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충동 구매한 케이스입니다. 그런데......달달하니, 시럽같아서 엄청 맛있어서 샀습니다.

 

 

 

 

 봉지를 좀 내팽개치다시피 한건 있습니다;;;

 

 

 

 

 

 이름이 "shanky's whip"인데, 국내에서는 샹키스 휩 이라고 읽는 것 같더군요. 이게 맞는 발음인지 감이 전혀 안 잡혀서 손을 못 댔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시럽같은 느낌이 더 강해서 이건 어디에 타먹거나 하는 걸로 생각해야 할 듯 한데........이미 따서 그냥 니트로 마시고 있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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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횡설수설 영화리뷰2024. 5. 8. 06:19

 이 영화의 경우, 정말 급하게 보겠다고 마음 먹은 케이스이긴 합니다.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새로운 시선이 좀 보이는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솔직히 공포영화에서 시선이 새롭다는 게 좀 묘하게 다가오긴 합니다만, 그래도 영화를 자주 보는 사람 입장에서 새로운 시선은 정말 반갑기 그지없는 부분이긴 해서 말입니다. 그마늠 영화에서 새로운 시선이 정말 적어진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덕분이긴 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잘 기억 못 하는 배우이실줄 압니다. 별로 유명한 배우도 아닌데다가, 아직까지는 대규모 상업 영화에서 단독 메인을 한 적이 없는 배우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아는 사람들만 아는 배우라는 이야기이며, 특별히 필모가 특줄난 것도 아니긴 합니다. 제가 제 말을 어기고 있는 셈이죠. 아무리 잘 아는 배우라고 하더라도, 영화를 고를 때는 배우를 가지고 고르면 안된다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워낙 자주 본, 그리고 의외로 괜찮은 영화에 이름을 잘 올린 배우중 하나입니다.

 

 이 배우의 연기에 대한 진가를 보려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부기맨 이라는 두 영화를 다 봐야 하긴 합니다. 전자에서는 폴카토드 맨 이라는, 원작에서는 정말 아무 비중도 없었으나, 영화에서 비중을 어마어마하게 가져간 케이스였죠. 억으로 부기맨의 경우에는 영화를 여는 역할로서, 영화 전반에 뿌리 내리고 있는 험악한 기운을 설명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영화 모두에서 의외로 영화 내내 비중이 큰 지점들을 가져간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코미디도 잘 하는 배우중 하나이긴 한데, 앤트맨에서 커트 역할을 하면서 의외로 깨알같은 지점을 잘 짚었거든요.

 

 이 외의 필모를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메인으로 설 파급력이 살짝 부족하긴 한데, 영화에서 이런 저런 강렬함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자주 들어가는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크 나이트때에도 잠시 들어갔교, 블레이드 러너 2049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듄 파트 1에서는 파이터 드 브리즈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기도 하빈다. 이 외에도 오펜하이머까지 치면 정말 굵직한 영화들에서 필요한 지점을 주로 짚는 배역으로 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꽤 많은 필모를 자랑하는데, 출연한 작품중 사람들이 알만 하면, 그 작품의 상태가 꽤 괜찮다는 이력도 가지고 있는 양반이기도 합니다.

 

 제가 메인 배우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하는 이유는 감독에 대한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캐머런과 고든 카이네스라는 인물이 감독이긴 한데, 이 감독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작품 이전에 주로 드라마와 작은 공포 영화의 감독을 했었다는 이력이 발견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 작품들을 모르고 있으니 제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그나마 스케어 캠페인의 겨웅에는 국내에도 공개 비슷하게 된 이력이 있긴 한데,  이 역시 제가 본 적이 없으니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IMDB쪽을 보면 그래도 긴장이 조금 덜해지긴 하는데, 편집자 이력이 상당히 길기 때문입니다. 단편에서 제작자로서의 일도 꽤나 성실하게 했다는 흔적도 보이고 말입니다.

