, 밴드 해산 뒤에는 히피의 정신적 지주였으며, 실제로 이런 모든 것들 덕분에 상당한 기행을 일삼다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가운데, 롤스로이스를 노랗게 칠한 다음, 거기에다가 그림을 그렸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결국에는 총에 맞아 죽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에 관해서 전기 영화를 만든다고 할 때, 사실 별로 놀라울 것은 없습니다. 영화를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 이 정도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영화는 얼마든지 더 특별하게 구성을 할 수 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많은 영화들이 이런 구석을 가지고 전기 영화를 생산해 낸 케이스도 상당히 많죠. (물론 그 속에 각색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것은 물론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받을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어느 정도 각색을 하기는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면, 이 영화는 전기 영화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지휘를 차지하면서도, 동시에 격력한 논란에 휩싸였을 겁니다. 그가 엄청난 평화주의자였다는 사실이 그렇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그 영화 속에는 지금 세계를 비판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이 들어 있는 것이죠. 이런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담고 있다면 이 영화는 얼마든지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속에 존 레넌이라는 사람이 들어 있을지는 확답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가 살아온 시대는 우리가 지금 살아오는 시대와 마찬가지로 격력한 논란과 폭력의 소용돌이속에 잠겨 있는 시대인지라, 시대 속에서의 존 레넌을 다룬다고 하면, 결국에는 우리가 아는 가장 표면적인 부분들을 영화에 담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실제로 이런 영화에서 그런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는답시고, 영화에서는 그의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마구 써댈 수도 있고 말입니다.

사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과거에 한 번 대중에게 보여졌던 영화인 아임 낫 데어와는 완전히 반대가 되는 그런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임 낫 데어에서는 영화상 계속해서 밥 딜런의 잔영이 보여지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밥 딜런이 직접 나오지는 않죠. 나오는 경우는 단 하나, 그가 앤딩 크래딧에서 Like a rolling stone를 부를 때 뿐입니다. 사실상 이는 완전히 반대가 되는 것이죠. 한 인간에 관해 이야기를 하지만, 그 인간의 모습이 보여지는 것과, 그 인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인간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결코 그의 속을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이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이 영화의 선택은 매우 참신하면서도 기발합니다. 그의 인간적인 모습과 음악에 관한 열정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관해서, 존 레넌의 과거로 들어가는 것이죠. 이것은 어떤 사회적인 그 무엇을 다룰 수는 없지만, 인간 레넌, 그리고 그의 음악에 관한 열정과 그의 사랑, 좌절, 그 밖에 인간적인 것들을 영화에서 계속해서 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도구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존 레넌의 모습을 비치치 않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영화에서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의 상황이 얼마나 일반적인지, 그리고 존 레넌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움직이고, 그의 과거사가 어땠는지에 관해서 계속해서 밀착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특이한 것이라면, 이 와중에는 절대 비틀즈의 음악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신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그 이전의 록큰롤이며, 그의 절망과 분도의 대사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방향을 바로 이런 식으로 잡아 갑니다. 기본적으로 인물에 관한 영화가, 특히 음악을 하는 사람에 관한 영화가 이렇게 짧은 시기를 영화로 표현한다는 것은 솔직히 잘 볼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래도 영화에서 정말 유명한 뮤직 넘버를 사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비틀즈의 뮤직 넘버는 아무래도 영화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영화의 제작비는 한정되어 있는데, 비틀즈의 음원을 사용하는 사용료는 정말 비싸거든요.)

실제로 이 영화는 음악가의 인생을 다룬 영화라고 하기에는 전반적으로 음악 넘버가 무지하게 부족합니다. 음악이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기는 하지만, 그가 만든 음악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음악은, 음악이 어떻게 존 레넌이라는 사람을 만들었는가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넘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단적인 예로, 그가 엘비스 프레슬 리가 되겠다고 하는 부분이 가장 중심이 되죠.

