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2. 09:39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원래 이번주는 한 편도 안 보고 지나가려고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한 편이 발견 되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영화 말고도 하나 더 있었는데, 도저히 가까운 상영관도 없는데다, 제가 이런 저런 일이 엉켜서 볼 시간이 없어서 이거 하나 보게 되었죠. 뭐,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워낙에 평이 좋은데다, 워낙에 작품성 좋은 영화이기에, 손 대려고 하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편하기는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가지 약간 간단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스릴러를 생각을 해 보면,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스릴러라는 단어를, 특히 최근에 접했을 때 생각하는 것은 결국에는 뭔가 수사를 한다는 점입니다. 수사를 하면서, 그리고 경찰이 아니라고 해도, 경찰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는 두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가 나오면서, 그런 사람들이 뭔가 사건을 조하사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실제로 이런 스타일로 굉장히 많은 영화가 나옵니다. 이런 영화가 흔하다는 이야기지 절대로 이런 영화가 잘 못 만든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서 관객들이 해석을 하게 하는 그런 스타일로 이야기를 진행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아무래도 영화에서 보자면, 이런 것들이 관객들이 따라오기가 편하며, 동시에 영화적인 면에서 좀 더 고차원적인 이야기를 등장을 시키는 것이 훨씬 가능합니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이런 스타일의 이야기가 훨씬 편한 상황이죠.

제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가 뭐냐하면, 오늘 본 이 영화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방향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에서 경찰을 그저 걸림돌이며, 동시에 그다지 하는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 작품에서 보자면, 경찰은 오히려 긴장감가 이 영화에서 주인공 여자에게 주는 긴박감을 상징하는 역할에 불과합니다. 이 작품에서 경찰이 수사를 하거나 하는 것은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 작품에서 주인공 여자애가 뭔가 특수한 능력이나 좀 더 좋은 두뇌를 가지고 있는 그런 여자애도 아닙니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여자애는 자기 가족을 사랑하기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그런 여자애로 등장을 합니다. 그 여자애가 격는 매우 기가막히고 힘든 역경을 영화 내에서 계속해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이런 역경에 관한 이 영화의 표현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자면, 상당히 놀라운 것은 동시에 영화에서 가장 묘한 부분이기도 한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여자는 결국에는 굉장히 절박하면서도, 동시에 굉장히 느릿한 감성을 영화에서 결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둘의 결합은 굉장히 특이한 편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 결합을 대단히 잘 해 내고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의 결합은 굉장히 힘든 부분입니다. 결국에는 긴장을 유지를 하는 동시에, 영화가 굉장히 이완이 되어야 하는데, 이 두면을 결합을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긴장 상태로 관객을 계속해서 내버려 둬야 한다는 점 이라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바로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대신, 긴장감을 오히려 내려 놓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작품에서는 한 의문을 굉장히 크게 부각을 하면서, 이 의문이 영화에서 가장 큰 긴장으로 작용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의문은 좀 특이한 겁니다. 가장 작은 의문의 씨앗으로 시작을 해서, 그 의문에 살을 붙여 가는 것이죠. 이 의문은 작품에서 단지 의문으로 작용할 뿐 만이 아니라, 이 작품에서 이 여자를 매어두는 의미이자, 동시에 이 여자가 지켜야 하는 것을 위협하는 일이자, 동시에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이 여자가 이 의문에서 떼어 놓게 해댜 하는 껄끄러운 진실과도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가막히기 짝이 없는 소재는 사실 그렇게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이 소재로는 정말 무엇이든 만들 수 있죠. 제 기억에 이 비슷한 소재로 액션 영화도 여럿 나왔고, 또 다른 영화에서는 드라마가 되었으며, 또 다른 영화에서는 로맨스 영화가 되었고, 또 한 영화에서는 코미디를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보편적인 소재가 이런 스릴러로 등장을 하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앞서 설명했든듯, 이 소재를 연결하는 영화적인 솜씨가 압권입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이런 부분에 관해서 앞서 설명한 것들을 이야기를 하는 대신 한 능력이라고는 거의 아무것도 없는, 하지만 오직 절박함만 존재하는 그런 여자애가 이 영화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되게 하는 것도 바로 이런 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 작품에서는 이 여자애의 움직임만 거의 따라간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이 작품에서는 이 여자애가 하고 다니는 질문은 달랑 하나입니다. 그 질문은 상당히 보편적이지만, 이 영화에서 이 질문은 대단히 묘한 답안을 여럿 보여줍니다. 이 질문에 관해서 사람들은 답을 해 주지 못하는데, 그 질문에 관한 답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거의 다들 그 질문에 관한 담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이익으로 인해서, 그리고 이 여자의 건강을 위해서 이야기를 안 해 주는 그런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런 것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굉장히 치밀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영화에서 이 질문에 관해,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 여자가 찾는 그 문제의 근원에 무엇이 버티고 있는지에 관해서 작품이 계속해서 살을 붙이고 있는 겁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이 작품에서 결국에는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정보를 추가해 주는 그런 부분들이라고 할 수도 있죠.