 

 그래서 다른 배우 이야기를 좀 해야 하는데, 사실 이쪽도 별로 아는 얼굴이 없긴 마찬가지 입니다. 그나마 로라 고든 정도가 알겠는데, 아는 영화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임베디드라는 적당히 헐렁한 영화 정도 하나 알겠긴 한데, 이 영화 역시 제가 아는 이유는 정말 할 거 없어서 찾아보다 우연찮게 걸린 영화라서 말이죠. 영화도 그냥 그저그랬고, 배우 연기도 썩 눈에 들어온 케이스도 아니었던 겁니다. 사실 그래서 이 배우였어? 정도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도에 그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지나 헤이그의 경우에는 안다기 보다는 좀 다른 문제로 우연찮게 제 사정권에 들어온 배우입니다. 크롤 이라는 영화 때문이었는데,얼마 전 개봉한 악어 나오는 동명의 영화 때문이었죠. 이 영화를 찾다가 엉뚱한 크롤 이라는 영화를 찾게 되었는데,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로 나왔던 배우입니다. 다만, 영화가 너무 별로였던데다가, 배우 연기는 더 심각할 정도로 엉망이다 보니 기억에서 사라졌었죠. 영화 정보 찾다가 알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내용 채우기용으로 알아낸 배우이죠.

 

 이쯤 되면 이 영화를 본 이유가 대체 뭐냐 라는 말을 하실 분들도 계실거라는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아는 배우라고는 하나에, 감독도 미묘하고, 아는 배우 외에는 어째 뜨뜻 미지근한 문제가 마음에 걸리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들어온 케이스라면 문제가 좀 달라지죠. 이 영화의 홍보 포인트이기도 합니다만, 이미 해외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고 들어온 영화중 하나입니다. 사실상 작은 영화의 반란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점들이 이미 발견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보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과거에 생중계 되었다는, 하지만 사람들에게서 모두 잊혀진 이상한 토크쇼의 영상이 발굴되었다는 설정으로 시작됩니다. 이 영상은 할로윈 특집으로, 악마에 빙의되었던 사람과 악마와 대화했다 주장하는 인물이 나오는 토크쇼 입니다. 여기에 1부에는 일종의 밑밥으로 영배사 라는 인물까지 등장한 상황이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하고, 영화는 이내 방영 화면과 그 무대 뒤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서 그 심상치 않은 면들에 관해서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죠.

 

 이제 파운드 푸티지 기법에 관해서는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많은 작품들이 사용하고 있는데다가, 이제는 능력의 문제가 보인다고 하기에는 상당히 상향 평준화된 방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파운드 푸티지 방식으로만 화면을 가리기에는 스토리의 역할이 더 커진 상황이라는 것이죠. 다만, 이 작품을 통해 하나 이야기 할만한 지점이 생기긴 했습니다. 아날로그 호러라는 것이죠.

 

 사실 아날로그 호러에 관해서는 유튜브에서 공포 컨텐츠를 많이 즐기시는 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이제는 지고 있는 방식이라고 말 할 수도 있죠. 워낙에 많은 영상이 올라왔고, 이제는 유행이 꺼진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래도 아날로그 호러 유튜브 관련해서 여전히 작업 하시는 분들이 있고, 꽤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는 분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실 그 방식 때문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를 가져갑니다. 잘 정제되었다고 생각되는 토크쇼 이야기와, 그 토크쇼 뒷면의 무대 이야기로 나뉘어 있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는 두 이야기를 교차 해가면서, 주인공이자 토크쇼 진행자가 가져가는 심리적인 지점을 다루면서, 그 속에 들어가 있는 다급함과 긴장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긴장하는 모습과 함께, 동시에 매우 폭력적인 상황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인공의 다급함이 어떻게 악령과 결합되는지에 관한 지점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아날로그 호러의 방식이 눈에 띄는 것은, ‘발견된 비디오’ 라는 테마와 함께, 그 배경 설명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현장감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당시에 초기 의도를 보여주고, 작품이 진행 될수록 그 의도가 어떻게 빗나가는지에 관해서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이죠. 말 그대로 자신의 심리적인 지점을 뒤에 감추고. 그 다음을 도모 하려다 실패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점들을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게 만들기 위해서 옛날 비디오를 찾아냈다는 식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사실 옛날 비디오라는 장치는 다른 영화들에서 이미 써먹었던 것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중심에 서서 이야기가 되는, 그리고 이를 관객와 공유하는 방식의 이야기가 아예 영화의 중심에 서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파운드 푸티지 장르로서 이해하면 그 반대이지만, 제가 말 한 아날로그 비디오 장르로서의 방식으로 이해하게 되면, 오히려 영화관으로 이 특성이 넘어와서, 영화 전체의 중심에 선 독특한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형식에 맞춘 지점들을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무대 앞의 화면은 의도적으로 뿌옇고, 엣날 TV 화면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옛날 비디오 영상이라는 틀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은 다분이 의도적이고, 사람들의 시선을 중심에 서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기본에는 아예 우리가 아는 기본 토크쇼의 형식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기도 하죠. 영화가 가져가고자 하는 기본에 관해 최대한 충실하게 설명한 겁니다. 그것도 형식적인 부분에서 말입니다.