그는 이 음악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 이렇게 움직이는 이유는 영화에서 계속 보여주는 그런 모습입니다. 영화에서 이 모습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그의 주변 상황이 가장 크게 작용을 하는 것이죠. 젊은이의 치기가 결합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는 일반적으로 말 하는 다 갖춘 삶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 보면, 이렇게 존 레넌이라는 사람이 음악을 하게 되어서, 비틀즈라는 음악 그룹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존 레넌의 초기 인생은 대단히 불안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10대의 문제도 한 몫을 하고 있죠. 이 영화에서 10대 다운 모습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그 속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아직 뭔지 모른다는, 그리고 자기 사진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 아직 확정을 못 했다는 그런 모습을 시작을 합니다. 그 와중에 자신이 가졌다고 믿었던 그 무언가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시작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바로 그 면이 대단히 현실적이게 나옵니다. 앞서서 그 이유는 설명을 했죠. 그런 상황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영화에 등장을 하기 시작을 합니다. 그의 대단히 복잡하기 짝이 없는 가정사 말입니다.

그의 가정은 사실 굉장히 화목합니다. 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것을 위해서 손을 벌리면 바로 얻을 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그는 그런 속에서 기본적인 아픔에 관해서 거의 잊고 자라납니다. 이런 환경은 결국에는 일단은 그가 가장 큰 문제를 당했을 당시부터 급변하기 시작을 하죠. 이 상황에서 그의 가족의 과거 문제가 다시 그를 찾아 옵니다. 이 상황이 바로 그가 이겨내야 할 상황이 되는 겁니다.

실제로 존 레넌은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음악을 선택을 합니다. 물론 이 선택에는 몇가지 것들이 같이 끼어 있기는 하죠. 그 속에 끼어 있는 것들을 촉발시키는 것이 바로 그의 복잡한 가족들입니다. 화목하고, 행복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각자의 문제로 인해서 삐그덕대는 가족 말입니다. 물론 이 엉망진창으로 꼬임은 가끔 해결될 기미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거기서 다시금 나락을 빠트리죠. 이 영화는 이렇게 함으로 해서 존 레넌의 인간됨됨이를 다시금 해석을 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와 중에 좀 놀라운 것이라면, 그의 복잡한 여자 관계사 마져도 우의적으로나마 들고 나온다는 겁니다. 물론 이 시기에는 요코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비틀즈 이전 시기이니 말이죠. 이 비틀즈 이전 시기에 여자들이,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의 유명세와 파워가 어떤 것인지에 관해서 존 레넌이 알게 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그 여자 관계를 영화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것이 아주 파괴적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보여주는데, 그가 기댈 곳이 (적어도 그 당시에는) 여자는 아니었다는 것이죠.

이러한 연결은 굉장히 특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런 것들에 관해서 다룰 때, 보통은 영화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다거나, 아니면 뭔가 지켜야 할 것이 생긴 경우를 보통 해결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오히려 가족, 그것도 자신이 자라왔었던 그 가족에게 돌아가는 거란 상황으로 영화가 마무리가 되는 것이죠. 영화는 그런 식으로 영화는 결국에는 매력이 이런 식으로 설정이 되는 것이죠.

실제로 영화는 이런 인물들에 관해서도 대단히 세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가족이 상당히 여럿 등장을 하는데, 아무래도 이것에 관해서 영화가 정말 매력적으로 흘러가기 시작을 하는 것이죠. 영화에서 이 방향에서는 아무래도 영화에서 앞서 설명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결국에는 영화의 가장 큰 의미가 드러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를 바로 이렇게 설계가 되는 것이죠.

