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7. 11:41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하루에 두편 보는 것은 뭐 익숙한 일입니다. 특히 쉬는 날에는 그렇죠. 솔직히이 영화도 인사동 스캔들과 같이 봤습니다. 하지만 일단 제가 하루에 한개 이상는 리뷰 포스팅을 안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아무래도 저녁 포스트까지 책 리뷰라던가, 뉴스 논평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포스트를 좀 잘 처리를 애햐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그렇다고 해서 제가 시간이 많은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그저 조절 이상의 의미는 되기는 좀 힘든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번주에 영화를 4개를 몰아 보게 되는군요. 드디어 스타트랙을 개봉하게 되니 말입니다. 전 아이맥스 상영을......

 

 

 

 

 

 

 

 

 

 한번 엑스맨 영화의 과거를 돌아보는 것 부터 해 보도록 하죠. 일단은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바로 그 부분이 일정량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이 영화 시리즈의 과거 개봉한 1편과 2편은 슈퍼맨 리턴즈와 발키리로 인해 어느 정도 약간 다른 방향으로 가버린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가 이 영화를 작업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를 작업을 하면서 일종의 슈퍼 히어로 영화 르네상스가 시작이 되었다는 겁니다. 슈퍼히어로 영화가 애들용 싸구려 영화로 보이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브라이언 싱어는 바로 꿰뚫어 보았죠. 그렇게 해서 하이퍼 리얼리즘이 이 영화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이고 말입니다. 이후에 스파이더맨도 비슷한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되면서 말 그대로 슈퍼 히어로 장르에서 과연 무엇을 보여줘야 흥행을 하게 되나에 관해 탐색을 하게 됩니다.

이후 이런 저런 영화가 개봉을 하다가 다시금 2편이 개봉을 하게 됩니다. 전편에서 보여줬던 무거운 주제와 이야기들을 다시금 힘을 줬고, 스토리적으로도 많은 힘을 실어줬죠. 제라 본 1편보다 나은 2편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일단 이 영화에서는 말 그대로 인권과 사랑, 그리고 강한 힘이라는 테마를 이용을 합니다. 아무래도 마블 코믹스 내의 모던 에이지 시대 방침과 많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죠. 문제는, 이후에 많은 슈퍼 히어로들이 만화책에서는 살아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영화관에서는 죽었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그러한 이유는 엑스맨2와 아이언맨, 그리고 고스트 라이더를 비교를 해 보면 알 수 있죠. 엑스맨2는 볼거리와 스토리가 탄탄했고, 아이언맨은 볼거리는 솔직히 엑스맨2보다 좀 아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톡톡튀는 스타일과 좀 더 리얼리즘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스트 라이더다 데어 데블은 스파이더맨보다도 늦게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색을 가지지 못했고, 볼거리도 그다지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스토리도 그냥 그랬죠.

그리고, 문제의 3편이 개봉을 합니다. 브라이언 싱어가 사실 여전히 연출을 맡기로 했습니다만 슈퍼맨에 관한 과도한 애정으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프로젝트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고 보니 브랫 레트너가 이 영화의 연출을 맡았죠. 이 상황까지 오게 되자, 그동안 억눌렸던 팬들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지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브랫 레트너가 갑작스럽게 원작을 마구 반영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간 브라이언 싱어는 울버린의 복장을 노랗고 파란 쫄쫄이에서 검정색 가죽으로 바꿔서 욕을 먹었었고, 그 외에도 많은 캐릭터를 등장시키지 않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브랫 레트너는 영화에 급작스럽게 많은 캐릭터를 투입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캐릭터들의 색이 분명치 않고, 이야기도 그냥 그렇게 흘러가버리고 말았죠. 흥행은 했습니다만.

이후 상당히 오랜시간 혼돈이 찾아 왔습니다. 엑스맨의 리부트 이야기도 있었고, 다시금 마블이 회수한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중에 이 영화에 관한 소문도 상당히 오래 되었죠. 제 기억에 이 영화에 관한 소문으 들은 것이 3편 개봉 확정당시라고 기억을 합니다. 결국에는 그것이 현실이 되었죠.

그리고 이 영화가 탄생을 한 겁니다. 하지만 역시나 브라이언 싱어는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에는 다른 감독을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3편을 떡을 만든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흥행을 잘 한) 브렛 레트너는 다른 문제도 있고 해서 결국에는 개빈 후드가 이 영화를 맡게 되었습니다. 개빈 후드는 사실 그다지 그렇게 유명한 감독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재능은 상당히 대단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갱스터 초치라던가 랜디션같은 영화도 상당히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출적인 부분에 있어서 좀 처지는 부분이 있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 일단은 1편과 2편의 비교를 피해갈 수 없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 작품은 말 그대로 그 전 이야기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런 부분을 설명을 충분히 해야 하며, 뒷 이야기와 어느 정도 맞춰 줘야 한다는 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이미 한 번 기사화 될 정도의 제작사의 살인적인 간섭도이 영화 앞에 산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화을 감안을 해 보면 그런대로 문제를 잘 해결을 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 입니다. 일단 이 작품에서는 캐릭터의 낭비는 없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맡은 부분이 있게 잘 처리했다고 할 수 있죠. 물론 우리가 흔히 아는 캐릭터의 일부는 약간 낭비가 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깊이를 더 줄 수 있는 캐릭터가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그냥 지가나는 면들이 있다고도 할 수는 있겠군요.

뭐, 일단 영상적으로 그렇다 치고, 솔직히 영화의 화면의 색감 차제는 그다지 별 일 없는 수준이라고 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슈퍼히어로가 나오는 여화 특유의 강조정도 이외에는 그다지 많은 화면이 나오는 편은 아니죠. 결과적으로 이 영화에서 강조가 되어야 하는 것은 결국에는 스펙터클의 면입니다. 그리고 이 면을 적절하게 소화를 해 내기도 하죠. 과거와 비교해서는 그냥 그런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하라는 사실도 부정하기는 힘듭니다.

이 영화의 매우들도 사실 영화에서 보여줘야 하는 연기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누구라도 연기력 평가는 단 하나로 통일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필요한 정도의 연기라고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즐기기에는 딱 좋은, 그러나 그 이상은 없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아주 에너지가 넘치는 부분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액션적으로 꽤 괜찮은 영화라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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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