 

 문제는 그 형식을 넘어가면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형식만 좋은 영화의 핵심은 결국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데,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데, 정작 영화가 진행 되면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겁니다. 영화 내내 사람들의 시선을 속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이죠. 이 영화의 강점은, 단순히 화면 구성만 가지고 관객들을 속이려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는, 이야기의 진행에서도 발견할 수 있죠. 특히나 이상 상황에 관해서 영화가 매우 섬세가헤 다룬다는 점이 이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요소이죠.

 

 앞서 말 했듯이, 주인공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잘 나갔지만, 크게 심리적으로 흔들린 이후로는 그 위치를 잃어버린 인물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나름의 충격적인 지점을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단 한 순간에 자신의 위치를 찾는 것 이상으로, 말 그대로 정점의 위치로 한 순간에 도달하기를 원하기에 영화 속 방송을 기획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사건의 준비 과정에서 벌어지는 단순치만은 않은 감정르 관객와 공유하면서 진행됩니다. 이 감정은 절박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만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을 주무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죠. 실제로 방송 역시 그렇게 준비됩니다. 하지만, 이내 방송에서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면서부터 일이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역시 동일한 문제를 감지하지만, 노리는 바가 엄청나게 크고 명확하기에 애써 무시하고 넘어가죠.

 

 위의 기반을 가지고 영화를 진행 하면서, 영화는 스토리와 캐릭터간의 일정한 줄다리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캐릭터의 욕망이 압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화에서 스토리가 진행 되면서, 이 감정을 넘어서는 불온함이 영화를 지배하게 됩니다. 관객들은 그 변화를 겪어가면서, 동시에 영화가 보여주는 불온함과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서서히 스며들지만, 동시에 감정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보통 이런 상황에서 공포의 파괴력을 후반에 집중시키기 위하여 초중반에는 분위기만 만들어내고, 실질적인 공포는 거의 안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초반부터 공포를 충분히 발휘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동시에 영화에서 음산함과 사람들의 욕심이라는 것을 교차하면서도, 그 속에서 일정한 공포를 만들어내기 위한 지점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긴장감이 상당한 편이기도 하죠.

 

 실제로 이 속에서 영화 내내 흐름을 꽤 다양하게, 하지만 일정하게 이야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 내내 사람들이 지켜보는 지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관객들이 감정적인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하는 모습도 가져가고 있죠. 이 모든 것들이 서로 뭉쳐서 영화의 이야기를 말들어내는 데에 성공하고 있으며, 영화가 어딘가 멈춰 있다는 느낌도 별로 주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촬영장의 모습과 촬영장 뒤의 모습을 교차하는 데에서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점 역시 이 영화의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분위기와 화면 구성이 다른 지점들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충실히, 그것도 한 흐름으로 따라간다는 느낌을 확실히 주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지점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재미가 좀 더 확실한 편이기도 하죠. 물론 공포에 집중하고 있고 말입니다.

