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22. 10:59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주까지는 이 영화가 거의 유일한 액션 영화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 같은 경우는 웬지 제게는 묘하게 다가오는 기분이라 말이죠. 과거에 1, 2, 3편을 볼 때 제대로 본 기억도 없거니와, 봐도 그다지 재미있다고 못 느꼈거든요. 솔직히 제가 재미를 진짜로 느끼기 시작한 것은 결국에는 이후에 제가 극장으로 가기 시작한 4편 이후였으니 말입니다. (물론 사이에 3편의 경우는 외전격이라는 하는데, 최근에는 그냥 시리즈로 인정 되는 부분이라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리뷰를 할 건덕지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영화는 애초에 이미 스타일이 규정이 되어 있는 성공적인 시리즈의 후속편이자, 동시에 여전히 이런 면을 간직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그런 작품군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유는, 앞서 말 했듯, 시리즈가 자그마치 다섯편이 나온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작 중에서 이렇게 액션 영화가 시리즈로 길게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제게는 사실 시리즈 1편과 2편은 그다지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영화를 아주 사랑하는 시기에 나온 작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화들이 뭔가 화끈에 보인다고 하기에는 살짝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1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악역으로 나왔던 릭 윤인가가 입었던 괴상하기 짝이 없는 바지와 어딘가 미친놈처럼 보이던 그의 똘마니가 전부였으니 말입니다. 그 이후에 나온 2편도 역시 마찬가지인데, 아무래도 영화를 보면서 토치로 뭔가를 가열하는 장면이 그다지 잔인하다고 느끼지 못해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간에, 그렇다고 해서 3편이 기점이 된 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당시에는 제가 뭣도 모르고 스토리를 따지던 시기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액션만 있는 그런 영화는 솔직히 약간은 기피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관점이 많이 다른 편이죠. 즐기기 위한 영화는 즐기자는 주의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당시에 이 영화 역시 악역이 대단히 매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다지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한 바 있습니다.

결국에는 4편에 와서 생각이 바뀌게 된 셈이죠. 사실 4편의 액션은 말 그대로 빠른 자동차가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액션과 잠입 수사라는 두 가지를 모두 보여주는 방식으로 해서 영화를 구성을 했기에, 이 영화를 좋아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특이한 이유이기도 한데, 전 차 보다는 액션을 보러 영화관에 가는 셈입니다. 솔직히 전 차에는 거의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4편에서는 그래도 예전에 나왔던 (그러니까 1편 시절에 나왔던 배우들 말입니다.) 배우들을 그대로 캐스팅을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었고, 덕분에 거의 직계 속편이라는 분위기로 갈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수사 방식과 그로 인한 액션은 좀 더 현대적으로 바뀌면서도, 그 파괴력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영화를 구성을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영화가 속편을 암시를 하고 끝났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 이런 스타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속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렇게 해서 속편이 나왔습니다. 사실상, 이 작품은 전편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에 출연했던 사람들을 몽땅 끌어들이고, 심지어는 외전격으로 불리우는 작품의 배우들까지 끌어들여서 영화를 구성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영화에서 나름대로 한가닥 했던 사람들이 싸그리 모여서 영화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 점에 관해서는 사실 걱정이 많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전편들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대략 이 시리즈들이 영화를 어떻게 구성을 하는지에 관해서 보면, 영화를 만들 때, 영화에서 보통 핵심이 되는 인물 둘을 중심에 놓고 영화를 구성을 해 나가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왔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아무래도 등장 인묻릉리 많다는 점은 결국에는 등장 인물들로 인해서 이야기가 산만해 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상황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핵심이 되는 두 사람에게 이야기를 몰아 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을 하는 것이 확실히 이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하기가 대단히 힘든 영화가 되었습니다. 가장 주된 이유는 각 편에서 나름대로 주연급을 연기했던 사람들이 줄줄이 나오는 마당인데, 이 영화에서는 이들에 관해서 줄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사실상, 이는 어찌 보면 대단한 도전이 되겠지만, 영화 자체로 봐서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한 점에 균형을 제대로 맞추기 힘들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이 와중에 또 다른 배우인 드웨인 존슨까지 추가를 해 놓은 상황이 더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이 영화 시리즈는 나름대로 배우들의 성격이 어느 정도 단일한 면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폴 워커는 세 편에 출연을 한 바 있고, 빈 디젤은 이 영화 이후에 성격이 하나로 고착이 되는 배역을 주로 맡았으며, 타이레스 깁슨은 빈 디젤과 캐릭터가 약간 겹치면서도, 거기에 좀 시끄러운 면을 추가를 하면 되고, 성강이 맡은 캐릭터는 동양인 특유의 캐릭터를 약간 비틀어서 보여주면 되는 것이고, 그 외의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캐릭터 소개를 다시 해야 한다는 부담은 없어지게 됩니다. 물론 어느 정도 기본적인 설명은 가미를 해야 할 것이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는 그 기본을 상당히 빠르고 영리하게 처리를 하죠. 각자가 아는 사람들과, 그리고 특유의 젊고 여유로운 느낌의 대사들로 채움으로 해서, 이들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관해서 굉장히 직선적으로 처리를 해 버린다는 겁니다. 과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지도 않음으로 해서, 많은 캐릭터들로 인한 캐릭터의 모순을 적당히 가리는 것 까지 함으로 해서 말입니다.

