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10. 09:26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주의 비율이 정말 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흔히 말한느 상업 영호가 두 편에, 주로 작품성 문제로 올라가는 여화가 한 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번주는 작품성쪽 영화가 2편에, 상업 영화가 하나더군요. 이러나 저러나 고나객이 드는 영화는 결국에는 상업성에 고나련이 된다고 할 수는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나 크레이지 하트를 생각해 보면 그렇게 안 보기도 힘들다고 할 수 있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가장 기대 되는 점은, 이 영화의 감독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점일 겁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감독을 생각을 생각해 보면, 사실, 이 영확 과연 작품적으로 얼마나 괜찮을 것인가에 관해서는 솔직히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그간 나오는 작품을 생각을 해 보면, 정말이지 솔직히 별로 걱정 되는 작품이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이 있는 작품이고, 과연 어떤 작품을 찍을까 하는 점이 오히려 기대가 되죠. (이는 그가 배우로서는 상을 하나도 못 받았는데, 감독으로서는 상을 탄 적이 많은 것으로도 대략 감이 작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유독 다른 점은, 이 작품이 생각 외로 거대한 작품이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 영화는 나름대로의 공식이 있습니다. 스포츠 영화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공식은 기본적으로 배우들이 개망나니였다거나, 아니면 새로 발굴된 슈퍼 루키가, 대규모 대회에 나오면서, 동시에 정신적으로 성장을 거두며 성공을 거둔다는 것이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 영화의 줄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공식에서 벗어나는 영화들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바로 그 공식을 완전히 벗어납니다.

사실, 이런 대답이 가능하죠.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인간 화합과 정치에 관한 드라마라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스포츠를 깔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 진정으로 비치고 싶어 하는 것은 스포츠가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은 이런 정신적인 성장이 아니라, 인간의 화합과 평화라는 구조죠. 바로 이런 것이 이 영화의 정신과 연결이 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다루는 것은 바로 넬슨 만델라의 집권 초기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그가 감옥에서 나와, 남아공의 대통령으로 집권한 시기를 이야기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뭔가 아쉬운 구석이 있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의 기본적인 특성은 결국에는 스포츠와 별로 관련이 없지만, 말 그대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인 넬슨 만델라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그의 인생은 굴곡이 정말 많았습니다. 감옥에 들어간 뒤, 정말 오랜 세월을 살았죠. 그 전에는 남아공에서 흑인 인권 운동을 했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남아공 대통령이 되었고, 남아공에서 나름대로 평화를 이룩하고자 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정확히는, 살아 있는 전설이죠. 그의 정치적 행보는 사실상 대단히 간단 명료하며, 실효를 거둔 면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최근의 디스트릭트9와, 일부 인터넷 우스갯소리 아닌 우스갯소리를 생각을 해 보면 남아공에서 흑백 갈등보다 더더욱 복잡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해결된 부분이 어느 정도 존재를 한다는 것은 알 수 있죠.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극히 한 부분을 조명하는 것이 바로 이 영화입니다. 만델라의 정치 행보를 영화에 다 담는 것은 말 그대로 반지의 제왕급 길이를 가지고, 정치 이야기를 떠들어 대는 것이니 대단히 복잡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감독은 주로 느린 감정선을 가지고 영화를 진행하는 데에 익숙하고, 또 잘 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흑백갈등과 그 해결에 고나해서 짐중을 하고, 그리고 그 계기를 영화로 보여주는 것에 좀 더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 좋은 것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영화에서 넬슨 만델라를 맡는 것은 예상되듯이, 모건 프리먼입니다. 모건 프리먼 외에는 헐리우드에서 맡길만한 배우가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죠. 최근에 약간 불미스러운 사건이 몇차례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의 마스크와 나이, 그리고 영화적인 방향으로 볼 때 누구보다도 넬슨 만델라를 연기하는 것이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사실, 좀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아무리 의붓이라지만 손녀딸과 결혼을 했으니;;;)

영화에서도 사실 그의 얼굴이 대단히 어울립니다. 게다가 연기도 대단하죠. 사실, 이 영화에서 그간의 연기를 생각해 보면, 솔직히 별로 다를 게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는 것이 더욱 어색하다고 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드림캐쳐는 정말이지;;;) 실제로 이 영화에서 그는 매우 착하며, 그리고 좀 더 인간화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련 면들이 가족에게는 이해를 잘 못 받을지라도 말입니다. 그는 초인이 아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그런 연기를 보여주고, 또한 매우 간결하고 아름답게 잘 보여줍니다.

