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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31 레이디 가가 : 온 더 엣지 - 레이디 가가가 미워할 다큐?
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31. 09:52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웃기는 시간입니다. 솔직히 이 작품이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 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이번주에는 마돈나에 관한 다큐 역시 똑같이 올라오는 바람에 애매한 상황이 되어서 말입니다. 뭐 이번주만큼 특이한 주간이 그렇게 없는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좀 뭔가 확실히 보여줘는 것들이 있었으면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간에, 결국에는 새 주간 역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할 말은 많아지니 좋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 외적인 이야기 먼저 하자면
, 이 작품을 따로 상영을 할 줄 알았는데, 결국 마돈나 다큐멘터리와 같이 붙여서 상영을 할 거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좀 허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매한 극장의 특성상 과연 제가 집에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좀 들었고 말입니다. 다행히 그 시간까지는 대중교통이 다니고 있더군요. 아무튼간에, 두 편을 다 상영하는 극장을 찾아 헤매느라 고생을 하는 상황은 덜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어쨌거나, 레이디 가가는 굉장히 묘한 가수입니다. 지금 이 리뷰를 쓰면서 레이디 가가의 음악을 듣고 있는데, 그 동안 언론과 사람들에게 노출된 이미지를 완전히 분리하고 놓고 듣더라도, 상당히 단단하고 들을 만 한 음악을 하고 있는 그런 가수라고 말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제 취향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음악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어쨌거나 음악적인 완성도는 취향과는 별개로서 다뤄야 하니 말이죠. (제 리뷰를 그동안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클럽 스타일의 음악을 얼마나 적응 못 하는지 대략 감을 잡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 음악 외적인 부분, 그러니까 이미지라는 부분에 관해서도 굉장히 할 말이 많은 가수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들이라고 한다면, 말도 안 되는 어께 뽕이라던가, 생고기 드레스, 그리고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타고 들어간 (본인은 배 라고 주장하는) 알 같은 것들이라거나 하는 지점이 대단히 이야기가 많이 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시각적으로도 보여주는 것이 많은 가수가 바로 레이디 가가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미지 변신으로 셰어나 마돈나에 비견이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셰어의 경우는 아무래도 이미지적인 면이 어느 한 지점에 슬슬 고착화 되는 경향도 보이기 때문에 가끔 이야기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심지어는 뛰어넘거나 앞으로 뛰어 넘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말입니다. 저야 뭐 이 문제에 관해서 개인적인 소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은 넘어가기로 하죠. 그 소견을 이야기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레이디 가가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영향은 정말 많습니다. 이 작품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그 부분에서 가장 개괄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온갖 패션에 관한 것들이 등장하는 것 외에도, 종교, 사회, 문화적으로 이야기 되는 것들이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레이디 가가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레이디 가가의 이런 모습은 음악과 결합이 되어서 굉장히 다양한 에너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한 어떤 문화적인 부분에 관하여 마돈나를 언젠가는 넘을 거라는 이야기까지도 가능해졌고 말입니다. 물론 이는 마돈나와는 굉장히 다른 상황과 토양에서 이야기 되는 부분3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그 이야기를 의 하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한 번 다뤄야 하는 상황이 되기는 했죠. 실제로 이 문제는 상당히 직관적인 연결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보통 미디어의 연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그 발전 속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잊기 쉬운게 미디어죠. 그리고 이 미디어의 속성이 변화가 와서 더더욱 복잡해졌고 말입니다. 사실 이 문제의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한다면, 결국에는 미디어가 어떤 소장과 따라하기 문화엣 이제는 다양성과 소비에 가까운 문화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레이디 가가는 그 속에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소비가 되는 문화의 한 복판에 서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는 과거의 해석도 있지만, 현재에 맞는 해석도 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간단합니다
. 이 작품의 가장 묘한 점이라고 한다면, 그 속에 관해서 상당히 고전적이지만, 깊은 해석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레이디 가가의 변화 속도에 관해서 대단히 놀라워 하는 듯한 해석을 내놓고 말입니다. 이 해석이 놀라운 이유는 결국에는 레이디 가가가 스스로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와, 그리고 그 지점에 관해서 얼마나 철저하게 나오는가 역시 같이 다루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점은 결국 이 모든 문제들이 그녀가 상당히 강렬해 지는 이유와 잘 연결을 해 놓고는 있다는 점입니다.

