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뭐했나......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시사로 말이죠. 나름 잘 되는 방식을 찾아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나름의 새로운 방식이 생기다 보니 애니메이션은 간간히 시사회로 보게 되네요. 저야 뭐 기쁜 일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번주에 딸랑 하나이다 보니 이 작품이 들어와 있는게 상당히 기쁘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한 주에 세편씩 몰리는 것 보다는 이렇게 한 편쯤 분리가 되어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극장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한 번 시작하면 매년 나오면 거의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이죠. 솔직히 당시에 할 일도 없고, 그냥 보러 가자 싶어서 굉장히 많은 실망을 한 작품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 데다가 스타일상, 영화가 직접적으로 너무 개똥철학을 줄줄이 늘어놓는 바람에 영 싫어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영화는 줄줄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제가 시리즈에서 마음이 확 멀어지는 작품 역시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그런 영화가 그다지 적은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그다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 기대만큼도 안 되는 작품들 역시 간간히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 작품 역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줄줄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적이 너무 화려해서 말이죠. 심지어는 극장에서 포기하고 넘어간 다음에, 어찌해서 받아서 본 영화 역시 마음에 안 차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이 바로 그 경우죠.

물론 이 작품군에 관해서 제가 알고 있는 점이 너무 적다는게 좀 문제가 되더군요. 솔직히 제가 본 건 나루토 초기 작품이었고, 질풍전에 들어와서는 도저히 작품을 이해 못 하는 상화잉 되어 버린 겁니다. 그 이후에 본 나루토 극장판은 뭐랄까, 액션은 액션 대로 제대로 못 하는 주제에 너무 이야기를 무겁게 가져가려고 하면서 동시에 이야기에는 엄청난 분량의 개똥철학이 흘러다닌 겁니다. 이런 상황은 그다지 이해를 하기 힘들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작품군에 고나해서는 지금까지 재미를 거의 못 본 상호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워낙에 기대치도 낮고 말입니다. 하지만, 본 이유는, 결국에는 애니메이션이고, 일본 애니메이션 특성상 적어도 보는 동안 시간은 정말 잘 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문제에 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많지는 않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영화에 관해서 어느 정도 기대를 하는 바가 있기는 하니 말이죠. 게다가 바로 전작은 TV에서 봤는데, 기가 안 차는 정도 까지는 안 가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제가 기대를 안 한 관계로 일단 작품을 보는 상황은 거의 한 지점으로 간단하게 이야기 되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이 영화가 상당히 미묘하게 다가오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만 그 지점에서 보자면, 이 작품은 여전히 성에 안 차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 작품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제가 그 지점에 관해서는 제가 그 이야기를 굉장히 자주 했으니 그냥 쉽게 설명하고 넘어가고 말이죠.

항상 이야기 하는 거지만, 전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극장판의 경우는 상당히 불편해 하는 편입니다. 전 헐리우드쪽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자주 보는 편이고, 헐리우드의 속편 이해 방식에 더 길들여진 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몇몇 작품 외에 주로 만들어지는 TV 드라마의 직계로 이어지는 극장판이 주로 어떤 노선으로 나오는지에 관해서 주로 익숙해 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주로 이야기를 하는 편이죠. 그리고 직접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주로 이야기가 대단히 마음에 아는 드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팬이 아닌 경우에는 그다지 재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이야기를 이해 하는 데에 있어서 전편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야기를 이해 할 수 없는 경우가 나오는 것이죠. 제가 그래서 이런 스타일의 극장판을 안 좋아하고 말입니다. 물론 몇몇 예외도 있고, 지금 이야기 하는 극장판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연결 되는 작품이 전혀 아니라는 점에서 이 이야기와는 거리가 너무 멉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잘 선택을 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이 작품은 기존의 이야기에서는 오직 캐릭터만 가져오고, 그 외의 것들은 영화에 맞춰서 다지 재단이 되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성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결국에는 작품에서 어떤 이야기를 진행을 하건간에, 원작의 메인 스트림이 어떻게 진행이 되어도 그다지 크게 이야기적인 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영화의 스토리에 맞게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 역시 좀 더 매끄럽게 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팬층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에서 캐릭터 설명이 거의 없다는 점은 문제가 될 수 있죠.