모건 프리먼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 정말이지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넬슨 만델라의 인격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의 복잡한 가족상을 표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을 이 영화에서는 놓치지 않고 지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미덕의 가장 중심에는 결국에는 넬슨 만델라가 있고 만델라를 표현나는 것은 결국에는 모건 프리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표현하는 것은 오직 만델라를 연기하는 모건 프리먼의 역할만은 아닙니다. 이 영화는 럭비라는 스포츠를 표현해야 한다는 또 다른 측면을 가지고 있고, 이 축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적어도 모건 프리먼은 아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서야 할 또 다른 매우를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죠. 그리고 이 자리에는 역시나 연기적으로 대단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배우인 맷 데이먼을 캐스팅을 합니다.

맷 데이먼은 이 영화에서 럭비팀의 주장인 프랑소와 역을 맡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말 그대로 럭비를 사랑하는, 그리고 국민들이 자신을 지켜보며, 그리고 자신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 잘 깨닫은 역할을 맡습니다. 게다가 이런 부분에 이엇, 이번에는 넬슨 만델라가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내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인지에 관해서도 어렴풋이 알게 되고, 그레 따라 움직이는 역할로 나옵니다.

물론 이 자리에서 맷 데이먼의 연기를 일일이 판단을 다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맷 데이먼의 연기는 할 말이 없죠. 그간 좋은 연기를 정말 많이 보여줬고, 심각한 연기, 액션, 코미디 가릴 것 없이 모두를 해 내면서, 코미디, 정치 스릴러, 성장영화 등등등, 거치지 않은 영화가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에 있어서 사실, 배우의 연기를 굳이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고, 영화에서는 오직 감탄만 나옵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그의 연기는 말 그대로 넘치는 에너지와 적절한 변주를 오가며 말 그대로 적재적소에 영화의 에너지를 북돋는 역할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한마터면 늘어질 부분에 있어서 위기가 오면 오히려 파워를 적절하게 가질 수 있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생각외로 소품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 이야기는 좀 있다가 해야 할 테지만, 일단 영화의 형식 구조상 애매한 부분을 잘 피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 이 영화의 스토리의 방향은 매우 특이합니다. 영화를 풀어가는 방식은 과연 잘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할 수 있죠. 이 영화는 대작의 요소들을 가지고, 대작으로 가는 것이 아닌, 의외로 조용하고 좀 더 개인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좀 더 진행하고 있죠. 매우 특이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대의를 못 잡아 낼 수 잇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이런것들을 오히려 여유를 가지고 이야기를 제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서술하는데에 있어서 힘을 실어가며, 강하게 주낭하는 것 보다는 은근히 보여주는길을 선택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는 바로 이런 면 덕에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화합이라는 측면을 매우 잘 강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화합이라는 측면을 강조하는데 잉ㅆ어서 생각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데, 이 영화의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런 부분들을 강조하는 것은 대부분의 영화에서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있엇던 일을 이렇게 재 구성하는 것도, 그리고 그것을 정치적인 부분으로 해석하지 않는 것도 이런 영화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결론적으로. 꽤 잘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의 매력이라는 것을 잘 가지고 있으면서, 도잇에 보여줄 것을 놓치지 않고, 잘 보여주는 방식을 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이 영화가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사실 그랜토리노와 체인질링을 생각을 해 보시면 사실 좀 애매한 구석이 약간 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영화적으로 특별하기에, 그리고 담고 있는 내용이 있기에 영화이기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P.S 모건 프리언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미 만델라 관련 프로젝트를 준비를 하는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 내용을 돌이켜보면 솔직히 좀 많이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프로젝트만으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솔직히, 이후에 또 만델라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을지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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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