약간 묘한 지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이야기가 묘하게 꼬이기 시작하는 점이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이 작품에서 이야기 되는 가장 어려운 점이기도 한데, 다른 무엇보다 이야기에서 스스로 무엇을 보여주는가 라는 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아는 한 사람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이상하게 꼬이는 또 다른 면도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그 문제는 나중에 더 자세히 이야기 하기로 하죠. 이 작품에서 가장 묘한 점은 결국에는 이 모든 것들에 관해서 매우 천천히 그리고 일일이 다 표현으 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결국에는 엔터테이너로서 무엇을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보여주는 것들이 되니 말입니다.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결국에는 듣는것과 보는 것들이 모두 겹쳐져서 이야기가 되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는 결국에는 레이디 가가가 그 상황에서 무엇을 표현하는가에 관해서 보여주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물론 이 모든 것들은 결국 해석이라는 부분돠 연결이 되어 있죠. 물론 이 해석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작품에서도 인정을 하고 있죠.

이 다양한 해석의 재미있는 것은, 결국에는 이야기에서 무엇을 이야기를 해도,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 뭔가 이상한 지점이 간간히 보이기는 해도, 어느 정도는 받아 들일만한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 문제에 관해서 무엇을 이야기 하던간에 그 모든 것들에 관해서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만한 것들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그 것은 나름의 영향으로 또 드러나게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그 영향이란게 의외로 그 사람 역시 물들어가는 분위기에 가까운 것들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 역시 받아들이기가 대단히 묘한 지점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받아들이기 가장 미묘한 핵심과 연결이 되어 있기도 한 것이죠.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무엇을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 모든 다양한 맛을 이야기 하는 것들도 나름대로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굉장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물론 이 문제는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가 되는 것들이기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문제는 상당히 재미있게 다뤄지는 것들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나름대로 스타라는 것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특성이 보여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꼬이는 지점이 있습니다. 작품이 대단히 천천히 흘가는 통에 작푸미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결국 이야기상으로 한계가 드러나는 것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문제의 핵심은 이 이야기에 관해서 너무 고전적인 부분으로 밀고 가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레이디 가가의 이야기는 음악적으로 할 이야기가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하는 이야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넌 레이디 가가에 관해서 하는 이야기에서 그다지 멀리 가지 않습니다. 물론 생각 이상으로 깊이 들어가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깊이가 어떤 흥미로운 지점을 건드리지 않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성이 되어버린 것이죠. 어찌 보면 가장 안전한 라인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오히려 망해버린 상황이라고 말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또 하나가 벌어지는데, 음악이 완전히 잊혀진다는 겁니다. 음악마다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마돈나와 비견을 하면서 음악 이야기는 완전히 빼 버린 것이죠. 모든 것이 지나고 나서 음악적인 부분 역시 변화가 오고, 여러 가지 맛을 드러내야 하는 상황에서 이야기 자체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이약기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가장 어려운 것은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결국에는 더 눈에 띄는 것을 이야기 하는 통에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잊어버린 것이죠.

결국에는 이 상황에서 이야기가 깊게 들어가기는 합니다만, 어제 리뷰가 올라간 마돈나 다큐멘터리와 또 다시 똑같은 문제가 벌어지게 됩니다. 이 문제는 정말 심각한데,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한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죠. 사실 상황상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같은 화면이 계속해서 등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 같은 화면이 등장하는 것은 관객에게 결국 어떤 영화적인 반복이 느껴지게 만들고, 또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심증을 주게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이 작품에서의 또 다른 한계는 결국에는 이 상황에서 편집까지도 굉장히 길고, 지겹게 연결이 된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는 음악을 극대화 하기 위한 부분들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로서 좀 더 많은 설명을 넣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설명을 해야 할 자리에 더 긴 화면을 넣었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한계는 결국 이 지점에서 너무 길어지고 늘어지는 상황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이 영화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할 말은 간단합니다. 음악에 관해서 깊은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그리고 레이디 가가를 알기 위해서 뭔가 설명이 필요한데, 당장 필요한 분이라면 이 작품이 마음에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말 그대로 음악을 즐기거나, 아니면 음악적으로 깊은 설명이 있는 다큐멘터리를 보기 위해서 이 작품은 선택을 했다고 한다면, 이 작품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또 하나의 지점이라고 한다면, 이 작품으로 시간을 때우겠다고 하면 정말 피박 썼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70분이 안 되는 작품 치고는 너무 지겨운 작품이며 재미라는 지점과 정보라는 지점 모두를 그다지 제대로 다루지 못한 안타까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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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