실제로 이 질문들은, 이 영화에서 이 문제의 해답이 계속해서 한 방양으로 흘러가는 것을 보옂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질문에 관해서 영화에서 보여주는 일련의 답안들은 결국에는 이 질문이 하나의 답안으로 가고 있음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이 질문에 관해서 이미 답안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고 있는 것 만으로는 절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을 계속해서 가지고 가는 겁니다.

아무래도 이 질문에 관해서 결국에는 증명이 가능해야 하는 것이죠. 답안은 결국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 겁니다. 누구든간에, 이미 답은 알고 있지만, 정작 이 답안에 관해 증명을 하지 못하면, 그녀가 지키려고 하는 그 모든 것이 산산조각이 나려고 하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미 이 지독하기 짝이 없는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혹하기 짝이 없는 진실을 직접 자기 손으로 증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가지 합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이 진실이 결국에는 지하로 들어가서, 그녀 눈에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여자가 이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통에 이 진실들이 드러나서 소문이 흘러다닐까봐 두려워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아무래도 이런 상황으로 보자면 결국에는 이런 상황에서 보자면, 이 사람들은 결국에는 이 상황을 타개를 하기 위해서는 이 여자가 입을 다물고 가만이 있어 주는 수 밖에는 없는 겁니다.

이 작품에서는 바로 이런 애매한 관계로 인한 충돌 역시 같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충돌은 대단히 애매한 것인 동시에, 이 작품에서 결국에는 가장 큰 긴장을 불러 일으키는 작용을 하고 있는 부분이죠. 실제로 이 작품에서 주인공 여자가 대단히 무력하지만, 결국에는 이렇게 들쑤시고 다닌 통에,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리고 다닐 수 있는 상황도 된 것이죠.

물론 이런 것에 관해서, 이 작품에서는 고나점의 다름 역시 같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런 면에서 보자면 결국에는 굉장히 애매한 두 면의 충돌이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 마지막에는 결국에는 진실이 이 여자 눈 앞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물론 그 사이에는 굉장히 많은 일들이 벌어진 상황이고, 이 문제에 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힐 역으로 얽히게 되죠.

이 영화는 이 연결들에 관해서 굉장히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굉장히 놀라운 일인데, 보통 이렇게 인물들이 줄줄이 나오는 영화는 결국에는 이런 연결들에 관해서 보통은 이렇게 묘하게 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드뭅니다. 이런 것에 관해서 이렇게 애매하게 풀이를 해 주는 경우는 결국에는 작품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에는 가장 유려하게 보여주는 것이 이런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이런 인물들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삭막한 분위기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인물들의 관계는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이 영화에서 여자애가 얼마나 강인하면서도 동시에 얼마나 진짜 여자애 같은지 보여주는 부분이 있고, 이러한 여자애가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죠.