물론 이 와중에 재미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비틀즈라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겁니다. 아무래도 이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비틀즈라는 이름과 그 밴드가 중요한 것은 아니죠. 아무래도 영화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존 레넌이라는 인물이고, 그 외의 분야에 관해서도 결국에는 인물들에 관해서 다루어야 균형이 맞기 때문이죠. 다만 이 영화에서는 비틀즈가 초기에 결성되던 시절을 어느 정도 담고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이 와중에 등장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스죠. 이 둘은 비틀즈의 초기 멤버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이 둘의 상황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아무래도 존 레넌이 믿고 있는 가족을 홀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화면이 자주 등장을 하는데, 영화에서 이 부분은 레넌이 흔들리는 한 부분으로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밴드는 레넌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작용을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죠,

실제로 이 영화에서 꿈에 빠져 사는 레넌과는 달리, 폴 매카트니는 아무래도 굉장히 현실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 레넌은 영화 내내 상당히 특히한, 흔히 말 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반면, 폴 매카트니는 이 영화에서 굉장히 실리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니다. 사실 그의 재능을 보면 굉장히 놀라운 일이죠. 음악을 생계로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 음악이 어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 하는 것 말입니다.

실제로 이런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은 굉장히 재미있는 경력들을 가진 배우들입니다. 특히나 존 레넌을 맡은 아론 존슨 같은 배우들이 그렇죠.

이 영화 이전에 아론 존슨이 기억나는 모습은 사실 역시나 킥 애스에서의 그 모습입니다. 찌질하게 시작을 해서, 자신이 원한다는 이유로 해서 결국에는 히어로가 되고, 이 히어로의 모습을 가진 이후에 진정한 히어로가 되는 것 말입니다. 이런 모습에 관해서 이 영화는 상당히 자세하게 보여줬는데, 물론 영화가 대단히 특색이 있으면서 잘 만든 것도 있습니다만, 아론 존슨의 연기도 상당히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물론 힛걸 덕에 전부 가려지기는 했습니다만.)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아론 존슨의 모습은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굉장히 몽상가적인 기질이 폭발하면서, 이것으로 음악을 연결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10대의 방황하는 기질과 연결을 시키는 방식으로 영화의 캐리터를 구축을 해 나갑니다. 사실 이런 것에 관해서 연기를 제대로 해 내지 못하면, 영화에서는 오히려 흔히들 말하는 중2병적인 모습으로 나올 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면 보다는 말 그대로 한 사람으로서의 다층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존 레넌이라는 사람을 표현을 하는 데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진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역시나 이 영화에서 폴 매카트니 역을 맡은 배우인 토머스 생스터 입니다. 제 기억에 이 배우가 나왔던 영화는 러브 액츄얼리에서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어린 아이의 역할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당시에는 상당히 귀여웠던 아이였는데,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성장을 한 모습입니다. 그런 관계로 상당히 낮설기도 하죠.

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그렇게 녹록한 것이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그가 나오는 모습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여지는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현실감 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한 청년이라는 모습이죠. 이 모습 덕에 아무래도 다른 사람을 끌어 당기는 그런 매력 덕분에, 영화에서 점점 더 애증의 대상이 되어가는 모습을 연기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이런 모습을 표현하는 데에는 상당히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 외에도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입니다. 솔직히 전 이 여배우가 이렇게 나이가 많은 느낌으로 나오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대단히 절제적이면서도, 평소에 금욕적이지만,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부분에서는 아낌없이 보여주는, 그리고 그 금욕에 관해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 그런 매우 신선한 모습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의 이러한 연기는, 레넌이 가족을 계속해서 사랑을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기도 하죠.

물론 이 영화에서는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배우들이 등장을 합니다. 영화에서 이 배우들의 모습은 대단히 다양하기는 하지만, 한가지 이유로 뭉치고 있죠. 바로 존 레넌의 음악가이자 사람의 부분을 형성하는 것에 일종의 해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모습 말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캐릭터적인 면모 때문에 대단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물론 뭔가 음악 영화적인 모습은 매우 부족하기는 합니다만 한 인물의 청년 시절을 다룬다고 했을 때에 그 사람의 성장을 보여주는 데에 있어서는 이 영화는 대단한 영화입니다. 실제로 배우들의 매력을 영화에서 잘 연결을 하면서, 동시에 이 것을 관객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데 매우 탁월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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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