영화는 이렇게 해서 각자가 가진 캐릭터들의 문제를 그냥 여유롭게 지나가는 방향으로 설정이 됩니다. 게다가 드웨인 존슨 역시, 과거에 맡았던 다른 영화의 배역들에서 보여줬던,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이미지를 채움으로 해서 거의 설명이 필요 없는 캐릭터를 구사를 해 버린 것이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함으로 해서 많고 많은 등장인물들을 굉장히 직선적으로 처리하는 대담함을 보입니다.

이 영화의 문제는, 바로 이 캐릭터들의 성격 변화가 대단히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범죄자와 선인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모호한 경계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이런 것들에 관해서 깊이 생각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악당, 선, 그리고 선을 방해하는 경찰이라는 테마로 너무나도 쉽게 나누어 버립니다. 사실 이런 면에 관해서 공조라는 면에 관해, 어느 정도 서로 믿지 못하고 밀고 당기는 모습이 등장을 하게 마련인데,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심지어는 이 영화에서는 이런 문제에 관해서 일어나는 심경 변화에 관해서 거의 그냥 일직선으로 처리를 해 버립니다. 애초에 밀고 당기기가 없이, 말 그대로 대사 몇 줄로 처리를 함으로 해서 대단히 재빠르게 넘어가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이 영화에서 캐릭터의 변천은 대단히 엉망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치닫습니다. 그것도 영화를 보는 동안 확연히 보일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구사를 하는 방식은 액션 영화의 구사 방식입니다. 덕분에, 이런 변천에 관해서는 뒤에 있는 액션으로 지우고, 영화들의 캐릭터에 관해서는 특유의 강렬한 매력으로 채워 가는 것으로 적당히 막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는 이런 강렬한 면들을 사용을 해서 캐릭터들의 성격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가 버린 것이죠. 사실 이들의 변화에 관해서는 사건과 그 사건에 뒤따르는 액션으로 적당히 발라 놓음으로 해서 액션 영화 특유의 처리를 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는 스토리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해 보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악당에 관해서 거의 매력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스타일로 영화를 계속 밀어 붙여 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액션에 관해서는 이 영화 시리즈는 거의 최고 강도를 보여주지만, 정작 악당에 관해서는 극도로 헐렁하게 나가는 시리즈이기도 하죠. 덕분에, 밀고 당기는 맛은 굉장히 취약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는 스릴러라는 면은 거의 거세가 되어서 영화가 만들어 집니다. 사실상, 뭔가 긴장감을 일으키는 장면이라고는, 영화에서 그들이 벌이는 액션의 기막힌 면에서 오는 것이지 캐릭터나 스토리에서 오는 것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사실상, 이런 것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극도로 허술하기 짝이 없는데, 이번 작품의 경우는 그 정도가 훨씬 더 합니다.

하지만, 액션 영화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대단히 괜찮은 영화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액션 영화에 관해서 항상 하는 이야기 인데, 액션 영화는 액션을 적당히 이어줄 수 있는 그런 스토리만 가지고 있으면, 스토리가 어디로 흘러가건 거의 상관이 없다는 것이라는 점이죠. 이런 면에 관해서 잘 해 내면, 영화가 재미있게 되는 것이죠.

분노의 질주는 바로 그 면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4편에서는 나름대로 영화 내에서 행동에 필요한 캐릭터를 구축을 해 나가는 데에 어느 정도 스토리 구조가 이용이 되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어떤 사건이 있고, 어떤 목적이 있고, 그 사건과 목적이 부합하여 만들어 내는 이야기만이 있는 것이죠. 그 사이의 인과 관계는 관객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이며, 이 것들의 가장 중요한 이점은, 이 것들이 액션과 대단히 매칭이 잘 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면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보통 속편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영화에서 속편이 나오면, 그 속편은 전편보다 강도가 세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이런 면에서 많은 영화들이 스토리를 박살을 내고 액션만을 부각을 하는 상황을 연출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많은 인물들과 호쾌한 액션을 스토리라는 실로 잘 엮어 냄으로 해서 결국에는 영화가 매우 즐겁다는 인식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어찌 보면 관객들이 꿈꾸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빠른 차, 예쁜 여자, 잘 생긴 남자들, 힘이 넘치는 사람들과 차가 벌이는 호쾌한 액션과 단순한 악을 퇴치하는 구도 역시 이런 것들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의 극한으로 영화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자동차와 그 자동차에 부수적으로 딸려 오는 물건들로 해서, 영화를 말 그대로 파괴하고 부수는 영화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죠.