 

 사실 앞서 시각적인 지점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미 이 영화는 시각적인 면에서 영화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면들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지점에서 몇몇 영화들이 어설프게 느낌만 주는 경우도 있는데, 영화 화면 구성에서 꽤나 성실하게 접근하는 점 덕분에 상당한 성의를 볼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현실감과 극적인 면이 확대되는 면이 있기도 하죠.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이미 여러 영화를 거치면서 상당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만, 이번 영화에서는 감정의 섬세한 지점부터 욕망, 광기에 이르기까지 꽤나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다른 배우들의 경우에는 본인 캐릭터에 관하여 접근하는 경향이 더 많은 지점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만, 해당 지점에 관해서 꽤나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오랜만에 영화의 컨셉과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는 데에서 일종의 기능적인 지점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반을 가지고 영화에서 이야기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포 영화는 반드시 피해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공포 영화의 에너지를 제대로 한 번 경험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정ㅁ라 안성맞춤인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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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사실 그렇습니다. 저는 아예 피트향 나는 싱글 몰트가 아니라면, 버번이 더 좋긴 합니다. 그런데, 이런데 오면 꼭 라이를 사게 되더군요.

 

 

 

 

 포장 화려합니다. 참고로 두 병 사면 할인을 더 해주는데......저는 한 병만 샀습니다. 모짜르트를 추가 할까 했는데, 유럽에서 사온 모짜르트 화이트가 아직도 냉장고에 있어서 말이죠.

 

 

 

 

 

 MGP와 본인들이 숙성한 라이 원액을 섞어서 더블 라이라고 했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라이가 독특하고 강렬한 느낌이 있어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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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개인적으로 블랜디드 위스키에 대한 약간의 편견 비슷한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맛이 희미하단 느낌을 자주 받아서 말이죠. 비싼 것도 주로 부드러움을 주제로 가져가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쪽은 뭐랄까.......매우 당황스러운 느낌을 줘서 바로 샀습니다.

 

 

 

 

 포장이 좀 구겨졌는데, 가방에 마구 쑤셔넣어서 그렇습니다;;;

 

 

 

 

 

 아웃랜드 위스키가 부제인데, 그럴만 하더군요. 단순히 스코틀랜드만 거친게 아니라, 스페인도 다녀왔더라구요.

 

 

 

 

 

 잔이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두껍고 무거운데, 묘하게 만족감 느껴지는 무게였어요.

 

 시음에서 정말 놀란 위스키 입니다. 단순히 알콜의 태우는 느낌이 아니라, 균형감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매우 화려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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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이 행사도 뺄 수가 없어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년 챙기기 시작했는데, 꽤 괜찮은 술들이 나와서 말이죠.

 

 

 

 

 행사장 입구 이미지가 꽤 강렬하긴 하더군요. 지금 이 사진을 보면 매우 한가해 보이지만.......

 

 

 

 

 

 이게 오픈 전 줄입니다. 심지어는 입장 전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이런 팔찌 형태가 좋긴 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전경입니다.

 

 

 

 

 

 제 최초 선택이죠.

 

 

 

 

 

 의외로 여러 행사가 준비되기도 하고, 단순히 술 외에도 안주감이 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저는 일단 맥주는 이것만 샀습니다. 안주감은 아예 안 샀구요.

 

 그래도 내실 좋은 행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안정 되기도 했구요. 사람이 정말 살벌하게 많은게 문제긴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 회전이 된다고나 할까요.

 

 참고로 사 온 술이 위에 소개한 맥주 외 셋 정도 되는데, 그건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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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개인적으로 꽤 괜찮게 봤고, 또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안 사는게 오히려 놀라운 일이죠.

 

 

 

 

 저는 일반 BD로 샀습니다. 고화질이 잘 어울리는 영화이긴 한데, 굳이? 라는 질문이 생겨서 말이죠.

 

 

 

 

 

 흥행이 아주 잘 된 건 아니다 보니, 서플먼트가 구색 맞추기 수준이긴 합니다.

 

 

 

 

 

 디스크는 심플하더군요.

 

 

 

 

 

 내부 이미지는 역시나 주인공이 차지 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결국 DCEU가 정리 되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아쉽게 다가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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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오늘 새 책을 샀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살인자다" 라는 책입니다. 코믹함이 강화된 스릴러 소설이라 하더군요.