이런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전 코난 팬이기 때문에 코난의 캐릭터는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문제로 인해서 작품에서 왜 캐릭터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관해서도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렇게 간한하게 이야기 하기 힘든 부분들이기도 하죠. 이 영화의 문제는 그 캐릭터들의 행동에 관해서 그다지 설명을 할 맘이 별로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 문제는 다른 부분으로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 작품에서의 최고 관건은 결국에는 이야기를 얼마나 관객들에제 잘 전달을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재미를 만들어 가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 작품은 결국 닌자가 어쩌고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그 문제는 작품이 지금까지 이엉온 내력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결국 이야기를 반드시 해야 하는 부분들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 지점에 관해서 일정 이상 다뤄야 하는 부분들 역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 관해서 액션은 확실히 스스로의 특징을 드러내는 편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기는 해서, 이야기가 대단히 매력적으로 흘러가는 것 보다는 주로 이런 부분에 관해서 캐릭터의 에너지를 더 많이 드러내는 방식으로 가기도 하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의 문제는, 주로 캐릭터성을 더 띄우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는 겁니다. 사실 나루토 시리즈 대부분이 이런 문제가 있는 편이죠. 그 문제를 인식을 한게 전작이기는 하고, 그 부분에 관해서는 다행히 점점 더 이해를 하고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한 부분에 있어서 이 작품은 캐릭터성에 관해 액션을 가지고 이야기를 도와주면서 영화를 좀 더 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겁니다. 덕분에 작품을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적으로 이 영화가 어디로 가는가에 관해서, 그리고 이 캐릭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경우인가에 관해서 그다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타입은 아닙니다. 물론 아무래도 스타일상 어느 정도는 나오기 때문에 결국 한계가 약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의 스타일은 결국에는 이런 방식으로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관해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할 만한 부분들 역시 어느 정도 있죠. 적어도 이야기의 방향성에 관해서 일부러 복잡하게 흘러가는 작품은 전혀 아니니 말입니다. 이 지점에서 보자면 이 작품은 나름대로의 재미를 이야기를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들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 할 만한 부분은 결국 캐릭터성과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연결 되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작품이 굉장히 미묘한 지점은 이 것을 제대로 해결을 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어느 정도까지는 해결을 했는데, 아주 확실히 제대로 해결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이 작품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화면은 결국 이 문제와 상당히 많은 것들이 연결 되어 있는데 솔직히 이 문제는 과거에서 이미 다 보여주는 상황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가장 큰 문제는 결국 한계가 드러나는 부분들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이자 문제는 모두 이쪽으로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 모든 문제는 보는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작품의 한계점에 관해서는 결국 캐릭터와 그 캐릭터의 성격에 달린 부분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성격에 관해서 장황하게 설명을 하면서, 동시에 그 캐릭터가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이 모든 것들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작품이 그다지 매력이 없어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 때문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이 캐릭터가 멋진 것들이 영화의 맛을 표현하는 것보다도, 솔직히 이 작품에서 이야기가 되는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한계가 되는 것입니다. 하는 이야기의 힘을 빼면서까지 굳이 표현을 해야만 하는가에 관해서는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관객 입장에서는 한계가 드러나는 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이 화면을 전부 잘라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상황이 그대로 보이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나루토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거의 다 이 문제로 연결이 됩니다.

이게 과연 작품에 관한 매력이 될 것인지는 절대로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영화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캐릭터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되면서, 정작 영화 자체의 에너지는 매먹는 상황이 외어 버린 겁니다. 이것은 작품에서 무엇을 기대를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나오지는 못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 물론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다른 답안이 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애니메이션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는 나름대로 잘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이야기의 특성상 굉장히 스트레이트하게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화면에 관해 굳이 크게 고민을 해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기도 한 것이죠. 영화를 보면서, 어떤 한계를 이야기 한다는 것 보다, 이 영화가 얼마나 쉽게 이야기를 하고, 편하게 이야기를 진행하는가에 관해 작품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하 수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전 이 작품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보는 동안은 굉장히 즐거웠고, 시간 지나간다는 것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상황이 되는 것이 된 것이죠. 하지만 이 작품이 이야기 하는 것에 관해서 아주 매력적이라고는 그렇게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기존 팬들이라면 이 작품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여지는 면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 면들이 일반적인 매력을 끌어내는 방식은 아니라는 방식에서 잘 모르는 관객에게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