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영화리뷰2013. 5. 7. 11:29

(참고로 모든 오프닝은 당시에 쓴 겁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솔직히, 이 리뷰를 작성하면서 너무나도 걱정스럽습니다. 너무나도 인상깊은 24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 했던 부분에 관해서 말 그대로 정말 힘들고, 심지어는 이래저래 기억이 혼탁하기도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영화는 제대로 기억이 나더군요. 솔직히, 이번주에 돈이 없어서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을 못 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만, 솔직이 월요일쯤에 보러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액션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은 언제 봐도 괜찮고, 솔직히 리뷰 내용이야 뻔하기 때문에 그냥 뻔하게 쓰면 되는 물건인지라 그다지 고민도 안 되거든요. (결국에는 고백하고 말았다아~~~!!!)

뭐, 다 그렇다 치고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상태가 완전히 걸레인지라 말이 제대로 나갈지는 조금 의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영화였습니다. 제가 아는 기본 정보로는 이 영화의 감독인 박대민은 이 영화가 첫번째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이라는 겁니다. 그 사이에 각본도 몇개 한 것으로 한 것으로 나오는데, 그것이야 그냥 그렇다고 치고, 이 영화는 요즘 씨네 21에서 한창 하고 있는 박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던 시나리오라는 겁니다. 결국에는 시나리오적으로는 어느 정도 검증된 물건이라는 것이죠. 물론 그것을 영화용으로 재각색을 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공사가 될 것인지는 조금 생각을 해 봐야 하지만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는 일종의 시나리오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감독이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모험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신인이나 다름이 없으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배우를 유명한 사람을 캐스팅을 해야 하게 됩니다. 일종의 보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솔직히 국내에서는 잘 안 먹히는 보험이라고 할 수 있죠. 어쨌거나, 일단 연기를 잘 하는 배우는 영화를 어느 정도 살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연기적인 부분에 관해서도 어느 정도 검증된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런 부분에 있어 이 작품은 솔직히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히 흠을 그렇게 잡을 물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나 이 시나리오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의 스토리는 분명 하나의 퍼즐이 될 수 있는 영화고, 충분히 관객과의 게임으로 비쳐질 수 있는 스토리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홍보용 신문기사(라고 쓰고 찌라시라 읽습니다.)에서는 말 그대로 이 작품이 하나의 잘 짜여진 퍼즐게임이라고 홍보를 해 버렸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관한 홍보성 멘트를 보면서 동시에 느끼는 것은 이 작품이 하나의 거대한 잘 짜여진 퍼즐에 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자들이 바로 그 부분에 관해서 영화에 집중을 했고, 실제로 이 부분에 관해서 악평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식으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퍼즐은 영화에서 일종의 장치 정도로 내려 놓고, 이 작품이 말 그대로 어느 정도의 잘 짜여진 일종의 프렌차이즈 무비라고 말입니다. 바로 이렇게 생각을 해 보면 방향이 많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이 작품은 바로 그 부분에 집중을 하면 정말로 대단한 영화로 탈바꿈합니다.

실제로 이 작품의 추리과정은 매우 단순하기 그지없습니다. 그간에 이런 영화에서 강조를 해 오던 논리 게임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이 작품에서 반전은 단순하기 그지없고, 조금만 생각을 해 보면 바로 답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심지어는 내용적으로 거의 까놓고 가기까지 합니다. 결국에는 이 작품에서 매력은 전혀 다른 부분에서 찾아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부분이 스토리적인 나열 순서와 그걸 풀어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상황과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입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는 정말 있을 법 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있을 수 있겠다 싶은 매우 묘한 캐릭터들이 그 매력을 빛냅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 중심에 선 인물이자 탐정, 주인공인 홍진호의 캐릭너틑 말 그대로 하나의 입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작룸에서 홍진호는 말 그대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하나의 도구이면서도 스스로의 이야기를 발전시켜 나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를 소화하는 황정민은 말 그대로 한 마리의 능구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를 소화를 해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 포스터에 나오지 않은 배우들이 몇몇 있습니다. 이들은 이 영화에 하나의 매력을 불어 넣조. 웃길때는 확실히 웃기게, 그리고 심각할때는 정말 심가학헤 하는 부분에 있어서 줓분한 소화력을 보여죽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오달수인데, 오달수는 스스로의 개그 캐릭터적인 면을 충분히 받아들이면서도, 동시에 스스로의 마스크를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해야 하는 장면에서도 충분히 심각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윤제문 역시, 스스로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의 양면을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양면이라고 하기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스토리적으로 일단의 반전과 관련이 되어 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의 표현을 이렇게 했음을 양해를 해 주시게 바랍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바로 그런 부분을 잘 이해하는 배우들이 조역을 맡고 있죠.

정장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엄지원의 출연분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엄지원의 출연 분량은 포스터에 나오기 힘들 정도입니다. 뭐, 연기적으로 스스로 표현해야 하는 양갓집 규수이면서 동시에 발명가인 그녀을 연기를 하늡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어려울 정도릐 분량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정말 문제는 역시나 이 작품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류덕환입니다. 류덕환의 연기는 솔직히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연기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게다가 더욱 문제는, 연기적인 임팩트가 너무 작은데다, 심지어는 발전도 그다지 아주 많이 보이지도 않느다는 겁니다. 정방 심각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는 과거에 맡았던 캐릭터들과의 연계성마져 보이기까지 하는데, 이는 아역배우와 이제는 성인 배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 속에서도 스토리는 하나의 축을 제대로 이루어 나가면서, 동시에 추리극으로서의 맛도 어느 정도 보여주고, 관객의 관심도 충분히 유발하면서 이야기를 무난하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작품이 어느 정도 시대극이기 때문에 조금 미묘한 구석도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나름대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러한 부분들도 이 영화의 매력으로 끌어 당겨지는 것이죠.

실제로 이 작품에서 스토리는 리듬과 역동적임이 충분히 살아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영상의 역할도 어느 정도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 있는 영상은 한국 영화로서는 나름대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동시에 이 영화가 보여줘야 할 부분에 있어서 ㅈ어확히 보여주고 있는 바로 정확한 부분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스펙터클한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그러한 영상적인 질감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액션적인 부분에 있어서 하나의 에너지를 싣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상 합격점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이 작품은 본 시리즈가 겹쳐지는 듯한 느김의 추격전과 액션을 가지고 있는데, 솔직히 시대극적이고 극도고 가벼운 요소가 너무 강조가 되지 않았다면 더 본 시리즈같게 보였을 겁니다. 하지만 바로 이런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역시 나 문제는, 고질적인 빛에 관한 과도한 욕심입니다.이 영화는 솔직히 순정에 관한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고 광고에 나오는 뽀샤시한 효과를 완전 다이어트 시켜버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바로 그 부분을 전혀 손을 안 썼고, 동시에 하나의 문제라고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 그리고 즐기기에 거의 최적화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매력적인 소재로 인해 제가 한국영화에서는 처음으로 이 여화는 속편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흥행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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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