게다가 이런 인물을 괴롭히는 주변 사람들 역시 범상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솔직히, 우리가 그간 흔히 보던 악당들 중에서는 오히려 찌질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결국에는 남부 촌 사람들이라는 전제 하에 영화가 풀려 나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 영화에서 주변에서 일을 벌이고 다니는 사람들로서는 스토리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보여주는 그런 관계적인 연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간에, 이런 인물들이 움직이는 배경 자체는 대단히 스산하기 그지없습니다. 분위기로만 보자면 겨울 그자체에다가, 그 겨울이 사람을 계속 짓누르는 것 같은 그런 회색입니다. 이런 상황에다가, 실제로 이 작품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현대 문명과는 거의 관계 없는 중세에 가까운 인생을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결국에는 이런 속에서 살아가면서 이미 동화 되어버린 상황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죠.

그리고 이 사람들은 그런 암울한 분위기에, 더더욱 암울하게 살아가는 글너 나락으로 스스로 향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래도 돈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하는 짓이라고는 다른 사람들 등응 쳐 먹는 그런 일들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자면, 솔직히 이 사람들의 상황도, 그렇고, 이 사람들이 하는 일들도 그렇고, 절대로 환영 받을 수 없는 그런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이 영화는 인간이 지켜야 하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주인공 여자는 스스로의 가족을 계속해서 지켜 나가려고 정말 노력을 합니다. 아무리 절망적이고, 아무리 공포가 덮쳐도 결국에는 이런 상황을 타개를 하는 데에 이 작품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결국에는 이런 연결로 보자면, 이 작품에서는 바로 이런 모든 것들이 한 주인공의 고생과 그 해결을 가리키는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 덕에 이 영화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는 대단해 보입니다. 이 영화에서 화면은 거의 끊임없이 제니퍼 로렌스를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그녀를 벗어나서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이유는 결국에는 그녀가 받아들이는 정보만을 이 영화에서 그녀를 통해서 보여줘야만 이 정보를 관객들이 조합을 하면서 이 영화를 이해를 이해하면서 가는 데에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의 정보는 대단히 쌩뚱맞게 갈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죠.

바로 이런 면으로 인해서 이 영화에서는 계속해서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결국에는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이 영화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굉장히 좋은 연기를 보여줘야만 하죠.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그 상황에 관해서 제니퍼 로렌스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영화에서는 감정의 과잉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결국에는 가족중 누군가 실종이 되는 것에서 기인을 하는 부분이며, 이런 것에 관해서 이 영화가 굉장히 힘들게 나아면서도, 동시에 영화적으로 무엇을 보여줘야 하는가에 관해서 결국에는 쉬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쉬운 길 보다는 오히려 영화가 확실하게 가는 길을 선택을 한 듯 싶습니다.

바로 이런 연결이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매력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하에서 이런 감정의 완급 조절이 대단히 매력적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관객이 이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하는 그 역에 동화가 되는 동시에 이 역이 이 영화에서 어떤 일을 더 겪게 될 것인가 하는 점에서 좀 더 많은 호기심과 걱정, 그리고 매력을 한 번에 담아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점에서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죠.

실제로 제니퍼 로렌스는 이 영화에서 그 나이또래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화에서 보여줘야 할 강인함에 관해서 영화에서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면에서 정말 잘 되었다고 하는 것이죠. 이 영화가 필요로 하는 면을 바로 이 배우가 거의 다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요.

이런 면은 다른 배우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영화에서 다른 배우들은 대단히 어려운 역을 잘 소화를 해 내는데, 거의 다들 이 영화에서 말 그대로 진짜 그 동네에서 그렇게 살아온 사람인 듯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죠.

뭐, 그렇습니다. 사실 영화가 굉장히 스산하고, 절망이 엄습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적당히 잘 조립을 하면서 영
화적으로 대단히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자, 영화에서 이런 것들을 잘 보여줄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에서 나오는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런 면들에서 대단히 잘 만든 영화이면서, 영화적인 매력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물론 가볍게 보고 즐기기는 대단히 힘든 영화이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가끔은 이런 영화도 있으며, 얼마든지 이런 좋은 영화를 한 번쯤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을 한 번 씩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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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