 

 

 

 

 "침묵의 천사" 라는 책입니다. 솔직히......정이 전혀 안 가는 책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책과 아닌 책의 콜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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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뭐, 그렇습니다. 짜증 나는 날에는 뭐 하나씩 사게 되더군요.

 

 

 

 

 굉장히 저렴하게 샀습니다. 배송비 합쳐서 1만원에 샀으니까요.

 

 

 

 

 

 색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란색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옷에 관한 일종의 판타지가 있어서 말이죠.

 

 

 

 

 

 펼쳐서 찍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옷을 좋아합니다. 저번에는 와이드핏으로 샀는데, 이 색상에 이 디자인은 슬림핏이 더 이뻐서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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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이 시리즈는 제게 좀 미묘하긴 합니다. 이전에 나온 창세기 관련 책을 이미 리뷰한 바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당시에 실망을 꽤 해서 말이죠. 책의 구성상 꽤 잘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에 대한 부정이 직접적으로 들어가버리면서, 아무래도 제게는 여전한 두통거리로 남아버렸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제가 굳이 뭐라고 할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 좀 더 속 편하게 접근하는 면이 있긴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찍은 작품이고, 범작이라는 이야기가 꽤 있는 작품이죠. 하지만, 제게는 상당히 묘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영화에서 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매우 독특했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는 신의 존재가 굉장히 모호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는 매우 독특한 표현법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제게는 대단히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죠.

 

 물론 고전 영화인 십계를 기억하는 분이나, 애니메이션인 이집트 왕자를 기억하는 분들도 꽤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작품 모두 매우 잘 만든 작품으로 유명하죠. 나름대로 신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대단히 매력적인 면을 가져가는 데에도 성공했고 말입니다. (다만 비주얼 특성상 십계가 이집트 왕자에 정말 크게 영향을 준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독특한 면모가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구권에서 주로 다뤘다는 점도 그렇고 말입니다.

 

 출애굽기가 일반 기독교 신자에게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독특한 편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창세기의 기묘한 이야기를 그냥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한데, 출애굽기는 오히려 역사서에 가까운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종교 색채가 정말 짙은 지점들이 많긴 합니다만, 해당 지점에 관해서 단순히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유태인의 역사에 관해서 다룰 때는 빼놓지 않고 이야기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과연 정말 이집트에서 유태인을 핍박 했는지, 그리고 유태인의 대탈출이 벌어졌는지에 관해서는 좀 미묘한 지점들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모세의 여정에 관해서 이야기가 주로 되는 면이고, 단순히 이집트 탈출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계속해서 들여다보게 되는 면도 있죠. 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소위 말 하는 복수의 하나님이라는 것에 관해서 매우 강하게 이야기 하는 책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일반 신자 입장에서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사야 같은 분노의 예언서도 아니고, 시편같은 어마어마한 시집도 아니고, 아가같은 농밀한 사랑 이야기도 아니니 말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대부분의 이야기가 매우 표면적으로만 설명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영화 이야기를 간간히 하게 되는데, 말 그대로 영상화 하기 좋은 지점이 몇 가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 되는 것들은 단순히 그 강렬함이 주가 되는 경우라 할 수 있죠. 심지어는 설교에서도 그 강렬함만을 주로 다루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사실 일반 신자 입장에서는 그 표면적인 강렬함 하나만으로도 만족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라는 테마에는 정말 잘 맞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간간히 그런 생각을 하는 신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 신자중에서는 지금 필자도 있죠. 과연 이 기적의 역사가 정말 이야기 하고자하는 바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과연 그 해석을 어떻게 내릴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근본주의가 될 수도 있고, 생활 신앙이 될 수도 있으며, 위험한 경우에는 사이비 종교가 쓰는 경구와 결합되어 엉망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은 가장 원론적인 지점을 짚으면서, 그 2차 해석을 어떻게 가져가는가를 주로 짚고 있습니다. 이 지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출애굽기가 왜 출애굽기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는지, 그리고 저자가 누군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단순하게 누가 저자인가 라는 점에서 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들 사이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하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바로 책을 쓴 연대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게 정말 진짜 어느 시기에 쓴 책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모세라는 인물에 관해 다루게 됩니다. 단순히 선지자가 아닌, 성장 과정에서 가져간 지점들에 관해서, 그리고 그런 모세의 행적에 관해서 신이 의도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신학 연구자의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있죠. 여기에서 약간 독특한 측면이발생하는데, 역사서를 그냥 이야기 하는 쪽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종교적인 측면을 곁을여서 이야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좀 더 종교적인 이해가 강한 편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뒤의 이야기는 성경의 요약과 해설에 집중되는 편입니다. 출애굽기에서 다룬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각각의 사건에서 파생되어 지금까지 강한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같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점들을 나열함으로 해서, 말 그대로 당대 쓰여진 책이 어떻게 현재 종교관과 연결되는지에 관하여 다루는 지점들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에는 우리가 아는 현재 종교와 당시 역사의 연결점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일반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상당히 재미있는 점은, 단순히 성공의 이야기만 해설하고 나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복수의 하나님이 표현되는 책이기에, 동싱 실패의 이야기 역시 같이 이야기 되고 있죠. 책에서 하는 실패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단순히 인간이 무엇을 못 지켰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과연 신의 앞에서 행하는 것중 죄악이 무엇인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측면이 생긴다는 겁니다.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신성성이라는 것에 관한 것이 무엇을 기반으로 하는지 은연중 들여다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책의 결말은 출애굽기의 신학적 주제가 무엇인지에 관한 정리입니다. 단순히 그냥 우리가 뭘 하면 축복을 밭고 벌을 받는다의 이야기가 아니라, 구원과 하늘나라의 이야기에 관한 지점이 어떻게 탈출과 연관되고, 그 연결성에 무엇이 있는지에 관하여 같이 다루고 있는 것이죠. 이 지점들을 정리 하는 과정에서 결국에는 개신교의 출애굽기 해석은 무엇인가에 관해서 가장 기초적인 지점을 정리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접근하기 쉬운 면이 있죠.