심지어는 이런 면과 정 반대인 육체적인 액션 역시 대단히 잘 표현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영화는 바로 이 육체파 액션을 보강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캐스팅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이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는 대단히 만족스럽게 보이는 경지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면들에 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런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면들이 있는 영화에서 캐스팅 역시 대단히 알찬 분위기입니다. 물론 여전히 제게 있어서 폴 워커라는 배우는 좀 묘한 배우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폴 워커에 관해서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는 것은, 그가 연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가 출연하는 영화 중에 아주 좋아 보이는 영화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얼마 전에 나왔던 이 영화의 전작의 경우는 꽤 좋았습니다만, 그 외의 영화중에 제가 본 것들은 솔직히 좀 많이 아쉬운 수준이었죠. 하지만 아버지의 깃발에서는 나름 만족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적이 있기도 합니다. (너무 뜸한게 문제라면 문제.)

다행히 이 영화는 그가 거의 고착시킨 캐릭터가 그대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결국에는 몸을 날리고, 마구 차를 몰고, 액션을 화끈하게 처리를 하는 것으로 영화의 매력을 모두 가늠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것에 관해서 폴 워커는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고, 이런 것에 관해서 역시 굉장히 재미있게 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기가 아주 확연한 것은 아닙니다만, 영화에서 뭍힐 정도는 아니죠.

빈 디젤은 이와는 반대입니다. 빈 디젤은 어떤 영화에 출연을 하던간에 특유의 존재감이 대단히 강렬한 배우이죠. 솔직히 이런 것에 관해서 심지어는 아동 영화에 나와서까지 보여줬다는 것을 생각을 해 보면, 결국에는 별로 변화가 없다는 면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의 매력이 바로 이것인 만큼, 이 영화에서는 그 매력을 마음껏 발산을 함으로 해서 영화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면과 비슷한 면을 보여주는 사람은 바로 새로운 캐스팅인 드웨인 존슨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힘과 액션은 여전히 그의 것이며, 말 그대로 에너지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제대로 다 보여주고 있는 그런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결국에는 그의 매력은 하늘을 찌르죠. 물론 영화에서 그의 캐릭터는 후반부에 약간 묘하게 변하기는 합니다만, 그런 면도 적당히 잘 가려주는 액션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타이리스 깁슨과 성 강, 조대너 브류스터, 루다크리스, 갤 가돗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다른 영화에서 나름대로 상당히 중요한 역할로 나오는 사람들인데, 위의 세 사람의 에너지에 상당히 밀리는 사람들이죠. 조대너 브류스터라는 아가씨는 그냥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성 강은 나름대로 거의 주연급이었고, 타이리스 깁슨 역시 마찬가지였죠. 이 두 사람은 그래도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적당히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이야기의 비중이 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사람들 모두, 영화에서 빈 디젤과 폴 워커가 채울 수 없고, 드웨인 존슨이 보여줄 수 없는 것에 관해서 영화에서 잘 파악을 하고 이런 문제에 관해서 잘 처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이쯤 되면 제가 이 영화를 굉장히 좋다고 할 것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영화에서 액션은 대단히 매력적이고, 영화를 보는 내내 사람의 몸이 들썩이게 만드는 그런 음악이 합쳐져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겁다고 느끼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다지 어두운 부분 없이 영화를 처리를 함으로 해서 영화 자체가 굉장히 산뜻하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마무리까지 잘 해 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런 리뷰 필요 없습니다. 그냥 빠른 차와 예쁜 여자, 그리고 파괴적인 액션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남성 관객들 가슴에 불을 지르는 것들은 다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영화인데, 솔직히 이렇게 긴 리뷰는 사실상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나다만,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었던 영화이기에, 이 정도로 길게 쓰면서까지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극장이라는 큰 환경이 걸맞는 영화입니다.



P.S 영화 크래딧 중간에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영화가 끝났다고 바로 자리를 뜨지 마세요. 물론 거의 직접적인 속편 암시이기 때문에, 속편이 영 안 궁금하시다는 분들은 그냥 일어나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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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