 

 전작에서도 그랬듯이, 책의 전체적인 해설은 매우 유려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학구적인 설교를 잘 하는 목사님들의 입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는 편이기도 하고, 동시에 이를 우리가 아는 현재의 신앙과 연관짓는 면들도 있으니 말이죠. 게다가 이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흐름을 통해, 책의 전체적인 이해를 끌어내는 힘도 꽤 잘 발휘하고 있기도 합니다. 쉽게 말 해, 무리 없이 술술 잘 읽힌다는 것이죠.

 

 다만, 여전히 1차적인 해석 이상의 결과를 거의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 개신교의 종교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이 책은 좀 과하게 겁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나마 상당히 강하게 지르고 가는 부분들 마저도, 우리나라의 보수 개신교에서 정총의 해석이라고 결론 내려버린 부분들일 뿐입니다. 제대로 된 해석이 아니라, 단순히 편리한 해석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죠.

 

 출애굽기를 성경으로 읽을 때, 사실 그 자체로서도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긴 합니다만, 나름대로의 또 다른 배경지식을 갖추는 데에 꽤 효과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기본적인 해석에 좀 더 집중하는 경향이 강한데다, 읽는 데에 있어서 꽤 편하게 들어오는 지점들이 많은 책이기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낡은 해석이 여전히 주류라고 주장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기도 해서 좀 아쉬운 책이기도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리뷰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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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
지름신 강림 시리즈2024. 4. 30. 05:58

 사실 이 영화, 블루레이가 정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할인 행사 한 이후로 아예 씨가 마른건지 볼 수가 없더군요. 결국 아쉬운 대로 DVD로 샀습니다.

 

 

 

 

 전면 표지는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썼습니다.

 

 

 

 

 

 서플먼트 기록이 거의 안 보이는데, 그래도 있긴 합니다.

 

 

 

 

 

 디스크는 확실히 DVD 이미지가 더 좋긴 합니다.

 

 

 

 

 

 내부는 무슨 이미지인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묘한 영화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샀습니다. 사실 예고편 봤을 때 매우 궁금해 했다가, 그대로 잊어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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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피니